AC.318, 창3 뒤, '영생(永生, Eternal Life)으로 들어감 (계속)'(AC.314-319) - 생전에 체어리티 신앙으로 살던 사람

 

영생(永生, Eternal Life)으로 들어감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Man’s Entrance Into Eternal Life

 

318

어떤 영이 제게 다가와 말을 걸었는데요, 몇 가지 점에서 그는 죽은 지 얼마 안 된 게 분명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고, 그저 여전히 세상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자기가 지금 내세에 와 있고, 자기는 더 이상 세상 살 때 소유했던 집, () 같은 것들이 없으며, 자기는 지금 다른 왕국에 있는데, 이 왕국은 세상 살 때 소유했던 모든 것은 박탈당하는 그런 데라는 것을 깨닫자 어디로 가야 할지, 어디로 가야 자기가 머물 곳을 찾을 수 있는지 몰라 근심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때 그는 오직 주님이 그와 모두를 위해 공급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혼자가 되자 세상 살 때처럼 자유롭게 원하는 걸 생각해도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내세에서는 모든 이의 생각이 다 드러나기 때문에) 생계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조차 없는 상태에서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고, 이렇게 근심 중에 그는 심장 지역에 속한 어떤 천적 영들의 교제권 속으로 옮겨졌으며, 거기서 그는 이들이 자기가 바라는 것에 온통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그는 다시 혼자가 되었고, 체어리티 가운데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받은 이 엄청난 친절을 어떻게 하면 보답할 수 있을까...?’ 이것을 보면, 그는 살아생전 체어리티 신앙으로 살던 사람임이 분명했고, 그러자 그는 즉시 천국으로 올려졌습니다. A certain spirit came and discoursed with me, who, as was evident from certain signs, had only lately died. At first he knew not where he was, supposing himself still to be in the world; but when he became conscious that he was in the other life, and that he no longer possessed anything, such as house, wealth, and the like, being in another kingdom, where he was deprived of all he had possessed in the world, he was seized with anxiety, and knew not where to betake himself, or whither to go for a place of abode. He was then informed that the Lord alone provides for him and for all; and was left to himself, that his thoughts might take their wonted direction, as in the world. He now considered (for in the other life the thoughts of all may be plainly perceived) what he must do, being deprived of all means of subsistence; and while in this state of anxiety he was brought into association with some celestial spirits who belonged to the province of the heart, and who showed him every attention that he could desire. This being done, he was again left to himself, and began to think, from charity, how he might repay kindness so great, from which it was evident that while he had lived in the body he had been in the charity of faith, and he was therefore at once taken up into heaven.

Posted by bygracetistory
,

 AC.317, 창3 뒤, '영생(永生, Eternal Life)으로 들어감 (계속)'(AC.314-319) - 사후, 즉시 천국으로 들려올라가는 영들

 

영생(永生, Eternal Life)으로 들어감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Man’s Entrance Into Eternal Life

 

317

그러나 일부는 천국을 향해 아주 천천히 나아가고, 또 어떤 영들은 아주 빨리 나아갑니다. 저는 그동안 사후 즉시 천국으로 들려올라가는 영들을 본 적이 있는데요, 허락하심으로 두 가지 경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Some however advance more slowly toward heaven, and others more quickly. I have seen some who were elevated to heaven immediately after death, of which I am permitted to mention only two instances.

Posted by bygracetistory
,

 AC.316, 창3 뒤, '영생(永生, Eternal Life)으로 들어감 (계속)'(AC.314-319) - 선한 영들의 보살핌조차 불편해 할 경우

 

영생(永生, Eternal Life)으로 들어감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Man’s Entrance Into Eternal Life

 

316

그 영이 그렇게 스스로 물러나면, 이번에는 선한 영들의 순서가 되는데, 이들 역시 마찬가지로 그가 자기들과 함께 있는 동안은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친절하게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 살 때 삶이 이런 선한 영들하고 있는 것조차도 불편한 그런 것이었다면, 그는 이번에도 이들 선한 영들이 어서 좀 가줬으면 하는데, 이런 과정은 반복, 또 반복, 결국 그가 세상 살 때 모습하고 딱 맞는, 그래서 완전 내 스타일이야!’ 싶은 영들을 만날 때까지 그에게 계속됩니다. 그때부터 그는 정말 놀랍게도 그가 몸 안에 있을 때 살던 모습 그대로 그들 가운데서 살아갑니다. 그런 예전 생활로 도로 돌아가버린 후, 그는 그곳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데요, 일부는 오래, 일부는 짧게 그곳 생활을 통해 지옥을 향해 새로 태어날, 즉 준비들을 하게 됩니다. 반면, 주님 신앙 가운데 있었던 영들은 그들도 역시 그곳의 새로운 생활을 통해 한 걸음 한 걸음, 그러나 이번에는 천국을 향해 인도를 받습니다. When the soul thus dissociates himself, he is received by good spirits, who likewise render him all kind offices while he is in their company. If however his life in the world has been such that he cannot remain in the company of the good, he desires to be rid of these also, and this process is repeated again and again, until he associates himself with those who are in full agreement with his former life in the world, among whom he finds as it were his own life. And then, wonderful to say, he leads with them a life like that which he had lived when in the body. But after sinking back into such a life, he makes a new beginning of life; and some after a longer time, some after a shorter, are from this borne on toward hell; but such as have been in faith toward the Lord are from that new beginning of life led step by step toward heaven.

Posted by bygracet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