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 현재 어느 정도 정돈된 양식에 따라 기존 원고들의 틀을 소급 정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존 녹음은 정비 전 원고 녹음이며, 현 저 하단 첨부파일과 같은 내용입니다. 아래 내용은 새 원고로, 주석 원본 100%이며, 그래서 기존 주석 원본 첨부하던 거는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다섯째 날, 수중 생물들과 새들(1:20-23, AC.39-43)

 

 

20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하나님이 큰 바다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1:20-23) 20And God said, Let the waters cause to creep forth the creeping thing, the living soul; and let fowl fly above the earth upon the faces of the expanse of the heavens. 21And God created great whales, and every living soul that creepeth, which the waters caused to creep forth after their kinds, and every winged fowl after its kind;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22And God blessed them, saying,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fill the waters in the seas, and the fowl shall be multiplied in the earth. 23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ifth day. (Gen. 1:20-23)

 

 

창세기 속뜻 강해, 오늘은 1장, 그 다섯 번째 시간, 곧 다섯째 날에 관한 내용입니다. 절로는 20절로 23절입니다.

 

20 (AC.39-41)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39

큰 광명체들이 불이 붙어 속 사람 안에 배치된 후, 그 빛을 겉 사람이 받으면서 일단 사람은 살기 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사람이 선을 행하면서도 그걸 자기가 하는 줄로, 진리를 말하면서도 그걸 자기가 말하는 줄로 여겼는데요, 사람이 이렇게 모든 공을 자신에게 돌리는 한, 사람은 소위 살아왔다고 하기가 참 곤란합니다. 자기 힘으로 사는 사람은 죽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 안에는 악하고 거짓된 것밖에는 없기 때문이지요. 이런 이유로, 사람이 자기 힘으로 무엇을 하든 그건 살아있는 게 아닙니다. 선 그 자체인 그런 선을 사람은 자기 힘으로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선한 것을 생각하는 것조차, 선한 것을 의도하는 것조차 절대 불가능하며, 그 결과, 주님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선한 것을 절대 행할 수 없다는 사실은 신앙의 교리를 보면 누구나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마태복음에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13:37)

 

또 다른 데서 하신 주님 말씀처럼 선은 그 유일하신 참 근원 되시는 분 아니고서는 어디서도 올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19)

 

[2]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 주님은 사람을 소생시키실 때, 즉 그로 하여금 생명을 향해 거듭나게 하실 때, 주님은 먼저 그가 선을 행하는 것도 자기요, 진리를 말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는 걸 허락하시는데요, 그 이유는 그때는 사람이 그밖에 무슨 다른 걸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이며, 또 그때에는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선과 진리는 오직 홀로 한 분이신 주님으로부터만 나온다는 사실을 믿도록(to believe), 그리고 나중에는 지각하도록(to perceive) 그를 인도할 무슨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동안은 그에게 있는 진리와 선은 ‘풀’과 ‘씨 맺는 채소’, 그리고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 곧 못 움직이는 것(inanimate)에 비유되지만, 그러나 이제는 그가 사랑과 신앙으로 생생해져서(vivified) 자기가 행하는 모든 선과 말하는 모든 진리를 역사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믿기 때문에, 그는 먼저 ‘물에서 번성하는 생물들’(the creeping things of the water), 이어서 ‘땅 위를 나는 새들’(the fowls which fly above the earth), 끝으로 ‘짐승들’(beasts), 곧 이 모든 움직이는 것들, 그래서 ‘생물’(living souls)이라 하는 것으로 비유됩니다.

 

 

먼저 ‘하나님’이라는 호칭을 좀 살펴보면, ‘하나님’은 아직 거듭남이 시작되지도 않았거나 거듭나는 중인 사람이 주님을 부르는 호칭입니다. 창세기 1장은 그 최종 목표가 영적 인간(靈的, spiritual man), 곧 여섯째 날 상태가 되는 것이므로 1장 내내 주님은 ‘하나님’으로만 나오십니다. 반면, ‘여호와’는 거듭남이 완료된 상태, 곧 일곱째 날 안식일 상태가 된 천적 인간(天的, celestial man)이 주님을 부르는 호칭이며, 그래서 창세기 2 4절부터는 ‘여호와 하나님’으로 나옵니다. ‘여호와’와 ‘하나님’은 둘 다 주님의 신성(神性, The Divine)에 대한 호칭이지만, 전자는 신성에 대한 천적 호칭, 후자는 영적 호칭입니다.

 

참고로, 주님의 신적 인성(人性, The Divine Human)에 대한 호칭인 ‘예수 그리스도’의 경우도, ‘예수’는 주님의 신적 인성에 대한 천적 호칭이고, ‘그리스도’는 영적 호칭입니다.

 

천적인 것들은 사랑(love), 선(good), 해(sun) 등이고, 영적인 것들은 신앙(faith), 진리(truth), 달(moon) 등입니다. 가장 내적 천국인 삼층천은 천적 천국인 반면, 중간 천국인 이층천은 영적 천국입니다. 일층천은 자연적 천국입니다. 천적 천국은 주님의 신성 중 선을 더 많이 받아들이는 천사들로 구성되는 반면, 영적 천국은 진리를 더 많이 받아들이는 천사들로 구성됩니다.

 

다음은 전에 작성한 제 블로그 글 일부 인용입니다.

 

 

AC.14 설명, 주님의 ‘호칭’ 관련

AC.14 설명, 주님의 ‘호칭’ 관련 (2024/6/8)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김은경 역) 제1장, ‘천국의 하나님은 주님이시다’(The God of Heaven Is the Lord)를 보면, 이 ‘주님’이라는 호칭 관련,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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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삼아 말씀드리면, 보통 개신교 주일예배 마칠 때 하는 축도를 보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는 고린도후서 마지막 장 마지막 절인 13 13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에서 시작된 기도문인데요, 저는 이 표현이 어쩐지 삼신 사상을 부채질하는 것 같아 다음과 같이 수정해서 사용합니다. ‘주 여호와 하나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이지요. 이 표현 안에 구주 되신 한 분 주님, 그리고 주님의 신성과 신적 인성이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성령은 어디 계시냐 하시겠지만 다음은 이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다음은 스베덴보리 저, ‘True Christian Religion(1771)에 나오는, 성령에 관한 기술 일부 인용인데요,

 

All those of the clerical order who have cherished any right idea of the Lord our savior, when they enter the spiritual world (which generally takes place on the third day after death), receive instruction at first about the Divine trinity, and particularly about the Holy Spirit, that it is not a God by itself, but that the Divine operation proceeding from the one and omnipresent God is what is meant in the Word by the Holy Spirit. (TCR.138)

 

번역하자면,

 

우리 구주이신 주님에 관한 올바른 생각을 그동안 품어온 모든 성직자는 그들의 사후, 영계에 들어올 때, 이는 보통 사후 3일 차 때 일어나는데요, 먼저 신적 삼위일체(the Divine trinity), 특히 성령(the Holy Spirit)에 대한 소개를 받습니다. 즉 성령은 그 자체로 하나님이 아니라 유일, 편재하시는 하나님(the one and omnipresent God)으로부터 나와 진행하는 신적 활동(the Divine operation)이며, 이것이 말씀에 나오는 성령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영과 육이 있고, 또 활동이 있듯이, 주님도 영 또는 속 사람이신 여호와 하나님, 육 또는 겉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활동이신 성령으로 되어 있는 분이시라는 것이지요. 사람을 자기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으신 창조주이시니 사람을 보면 주님을 아실 수 있게 말입니다.

 

아, 그리고 우리가 그러나 분명히 성령을 통해 어떤 인격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에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즉 성령이 주님의 어떤 활동이시기 때문에 당연히 성령을 통해 우리는 주님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40

‘물들이 번성하게 하는 생물’(creeping things which the waters bring forth)은 겉 사람에게 속한 기억-지식(memory-knowledge)을, ‘새들’(birds)은 보통은 합리적이고 지성적인(rational and intellectual) 것들을 의미하는데 후자는 속 사람에게 속한 것입니다. ‘수중 생물들’(creeping things of the waters)이나 ‘물고기들’(fishes)이 기억-지식들을 의미한다는 것은 이사야서를 보면 분명합니다.

 

2내가 왔어도 사람이 없었으며 내가 불러도 대답하는 자가 없었음은 어찌 됨이냐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보라 내가 꾸짖어 바다를 마르게 하며 강들을 사막이 되게 하며 물이 없어졌으므로 그 물고기들이 악취를 내며 갈하여 죽으리라 3내가 흑암으로 하늘을 입히며 굵은 베로 덮느니라 (50:2, 3)

 

[2] 계속해서 에스겔서를 보면 더 분명합니다. 거기서 주님은 새로운 성전, 즉 일반적으로 하나의 새 교회 및 그 교회에 속한 사람, 즉 거듭난 사람을 묘사하십니다. 거듭나는 사람은 모두 주님의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8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또 이 강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47:8-10)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어부들’(fishers from En-gedi to En-eglaim, with the spreading of nets)은 자연적 인간을 신앙의 진리로 가르칠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3] ‘새’(birds)가 합리적이고 지성적인 것들을 나타낸다는 것은 이사야 같은 선지서들을 보면 분명합니다.

 

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46:11)

 

그리고 예레미야에서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4:25)

 

에스겔에서

 

22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백향목 꼭대기에서 높은 가지를 꺾어다가 심으리라 내가 그 높은 새 가지 끝에서 연한 가지를 꺾어 높고 우뚝 솟은 산에 심되 23이스라엘 높은 산에 심으리니 그 가지가 무성하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백향목이 될 것이요 각종 새가 그 아래에 깃들이며 그 가지 그늘에 살리라 (17:22, 23)

 

그리고 호세아에서 새 교회, 혹은 거듭난 사람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그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2:18)

 

여기 ‘들짐승’(wild beast)은 정말 들짐승을, ‘새’(bird)도 그냥 새를 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누가 보아도 분명한 것은, 주님은 이들과 ‘언약을 맺겠다’(make a new covenant) 하시기 때문입니다.

 

41

사람한테나 어울리는(proper to man) 것은 그게 무엇이든 거기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그게 제법 메인으로 보일지라도 천사들이 볼 때는 무슨 딱딱한 뼈나 까만 덩어리로 보이지요. 그러나 주님으로 말미암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거기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영적 천적인 것이 들어 있으며, 만일 볼 수 있도록 재현될 때는 휴먼으로, 그리고 살아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정말 믿기 어렵겠지만 그러나 무엇보다도 참된 사실은 천사 같은 영(an angelic spirit)의 모든 표현 하나, 모든 아이디어 하나, 그리고 모든 지극히 사소한 생각까지도 살아 있는(alive) 상태라는 것입니다. 가장 작은 조각들 안에도 생명 그 자체이신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애정을 포함하면서 말입니다. 그런 까닭에 주님으로 말미암는 것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그들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그들 안에 주님을 향한 신앙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이들이 여기서 말하는 ‘생물’(living soul)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또한 일종의 몸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 여기서는 ‘스스로 움직이는 것’(what moves itself), ‘기는 것’(creeps)이라 하고 있습니다. 이들 진리는 사람에게는 아직 너무나 깊은 비밀들(deep secrets)임에도 살짝 말씀드리는 것은 본문에 ‘생물’(living soul), ‘스스로 움직이는 것’(thing moving itself)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천사에 대한 세 가지 다른 표현이 가끔 나오는데요, 각각 ‘’, ‘천사 같은 영’, ‘천사’입니다. 이는 각각 일층천, 이층천 및 삼층천에 상응합니다. 아마 처음 천적 천국밖에 없던 시절을 염두에 둔, 그래서 진정한 천사는 천적 천사들뿐이라는 생각으로 사용하던 표현 같습니다.

 

윗글은 ‘그게 무엇이든’, ‘모든 표현 하나’, ‘모든 아이디어 하나’, ‘모든 지극히 사소한’, ‘가장 작은 조각들’ 등 뭔가 가장 작은 걸 표현하려고 애쓰는 걸 봅니다. 아마 ‘분자’, ‘원자’ 단위를 표현하고자 했던 것 같은데, 이 ‘분자’라는 개념은 찾아보니 1811년에 처음 시작되었더군요. 스베덴보리는 1772년에 별세하였으므로 그때까지는 없었던 개념이었고, 그래서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근접한 성경 표현으로는 ‘일점일획’이 있겠습니다.



 

21 (AC.42)

하나님이 큰 바다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42

‘물고기들’(Fishes)은 앞서도 말했듯 이제 주님으로 말미암은 신앙으로 움직이는 상태가 된, 그래서 살아있는 상태가 된 기억-지식들을 말합니다. ‘큰 바다짐승들’(whales, 고래, 또는 고래와 같은 거대한 수중 생물들)은 그들, 즉 기억-지식들의 일반 원리들(their general principles)을 말하는데, 이들은 세부 원리들이 이들과 종속 관계에 놓이거나(in subordination to) 말미암는(from) 그런 것들입니다. 이 우주에서는 존재(exist) 및 존속(subsist)을 할 수 있으려면 다 자기의 근원이 되는 그런 더 일반적인 원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고래들’(Whales), ‘큰 바다짐승들’(great fishes)이 선지서에서 가끔 언급되는 이유는 이들이 거기서 기억-지식들의 일반 원리들을 뜻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에스겔 293절을 보면, 애굽 왕 바로를 가리켜 ‘큰 악어’(great whale)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 ‘큰 악어’는 인간의 지혜, 지성, 즉 일반적으로 지식[scientia]을 말하는 것이지요.

 

너는 말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애굽의 바로 왕이여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가운데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도다 (29:3)

 

[2] 그리고 다른 데서도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의 큰 악어라 강에서 튀어 일어나 발로 물을 휘저어 그 강을 더럽혔도다 (32:2)

 

이 말씀이 가리키는 바는 기억-지식들을 가지고 신앙의 신비들(the mysteries of faith) 안으로 들어가고자 무척 애를 쓰는 사람들인데요, 이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힘으로 뭘 해보겠다는 사람들인 겁니다.

 

이사야에서

 

그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27:1)

 

여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slaying the whales that are in the sea)는 것은 진리의 일반적 원리들조차 모르는 그런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51:34)

 

이는 큰 물고기가 요나에게 한 것처럼 ‘좋은 음식’(delicacies)이라고 한 신앙의 지식들을 그가 삼켰다는 것입니다. ‘큰 뱀’(whale)은 신앙 지식들의 일반 원리들을 단지 기억-지식들로만 소유하고, 또 그런 식으로만 행동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오늘날 생물 분류 용어로는 일반적으로 ‘(, Kingdom), ‘(, Phylum 동물, Division 식물), ‘(, Class), ‘(, Order), ‘(, Family), ‘(, Genus), ‘(, Species)이 있습니다. 이중 스베덴보리와 교류가 있었던 린네 때는 ‘’과 ‘’, 두 가지 분류만 있었고, 그래서 스베덴보리도 이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42번 글은 이런 분류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식물계, 동물계, 광물계가 있고, 식물계 아래 또 수많은 분류가 있으며, 맨 아래 ‘’ 아래 수많은 ‘’이, ‘’ 아래 또 수많은 개체가 있듯, 기억-지식을 포함, 주님의 수많은 선과 진리 역시 이렇게 질서정연하게 정리, 정돈되다는 말이지요. 이 모든 것이 단 하나의 근원, 단 하나의 뿌리이신 주님으로 말미암습니다. 모든 분류의 정점에 홀로 주님이 계십니다.

 

22-23 (AC.43)

22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43

그 안에 주님으로 말미암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어마어마하게 결실하며 번성하는데요(fructifies and multiplies), 몸 안에 사는 이생뿐 아니라 사후 저세상에서는 정말 어리둥절할 정도입니다. 말씀에서 ‘생육하다’(生育, be fruitful)는 사랑에 속한 것들에 관한, 그리고 ‘번성하다’(繁盛, multiply)는 신앙에 속한 것들에 관한 서술입니다. 사랑에 속한 ‘열매’(fruit)에는 ‘씨’(seed)가 들어 있는데, 이 씨로 말미암아 놀랍게 번성합니다.

 

 

들의 풀과 나무, 강과 바다의 물고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꽃 한 송이, 가령 해바라기는 그 넓은 둥그런 꽃 한 판에 얼마나 많은 씨가 있으며, 열매, 가령, 옥수수 한 자루엔 얼마나 많은 알갱이가, 벼나 보리, 수수 같은 곡식들 한 줄기 줄기엔 또 얼마나 많은 낱알이 맺히는지... 나무 한 그루도 보면, 가령 은행, 호두, 대추, 밤, 감, 사과 등등... 얼마나 많은 열매, 과일이 열리는지... 물고기는 또 어떤가요? 명란젓 만드는 명태 한 마리가 낳는 알은, 대구는, 오징어는? 등등... 또한 얼마나 그렇게 어마어마한지... 끝이 없습니다. 참으로 어리둥절할 정도로 아주 심하게 번성합니다. 이 세상도 이 정도인데 사후 저 천국은 정말 어리둥절할 정도로 생육하고 번성한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인간과 달리 동, 식물의 경우, 주님의 이 정하신 복, 명령하신 축복이 예외 없이 그대로 시행되는 이유는, 동, 식물의 경우는 본능만 있을 뿐 스스로 무엇이 없어 주님이 정하신 질서를 거역하거나 뒤집거나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제외한 다른 모든 피조물은 창조주의 정하신 쓰임새 그대로 존재하며, 존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다릅니다. 인간은 스스로 생각, 판단하고 마음먹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게 최선인 줄 알면서도 버젓이 악을 행하고, 창조주의 질서를 뒤집어 훼방을 놓고 엇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삶은 변수가 많으며, 오히려 주님의 복 받기가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인간의 삶 가운데 화와 불행은 그 스스로가 자초하는 것입니다. 인간도 오늘 본문 동, 식물의 이런 ‘생육하고 번성하는’ 복 가운데 살기를 원한다면... 마찬가지로 주님의 질서 안에서 살고, 주님으로 말미암은 생명과 능력으로 하여금 자기 안에 흘러 들어오게 하면 됩니다.

 

 

또한 말씀에서 주님의 ‘복(, blessing)은 풍성한 결실과 번성을 의미하는데요, 이런 생육과 번성이 모두 복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복은 사람 안에 천국이 있는 상태이며, 피조물이 주님의 질서 안에 있는 문제이지, 주님이 주시고, 안 주시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상이 오늘 본문의 속뜻이며, 다음은 그 가운데 특별히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하나는, 주님처럼 큰 그림을 보자는 겁니다.

 

이 창세기 1장, 거듭남의 여섯 단계, 즉 상태는 대략적인 것입니다. 사실은 각 단계와 단계 사이 그 사이 또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상태들이 있지만, 큰 틀에서 큼직큼직 주님은 이렇게 보신다는 것이지요. 어찌 보면 각 단계별 의도하시는 주님의 목표일 수도 있겠어요. 이런 큰 목표, 큰 그림들을 붙들고 가는 것의 유익은, 그래야 사이사이 자잘한 것들로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사람의 거듭남 전 과정을 보면, 사이사이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나는데, 그 하나하나에 너무 진지하다 보면 금방금방 실망하고 낙심하고, 그래서 그만 마음이 쉬 식기 때문입니다. 오래 가려면 멀리, 큰 그림을 보며 가야 합니다.

 

다른 하나는, 기억-지식, 곧 세상 지식도 거듭나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속뜻 얘기를 하다 보면 살짝 속과 관련된 것만 중요하고, 겉 관련된 건 모두 별 무가치한 듯한 착각을 할 수도 있는데요, 그게 절대 아닌 것은, 겉이 결국 속의 완성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영이 중요하다고 영, 영만 하면, 결국 사람에 대한 이상한 이해를 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영은 적어도 이 세상에서는 육이라는 옷을 입어야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속이 중요하긴 하지만, 아직 이 세상 삶에서는 겉이라는 옷을 입어야 하며, 그래서 그 겉의 일부인 이 세상 지식, 곧 기억-지식 역시 기회 있을 때, 부지런히 습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서 무슨 일을 하고자 하셔도 우리 안에 뭔가 기초가 있어야 그걸 일종의 불쏘시개 삼아 불을 피우실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다만,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이 세상 지식은 어디까지나 쓰임새, 곧 주님께 쓰임을 받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 지식조차도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세상 지식은 그걸 소유한 사람을 얼마나 망하게 하는지 모릅니다.

 

네, 이렇게 해서 창세기 1장 다섯째 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틈틈이 복습하셔서 창세기 1장부터 다들 전문가가 되시길, 그래서 그 기초를 아주 튼튼히 놓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설교

2025-08-17(D1)

한결같은 교회 변일국 목사

 

2025-08-17(D1)-주일예배(2611, 창1,20-23, AC.39-43), ‘다섯째 날, 수중 생물들과 새들’의 속뜻.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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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는 오늘 설교의 유튜브 오디오입니다.

 

 

주일예배(2025/8/24, 창1:24-31), ‘여섯째 날, 땅의 생물과 사람 창조’의 속뜻 (1)

‘여섯째 날, 땅의 생물과 사람 창조’의 속뜻 (1) 24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하나님이 땅의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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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2025/8/10, 창1:14-19), ‘넷째 날, 두 큰 광명체’의 속뜻

‘넷째 날, 두 큰 광명체’의 속뜻 (창1:14-19) 14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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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하면서 스마트폰 보는 거, 굉장히 멍청한 짓입니다 (2025/8/15)

 

제목 그대롭니다.

 

그때 천국이 닫히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천국에서 흘러들던 입류가 끊기고, 대신 세상 입류가 흘러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건 마치 계속 파란불이어서 안 서고 좀 주욱 갔으면 좋겠는데, 신호 때문에 계속 가다 서다 반복하는 것하고도 같고, 늘 들어오던 월급이나 연금이 끊기는 것하고도 같습니다.

 

천국 입류는 나만 정신 차리면 언제든 재개 가능하지만, 못 받은 그만큼 큰 손해 아닌가요?

 

차라리 그 시간에 말씀 한 구절 더 암송하고, 말씀 한 챕터 더 리딩하시거나 천국에 대해, 말씀의 속뜻에 대해 배운 것들을 생각하시거나, 아니면 따로 기도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스베덴보리처럼 제게도 가끔 천국을 경험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지가 너무 약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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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서 선한 사람, 모르면서 악한 사람, 나는 어느 쪽일까? (2025/8/13)

 

제목 그대롭니다.

 

모르면서 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르지만 착한 사람들입니다. 겸손하고 순진하며, 주위를 환하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분들한테서는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반면, 모르면서 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르는데다 나쁘기까지 합니다. 교만하고 약삭빠르며, 주위를 어둡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한테서는 나쁜 기운이 느껴집니다. 같이 있고 싶지 않고, 마음이 불편하며 싫습니다.

 

이런 건 종교, 학력, 소유, 정치 이념하고도 별로 상관없는 거 같습니다. 교회를 다니니 안 다니니, 대학을 나왔니 안 나왔니, 부자니 가난하니, 그리고 자유 민주주의니 사회, 공산 민주주의니 하고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아, 이 정치 이념은 좀... 다른가요?

 

자칭 기독교인이다, 나는 교회 다닌다 하여도 악인이 있는가 하면, 타 종교인이어도 선한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또 대학을 나왔어도 악인이 있는가 하면, 안 나왔어도 선인이 있는 걸 보면, 그리고 부자이면서도 선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가난하면서도 악한 사람들이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소위 좌파라 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정치 이념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네, 이 경우는 좀... 뭘 모르고 좌파하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알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악과 거짓의 화신들인 것 같아요. 이들은 살아생전 이미 지옥에 속한, 자기에게 맞는 지옥 특정 사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 모든 건 자기 사랑, 자아 사랑(the love of self)의 사람, 그러니까 잘난 체하는 사람, 곧 주님의 자리에 자기가 올라서고자 하는 사람인가 아닌가로 결정 나는 것 같습니다. 목회자이든 평신도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종교, 정치 이념, 학력, 소유 등을 전부 자기를 사랑하는 용도로 그럴듯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주님과 천국, 영계, 속 사람, 내면세계 등 앞으로 우리가 가게 될 ‘’에 속한 나라에 대해 거의 모르면서도 ‘’이 아닌 ‘’ 얘기를 하면 화를 내고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을 통해서 ‘’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데도 말입니다.

 

정말 중요한 건, 모르면서 선해도, 그러니까 선해 보여도 그 뿌리가 주님 사랑(the love of Lord)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겉모습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속 사람이 선해야 합니다. 천국은 속 사람이 선한 사람들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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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네 방위 The Four Quarters in Heaven

 

 

HH.141, 16장, '천국의 네 방위'(HH.141-153)

16천국의 네 방위The Four Quarters in Heaven 141천국과 지상에는 각기 그곳의 해에 의해 결정되는 동서남북 네 방위가 있다. 천국에서는 천국의 해이신 주님에 의해서, 지상에서는 세상 해에 의해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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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가장 높은 뜻으로, 주님은 동방(the east [oriens])이시다. 주님은 천국의 해이시며, 늘 떠오르시고 결코 지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AC.101, 5097, 9668). In the highest sense the Lord is the east [oriens], because He is the sun of heaven, which is always rising and never setting (n. 101, 5097, 9668).

 

 

113. 천국의 모두는 주님을 향해 몸을 돌린다 (AC.9828, 10130, 10189, 10420). In heaven all turn themselves to the Lord (n. 9828, 10130, 10189, 10420). 그럼에도 주님을 향해 몸을 돌리는 것은 천사들이 아니다. 주님이 천사들로 하여금 주님을 향해 돌아서게 하시는 것이다 (AC.10189). Nevertheless, it is not the angels that turn themselves to the Lord, but the Lord turns the angels to Himself (n. 10189). 천사들이 주님과 함께하는 게 아니라 주님이 천사들과 함께하시는 것이다 (AC.9415). It is not that the angels are present with the Lord, but the Lord is present with the angels (n. 9415).

 

 

114. 영계에서는 모두가 항상 자신들의 사랑을 향해 몸을 돌린다. 그리고 그곳의 방위들은 얼굴에서 시작하고 얼굴로 결정된다 (AC.10130, 10189, 10420, 10702). In the spiritual world all constantly turn themselves to their loves; and the quarters there have their beginning in the face and are determined by it (n. 10130, 10189, 10420, 10702). 얼굴은 내면(the interiors)에 대한 상응으로 형성된다 (AC.4791–4805, 5695). The face is formed to a correspondence with the interiors (n. 4791–4805, 5695). 그래서 내면은 얼굴로 빛난다 (AC.3527, 4066, 4796). Therefore the interiors shine forth from the face (n. 3527, 4066, 4796). 천사들한테는 얼굴과 내면이 하나다 (AC.4796, 4797, 4799, 5695, 8250). With angels the face makes one with the interiors (n. 4796, 4797, 4799, 5695, 8250). 얼굴과 그 근육들 안으로 흘러 들어가는 내면의 입류 (AC.3631, 4800). The influx of the interiors into the face and its muscles (n. 3631, 4800).

 

 

115. 이마는 천국 사랑에 상응한다. 그래서 말씀에서 ‘이마’는 사랑을 의미한다 (AC.9936). The forehead corresponds to heavenly love; therefore in the Word the “forehead” signifies that love (n. 9936). 눈은 이해에 상응한다. 이해는 내적 시각(internal sight)이기 때문이다 (AC.2701, 4410, 4526, 9051, 10569). The eye corresponds to the understanding, because the understanding is internal sight (n. 2701, 4410, 4526, 9051, 10569). 이런 이유로, ‘눈을 든다(to lift up the eyes), ‘본다(to see)는 이해, 지각 및 보는 것(to observe)을 의미한다 (AC.2789, 2829, 3198, 3202, 4083, 4086, 4339, 5684). For this reason “to lift up the eyes” and “to see” signifies to understand, perceive, and observe (n. 2789, 2829, 3198, 3202, 4083, 4086, 4339, 5684).

 

 

116. 말씀에서 ‘주님의 살(the Lord’s flesh)은 주님의 신적 인성(His Divine human)을, 그리고 주님 사랑의 신적 선(the Divine good of His love)을 의미한다 (AC.3813, 7850, 9127, 10283). In the Word “the Lord’s flesh” signifies His Divine human, and the Divine good of His love (n. 3813, 7850, 9127, 10283). 그리고 ‘주님의 피(the Lord’s blood)는 신적 진리와 신앙의 거룩함(Divine truth and the holy of faith)을 의미한다 (AC.4735, 4978, 6978, 7317, 7326, 7846, 7850, 7877, 9127, 9393, 10026, 10033, 10152, 10210). And “the Lord’s blood” signifies Divine truth and the holy of faith (n. 4735, 4978, 6978, 7317, 7326, 7846, 7850, 7877, 9127, 9393, 10026, 10033, 10152, 10210).

 

 

117. 말씀에서 ‘(, the east)은 분명하게 지각된 사랑을 (AC.1250, 3708); In the Word the “east” signifies love clearly perceived (n. 1250, 3708);(西, the west)는 흐릿하게 지각된 사랑을 (AC.3708, 9653); the “west” love obscurely perceived (n. 3708, 9653);(, the south)은 빛, 즉 지혜와 지성의 상태를 (AC.1458, 3708, 5672); the “south” a state of light, that is, of wisdom and intelligence (n. 1458, 3708, 5672);(, the north)은 불명료한 상태를 의미한다 (AC.3708). and the “north” that state in obscurity (n. 3708).

 

 

118. 악마라고 하는 자들이 누구이며 무엇인지, 그리고 악령이라고 하는 자들은 누구이며 무엇인지 (AC.947, 5035, 5977, 8593, 8622, 8625). Who and what those are who are called genii, and who and what those are who are called spirits (n. 947, 5035, 5977, 8593, 8622, 8625).

 

 

119.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안에 있는 자들은 주님을 향해 등을 돌린다 (AC.10130, 10189, 10420, 10702). Those that are in the loves of self and of the world turn themselves backwards from the Lord (n. 10130, 10189, 10420, 10702). 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천국을 만드는 반면,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은 지옥을 만든다. 이 둘은 서로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AC.2041, 3610, 4225, 4776, 6210, 7366, 7369, 7490, 8232, 8678, 10455, 10741–10745). Love to the Lord and charity toward the neighbor make heaven, while love of self and love of the world make hell, because the two are opposite (n. 2041, 3610, 4225, 4776, 6210, 7366, 7369, 7490, 8232, 8678, 10455, 1074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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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 Changes of State of the Angels in Heaven

 

 

HH.154,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17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Changes of State of the Angels in Heaven 154천사들의 상태 변화라는 것은 그들의 사랑과 신앙, 거기서 나온 지혜와 지성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 삶의 상태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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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천국에는 아침 전 새벽에 상응하는 상태는 있지만, 밤에 상응하는 상태는 없다 (AC.6110). In heaven there is a state corresponding to the dawn that precedes morning, but no state corresponding to night (n. 6110).새벽’은 처음 상태와 마지막 상태 사이 중간 상태다 (AC.10134). The “dawn” signifies a middle state between the last and the first (n. 10134).

 

 

121. 이 세상 하루 중 시간들처럼 천국에서 일어나는 각성과 지각(enlightenment and perception) 관련, 상태들의 교대 (AC.5672, 5962, 6110, 8426, 9213, 10605). Alternations of state in respect to enlightenment and perception occur in heaven, like the times of day in the world (n. 5672, 5962, 6110, 8426, 9213, 10605). 말씀에 나오는 ‘’과 ‘’는 일반적으로 모든 상태를 의미한다 (AC.23, 487, 488, 493, 893, 2788, 3462, 4850, 10656). In the Word “day” and “year” signify all states in general (n. 23, 487, 488, 493, 893, 2788, 3462, 4850, 10656).아침’은 어떤 새로운 상태의 시작, 그리고 사랑의 상태를 의미한다 (AC.7218, 8426, 8427, 10114, 10134).Morning” signifies the beginning of a new state, and a state of love (n. 7218, 8426, 8427, 10114, 10134).저녁’은 빛과 사랑이 기우는 상태를 의미한다 (AC.10134, 10135).Evening” signifies a state of declining light and love (n. 10134, 10135).’은 사랑이나 신앙이 전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AC.221, 709, 2353, 6000, 6110, 7870, 7947).Night” signifies a state of no love or faith (n. 221, 709, 2353, 6000, 6110, 7870, 7947).

 

 

122. 사람의 본성(own [proprium])은 자아를 사랑하는 것이다 (AC.694, 731, 4317, 5660). Man’s own [proprium] is loving self (n. 694, 731, 4317, 5660). 주님은 인간 본성에 관한 것(what is man’s own)이 옆으로 비켜서지 않는 한 임재하실 수 없으시다 (AC.1023, 1044). The Lord cannot be present unless what is man’s own is set aside (n. 1023, 1044). 사람은 주님에 의해 선 안에 머무를 때라야 실제로 옆으로 비켜설 수 있게 된다 (AC.9334–9336, 9447, 9452–9454, 9938). It is actually set aside when one is held in good by the Lord (n. 9334–9336, 9447, 9452–9454, 9938).

 

 

123. 천사들은 영원히 완벽해져 간다 (AC.4803, 6648). The angels are being perfected to eternity (n. 4803, 6648). 천국에서는 한 상태가 다른 상태와 똑같은 경우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완벽해지는 과정이 절대 멈추지 않는다 (AC.10200). In the heavens one state is never just like another, and from this there is an unceasing process of perfection (n. 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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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시간

Time in Heaven

 

 

HH.162, 18장, '천국의 시간'(HH.162-169)

18천국의 시간Time in Heaven 162천국에도 지상에서와 같이 모든 것이 계속되고 진행되지만, 천사들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다. 시간과 공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what time and space are)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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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말씀에서 시간은 상태를 의미한다 (AC.2788, 2837, 3254, 3356, 4814, 4901, 4916, 7218, 8070, 10133, 10605). Times in the Word signify states (n. 2788, 2837, 3254, 3356, 4814, 4901, 4916, 7218, 8070, 10133, 10605). 천사들은 시공간에 관한 생각에서 물러나 생각한다 (AC.3404). Angels think apart from the idea of time and space (n. 3404); 그 이유들 (AC.1274, 1382, 3356, 4882, 4901, 6110, 7218, 7381). the reasons why (n. 1274, 1382, 3356, 4882, 4901, 6110, 7218, 7381). 말씀에서 ‘(a year)의 의미 (AC.487, 488, 493, 893, 2906, 7828, 10209). What a “year” signifies in the Word (n. 487, 488, 493, 893, 2906, 7828, 10209).(a month)의 의미 (AC.3814). What a “month” (n. 3814).(a week)의 의미 (AC.2044, 3845). What a “week” (n. 2044, 3845).(a day)의 의미 (AC.23, 487, 488, 6110, 7680, 8426, 9213, 10132, 10605). What a “day” (n. 23, 487, 488, 6110, 7680, 8426, 9213, 10132, 10605).오늘(today)의 의미 (AC.2838, 3998, 4304, 6165, 6984, 9939). What “today” (n. 2838, 3998, 4304, 6165, 6984, 9939).내일(tomorrow)의 의미 (AC.3998, 10497). What “tomorrow” (n. 3998, 10497).어제(yesterday)의 의미 (AC.6983, 7114, 7140). What “yesterday” (n. 6983, 7114, 7140).

 

 

125. 사람들은 영원을 생각할 때 시간과 관련짓지만, 천사들은 시간으로부터 물러난다 (AC.1382, 3404, 8325). Men have an idea of eternity associated with time, but angels apart from time (n. 1382, 3404, 8325).

 

 

126. 사람은 천사들처럼 시간 개념에서 물러나 생각하지 않는다 (AC.3404). Man does not think, as angels do, apart from the idea of time (n. 3404).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Redesigned Standard Edition Downloads - Swedenborg Foundation

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swedenborg.com

 

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arcana_coelestia_01

1-9

1-1113


arcana_coelestia_02

10-17

1114-2134


arcana_coelestia_03

18-22

2135-2893


arcana_coelestia_04

23-27

2894-3649


arcana_coelestia_05

28-31

3650-4228


arcana_coelestia_06

32-38

4229-4953


arcana_coelestia_07

39-43

495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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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0

572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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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6627-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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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8033-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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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9112-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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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0

9974-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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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빛과 열 Light and Heat in Heaven

 

 

HH.126, 15장, '천국의 빛과 열'(HH.126-140)

15천국의 빛과 열Light and Heat in Heaven 126천국에 빛이 있다는 것은 물질적 개념으로만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천국의 빛은 이 세상 대낮의 빛보다 몇 배 더 밝다. 그 빛을 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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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천국의 모든 빛은 해로 계신 주님으로부터 나온다 (AC.1053, 1521, 3195, 3341, 3636, 3643, 4415, 9548, 9684, 10809). All light in the heavens is from the Lord as a sun (n. 1053, 1521, 3195, 3341, 3636, 3643, 4415, 9548, 9684, 10809).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신적 진리는 천국에서는 빛으로 나타나며, 천국의 모든 빛을 이 신적 진리가 공급한다 (AC.3195, 3222, 3223, 5400, 8644, 9399, 9548, 9684). The Divine truth that goes forth from the Lord appears in heaven as light, and furnishes all the light of heaven (n. 3195, 3222, 3223, 5400, 8644, 9399, 9548, 9684).

 

 

97. 천국 빛은 천사와 영들의 시각과 이해를 비춘다 (AC.2776, 3138). The light of heaven illumines both the sight and the understanding of angels and spirits (n. 2776, 3138).

 

 

98. 천국 빛은 천사의 지성과 지혜와 하모니를 이룬다 (AC.1524, 1529, 1530, 3339). The light in heaven is in harmony with the intelligence and wisdom of the angels (n. 1524, 1529, 1530, 3339). 천국들 간 빛의 차이는 천사들의 사회들 수만큼 많으며, 그리고 선과 진리의 끝없는 다양성이 천국에는 있는 것처럼 지혜와 지성 역시 그렇다 (AC.684, 690, 3241, 3744, 3745, 4414, 5598, 7236, 7833, 7836). Differences of light in the heavens are as many as there are angelic societies; and as there are in the heavens endless varieties of good and truth, so are there are of wisdom and intelligence (n. 684, 690, 3241, 3744, 3745, 4414, 5598, 7236, 7833, 7836).

 

 

99. 말씀에서 ‘(garments)은 진리를 의미한다. 진리는 선이 입는 옷이기 때문이다 (AC.1073, 2576, 5248, 5319, 5954, 9216, 9952, 10536). In the Word “garments” signify truths, because truths clothe good (n. 1073, 2576, 5248, 5319, 5954, 9216, 9952, 10536). 주님이 변형되셨을 때, 주님의 옷은 주님의 신적 사랑에서 나오는 신적 진리를 의미했다 (AC.9212, 9216). The Lord’s garments when He was transfigured signified Divine truth going forth from His Divine love (n. 9212, 9216).

 

 

100. 사람은 합리적(rational)인데, 왜냐하면 그의 이해가 천국 빛의 비춤을 받기 때문이다 (AC.1524, 3138, 3167, 4408, 6608, 8707, 9128, 9399, 10569). Man is rational because his understanding is illumined by the light of heaven (n. 1524, 3138, 3167, 4408, 6608, 8707, 9128, 9399, 10569). 이해는 밝아지는데(enlightened), 왜냐하면 진리를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AC.6222, 6608, 10659). The understanding is enlightened because it is a recipient of truth (n. 6222, 6608, 10659). 이해는 사람이 주님한테서 나오는 선 안에 있는 진리를 받아들이는 정도만큼 밝아진다 (AC.3619). The understanding is enlightened to the extent that man receives truth in good from the lord (n. 3619). 이해는 선에서 나오는 진리 같은 건데, 이해는 이 진리로 형성된다 (AC.10064). The understanding is such as are the truths from good by which it is formed (n. 10064). 이해는 천국의 빛을 받는다. 마치 시각이 세상의 빛을 받는 것처럼 (AC.1524, 5114, 6608, 9128). The understanding has light from heaven, as the sight has light from the world (n. 1524, 5114, 6608, 9128). 사람한테는 늘 주님으로부터 오는 천국의 빛이 있다. 그러나 그 빛은 사람이 선에서 나오는 진리 안에 있는 만큼만 그에게 흘러들어온다 (AC.4060, 4214). The light of heaven from the Lord is always present with man, but it flows in only in the degree that man is in truth from good (n. 4060, 4214).

 

 

101. 사람이 감각적인 것(the sensual)에서 물러나 그보다 높이 고양(高揚) 때, 그는 한결 부드러운 빛으로, 그리고 마침내 천국 빛 안으로 들어간다 (AC.6313, 6315, 9407). When man is raised up from the sensual he comes into a milder light, and at length into heavenly light (n. 6313, 6315, 9407). 사람이 지성 안으로 고양(高揚) 때, 천국의 빛 안으로 들어가는 실제적인 들림(elevation)이 있다 (AC.3190). When man is raised up into intelligence there is an actual elevation into the light of heaven (n. 3190). 내가 세속적 생각에서 물러났을 때, 얼마나 그레이트한 빛이 지각되었는지 (AC.1526, 6608)! How great a light was perceived when I was withdrawn from worldly ideas (n. 1526, 6608).

 

 

102. 지옥에 있는 자들은 타는 석탄 빛 같은, 저들 고유의 빛에 따라 자기들끼리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러나 천국 빛으로는 그들은 괴물로 보인다 (AC.4531, 4533, 4674, 5057, 5058, 6605, 6626). Those in the hells, in their own light, which is like the light from burning coals, appear to themselves as men; but in the light of heaven they appear as monsters (n. 4531, 4533, 4674, 5057, 5058, 6605, 6626).

 

 

103. 열의 근원은 둘이며, 빛 또한 그렇다. 이 세상 해와 천국의 해이다 (AC.3338, 5215, 7324). There are two sources of heat and also two sources of light, the sun of the world and the sun of heaven (n. 3338, 5215, 7324). 해로 계신 주님한테서 나오는 열은 사랑의 애정이다 (AC.3636, 3643). Heat from the Lord as a sun is affection of love (n. 3636, 3643). 그러므로 영적인 열은 그 본질에 있어 사랑이다 (AC.2146, 3338, 3339, 6314). Therefore spiritual heat in its essence is love (n. 2146, 3338, 3339, 6314).

 

 

104. 지옥에도 열이 있지만, 그 열은 깨끗하지 않다 (AC.1773, 2757, 3340). There is heat in the hells, but it is unclean (n. 1773, 2757, 3340). 그곳 악취는 이 세상 배설물에서 나는 악취와 같다. 가장 지독한 지옥의 악취는 시체 냄새와 같다 (AC.814, 815, 817, 819, 820, 943, 944, 5394). The odor from it is like the odor from dung and excrement in the world, and in the worst hells like the odor of dead bodies (n. 814, 815, 817, 819, 820, 943, 944, 5394).

 

 

105. 영적인, 물리적이지 않은 인플럭스(influx, 入流)가 있다. 즉 영계에서 자연계로 흐르는, 그 반대인 자연계에서 영계로 흐르는 게 아닌 인플럭스가 있다 (AC.3219, 5119, 5259, 5427, 5428, 5477, 6322, 9109, 9110, 9111). There is spiritual influx, but not physical, that is, there is influx from the spiritual world into the natural, but not from the natural world into the spiritual (n. 3219, 5119, 5259, 5427, 5428, 5477, 6322, 9109, 9110, 9111).

 

 

106. 선 없는 진리, 선을 동반하지 않는 진리는 그 자체로 진리가 아니다. 그 안에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진리는 그 모든 생명을 선으로부터 얻는다 (AC.9603). Truths apart from good are not in themselves truths because they have no life; for truths have all their life from good (n. 9603). 선 없는 진리는 그러니까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 (AC.3180, 9154). Thus truths apart from good are like a body without a soul (n. 3180, 9154). 선과 분리된 진리는 주님이 받으시지 않는다 (AC.4368). Truths apart from good are not accepted by the Lord (n. 4368). 선 없는 진리, 즉 사랑 없는 신앙이란 무엇이며, 선 있는 진리, 즉 사랑 있는 신앙이란 무엇인가 (AC.1949–1951, 1964, 5830, 5951). What truth apart from good, that is, what faith apart from love is, and what truth from good or faith from love is (n. 1949–1951, 1964, 5830, 5951). 진리나 신앙, 아니면 선이나 사랑, 어떻게 말하든 마찬가지다. 진리는 신앙에 속하며, 선은 사랑에 속하기 때문이다 (AC.2839, 4352, 4353, 4997, 7178, 7623, 7624, 10367). It amounts to the same thing whether you say truth or faith, or whether you say good or love, since truth is of faith and good is of love (n. 2839, 4352, 4353, 4997, 7178, 7623, 7624, 10367).

 

 

107. 성경에서 ‘말씀’은 여러 가지, 즉 스피치, 마음의 생각, 실존하는 어떤 것, 그리고 무언가를 의미하며, 가장 높은 뜻으로는 신적 진리와 주님을 의미한다 (AC.9987). In the Sacred Scripture “word” signifies various things, namely, speech, thought of the mind, anything that really exists, also something, and in the highest sense Divine truth, and the Lord (n. 9987).말씀’은 신적 진리를 의미한다 (AC.2803, 2894, 4692, 5075, 5272, 9383, 9987).Word” signifies Divine truth (n. 2803, 2894, 4692, 5075, 5272, 9383, 9987).말씀’은 주님을 의미한다 (AC.2533, 2859).Word” signifies the Lord (n. 2533, 2859).

 

 

108. 주님한테서 나오는 신적 진리에 모든 능력이 있다 (AC.6948, 8200). Divine truth going forth from the Lord has all power (n. 6948, 8200). 선을 동반한 진리에 천국 모든 능력이 있다 (AC.3091, 3563, 6344, 6423, 8304, 9643, 10019, 10182). Truth from good has all power in heaven (n. 3091, 3563, 6344, 6423, 8304, 9643, 10019, 10182). 천사들을 능력이라 하며, 천사들은 주님을 동반한, 그 안에 주님이 계시는 신적 진리를 받아들임으로써 능력이다 (AC.9639). Angels are called powers, and are powers by the reception of Divine truth from the Lord (n. 9639). 천사들은 그 안에 주님이 계시는 신적 진리의 수용 그릇들이며, 그래서 말씀에서는 종종 천사들을 가리켜 신들이라 한다 (AC.4295, 4402, 7873, 8192, 8301). Angels are recipients of Divine truth from the Lord and therefore in the Word are sometimes called gods (n. 4295, 4402, 7873, 8192, 8301).

 

 

109. 이해는 진리를 담는 그릇이며, 의지는 선을 담는 그릇이다 (AC.3623, 6125, 7503, 9300, 9930). The understanding is a recipient of truth, and the will a recipient of good (n. 3623, 6125, 7503, 9300, 9930). 그래서 이해에 관한 모든 것은 진리와 관계가 있다. 실제로 진리이든지, 아니면 사람이 그걸 진리라고 믿든지! 그리고 같은 식으로, 의지에 관한 모든 것은 선과 관계가 있다 (AC.803, 10122). Therefore all things in the understanding have relation to truths, whether they are really truths or are believed by man to be truths, and all things in the will in like manner have relation to goods (n. 803, 10122).

 

 

110. 주님한테서 나오는 신적 진리만이 유일무이한 진짜다 (AC.6880, 7004, 8200). Divine truth going forth from the Lord is the only real thing (n. 6880, 7004, 8200). 신적 진리로 만물이 창조되고 지음 받았다 (AC.2803, 2884, 5272, 7678). By means of Divine truth all things were created and made (n. 2803, 2884, 5272, 7678).

 

 

111. [원본에 138번이 없음 - 편집자] [There is no n. 138 in the original. —Editor.]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Redesigned Standard Edition Downloads - Swedenborg Foundation

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swedenborg.com

 

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arcana_coelestia_01

1-9

1-1113


arcana_coelestia_02

10-17

1114-2134


arcana_coelestia_03

18-22

2135-2893


arcana_coelestia_04

23-27

2894-3649


arcana_coelestia_05

28-31

3650-4228


arcana_coelestia_06

32-38

4229-4953


arcana_coelestia_07

39-43

4954-5727


arcana_coelestia_08

44-50

572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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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6627-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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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8033-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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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9112-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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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0

9974-10837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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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마지막 주 현재 어느 정도 정돈된 양식에 따라 기존 원고들의 틀을 소급 정비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존 녹음은 정비 전 원고 녹음이며, 현 저 하단 첨부파일과 같은 내용입니다. 아래는 새 원고로, 주석 원본 100%이며, 그래서 기존 주석 원본 첨부하던 거는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넷째 날, 두 큰 광명체(1:14-19, AC.30-38)

 

 

14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1:14-19) 14And God said, Let there be luminarie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to distinguish between the day and the night; and let them be for signs, and for seasons, and for days, and for years. 15And let them be for luminarie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to give light upon the earth; and it was so. 16And God made two great luminaries, the greater luminary to rule by day, and the lesser luminary to rule by night; and the stars. 17And God set them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to give light upon the earth; 18And to rule in the day, and in the night, and to distinguish between the light and the darknes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19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ourth day. (Gen. 1:14-19)

 

 

창세기 속뜻 강해, 오늘은 1장, 그 네 번째 시간, 곧 넷째 날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쯤에서 1장 전체 개요를 다시 한번 상기하고 진도 나가겠습니다. 아래는 개요입니다.

 

6

6일이라는 기간은, 사람의 거듭남 전 과정 가운데 연이어 일어나는 수많은 상태를 말하는데, 보통은 다음과 같습니다.

7

첫 번째 상태는, 유아기 상태와 거듭남이 시작되기 직전 상태 둘 다를 포함하는 선행 상태입니다. 이것을 ‘혼돈’(void), ‘공허’(emptiness), ‘흑암’(thick darkness)이라고 하며, 그 첫 번째 움직임이, 곧 주님의 자비(the Lord’s mercy)인데요,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the spirit of God moving upon the faces of the waters)입니다.

 

8

두 번째 상태는, 주님에게 속한 것들과 사람에게나 어울리는 것들 사이 구별이 생기는 때입니다. 주님에게 속한 것들을 ‘리메인스’(remains, 남은 자)라 하는데, 여기서는 특별히 신앙 관련 지식들, 그러니까 유아기 때부터 배워 온, 그리고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그러나 사람이 이 상태에 이를 때까지는 드러나지 않는, 그런 신앙 지식들을 말합니다. 오늘날엔 이 상태는 쉽게 보기 어려운데요, 몸과 세상에 속한 것들, 그러니까 인간한테나 어울리는 이런 일시적인 것들에 푹 빠져 정신 못 차리고 살다가 인생의 큰 시험이나 불행, 혹은 큰 슬픔을 만나면 그제서야 그런 삶이 마치 죽어버리기라도 한 듯 멈추고, 정신이 번쩍 들기 때문입니다. 이때 겉 사람(the external man)에게 속한 것들이 속 사람(the internal man)에게 속한 것들로부터 분리됩니다. 즉 일시적인 것, 썩어 없어질 물질적인 것들의 정체를 깨닫게 되는 때이지요. 이 속 사람 안에 앞서 말한 리메인스가 있는데, 이것은 주님이 이때, 그러니까 이 두 번째 상태 때 쓰시려고 그의 속 사람 안에 차곡차곡 보관하신 것들입니다.

9

세 번째 상태는, 회개(repentance)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사람은 속 사람으로 말미암아 경건하고 독실하게 말하며, 체어리티(charity, 이웃 사랑) 같은 선을 행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거기에는 생명이 없는데, 그 이유는 그가 이 모든 걸 자기가 하는 걸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즉 그 공을 자신에게 돌리기 때문이지요. 이런 선을 ‘풀’(tender grass), ‘씨 맺는 채소’(herb yielding seed), 그리고 나중에는 ‘열매 맺는 나무’(tree bearing fruit)라고 합니다.

 

10

네 번째 상태는, 사람이 사랑스럽고 애정 어린 사람이 되고, 신앙으로 빛나는 사람이 되었을 때입니다. 그는 이전에 실제로 경건한 담론도 하고, 선도 행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그가 수고한, 즉 자초한 시험과 엄격함의 결과이지, 신앙과 체어리티로 한 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랑의 애정으로, 그리고 빛을 받은 신앙으로 하게 되었고, 그런 까닭에, 이제 신앙과 체어리티는 그의 속 사람 안에서 활활 불타오르는데, 이를 두 ‘광명체’(two luminaries)라고 합니다.

11

다섯 번째 상태는, 사람이 신앙의 담론을 하며, 그럼으로써 자신이 진리와 선 안에 있음을 확증하는 때입니다. 그때 사람한테서 나오는 것들이 살아 움직이는데, 이를 일컬어 ‘바다의 물고기’(fish of the sea), ‘하늘의 새’(birds of the heavens)라고 합니다.

 

12

여섯 번째 상태는, 사람이 신앙으로, 그리고 그로 말미암아 사랑으로 참된 것을 말하고, 선한 일을 행하는 때입니다. 그때 사람한테서 나오는 것들을 일컬어 ‘생물’(living soul)과 ‘가축’(beast)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사람은 신앙과 사랑 둘 다를 가지고 바로 행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영적 인간(spiritual man)이 되며, 이런 그를 일컬어 ‘형상’(image)이라고 합니다. 그의 영적 삶(생활, 생명)은 신앙에 속한 지식과 체어리티에 속한 행위로 말미암아 기쁜 삶이 되며, 또 유지됩니다. 이런 지식과 행위를 일컬어 그의 ‘먹을거리’(food)라고 합니다. 반면, 그의 자연적 삶은 몸과 몸의 감각에 속한 것들로 말미암아 기쁜 삶이 되고 유지되는데, 바로 이 지점이 영적 전투가 벌어지는 곳입니다. 그의 안에서 사랑이 주(, the dominion)가 되며, 그가 천적 인간(天的, celestial man)이 될 때까지 말이지요.

13

거듭나는 중인 사람들이 모두 이 상태에 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날 사람들의 대부분은 첫 번째 상태까지만입니다. 그중 일부만 두 번째, 그 밖의 사람들이 세 번째,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그리고 아주 적은(few) 수가 여섯 번째에 이르고, 일곱 번째 상태에 도달하는 사람은 거의(scarcely) 없습니다.

 

 

이상의 개요를 머릿속에 사진처럼 기억하신 후, 이제 오늘 본문에 대한 절 별 속뜻 들어갑니다. 개요가 중요한 것은 개요는 일종의 길잡이요 가이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속뜻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한번도 안 가 본 길이기 때문이지요.



14-17(AC.30-37)

14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30

‘큰 광명체들’(great luminaries)의 의미는 먼저 신앙의 본질(the essence of faith)과, 그리고 새롭게 빚어지고 있는 사람들한테서 볼 수 있는 그 진행 과정을 알기 전까지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신앙의 본질과 생명 그 자체이신 분은 한 분 주님뿐이신데요,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주님 친히 요한복음에서 선언하신 것처럼 생명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3:36)

 

[2] 새롭게 빚어지고 있는 사람들한테서 볼 수 있는 신앙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맨 처음, 그들에게는 생명이라는 게 없습니다. 생명은 오직 선과 진리 안에만 있고악과 거짓 안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그들은 신앙을 통해 주님으로부터 생명을 받는데요, 먼저는 기억 신앙(faith of the memory)입니다. 일종의 지식일 뿐인 신앙(a faith of mere knowledge[fides scientifica])이지요. 다음은 머리 신앙(faith in the understanding)으로, 일종의 지적 신앙(an intellectual faith)입니다. 끝으로 가슴 신앙(faith in the heart)입니다. 사랑 신앙(the faith of love), 구원 신앙(saving faith)이라고도 하지요. 앞 첫 두 종류의 신앙을 3절로 13절에서는 못 움직이는(inanimate) 것으로, 사랑으로 활기찬 신앙을 20절로 25절에서는 움직이는(animate)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랑과 거기서 나오는 신앙을 여기서 먼저 다루는 것이며, 이르시기를 ‘광명체들’(luminaries)이라 하시고, 이때 사랑을 ‘낮을 주관하는 큰 광명체’(the greater luminary which rules by day), 이 사랑에서 나오는 신앙을 ‘밤을 주관하는 작은 광명체’(the lesser luminary which rules by night)라 하십니다. 그리고 이 둘은 하나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에 단수로 언급됩니다. ‘광명체들이 있으라’(Let there be luminaries)be 동사의 라틴어 표현을 보면 sit입니다. 복수 표현인 sint가 아니지요.

 

[3] 속 사람의 사랑과 신앙은 육체를 가진 겉 사람에게 있어서는 열과 빛 같은 건데요, 이런 이유로, 전자는 후자로 표현되며, 이것이 광명체들을 일컬어 ‘하늘의 궁창에 있다’(set in the expanse of heaven), 즉 속 사람 안에 있다 하는 이유입니다. 큰 광명체는 속 사람의 의지(will)에, 작은 광명체는 속 사람의 이해(understanding)에 말입니다. 그러나 햇빛은 그 빛의 수용체가 있어야만 볼 수 있듯 이들은 의지와 이해 안에서만 나타납니다. 의지를 사랑으로, 그리고 이해를 진리, 즉 신앙으로 표현하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주님의 자비입니다.

 

※ ‘의지를 사랑으로 표현한다(affects the will with love)는 것은 그가 사랑하는 대상을 보면 그의 의지, 곧 그가 어떤 마음인지를 안다는 뜻입니다.



31

‘큰 광명체들’(great luminaries)은 사랑과 신앙을 의미하며, ‘해, 달, 별들’(sun, moon, and stars)이라고도 한다는 사실은 에스겔 같은 선지서를 보면 분명합니다.

 

7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어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8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둠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7, 8)

 

이 구절에 나오는 바로와 애굽 사람들은 말씀에서 그저 감각이요, 지식일 뿐인 원리(the principle of mere sense and of mere knowledge [sensuale et scientificum])를 의미하는데, 여기서는 감각과 지식일 뿐인 것들을 통해 사랑과 신앙이 끝나버렸음을 의미합니다.

 

이사야에서도 그렇습니다.

 

9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13:9, 10)

 

다시, 요엘에서

 

1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10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2:1-2, 10)

 

[2] 다시 이사야에서, 주님의 오심(the advent of the Lord)과 이방인들, 결과적으로는 일종의 새로운 교회이지요, 어두움 가운데서 빛을 받아 거듭나고 있는 모든 사람의 눈이 밝아짐에 관해 말하면서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20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60:1-3, 20)

 

그래서 시편에서

 

5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5-9)

 

3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148:3, 4)

 

[3] 이들 모든 구절에서 ‘광명체들’(luminaries)은 사랑과 신앙을 의미합니다. 유대교회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끊임없이 등불이 타오르게 하신 이유는 바로 이것, 곧 ‘광명체들’이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앙을 표상하고 상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대교회의 모든 규례가 주님에 관한 표상(表象, representative)이었기 때문인데요, 이 등불(luminary, 광명체)에 대하여 기록된 바로는

 

20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21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27:20, 21)

 

이런 것들이 사랑과 신앙을 상징한다는 것, 곧 주께서 거기에 불을 붙이셔서 먼저 속 사람에게 빛을 비추시고, 그렇게 속 사람을 통해서 이번에는 겉 사람을 비추시는 이런 주님의 신성하신 자비(the Lord’s Divine mercy)에 대해서 앞으로 해당 말씀에서 보시게 됩니다.

 

32

사랑과 신앙을 처음에는 ‘큰 광명체들’(great luminaries)이라고 하시다가, 그다음엔 사랑은 ‘큰 광명체’(greater luminary), 신앙은 ‘작은 광명체’(lesser luminary)라 하시고, 계속해서 사랑에 관해서는 ‘낮을 주관하라’(rule by day), 신앙에 관해서는 ‘밤을 주관하라’(rule by night) 하십니다. 이런 것들은 감추어진, 특히 종말의 때(end of days)인 이때 감추어진 아르카나(arcana, 단수 arcanum, 秘義)인데, 이들에 대한 설명이 지금 이렇게 허락된 것은 주님의 신적 자비(the Lord’s Divine mercy)로 인함입니다. 이들 아르카나가 종말인 이때 특히 더 봉인된 이유는 지금이 시대의 끝(the consummation of the age), 곧 사랑이라는 게 아주 희귀하고, 그 결과 신앙이라는 것 또한 아주 희귀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주님 친히 복음서에서 이미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24:29)

 

여기서 ‘해’(sun)는 사랑을 의미하는데 어두워지며, ‘달’(moon)은 신앙을 의미하는데 빛을 내지 않습니다. ‘별들’(stars)은 신앙에 관한 지식들인데 하늘에서 떨어지며, 이들이 곧 ‘하늘의 권능들’(virtues and powers of the heavens)입니다.

 

[2] 태고교회(太古, The most ancient church)는 사랑 그 자체 말고는 무슨 다른 신앙을 인식하지도 못했습니다. 천적 천사들(天的, The celestial angels) 또한 사랑의 신앙 말고는 신앙이라는 게 뭔지도 몰랐습니다. 천국 전체가 일종의 사랑의 천국인데요, 천국에서는 사랑의 생명 말고 무슨 다른 생명이라는 건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천국의 모든 행복이 시작되는 것이며, 이는 단 한 번도 그 설명이 허락된 적도, 심지어 인류 그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어서 그래서 정말 엄청난 것입니다. 사랑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들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하면서도, 또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고선언하고지각하기도 하는데요, 그것은 모든 사랑은,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모든 생명은, 이 생명은 오직 사랑에만 속한 것이지요, 그리고 그 결과 모든 행복은 오직 주님으로부터만 오며, 자기들한테서는 그 어떤 사랑이나 생명, 행복도 말미암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모든 사랑의 근원이시라는 사실은 또한 기록된 대로 주님의 변모, 변형(變形, transfiguration) 관련, 큰 광명체, 즉 ‘해’(sun)로 설명되었습니다.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17:2)

 

내면 가장 깊은 것들이 얼굴로, 그리고 거기서 나오는 것들은 옷으로 상징되는데요, 그래서 주님의 신성(神性, the Lord’s Divine)이 ‘해’(sun), 즉 사랑으로, 주님의 인성(人性, his human)은 ‘빛’(light), 즉 사랑에서 나오는 지혜로 상징된 것입니다.

 

 

33

약간의 사랑이라도 없이는 생명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며 사랑에서 흘러나오지 않고서는 기쁨(joy)이라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사실, 이 사실을 아주 잘 아는 것, 이것은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지요. 사랑, 생명, 기쁨이란 이런 것, 곧 이렇게 서로 본질적으로 연결된 것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한테서 사랑을, 같은 말이지만 무언가 그가 간절히 원하는 걸 제거한다면 그 순간 그는 그 즉시 생각이라는 걸 할 수 없게 되며, 놀랍게도 무슨 죽은 사람처럼 되고 맙니다. 생명에 대해 지금까지 제가 영계, 특히 천국에서 목격했던 장면들처럼 말입니다. 자기 사랑(the loves of self)과 세상 사랑(the loves of the world) 안에도 생명이나 기쁨하고 뭔가 닮은 게 있습니다만, 그러나 이 둘은 참된 사랑하고는 정반대이기 때문에 사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미움(hatreds)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자기 자신과 세상을 사랑하면 할수록 그는 그에 비례해서 이웃을, 그리고 그 결과 주님을 미워하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사람이 무엇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주님 사랑과, 그리고 이웃을 제 몸처럼 사랑하는 이웃 사랑은 바로 이 참된 사랑에서 시작합니다, 이런 까닭에 참된 사랑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요, 참된 생명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사랑의 생명이고, 참된 기쁨은 그 생명에서 오는 기쁨입니다. 참된 사랑은 단 하나만 있을 수 있으며 참된 생명 역시 그런데요, 이 생명에서 참된 기쁨과 더할 나위 없는 참된 행복(felicities)이 흘러나오지요. 천국에 있는 천사들에게 속한 것들이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34

사랑과 신앙은 분리가 허락된 적이 없습니다. 이 둘은 하나를 이루며 같은 것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광명체들’(luminaries)이 처음 언급될 때 그들은 하나로 여겨졌으며, 그래서 이르시기를,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으라’(Let there be[sit] luminarie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하신 것입니다.

 

※ 라틴어 단수 표현 [sit]에 주목하세요. 참고로, 스베덴보리의 모든 저작(Writings)은 라틴어로 저술되었습니다.

 

이어지는 다음의 정말 놀라운 세부 내용들을 이런 배경과 관련지어 설명하는 것이 저에게 허락되었습니다. 천적 천사들은 천적 사랑(the celestial love)에 힘입어, 이들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이 사랑 안에 있는데요, 신앙 관련 모든 지식에 있어 이 사랑으로 말미암으며, 설명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그런 어떤 생명과 지성의 빛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신앙의 교리들에 관한 지식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러나 사랑은 없는 그런 영들의 경우, 그들은 천국 마당의 첫 번째 문턱조차 접근은 고사하고 도로 달아날 수밖에 없는, 그런 어떤 냉기 어린 삶이나 희미한 빛 가운데 있습니다. 그들 중 더러는 그분의 계명대로 살지 않았으면서도 말하기를, 자기들은 주님을 믿어왔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주님은 마태복음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21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7:21, 22, 끝까지)

 

[2] 그래서 분명한 것은 사랑 안에 있는 사람들은 또한 신앙 안에 있으며, 그렇게 해서 또한 천국의 삶 가운데 있는 반면, 말로는 자기들은 신앙 안에 있다 하면서, 그러나 실제 사랑의 삶 가운데 있지는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랑 없는 신앙생활은 볕(열) 없는 빛과도 같습니다. 겨울철에도 물론 햇빛은 있지만 그 빛 안에 열이 없어 결국 아무 것도 자라지 못하고 만물이 죽은 듯 무기력해지는 그런 계절처럼 말입니다. 반면, 사랑을 동반한 신앙은 봄철 햇빛과도 같아서 열매 맺게 하는 햇볕 아래 만물이 자라고 번성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영적 천적인 것과 관련하여 아주 흡사한데요, 그래서 말씀에서는 보통 지상에 존재하는 것을 가지고 영적 천적인 것을 설명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시대의 끝, 종말을 예언하실 때 신앙이 없거나 사랑 없는 신앙을 또한 ‘겨울’(winter)로 비유하셨습니다. 마가복음입니다.

 

18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19이는 그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13:18, 19)

 

여기서 ‘이 일’(Flight, 비행, 들림, 휴거)은 마지막 때를,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자기가 죽는 때를 의미합니다. ‘겨울’(Winter)은 사랑이 결핍된 삶을, ‘환난의 날’(day of affliction)은 저세상 삶의 끔찍한 상태를 말합니다.

 

※ 휴거는 특히 개신교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사건입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겉 글자의 뜻 그대로 이해를 했기 때문인데요, 같은 본문의 마태복음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4:31)

 

AC.4060번 글을 보면 이 말씀은 새 교회의 일어남을 의미합니다. ‘택하신 자들’은 사랑의 선, 신앙의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을, ‘사방에서’는 선과 진리의 모든 상태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는 교회의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들을 의미합니다.

 

즉 휴거란 종말의 때임에도 불구, 여전히 사랑과 신앙의 선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일으켜 주님의 새 교회 세우시는 걸 의미하지 우리가 아는 것처럼 갑자기 사람들이 공중으로 들림 받고 하는 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태고교회 종말의 때에 그런 암흑과도 같은 상황에서도 노아라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주님 신앙을 이어가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즉 그들을 리메인스처럼 보관하셨다가 결정적일 때 쓰신 것입니다. //

 

 

35

사람에게는 두 가지 타고나는 능력(faculties)이 있는데, 바로 의지(意志, will), 곧 의도하는 능력과 이해(理解, understanding), 곧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이해가 의지의 통치를 받을 때 이 둘은 한마음이 되며 하나의 생명을 구성합니다. 그때 사람은 마음먹고 행하는(wills and does) 것을 또한 생각하고 의도하기(thinks and intends)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해가 의지와 불일치할 때, 즉 말로는 신앙을 가졌다 하면서도 실제로는 신앙과 모순되게 살 때, 이때는 한마음이 둘로 나뉘는데요, 하나는 천국을 향하고자 하고, 다른 하나는 지옥을 향하고자 합니다. 의지는 모든 행위에 있어 행위자(doer)이기 때문에, 이 사람은 완전히 지옥으로 곤두박질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만일 주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면 말입니다.

 

 

36

신앙을 사랑으로부터 분리해 온 사람들은 사실은 신앙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것입니다. 신앙을 생각할 때어떤 사람들은 그건 단지 생각일 뿐이라고, 또 어떤 사람들은 그건 주님을 직접 향하는(directed toward the Lord) 생각이라고 합니다. 소수만이 그것은 신앙의 교리(the doctrine of faith)라고 하지요.

 

※ ‘주님을 직접 향한다’는 것은 예를 들면, 왕 앞에 나아가듯 주님을 직접 알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기독교 거의 모든 신앙인이 대부분 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그러나 다음과 같은 사실을 생각할 때 천국에서는 근본적으로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천국과 지옥15번 글입니다.

 

천국에서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 개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을 사랑하는 것이다. 선을 사랑한다는 것은 선을 의도하고 사랑으로 선을 행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도 이웃을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 나오는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다. 진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HH.15) //

 

신앙이라는 것은 신앙의 교리를 구성하는 모든 것에 대한 일종의 지식과 인정(認定, acknowledgment) 및 뿐만 아니라 특히 그 교리들이 가르치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일종의 복종입니다. 신앙이 가르치는, 그리고 사람들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주된 포인트는 바로 주님 사랑(love to the Lord)과 이웃 사랑(love toward the neighbor)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이 안에 있는 게 아니라면 그는 신앙 안에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바로 주님이 마가복음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아주 명료하게 가르치신 것입니다.

 

29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12:29-31)

 

마태복음에서 주님은 이 둘 중 첫째를 ‘크고 첫째 되는 계명’(first and great commandment)이라 하셨고,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on these commandments hang all the law and the prophets)(22:37-40)라고 하셨습니다.

 

‘율법과 선지자’(law and the prophets)는 신앙 관련, 범 우주적 교리와 말씀 전체를 말합니다.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22:37-40)

 

 

37

광명체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for signs, and for seasons, and for days, and for years)를 이루게 하라 하십니다. 이들 말씀에는 지금 단계에서 밝힐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아르카나(arcana, 秘義)가 들어 있습니다. 글자 상으로는 이런 종류의 아르카나가 전혀 보이지 않아도 말이지요. 여기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 곧 영적인 것과 천적인 것 사이에는 교대(alternations), 반복이라는 게 있다는 사실, 일반적이든 아니든 말이지요. 날과 해의 변화와도 비교할 수 있겠네요, 네, 이런 사실을 관찰하는 정도만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 날의 변화는 아침, 정오, 그렇게 저녁, 밤을 거쳐 다시 아침이지요. 해의 변화도 비슷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그렇게 가을, 겨울을 거쳐 다시 봄으로 이어집니다. 열과 빛의 교대가 그래서 가능한 것이고, 땅에서 나는 소산물들도 그렇습니다. 영적 천적인 것들 간의 교대를 이들을 가지고 비교할 수 있는데요, 이런 교대와 다양성이 없으면 삶은 천편일률적이 되며, 그 결과, 전혀 삶이라고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선과 진리도 전혀 알아차리지도, 구분, 심지어 지각조차도 할 수 없게 되지요. 이런 교대를 선지서에서는 ‘법도’(ordinances, [statuta])라고 합니다. 예레미야입니다.

 

3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36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35, 3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주야와 맺은 언약이 없다든지 천지의 법칙을 내가 정하지 아니하였다면 (33:25)

 

그러나 이런 것들에 관해서는, 나중에 주님의 신적 자비로 창세기 822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8:22) (AC.930-937)

 

18, 19 (AC.38)

18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38

‘낮’(day)은 선을, ‘밤’(night)은 악을 의미하며, 그래서 선을 낮의 일, 악을 밤의 일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빛’(light)은 진리를, ‘어둠’(darkness)은 거짓을 의미합니다.

 

19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1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3:19, 21)

 

 

오늘 설교 준비는 유난히 좀 힘들었는데요, 그러나 끝까지 저를 권하셔서 붙들어 주고 계시는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에, 제 안에 이 사랑과 신앙의 불을 켜주신 주님, 제가 끝까지 이 불빛 아래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설교

2025-08-10(D1)

한결같은 교회 변일국 목사

 

2025-08-10(D1)-주일예배(2610, 창1,14-19, AC.30-38), ‘넷째 날, 두 큰 광명체’의 속뜻.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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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는 오늘 설교의 유튜브 오디오입니다.

 

 

 

주일예배(2025/8/17, 창1:20-23), ‘다섯째 날, 수중 생물들과 새들’의 속뜻

‘다섯째 날, 수중 생물들과 새들’의 속뜻 (창1:20-23) 20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하나님이 큰 바다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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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2025/8/3, 창1:9-13), ‘셋째 날, 풀, 채소, 나무’의 속뜻

‘셋째 날, 풀, 채소, 나무’의 속뜻 (창1:9-13) 9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0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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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의 속뜻 (2025/8/9)

 

우리 안에는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의 매우 귀한 것들, 곧 전능하신 하나님의 것들이 들어있습니다.

 

이것은 나면서부터 그리고 우리가 이 나이 되도록,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여호와 우리 주님이 그러나 우리도 모르게 끊임없이 우리 안에 불어넣으신 것들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살면서 이것을 꺼내쓸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삶의 대부분을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곧 겉 사람의 일에 사로잡혀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 주님의 것들은 속 사람 안에 들어있어 우리가 겉 사람에게 매여 사는 동안은 밖으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이 겉 사람의 시간이 끝날 때가 몇 차례 오는데 그때가 바로 ‘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겉 사람의 삶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 같은 그런 때입니다. 그럴 때, 소위 정신이 번쩍 들고, 이게 뭐라고 내가 지금까지 이 부질없는 걸 붙잡겠다고 이 ㅈㄹ하며 살아왔나 하는 때입니다.

 

절망적이고 앞이 캄캄할 때’는 겉 사람이 죽고 속 사람이 깨어나는 때입니다.

 

한 가지, 어떤 사람한테는 이런 일이 단 한 번으로도 족하지만, 보통은 두세 번은 옵니다. 저 같은 ㄴ은 서너 번 왔지만 말입니다.  

 

11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그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15:11-24)  

 

※ 효과를 위해 일부러 속된 표현들을 사용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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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천국과 지상의 모든 것 간에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 There Is a Correspondence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the Earth

 

 

HH.103, 13장, '천국은 지상의 모든 것과 상응한다'(HH.103-115)

13천국과 지상의 모든 것 간에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There Is a Correspondence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the Earth 103상응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앞부분에서 설명했다. 또 살아있는 인체(the animal body)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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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이 세상과 그 가운데 세 종류의 계, 즉 동, 식물 및 광물계에 속한 모든 것은 천국에 있는 모든 천적인 것들과 상응한다. 즉 자연계에 있는 것들은 영계에 있는 것들과 상응한다 (AC.1632, 1881, 2758, 2760–2763, 2987–3003, 3213–3227, 3483, 3624–3649, 4044, 4053, 4116, 4366, 4939, 5116, 5377, 5428, 5477, 9280). All things that are in the world and its three kingdoms correspond to the heavenly things that are in heaven, that is, the things in the natural world correspond to the things in the spiritual world (n. 1632, 1881, 2758, 2760–2763, 2987–3003, 3213–3227, 3483, 3624–3649, 4044, 4053, 4116, 4366, 4939, 5116, 5377, 5428, 5477, 9280). 상응에 의해 자연계와 영계는 서로 결합한다 (AC.8615). By correspondences the natural world is conjoined to the spiritual world (n. 8615). 이런 연유로, 모든 자연은 주님의 나라를 표상하는 하나의 극장이다 (AC.2758, 2999, 3000, 3483, 4938, 4939, 8848, 9280). For this reason all nature is a theater representative of the Lord’s kingdom (n. 2758, 2999, 3000, 3483, 4938, 4939, 8848, 9280).

 

 

77. 천국과 이 세상 등 질서 가운데 있는 피조세계 모든 만물은 선과 진리와 관련이 있으며 (AC.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Everything in the universe, both in heaven and in the world, that is in accordance with order, has reference to good and truth (n. 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그리고 무언가로 존재하기 위해 이 둘의 결합하고도 관련이 있다 (AC.10555). and to the conjunction of these, in order to be anything (n. 10555).

 

 

78. 상응으로 말미암아 동물은 애정을 의미하는데, 유순하고 쓰임새 있는 동물은 선한 애정에, 사납고 쓸모없는 것들은 악한 애정을 의미한다 (AC.41, 45, 46, 142, 143, 246, 714, 716, 719, 2179, 2180, 3519, 9280). From correspondence animals signify affections; mild and useful animals good affections, fierce and useless ones evil affections (n. 41, 45, 46, 142, 143, 246, 714, 716, 719, 2179, 2180, 3519, 9280); 영계에서 있었던 체험들을 통해 예시된 (AC.3218, 5198, 9090). illustrated by experience from the spiritual world (n. 3218, 5198, 9090). 영계에서 동물의 생명으로 흘러들어오는 입류 (AC.1633, 3646). Influx of the spiritual world into the lives of animals (n. 1633, 3646). 상응에 의해 소와 송아지는 자연적 마음에 속한 애정을 의미한다 (AC.2180, 2566, 9391, 10132, 10407). Cattle and their young from correspondence signify affections of the natural mind (n. 2180, 2566, 9391, 10132, 10407). 양이 의미하는 것 (AC.4169, 4809). What sheep signify (n. 4169, 4809); 어린양의 경우 (AC.3994, 10132). and lambs (n. 3994, 10132). 날아다니는 것들은 지적, 지성적인 것들을 의미한다 (AC.40, 745, 776, 778, 866, 988, 991, 5149, 7441). Flying creatures signify intellectual things (n. 40, 745, 776, 778, 866, 988, 991, 5149, 7441); 그들의 속(genera)과 종(species)에 따른 어떤 차이와 함께, 영계에서의 체험을 통해 (AC.3219). with a difference according to their genera and species, from experience in the spiritual world (n. 3219).

 

 

79. 상응으로부터 정원과 낙원은 지성과 지혜를 의미한다 (AC.100, 108). From correspondence a garden and a paradise signify intelligence and wisdom (n. 100, 108); 경험으로부터 (AC.3220). from experience (n. 3220). 상응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은 말씀에서 그와 동일한 상징을 가진다 (AC.2896, 2987, 2989–2991, 3002, 3225). All things that have a correspondence have in the Word the same significance (n. 2896, 2987, 2989–2991, 3002, 3225).

 

 

80. 나무는 퍼셉션과 지식을 의미한다 (AC.103, 2163, 2682, 2722, 2972, 7692). Trees signify perceptions and knowledges (n. 103, 2163, 2682, 2722, 2972, 7692). 이런 이유로 고대인들은 숲속 나무 아래에서 그들의 상응에 따라 거룩한 예배(Divine worship)를 드렸다 (AC.2722, 4552). For this reason the ancient people held Divine worship in groves under trees according to their correspondence (n. 2722, 4552). 나무, 식물 같은 식물계에 관한 것들 안으로 천국에서 흘러들어오는 입류 (AC.3648). Influx of heaven into subjects of the vegetable kingdom, as into trees and plants (n. 3648).

 

 

81. 먹을 것(foods)은 상응에 의하면 영적 생명에 영양을 주는 것들을 의미한다 (AC.3114, 4459, 4792, 4976, 5147, 5293, 5340, 5342, 5410, 5426, 5576, 5582, 5588, 5655, 5915, 6277, 8562, 9003). From correspondence foods signify such things as nourish the spiritual life (n. 3114, 4459, 4792, 4976, 5147, 5293, 5340, 5342, 5410, 5426, 5576, 5582, 5588, 5655, 5915, 6277, 8562, 9003).

 

 

82. 빵은 사람의 영적 생명에 영양을 주는 모든 선을 의미한다 (AC.2165, 2177, 3478, 3735, 3813, 4211, 4217, 4735, 4976, 9323, 9545, 10686). Bread signifies every good that nourishes the spiritual life of man (n. 2165, 2177, 3478, 3735, 3813, 4211, 4217, 4735, 4976, 9323, 9545, 10686). 그것이 성막 상 위에 놓였던 진설병(the loaves)이 상징하는 것이다 (AC.3478, 9545). Such was the signification of the loaves that were on the table in the tabernacle (n. 3478, 9545). 희생제물을 일반적으로 빵이라고 했다 (AC.2165). Sacrifices in general were called bread (n. 2165). 빵은 모든 먹을 것을 포함한다 (AC.2165). Bread includes all food (n. 2165). 그래서 빵은 모든 천적, 영적인 먹을 것을 의미한다 (AC.276, 680, 2165, 2177, 3478, 6118, 8410). Thus it signifies all heavenly and spiritual food (n. 276, 680, 2165, 2177, 3478, 6118, 8410).

 

 

83. 모든 선은 쓰임새로부터, 그리고 쓰임새를 따라 그 즐거움(delight)뿐 아니라 퀄러티도 가진다. 쓰임새라는 게 이런 것이고, 이런 게 선이다 (AC.3049, 4984, 7038). Every good has its delight as well as its quality from use and in accordance with use; therefore such as the use is, such is the good (n. 3049, 4984, 7038). 천사들의 생명은 사랑과 체어리티의 선, 즉 쓰임새를 수행함으로 구성된다 (AC.454). Angelic life consists in the goods of love and charity, that is, in performing uses (n. 454). 주님이, 그리고 결과적으로 천사들이 사람에 관해 보는 것은 오직 그 목적, 곧 쓰임새다 (AC.1317, 1645, 5854). The Lord, and consequently the angels, look only, in regard to man, to ends, which are uses (n. 1317, 1645, 5854). 주님의 나라는 쓰임새의 나라, 곧 목적의 나라이다 (AC.454, 696, 1103, 3645, 4054, 7038). The Lord’s kingdom is a kingdom of uses, that is, of ends (n. 454, 696, 1103, 3645, 4054, 7038). 주님을 섬긴다는 것은 쓰임새를 수행하는 것이다 (AC.7038). Serving the Lord is performing uses (n. 7038). 사람에게 있어 크고 작은 모든 일은 쓰임새를 위해 행해져 온 일이다 (AC.3626, 4104, 5189, 9297). Each thing and all things in man have been formed for use (n. 3626, 4104, 5189, 9297); 또한 쓰임새로부터, 즉 쓰임새는 쓰임새가 수행되는 사람 안 장기(臟器)들의 형태보다 우선한다. 쓰임새란 천국을 통한 주님의 흘러들어오심으로 말미암기 때문이다 (AC.4223, 4926). also from use, that is, the use is prior to the organic forms in man through which the use is performed, because use is from the inflowing of the Lord through heaven (n. 4223, 4926). 더욱이 사람의 내면(interiors)은, 이는 그의 마음(mind)을 구성하는데, 그가 성숙해지면서 쓰임새로 말미암아, 그리고 쓰임새를 위해 형성된다 (AC.1964, 6815, 9297). Moreover man’s interiors, which constitute his mind, when he grows to maturity are formed from use and for use (n. 1964, 6815, 9297). 결론적으로, 사람은 쓰임새와 같이 가는 그런 존재이다 (AC.1568, 3570, 4054, 6571, 6935, 6938, 10284). Consequently man is such as are the uses with him (n. 1568, 3570, 4054, 6571, 6935, 6938, 10284). 쓰임새란 쓰임새라는 걸 위한 목적이다 (AC.3565, 4054, 4104, 6815). Uses are the ends for the sake of which (n. 3565, 4054, 4104, 6815). 쓰임새는 처음이자 나중, 곧 사람의 모든 것이다 (AC.1964). Use is the first and the last, thus the all of man (n. 1964).

 

 

84. 말씀은 순전히 상응으로만 기록되었다 (AC.8615). The Word was written wholly by correspondences (n. 8615). 말씀으로 사람은 천국과 결합한다 (AC.2899, 6943, 9396, 9400, 9401, 10375, 10452). By means of the Word man has conjunction with heaven (n. 2899, 6943, 9396, 9400, 9401, 10375, 10452).

 

 

85. 말씀의 속뜻과 관련, 작은 책자, ‘백마(White Horse, 계시록에 나오는)를 보라 Concerning the spiritual sense of the Word see the little work White Horse referred to in Revelation.

 

 

86. 금은 상응으로 천적 선을 의미한다 (AC.113, 1551, 1552, 5658, 6914, 6917, 9510, 9874, 9881). Gold from correspondence signifies celestial good (n. 113, 1551, 1552, 5658, 6914, 6917, 9510, 9874, 9881). 은은 영적 선, 즉 그 근원이 천적인 진리를 의미한다 (AC.1551, 1552, 2954, 5658). Silver signifies spiritual good, that is, truth from a celestial origin (n. 1551, 1552, 2954, 5658). 동은 자연적 선을 의미한다 (AC.425, 1551). Copper signifies natural good (n. 425, 1551). 철은 순서상 가장 바깥쪽 진리를 의미한다 (AC.425, 426). Iron signifies truth in the outmost of order (n. 425, 426).

 

14

천국에 있는 해

The Sun in Heaven

 

 

HH.116, 14장, '천국의 해'(HH.116-125)

14천국에 있는 해The Sun in Heaven 116이 세상 해나 그 해로 인해 생겨난 것은 전적으로 자연적이기 때문에 천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자연은 이 세상 해에서 시작되므로 해에 의해 생성되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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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주님은 천국에서 해로 보이시며, 천국의 해이시다 (AC.1053, 3636, 3643, 4060). The Lord is seen in heaven as a sun, and is the sun of heaven (n. 1053, 3636, 3643, 4060). 주님은 그분의 천적 나라 사람들한테는 해로 보이시는데, 거기는 그분을 향한 사랑이 다스리는 나라다. 그리고 그분의 영적 나라 사람들한테는 달로 보이시는데, 거기는 이웃을 향한 체어리티와 신앙이 다스리는 나라다 (AC.1521, 1529–1531, 1837, 4696). The Lord is seen as a sun by those who are in His celestial kingdom, where love to Him reigns, and as a moon by those who are in His spiritual kingdom, where charity to the neighbor and faith reign (n. 1521, 1529–1531, 1837, 4696). 주님은 오른눈 앞 중간 높이쯤 해로 보이시고, 왼눈 앞에서는 달로 보이신다 (AC.1053, 1521, 1529–1531, 3636, 3643, 4321, 5097, 7078, 7083, 7173, 7270, 8812, 10809). The Lord is seen as a sun at a middle height before the right eye, and as a moon before the left eye (n. 1053, 1521, 1529–1531, 3636, 3643, 4321, 5097, 7078, 7083, 7173, 7270, 8812, 10809). 주님은 해와 달로 보이신다 (AC.1531, 7173). The Lord is seen as a sun and as a moon (n. 1531, 7173). 주님의 신성 그 자체는 천국에 있는 그분의 신성보다 아득히 높으시다 (AC.7270, 8760). The Lord’s Divine itself is far above His Divine in heaven (n. 7270, 8760).

 

 

88. 말씀에서 ‘’은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사랑을 의미한다 (AC.934, 4906, 5215).Fire” in the Word signifies love, both in a good sense and in a bad sense (n. 934, 4906, 5215). 거룩한 하늘의 불은 신적 사랑(the Divine Love)을 의미한다 (AC.934, 6314, 6832). Holy or heavenly fire signifies the Divine Love (n. 934, 6314, 6832). 지옥 불(Infernal fire)은 자아 사랑과 세상 사랑, 그리고 그 사랑들에 속한 모든 정욕(lust)을 의미한다 (AC.1861, 5071, 6314, 6832, 7575, 10747). Infernal fire signifies love of self and of the world and every lust of those loves (n. 1861, 5071, 6314, 6832, 7575, 10747). 사랑은 생명의 불이며, 생명 그 자체는 실제로 사랑에서 나온다 (AC.4906, 5071, 6032, 6314). Love is the fire of life and life itself is really from it (n. 4906, 5071, 6032, 6314).’은 신앙의 진리를 의미한다 (AC.3195, 3485, 3636, 3643, 3993, 4302, 4413, 4415, 9548, 9684).Light” signifies the truth of faith (n. 3195, 3485, 3636, 3643, 3993, 4302, 4413, 4415, 9548, 9684).

 

 

89. 왼눈이 보는 것은 신앙의 진리에 상응하고, 오른눈이 보는 것은 그것들의 선에 상응한다 (AC.4410, 6923). The sight of the left eye corresponds to truths of faith, and the sight of the right eye to their goods (n. 4410, 6923).

 

 

90. 사람의 오른쪽에 관한 것들은 선과 관련된다. 진리는 이 선에서 나온다. 왼쪽에 관한 것들은 선에서 나오는 진리와 관련된다 (AC.9495, 9604). The things on man’s right have relation to good from which is truth, and those on his left to truth from good (n. 9495, 9604).

 

 

91. 말씀에서 ‘별들’과 ‘별자리들(constellations, 별 무리)은 선과 진리의 지식들을 의미한다 (AC.2495, 2849, 4697).Stars” and “constellations” in the Word signify knowledges of good and truth (n. 2495, 2849, 4697).

 

 

92. 주님의 신적 사랑(the Lord’s Divine love)이 어떤 건지, 그리고 얼마나 그레이트한지는 이 세상 해의 불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AC.6834, 6849, 8644). What the Lord’s Divine love is, and how great it is, is illustrated by comparison with the fire of this world’s sun (n. 6834, 6849, 8644). 주님의 신적 사랑은 인류 전체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그들을 향하신 사랑이다 (AC.1820, 1865, 2253, 6872). The Lord’s Divine love is love toward the whole human race to save it (n. 1820, 1865, 2253, 6872). 먼저 주님의 사랑의 불에서 나오는 사랑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대신 해 주위 광채(radiant belts)처럼 보인다 (AC.7270). The love that first goes forth from the fire of the Lord’s love does not enter heaven, but is seen as radiant belts about the sun (n. 7270). 천사들은 불타는 사랑의 입류(the inflow of burning love)로 상하지 않도록 그에 상응하는 엷은 구름 같은 베일로 보호된다 (AC.6849). The angels are veiled with a corresponding thin cloud, to prevent their being harmed by the inflow of burning love (n. 6849).

 

 

93. 천사들과 함께하시는 주님의 임재(The Lord’s presence)는 그분의 사랑과 신앙의 선에 대한 그들의 수용 정도에 비례한다 (AC.904, 4198, 4320, 6280, 6832, 7042, 8819, 9680, 9682, 9683, 10106, 10811). The Lord’s presence with the angels is in proportion to their reception of good of love and faith from Him (n. 904, 4198, 4320, 6280, 6832, 7042, 8819, 9680, 9682, 9683, 10106, 10811). 주님은 각 사람에게 맞춰 나타나신다. 즉 각자의 역량만큼만 보이신다 (AC.1861, 3235, 4198, 4206). The Lord appears to each one in accordance with what he is (n. 1861, 3235, 4198, 4206). 지옥들은 천국들과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데, 그들은 주님의 신적 사랑의 임재를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AC.4299, 7519, 7738, 7989, 8137, 8265, 9327). The hells are at a distance from the heavens because they cannot bear the presence of Divine love from the Lord (n. 4299, 7519, 7738, 7989, 8137, 8265, 9327). 이런 이유로, 지옥들은 천국들과 굉장히 멀며, 이것이 곧 ‘큰 구렁텅이(the great gulf, 16:26)라 하는 것이다 (AC.9346, 10187). For this reason the hells are very far away from the heavens, and this is the “great gulf” (n. 9346, 10187).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16:26)

 

 

94. 이 세상 해는 천사들한테는 보이지 않으며, 그 자리에 뭔가 그 뒤에 어두운, 그러니까 천국의 해, 즉 주님과 반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AC.7078, 9755). The sun of the world is not seen by the angels, but in its place something dark behind, opposite to the sun of heaven or the Lord (n. 7078, 9755).’는 그 반대의 의미로는 자기 사랑을 뜻한다 (AC.2441). In the opposite sense the “sun” signifies the love of self (n. 2441);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해를 예배한다는 것’은 천국의 사랑, 즉 주님 사랑에 반대되는 걸 예배한다는 뜻이다 (AC.2441, 10584). and in this sense “to worship the sun” signifies to worship what is contrary to heavenly love or to the Lord (n. 2441, 10584). 지옥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천국의 해는 짙은 어둠이다 (AC.2441). To those in the hells the sun of heaven is thick darkness (n. 2441).

 

 

95. 주님은 천국의 모든 것이 몸을 돌려 바라보는 공통 중심(the common center)이시다 (AC.3633, 3641). The Lord is the common center to which all things of heaven turn (n. 3633, 3641).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Redesigned Standard Edition Downloads - Swedenborg Foundation

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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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arcana_coelestia_01

1-9

1-1113


arcana_coelestia_02

10-17

1114-2134


arcana_coelestia_03

18-22

2135-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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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289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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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

365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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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8

422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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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3

495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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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0

572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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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6627-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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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8033-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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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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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0

9974-1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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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천국 전체는 한 사람 모습이다 All Heaven in the Aggregate Reflects a Single Man

 

 

HH.59, 8장, '천국 전체는 사람의 형상을 이룬다'(HH.59-67)

천국 전체는 한 사람 모습이다All Heaven in the Aggregate Reflects a Single Man 59천국의 총합이 한 사람의 모양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신비지만, 천국에서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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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천국 전체는 한 사람 모양이며, 그래서 천국을 ‘가장 큰 사람(the Greatest Man)이라고 한다 (AC.2996, 2998, 3624–3649, 3741–3745, 4625). Heaven in the whole complex appears in form like a man, and for this reason heaven is called the Greatest Man (n. 2996, 2998, 3624–3649, 3741–3745, 4625).

 

 

61. 사람의 의지는 그의 생명 자체(the very being, esse)이며, 그의 이해(understanding)는 거기서 나오는 그의 생명의 외양(the outgo, existere)이다 (AC.3619, 5002, 9282). The will of man is the very being [esse] of his life, and his understanding is the outgo [existere] of his life therefrom (n. 3619, 5002, 9282). 사람의 주된 생명(chief life)은 그의 의지의 생명(the life of his will)이며, 거기서 이해의 생명(the life of the understanding)이 나온다 (AC.585, 590, 3619, 7342, 8885, 9282, 10076, 10109, 10110). The chief life of man is the life of his will, and from that the life of the understanding proceeds (n. 585, 590, 3619, 7342, 8885, 9282, 10076, 10109, 10110). 사람은 그의 의지와 그로 인한 이해로 사람이다 (AC.8911, 9069, 9071, 10076, 10109, 10110). Man is man by virtue of his will and his understanding therefrom (n. 8911, 9069, 9071, 10076, 10109, 10110).

 

 

62. 말씀에서 ‘(, righteousness)는 선으로, ‘공도(公道, judgment)는 진리로 서술된다. 그러므로 ‘의와 공도를 행하는 것(to do righteousness and judgment, 18:19)은 선하고 참된 것을 행하는 것이다 (AC.2235, 9857). In the Word “righteousness” is predicated of good, and “judgment” of truth; therefore “to do righteousness and judgment” is to do what is good and true (n. 2235, 9857).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18:19)

 

 

63. 가장 높은 뜻으로 주님은 이웃이시며, 그래서 그 결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주님으로 말미암은 것을 사랑하는 것, 즉 선과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다. 주님은 주님으로 말미암은 모든 것 가운데 계시기 때문이다 (AC.2425, 3419, 6706, 6711, 6819, 6823, 8123). In the highest sense the Lord is the neighbor; consequently to love the Lord is to love that which is from Him, that is to love good and truth because the Lord is in everything that is from Him (n. 2425, 3419, 6706, 6711, 6819, 6823, 8123). 그런 까닭에, 주님으로 말미암은 모든 선이 이웃이며, 그 선을 의도하고 행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AC.5028, 10336). Therefore all good that is from the Lord is the neighbor, and to will and do that good is to love the neighbor (n. 5028, 10336).

 

9

천국의 저마다의 사회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 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HH.68, 9장, '천국의 각 공동체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HH.68-72)

9천국의 각 공동체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68나는 천국의 각 공동체가 한 사람인 것을 자주 보았다(I have frequently been permitted to see that).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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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래서 모든 천사는 온전한 사람 모습이다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HH.73, 10장,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로 있다'(HH.73-77)

10그러므로 각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이다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73앞의 두 가름에서, 천국 전체가 한 사람의 모습이고, 각 공동체도 그와 마찬가지라는 것을 밝혔다. 각 천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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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예루살렘(Jerusalem)은 교회를 의미한다 (AC.402, 3654, 9166).Jerusalem” means the church (n. 402, 3654, 9166).

 

 

65. ‘성곽(The wall)은 거짓과 악의 폭력(assault)에 대항, 그것을 막아서는 진리를 의미한다 (AC.6419). The “wall” means truth defending against the assault of falsities and evils (n. 6419).

 

 

66. ‘열둘, 십이(12, Twelve)는 콤플렉스 내 모든 진리와 선을 의미한다 (AC.577, 2089, 2129, 2130, 3272, 3858, 3913).Twelve” means all truths and goods in the complex (n. 577, 2089, 2129, 2130, 3272, 3858, 3913). 마찬가지로 ‘칠십이(72)도, ‘백사십사(144)도 그렇다. 이 숫자들은 12의 배수들이기 때문이다 (AC.7973). Likewise “seventy-two,” and “a hundred and forty-four,” since this comes from twelve multiplied into itself (n. 7973). 말씀에 나오는 모든 숫자는 뭔가를 의미한다 (AC.482, 487, 647, 648, 755, 813, 1963, 1988, 2075, 2252, 3252, 4264, 4495, 5265). All numbers in the Word signify things (n. 482, 487, 647, 648, 755, 813, 1963, 1988, 2075, 2252, 3252, 4264, 4495, 5265). 배수들은 같은 걸 상징하는데, 이때의 상징은 단순, 기본 숫자에 곱셈을 통해 나오는 그런 상징이다 (AC.5291, 5335, 5708, 7973). Multiplied numbers have a like signification as the simple numbers from which they arise by multiplication (n. 5291, 5335, 5708, 7973).

 

 

67. 말씀에 나오는 ‘측량, 측정(Measure)은 진리와 선에 관한 어떤 것의 퀄러티를 의미한다 (AC.3104, 9603).Measure” in the Word signifies the quality of a thing in respect to truth and good (n. 3104, 9603).

 

 

68. 말씀의 영적인 뜻, 즉 속뜻에 관하여는 계시록에 나오는 백마 관련 설명과, 새 예루살렘과 그 천적 교리의 부록을 보라. In regard to the spiritual or internal sense of the Word see the explanation of the white horse in Revelation, and the appendix to the New Jerusalem and Its Heavenly Doctrine.

 

 

69. 자신의 겉 사람이 가진 감각적 사고를 극복, 더 위로 고양(高揚)되지 않으면 사람은 매우 어리석게 된다 (AC.5089). Unless man is raised above the sense conceptions of the external man he has very little wisdom (n. 5089). 지혜로운 사람은 이들 감각적 사고를 극복, 초월하여 생각한다 (AC.5089, 5094). The wise man thinks above these sense conceptions (n. 5089, 5094). 이런 걸 극복, 위로 오를 수만 있다면, 사람은 더욱 맑고 환한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며, 그렇게 해서 결국 천국의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된다 (AC.6183, 6313, 6315, 9407, 9730, 9922). When man is raised above these, he comes into clearer light, and finally into heavenly light (n. 6183, 6313, 6315, 9407, 9730, 9922). 고대인들은 올라감과 이런 것들로부터 물러남에 대해 알고 있었다 (AC.6313). Elevation and withdrawal from these was known to the ancients (n. 6313).

 

 

70. 내면(interiors)에 관한 한, 사람은 하나의 영이다 (AC.1594). In respect to his interiors man is a spirit (n. 1594). 그리고 그 영이 그 사람 자체이며, 그 몸이 사는 건 그 영으로 말미암는다 (AC.447, 4622, 6054). And that spirit is the man himself, and it is from that spirit that the body lives (n. 447, 4622, 6054).

 

 

71. 모든 저마다의 천사는 주님으로 말미암는 신적 질서의 그릇인 만큼 사람 형태이고, 그가 수용하는 만큼 완벽하고 아름답다 (AC.322, 1880, 1881, 3633, 3804, 4622, 4735, 4797, 4985, 5199, 5530, 6054, 9879, 10177, 10594). Inasmuch as each angel is a recipient of Divine order from the Lord, he is in a human form, perfect and beautiful in the measure of his reception (n. 322, 1880, 1881, 3633, 3804, 4622, 4735, 4797, 4985, 5199, 5530, 6054, 9879, 10177, 10594). 질서가 존재하는 건 신적 진리에 의해서이며, 신적 선은 질서의 에센셜이다 (AC.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10555). It is by means of Divine truth that order exists; and Divine good is the essential of order (n. 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10555).

 

11

천국이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HH.78, 11장, '천국이 사람 모습임은 주의 신적 인성에서 비롯된다'(HH.78-86)

11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78천국이 전체와 부분에 있어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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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 간에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 There Is a Correspondence of All Things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Man

 

 

HH.87, 12장, '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은 상응한다'(HH.87-102)

12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 간에는 어떤 상응이 존재한다There Is a Correspondence of All Things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Man 87오늘날 사람들은 무엇이 상응(相應, correspondence)인지 모르고 있다.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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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상응의 지식은 그 밖의 다른 지식을 얼마나 초월하는가 (AC.4280)? How far the knowledge of correspondences excels other knowledges (n. 4280). 상응 지식은 태고인의 지식 중 첫째였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 잊혔다 (AC.3021, 3419, 4280, 4749, 4844, 4964, 4966, 6004, 7729, 10252). The knowledge of correspondences was the chief knowledge of the ancient people; but at the present day it is wholly forgotten (n. 3021, 3419, 4280, 4749, 4844, 4964, 4966, 6004, 7729, 10252). 상응 지식은 동방 여러 나라들과 이집트에서 번창했다 (AC.5702, 6692, 7097, 7779, 9391, 10407). The knowledge of correspondences flourished among the Eastern nations and in Egypt (n. 5702, 6692, 7097, 7779, 9391, 10407).

 

 

73. 심장과 폐와 가장 큰 사람, 곧 천국 간 상응, 경험으로부터 (AC.3883–3896). The correspondence of the heart and lungs with the Greatest Man, which is heaven, from experience (n. 3883–3896). 심장은 천적 나라 안에 있는 것들과, 폐는 영적 나라 안에 있는 것들과 상응한다 (AC.3885–3887). The heart corresponds to those in the celestial kingdom, and the lungs to those in the spiritual kingdom (n. 3885–3887). 심장의 것과 같은, 그리고 폐의 것과 같은, 그러나 내적인(interior) 맥박과 호흡이 천국에 있다 (AC.3884, 3885, 3887). There is in heaven a pulse like that of the heart, and a respiration like that of the lungs, but interior (n. 3884, 3885, 3887). 심장의 펄스는 사랑의 상태에 따라, 그리고 호흡은 체어리티와 신앙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 (AC.3886, 3887, 3889). There the pulse of the heart varies in conformity to states of love, and the respiration in conformity to states of charity and faith (n. 3886, 3887, 3889). 말씀에서 ‘심장’은 의지를, 그리고 ‘심장으로부터’는 의지로부터를 의미한다 (AC.2930, 7542, 8910, 9113, 10336). In the Word the “heart” means the will, and “from the heart” means from the will (n. 2930, 7542, 8910, 9113, 10336). 말씀에서 ‘심장’은 또한 사랑을, 그리고 ‘심장으로부터’는 사랑으로부터를 의미합니다 (AC.7542, 9050, 10336). In the Word the “heart” also signifies love, and “from the heart” means from love (n. 7542, 9050, 10336).

 

 

74. 말씀에서 ‘가슴’은 체어리티를 의미한다 (AC.3934, 10081, 10087). In the Word the “breast” signifies charity (n. 3934, 10081, 10087).허리’와 생식 기관(organs of generation)은 결혼애(結婚愛, marriage love)를 의미한다 (AC.3021, 4280, 4462, 5050–5052). The “loins” and organs of generation signify marriage love (n. 3021, 4280, 4462, 5050–5052).’과 ‘’은 진리의 능력을 의미한다 (AC.878, 3091, 4931–4937, 6947, 7205, 10019). The “arms” and “hands” signify the power of truth (n. 878, 3091, 4931–4937, 6947, 7205, 10019).’은 자연성(the natural)을 의미한다 (AC.2162, 3147, 3761, 3986, 4280, 4938–4952). The “feet” signify the natural (n. 2162, 3147, 3761, 3986, 4280, 4938–4952).’은 이해(understanding, 이해하는 능력, 이성)를 의미한다 (AC.2701, 4403–4421, 4523–4534, 6923, 9051, 10569). The “eye” signifies understanding (n. 2701, 4403–4421, 4523–4534, 6923, 9051, 10569).’는 퍼셉션(perception, 지각하는 능력, 통찰력)을 의미한다 (AC.3577, 4624, 4625, 4748, 5621, 8286, 10054, 10292). The “nostrils” signify perception (n. 3577, 4624, 4625, 4748, 5621, 8286, 10054, 10292).’는 순종, 복종을 의미한다 (AC.2542, 3869, 4523, 4653, 5017, 7216, 8361, 8990, 9311, 9397, 10061). The “ears” signify obedience (n. 2542, 3869, 4523, 4653, 5017, 7216, 8361, 8990, 9311, 9397, 10061).콩팥’은 진리에 관한 정밀한 조사와 교정을 의미한다 (AC.5380–5386, 10032). The “kidneys” signify the scrutiny and correction of truth (n. 5380–5386, 10032).

 

 

75. 몸의 모든 지체와 가장 큰 사람, 곧 천국 간 상응, 일반적이든 세부적이든, 경험에 의한 기록 (AC.3021, 3624–3649, 3741–3750, 3883–3895, 4039–4054, 4218–4228, 4318–4331, 4403–4421, 4523–4533, 4622–4633, 4652–4660, 4791–4805, 4931–4953, 5050–5061, 5171–5189, 5377–5396, 5552–5573, 5711–5727, 10030). The correspondence of all the members of the body with the Greatest Man, or heaven, in general and in particular, from experience (n. 3021, 3624–3649, 3741–3750, 3883–3895, 4039–4054, 4218–4228, 4318–4331, 4403–4421, 4523–4533, 4622–4633, 4652–4660, 4791–4805, 4931–4953, 5050–5061, 5171–5189, 5377–5396, 5552–5573, 5711–5727, 10030). 영계에서 자연계로, 즉 천국에서 이 세상으로의 입류 및 영혼에서 몸의 모든 것으로의 입류, 경험을 통한 기록 (AC.6053–6058, 6189–6215, 6307–6326, 6466–6495, 6598–6626). The influx of the spiritual world into the natural world, or of heaven into the world, and the influx of the soul into all things of the body, from experience (n. 6053–6058, 6189–6215, 6307–6326, 6466–6495, 6598–6626). 영혼과 육체 간 상호 작용, 경험에 의한 기록 (AC.6053–6058, 6189–6215, 6307–6327, 6466–6495, 6598–6626). The intercourse between soul and body, from experience (n. 6053–6058, 6189–6215, 6307–6327, 6466–6495, 6598–6626).

 

 

※ 위 글번호들의 해당 글들은 아래 링크 중 Arcana Coelestia 해당 볼륨들을 다운 받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Redesigned Standard Edition Downloads - Swedenborg Foundation

Most people who cite Swedenborg’s writings use what is currently known as the Standard Edition, the English translation produced in the early 1900s. In the 1990s, these translations were electronically input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set version, and

swedenborg.com

 

그리고 아래는 해당 볼륨들의 창, 출 장 및 글 번호 범위들입니다.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위 링크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직접 받으실 수 있도록 일일이 따로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pdf 파일들입니다.

 

arcana_coelestia_01

1-9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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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11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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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2135-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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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7

289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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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1

365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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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8

4229-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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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3

495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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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0

5728-6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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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6627-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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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8033-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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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듯 사랑해야 지옥이 그냥 지나친다! (2025/8/7)

 

제목 그대롭니다.

 

지옥은 우리를 흔들어 신앙에서 떠나 아무렇게나 살다 죽어 지옥 가기를, 지옥에 쉽게 데려갈 수 있기를 끊임없이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 가장 가성비 좋은 방법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을 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정신 못 차리는 상태가 되니까요! 돈, 즉 소유든 가족이든, 아니면 자존심이든 편안하고 편리한 삶이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무엇인지를 늘 주시하고 있습니다. 주님인지 아닌지를 말입니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대상이 주님이면, 그리고 그것이 여러 시험을 통해 확인이 되면, 그때는 지옥은 우리를 포기하고 물러납니다. 시간 낭비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이 상태가 거듭남이 완성된 상태, 곧 일곱째 날 상태인 것입니다. 안식일의 상태이며, 태고교회의 상태입니다. 수도사들, 수도 영성 하시는 분들은 이 상태를 가리켜 합일(合一), 득의(得意), 완덕(完德)의 상태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을 다음과 같이 알려주신 것입니다.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22:37-40)

 

그러므로 주님 아닌 다른 것들은 지옥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무심한 듯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이 말이 어려우면, 그것들을 사랑하되 주님을 통해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전혀 새로운 관점, 시야가 열릴 것입니다. 그것은 아래 주님 말씀에 담겨 있습니다.

 

18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19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20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21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22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23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13:18-23)

 

보통 교회 오래 다니신 분들은 에이, 설마 내 마음 밭이 길가나 돌밭, 가시떨기에 해당할까 하시지만, 의외로 실제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지옥이 그냥 툭하고 쳐보기만 해도 그냥 그 실상이 다 탄로 납니다. 착각들을 하며 사시는 겁니다.

 

이런 큰 실패, 낭패, 부끄러움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이지요.

 

제 얘기이기도 합니다.

 

당부드립니다. 무심한 듯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지옥이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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