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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

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천국과지옥.2.51.491-498.'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sc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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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1,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1사람이 죽은 뒤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기 전에 거치는 세 상태가 있다. 첫째 상태는 사람의 외면의 상태이고, 둘째 상태는 그의 내면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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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2,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2첫째 상태는 외면의 상태다. 사람은 죽은 뒤 곧바로 이 상태에 있게 된다. 모든 사람은 그 영에 외면과 내면이 있다. 영의 외면은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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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3,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3사후의 첫째 상태는 사람의 이 세상에서의 상태와 비슷하다. 그때 사람은 여전히 외면적 차원에 있고, 얼굴, 말, 태도도 여전하며,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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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4,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4이 세상 삶 직후에 따르는 사람의 영의 상태가 이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그를 알고 있던 사람들과 친구들은 그를 알아본다. 영들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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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5,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5세상에서 방금 온 영들의 삶이 그들의 자연계에서의 삶과 다르지 않은 데다가, 사후 생활의 상태나 천국, 지옥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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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6,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6그러나 이들의 본질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 선한 영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들을 살펴본다. 왜냐하면 이 첫째 상태에서는 악한 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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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7,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7세상을 떠나 영계로 오는 모든 영은 천국에 있는 공동체나 지옥에 있는 공동체에 연결되는데, 이때 그들의 내면으로만 연결된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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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8, 51장, '사람의 사후 첫째 상태'(HH.491-498)

51사후 사람의 첫 번째 상태The First State of Man after Death 498사람의 이 사후 첫 상태는 사람에 따라 며칠, 몇 달, 혹은 일 년간 지속된다. 그러나 일 년을 넘기는 사람은 드물다. 각 사람의 이 기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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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의 속뜻

2024-08-11(D1)-주일예배(2556, 눅21,10-19),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의 속뜻.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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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2024-08-11(D1)-주일예배(2556, 눅21,10-19),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의 속뜻.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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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13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눅21:10-19)

 

 

(運, fortune)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질서의 가장 마지막 부분으로 흘러들어와 그곳에서 일으키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그 섭리는 모든 개별적인 일 속에 존재한다. 그것에 대해 주님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머리털 하나도 떨어지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천국의 비밀 6494, 이순철 역) and that what is called fortune is from the influx of providence in the ultimates of order, where it so comes forth; thus that providence is in the veriest singulars of all things, according to the Lord’s words, that not even a hair falls from the head without the will of God. (AC.6494)

 

 

※ 다음은 지난주 설교 부분 인용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연장 본문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말세에 일어날 징조에 대해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은 그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는데요, 우리는 그 대답을 계시록 12장 1절로 6절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1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12:1-6)

 

이 말씀에서 아이를 낳는 여인은 교회의 마지막 때 주님이 세우시는 새 교회를 뜻합니다. 그리고 여자가 낳는 아이는 새 교회의 교리를 나타냅니다. 그러면 용은 뭘까요? 새 교회의 진리를 말살하려 하는 기존 교회들을 뜻합니다. 새 교회가 처음 나타날 때는 이처럼 기존 교회들의 저항이 아주 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교회는 주님의 보호 아래 천천히, 그러나 견실하게 성장합니다.

 

※ 다음은 서울 새 교회 이순철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마치 우리 한국 새 교회가 지난 60년 동안 더러는 시험도 있었지만, 아주 조금씩, 그러나 견실하게 성장해 온 것처럼 말입니다. 미국 새 교회의 경우는, 제가 알기로 1800년대 초인 1817년에 세워졌고, 그 후 70년쯤 지난 후인 1890년에 컨벤션 처치와 교리적인 견해 차이로 갈라졌으니까, 그렇게 보면 대략 130년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일이 있어서 갈 때마다 느끼는 건, 그래서인지 미국 새 교회는 교리적으로 아주 안정되어 있고, 교리에 대한 이해가 바르고 깊다는 것입니다.

 

그런 식으로 새 교회는 천천히 그러나 견실하게 발전합니다. 말씀에서 천이백육십일 동안 여자가 주님에 의해 양육된다는 것은 그런 뜻입니다.

 

말세라고 하면, 보통 전쟁이나 자연재해로 인해 세상의 종말이 오는 걸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말세는 성경에서 비롯한 개념으로 교회의 마지막 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홍수로 인해 땅이 모두 물에 잠겼던 노아 홍수 시대나,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유대인들이 주님을 십자가에 매단 후에 예루살렘 성전이 이교도들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던 때가 모두 영적으로는 말세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주님은 말세의 징조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10절, 11절입니다.

 

10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말세에는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고 민족이 민족을 대적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나라는 영어로 nation을 번역한 것으로, 속뜻으로는 악을 뜻합니다. 그리고 민족은 people을 번역한 것이고, 진리를 뜻하며, 반대로는 거짓을 말합니다. 따라서 나라가 나라를, 민족이 민족을 대적한다는 것은, 교회의 마지막 때는 선한 사람들과 악한 사람들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악한 사람들끼리, 또는 거짓된 사람들끼리 서로 싸운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말세에는 교회가 타락해 세상에 선과 진리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그것은 몸의 심장과 폐가 장기와 손발에 깨끗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말세에 교회가 타락하는 것을 말씀에서는 기근과 전염병이 창궐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기근은 교회 안에서 사랑이나 선이 사라지는 것을 나타내고, 전염병이 발발하는 것은 교회 안에 거짓 진리가 만연하여 교회가 병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들이 그렇게 영적으로 무너질 때, 주님께서는 기존 교회를 대신할 새로운 교회를 세우시는데, 그 교회가 계시록 12장에서 아이를 낳는 여자로 표현된 새 교회입니다.

 

새 교회가 나타날 때, 기존의 교회들은 어떻게 할까요? 교리가 이단적이라거나 하면서 자기들의 잣대로 새 교회를 비난하고 공격합니다. 그것에 대해 본문 12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12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여기서 내 이름은 주님의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속뜻으로는 새 교회에서 가르치는 신앙의 진리와 체어리티(charity)를 뜻합니다. 말세에 교회들은 오직 믿음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새 교회에서는 체어리티가 없는 믿음, 신앙은 죽은 신앙이며, 그러므로 신앙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교회들이 새 교회를 박해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성경 전체를 놓고 볼 때, 주님은 한 번도 믿음만으로 구원받는다 가르치신 적이 없습니다.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나, 등불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처녀들의 이야기는 모두 체어리티가 없는 믿음, 신앙은 구원의 신앙이 될 수 없음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본문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박해를 받고 회당과 옥에 갇히는 것은 체어리티의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새 교회인들이 핍박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들이 새 교회를 박해할 때 새 교회 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그와 관련해 14절과 15절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14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의도가 순수하지 않은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사전에 이런저런 궁리를 합니다. 자칫 상대가 놓은 덫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미리 궁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미리 궁리하는 것은 주님의 지혜에 기대지 않고, 인간의 지혜에 기대는 일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 이순철 목사님의 에피소드입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처음 안수받고 제너럴 처치 목회자 회의에 참여했을 때의 일이 생각났습니다. 어떤 댁에 식사 초대를 받아 대접을 잘 받았는데, 식사를 마치고 어떤 장로님이 저희 새내기 목사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목사님들은 성경책과 성문서 중 어떤 것을 더 많이 읽으십니까?”

 

※ 성(聖)문서란, 주님이 스베덴보리를 통해서 남기신 모든 기록을 말합니다.

 

그때 저도 모르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성경의 문자적 의미가 주님의 몸에 해당한다면, 성문서에서 밝히는 말씀의 내적 의미는 주님 안에 계신 신성에 해당합니다. 주님은 곧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과 성문서 중 어느 하나를 중히 여기고, 다른 것을 소홀히 하는 것은 주님의 인성과 신성 중 어느 하나를 중히 여기고, 다른 것을 경히 여기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아마 이런 것이 주님이 주시는 구변과 지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시고,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 이런 것이 바로 퍼셉션(perception)입니다. 천국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인데요, 지상에서는 태고교회 때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신앙이 있다면 미리 염려하거나 궁리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17절에서 주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17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주님의 이름은 인애(仁愛), 곧 체어리티의 신앙을 뜻합니다. 그냥 신앙이 아니라 그 속에 체어리티라는 본질이 들어있는 신앙, 그것이 바로 주님의 이름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인들이 주님을 부를 때는 체어리티의 신앙으로부터 불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이 체어리티 신앙으로 사는 걸까요? 일을 할 때, 자신의 이익보다는 주님과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에 게으름을 부리지 않는 것,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는 것, 세상 것보다 영적인 것을 바라보는 것, 이런 것이 모두 체어리티의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체어리티의 신앙으로 살고자 할 때,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 밖에도 있고, 교회 안에도 있으며, 또한 각자의 내면에도 있습니다. 그것이 뭘까요?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모든 이기적인 것들입니다. 이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시험을 당하여 싸울 때는 자신에게는 엄격히 하되 다른 사람에게는 너그럽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인내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억울하거나 항변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제사장과 바리새인들 앞에서 침묵하신 것처럼 우리도 때로는 침묵해야 합니다. 그렇게 인내하고, 또 인내할 때, 죽었던 영혼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영혼이 살아난다는 건 우리에게 있는 진리 안에 이 체어리티라는 생명이 생기는 걸 의미합니다. 신앙인의 영혼은 곧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은 어느 때는 진리만 가지고 행동하고, 어느 때는 진리와 체어리티를 함께 가지고 행동했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살아나기 시작하면 언제나 체어리티가 있는 진리로부터 행동합니다. 그것이 인내로부터 얻는 결실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너희의 인내로 영혼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세에는 교회 안에 진리와 선이 점점 사라져 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교회가 세상으로 선과 진리를 공급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무엇이 진리이고 거짓인지를 구별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면 지성인이라는 사람들도 악을 선이라 하고, 거짓을 진실이라 주장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아주 소수의 사람들을 데리고 광야와 같은 세상에 새 교회를 세우십니다. 그러므로 새 교회가 처음 세워질 때는 시련과 고난이 많습니다. 새 교회 사람들도 처음에는 교회 밖의 사람들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진리에 대한 순수한 애정이 있을 뿐, 그렇게 선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새 교회인들에게 시험이 많은 건 그래서입니다. 각자 견뎌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이 나를 미워하고 공격할 때에도 인내하며, 주님께 엎드리면 주님께서 머리털 하나도 훼손되지 않도록 지켜주십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를 항상 외면하는 것만 같던 행운이 마치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새털구름과 같이 몰려옵니다.

 

이 운(運, fortune)이라는 것에 대해 새 교회 가르침 ‘천국의 비밀’ 6494번 글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가 질서의 가장 마지막의 것 안으로 흘러들어와 그곳에서 일으키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운이라는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개별적인 일들 속에 존재한다. 그것에 대해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머리털 하나도 떨어지지 않으리라 하셨다.

 

머리털은 인체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속뜻으로는 하나님의 질서의 가장 끝단에 있는 자연적인 영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뜻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행운이나 불운 같은, 우연처럼 보이는 일도 사실은 주님의 섭리에서 비롯되는 일이라는 것과, 주님께서는 그것을 통해 사람을 선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운처럼 보이는 일이 있더라도 주님을 바라보며, 인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때 주님의 구원의 섭리가 우리들의 영혼을 살리고, 자연적 삶의 끝에까지 흘러들어와 행운을 가져다 줍니다. 주님의 그런 은혜가 이 진리를 사랑하는 모든 성도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17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9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눅21:17, 19)

 

아멘

 

2022-09-11(D1)

서울 새 교회 이순철 목사

 

2024-08-11(D1)

한결같은 교회 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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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삶의 즐거움은 사후 그것이 상응하는 것으로 바뀐다

The Delights of Every One’s Life Are Changed

after Death into Things That Correspond

천국과지옥.2.50.485-490.'삶의 즐거움은 사후 그 상응으로 바뀐다'.sc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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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85, 50장, '삶의 즐거움은 사후 그 상응으로 바뀐다'(HH.485-490)

50모든 사람의 삶의 즐거움은 사후 그것이 상응하는 것으로 바뀐다The Delights of Every One’s Life Are Changed after Death into Things That Correspond 485전 장에서는 모든 사람의 주동적 애정, 즉 주된 사랑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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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

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천국과지옥.2.49.470-484.'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sc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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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70, 49장, '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HH.470-484)

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0기독교인은 누구나 각 사람의 삶이 죽은 뒤에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말씀에서 읽어 알고 있다. 여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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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71, 49장, '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HH.470-484)

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1사람이 자기 행위와 일란 대로 심판받고 보상받는다는 것은 말씀의 많은 구절에 나온다. 여기 그중 일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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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2그러나 여기서 행위와 일은 단순히 겉에서 보이는 대로의 행위와 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본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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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3행위와 일은 의도와 생각에서 나오므로, 또한 사랑과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랑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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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4그러나 의지가 사람을 이루는 본질임을 알 필요가 있다. 생각은 의지에서 나오는 것일 때만 사람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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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5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행위와 일 안에는 그 사람 전체가 드러나 있다는 사실이다. 의지와 생각, 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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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6지금까지의 내용으로 사람이 죽은 뒤 어떤 삶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 즉 그 삶은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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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77, 49장, '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HH.470-484)

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7사람이 죽은 뒤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의 주된 사랑이다. 이 사랑은 영원토록 결코 바뀌지 않는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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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78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은 사람의 합리적 사고에 호소하는 내용이다. 이제 감각적 지각에 호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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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80(2) 죽은 뒤 사람은 자신의 의지, 즉 주된 사랑으로 영원히 남아 있다. Man after death continues to eternity such as 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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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81, 49장, '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HH.470-484)

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81(3) 천국적이고 영적인 사랑이 있는 사람은 천국에 들어간다. 그러나 천국적, 영적 사랑 없이 육신적,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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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82, 49장, '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HH.470-484)

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82(4) 천국적 사랑에서 나오지 않은 신앙은 사람 안에 보존되지 않는다. Unless faith is from heavenly love it does not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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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83, 49장, '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HH.470-484)

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83(5) 행동에 옮겨진 사랑, 즉 사람의 생활은 지속된다. Love in act, that is, the life of man, is what endures.이것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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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84, 49장, '사후 사람의 본질은 이 세상 삶과 같다'(HH.470-484)

49사후 사람은 생전 살았던 삶과 같다Man After Death Is Such as His Life Had Been in the World 484우리는 모든 일과 행위는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생활에 속한다는 것, 따라서 정직하고 올바른 것에 관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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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

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he Memory, Thought, and Affection That He Had in the World, 

Leaving Nothing Behind except His Earthly Body

천국과지옥.2.48.461-469.'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scan.pdf
0.75MB

 

 

HH.461,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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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2a,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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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2b,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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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3,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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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4,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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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5,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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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6,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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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7,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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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8,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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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9, 48장, '두고 가는 것은 육체밖에 없다'(HH.461-469)

48사후 사람은 모든 감각과 그가 생전에 가졌던 모든 기억, 사고 및 애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가 사용했던 육체 밖에는 남기고 가는 게 없다After Death Man Is Possessed of Every Sense, and of All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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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

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천국과지옥.2.47.453-460.'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scan.pdf
0.45MB

 

 

HH.453,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53앞의 여러 장을 통해서 사람의 영의 모습은 사람 모습이라는 것, 즉 영은 그 형태에 있어서까지 사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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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4,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54영의 모습이 사람 모습인 까닭은 사람의 영이 천국의 형상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천국과 천국 질서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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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5,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55합리적인 사람은 지금 말한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원인과 관련지어서, 자체의 질서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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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6,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56사람의 영혼이 몸을 벗은 후에도 여전히 사람이고, 사람 모습이라는 것은 여러 해 동안 매일의 경험으로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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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7,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57앞에서 설명했듯이 사람의 영혼은 깨어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중간 영계에 들어가는데, 그때 그의 얼굴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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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8,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58위선자들은 얼굴이 다른 이들보다 더 느리게 변화한다. 그들은 선한 애정처럼 보이도록 내면을 조절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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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9,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59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의 사후 모습은 그가 내적으로 신적 진리를 사랑하고, 그 진리에 따라 산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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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0, 47장, '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HH.453-460)

47사람은 사후에도 완전한 사람의 형태로 있다Man after Death Is in a Complete Human Form 460결론으로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던 한 가지 신비를 말하려 한다. 주께로부터 나와서 천국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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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천국과지옥.2.46.445-452.'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scan.pdf
0.31MB

 

 

HH.445,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45사람의 몸이 그 영의 생각과 애정에 상응하는 육체적 기능을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발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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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6,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46호흡과 심장 고동은 영과 가장 내적으로 교통한다. 영의 생각은 호흡과 교통하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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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7,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47몸에서 분리된 뒤에도 사람의 영은 심장의 고동이 완전히 멎을 때까지 몸 안에 잠시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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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8,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48나는 이 깨어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생생한 체험으로 듣고 보았다. 그 실제 경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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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9,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49나는 몸의 감각이 기능을 멈춘 상태, 즉 사람들이 죽는 때와 아주 흡사한 상태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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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0,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50깨어난 사람과 함께 있는 천적 천사들은 그들을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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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1,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51사람의 사후 생활의 이 시작 단계는 며칠간을 넘지 않는다. 앞으로 나올 내용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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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2, 46장,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HH.445-452)

46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에 들어가는 것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the Dead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452죽은 지 사흘째 되는 사람들과 얘기한 적이 있었다. 그들에게는 앞에서(449, 450항) 기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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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

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천국과지옥.2.45.432-444.'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scan.pdf
0.37MB

 

 

HH.432,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2깊이 성찰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주체가 육신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육신은 물질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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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3,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3사람 안에 있는, 살아 있는 모든 것, 즉 생명이 있어 움직이고 느끼는 모든 것은 오직 영에 속한 것이고, 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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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4,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4사람은 사고와 의도의 터전과 그릇이 되는 대행제, 즉 질료가 없으면 생각도 할 수 없고, 의도할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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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5,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5이상의 내용을 밝힌 이유는, 사람은 본질적으로 영이며, 사람에게 덧입혀진 육체는 단지 자연적 물질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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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6,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6사람은 그 내면에 있어서는 한 영이라는 것을 나는 허락하신 많은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흔히 말하듯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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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7,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7사람이 그 내면에 있어서는 한 영이라는 것은 사람이 죽은 뒤, 즉 몸을 떠난 뒤에도 전과 하나도 다른 것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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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8,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8여기 덧붙일 것이 있다. 모든 사람은 비록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몸을 입고 사는 동안 그의 영으로는 어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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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9,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39사람이 그 내면에 있어서 영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해 사람이 몸을 떠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며, 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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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0,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40먼저, 몸을 떠나는 것은 이렇다. 사람은 자는 것과 깨어 있는 것의 중간 상태로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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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1,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41영들이 다른 곳으로 데려간다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나는 겨우 두어 번이긴 하지만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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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2,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42그러나 사람이 그의 내면에 드는 상태, 즉 앞에서 말한 두 경우처럼, 영의 상태에 있게 되는 것은 아주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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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3,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43천국과 지옥이 인류로 되어 있음을 설명한 앞의 가름(311–317항)을 보면 사람이 그 내면에 있어서는 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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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4, 45장, '사람은 내면에 있어서 누구나 영이다'(HH.432-444)

45자기 내면에 관하여 모든 사람은 영이다In Respect to His Interiors Every Man Is a Spirit  444사람이 그 내면에 있어서는 영이라는 것은 사고 기능과 의지 기능에 있어서 영이라는 뜻이다. 그 두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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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는 날에 관한 때와 징조

2024-08-04(D1)-주일예배(2555, 눅21,5-9),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는 날에 관한 때와 징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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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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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2024-08-04(D1)-주일예배(2555, 눅21,5-9),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는 날에 관한 때와 징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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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눅21:5-9)

 

 

사람이 주님과 주님의 신성을 부인하거나 주님을 인정하되 선과 진리가 주님에게서 나오지 않고 자신에게 나온다고 믿으며, 그러므로 의를 자기 자신에게 돌릴 때, 주님은 그에게 있는 진리 안에 계시지 않는다. (천국의 비밀 8868, 이순철 역)

 

 

유럽 여행을 다녀온 분들의 얘기를 들으면, 가는 곳마다 아름답고 웅장한 성당 건축물이 많았는데 정작 예배를 드리는 것 같지는 않았고, 예배를 드리더라도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드리는 것 같다고 합니다. 교인들의 수가 그렇게 작으면 교회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고, 그래서 아마 유럽 교회가 점점 관광상품으로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이 온통 세상의 쾌락을 쫓아다니고, 영적인 것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톨릭이나 개신교나 교인들이 점점 줄어들고, 교회는 비어갑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그러한 일들이 모두 교회의 마지막 때 징조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지막 때 교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그 징조는 무엇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5절과 6절입니다.

 

5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 이때의 성전은 스룹바벨 성전을 확장한 헤롯(BC.37-AD.4) 성전입니다. 헤롯 성전은 46년 동안 증축한 당대 최고의 건축물입니다.

 

말씀에서 ‘성전’은 보통은 교회를 뜻하지만, 여기서는 유대교회와 같은 외적인 교회를 뜻합니다. 외적인 교회란 믿음만 있고 삶은 없는 교회를 말합니다. 그러면 ‘돌과 헌물’은 무슨 뜻일까요? 돌은 외적인 교회의 교리를 뜻하고, 헌물은 그 교리를 바탕으로 드리는 예배를 뜻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아름다운 성전 건물을 보고 감탄하는 것은 교회의 마지막 때에는 사람들이 교회의 본질인 사랑의 삶보다는 믿음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고, 그러므로 교회의 내적인 것보다는 외적인 것에 더 끌리는 걸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그런 그들을 보시고,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두려운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보면서 우리는 주님은 참으로 진리 그 자체이신 분이심을 느끼게 됩니다. 진리라고 불리는 하나님의 질서는 단호한 것이며, 또한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이 말씀은 말세에는 교회 안에 진리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거라는 뜻입니다. 돌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회의 진리를 뜻하기 때문인데요, 주님 당시 유대교회나 오늘날의 교회나 교회들은 모두 나름의 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유대교회에는 모세의 십계명을 포함한 각종 규례와 장로의 전통이라는 교리가 있었고, 그리고 오늘날 교회에는 삼위일체의 신앙과 믿음만의 교리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지금 그 교리들이 모두 진정한 진리가 아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인간의 생각으로 말씀을 임의로 해석해 만든 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7장에서 주님은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8절) 하시면서 그들을 꾸짖으십니다. 진리가 아닌 교회의 교리에 대해 ‘천국의 비밀’ 8868항은 ‘사람이 주님과 주님의 신성을 부인하거나 주님을 인정하더라도 선과 진리가 주님에게서 나오지 않고 자신에게서 나온다고 믿을 때 주님은 그의 진리 안에 계시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또 8868:2항은 ‘진리가 진리가 되기 위해서는 그 속에 생명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생명 없는 진리는 신앙의 진리가 아니며, 또한 생명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선을 통해 나오기 때문이다. 만일 진리 안에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것은 생명 없는 진리이고, 그러므로 진리가 아니다’라고 합니다. 유대교회는 주님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교회들 역시 말로는 삼위일체를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아버지의 신성과 아들의 신성을 구별, 한 분 주님의 존재를 사실상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진리 안에는 생명이신 주님이 계시지 않고, 그러므로 그것은 진리가 아닌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자 그들은 다음과 같이 주님께 묻습니다. 7절입니다.

 

7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교회의 마지막 때 나타날 징조는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거나 천재지변과 같은 그런 것이 아니라, 그때 주님이 나타내 보여 주시는 계시를 뜻합니다. 주님의 사도 요한은 계시록 12장 1절 이하에 그 계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1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옷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두 별의 관을 썼더라 2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 3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4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6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계12:1-6)

 

이 계시의 말씀을 통해 교회의 마지막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소상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계시의 내적 의미를 통해 그것이 무엇인지를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 ‘하늘에 큰 이적’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교회의 마지막 때 주님이 나타내 보이시는 계시를 뜻하는데, 구체적으로는 기존 교회를 대신할 새 교회에 대한 계시를 뜻합니다. ‘해를 옷 입고 그 발아래에는 달이 있는’ 여자는 그때 나타날 하늘의 새 천국과 그것과 통하는 땅의 새 교회를 뜻합니다. 여자가 새 교회를 뜻하는 이유는 말씀에서 여자는 보통 진리에 대한 애정을 뜻하며, 또한 교회는 진리에 대한 애정으로부터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는 새 교회의 교리가 비로소 세상에 나타나는 것을 뜻합니다. 여자가 낳는 아이는 새 교회의 교리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아파서 애를 쓰며 부르짖더라’는 새 교회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음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용으로 표현된 기존 교회들의 극렬한 저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한 큰 붉은 용이 있어’에서 붉은 용은 한 분 하나님을 셋으로 나누고, 사랑과 체어리티의 신앙을 믿음만의 신앙으로 변질시킨 교회들을 뜻합니다.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는 새 교회가 처음 생길 때, 교회들이 새 교회의 교리를 말살하려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이 말씀은 새 교회의 합리적인 교리가 체어리티가 없는, 죽은 신앙 안에 있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가르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철장은 새 교회의 합리적인 교리를 뜻하고, 만국은 체어리티가 없는, 그래서 죽은 신앙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는 새 교회의 교리가 훼손되지 않도록 주님께서 보호하시는 것을 뜻합니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는 처음 새 교회가 생길 때는 교인의 수가 별로 없는 것을 나타냅니다. 광야는 아무 것도 자라지 않는 황폐한 곳이기 때문이며, 이는 곧 새 교회의 처음 상태를 뜻합니다.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는 주님의 보호 아래 새 교회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것이고, 그렇게 해서 완전하게 성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정도로 성장하는 게 완전하게 성장하는 걸까요? 새 교회를 통해 주님이 계획하셨던 일들이 완벽하게 실현될 때, 그때가 새 교회가 완전하게 성장한 때가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 모든 것을 밝히신 후,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8절입니다.

 

8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교회의 마지막 때에는 종말론 같은 거짓 진리를 퍼뜨리거나, 마치 자신이 재림 예수인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바로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는 자들이며, 때가 가까이 왔다고 거짓말하는 자들입니다. 주님은 그런 자들의 말에 속지 말라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또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난리와 소요는 새 교회와 기존 교회들 간의 교리적 다툼 같은 외부의 시험을 뜻하기도 하고, 또는 새 교회인들이 겪는 내면의 시험을 뜻하기도 합니다. 시험의 조짐이 있을 때, 새 교회인들은 어쩔 수 없이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시험에서 넘어졌던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혹 시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오히려 후퇴하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합니다. 그러나 시험에서 이기든 지든 그때마다 깨닫는 것이 있습니다. 새 교회의 신앙은 그냥 자라는 게 아닙니다. 내면으로부터 오는 것이든 외부에서 오는 것이든 시험과 연단을 통해 자랍니다. 그래서 주님은 난리와 소요가 먼저 있어야 한다 하시고, 그래야 끝이 있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마지막 때 사람들은 감각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외적으로 크고 화려한 것에 끌립니다. 신앙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 건물이 크고 아름다워야 교인들이 모입니다. 그러나 교회당이 아무리 아름답고 예배 의식이 경건해 보이더라도 그 속에 내적인 것이 없으면 진정한 교회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그곳에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적인 것이란 무엇입니까?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체어리티입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천국의 비밀’ 8868:3항은, ‘살아있는 진리는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체어리티를 바탕으로 한 신앙의 진리이다. 살아있지 않은 진리는 진리가 아닌데, 그 이유는 그 진리 안에 자아와 세상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합니다.

 

우리는 모두 교회의 외적인 것에 미혹되는 대신 사랑과 체어리티라는 내적인 것에 끌려 새 교회로 왔습니다. 그런데도 사랑의 체어리티의 삶은 아직 멀리 있습니다. 새 교회는 우리만의 구원을 위한 교회가 아닙니다. 우리의 구원을 통해 이웃과 사회와 지구 전체를 살리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사랑과 체어리티의 신앙이 우리의 입술에 머물지 않고 입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손과 발끝까지 이르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의 그런 은혜가 오늘 말씀의 진리를 배운 모든 성도와 함께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5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계12:4-5)

 

아멘

 

2022-08-14(D1)

서울 새 교회 이순철 목사

 

2024-08-04(D1)

한결같은 교회 변일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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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들의 세계란 무엇인가

What the World of Spirits Is

천국과지옥.2.44.421-431.'중간영계란 무엇인가'.sc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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