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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01 AC.343,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양 치는 자’,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자
  2. 2024.04.01 AC.342,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교회는 신앙과 체어리티 말고는 잉태하고 해산할 게 아무것도 없다
  3. 2024.04.01 AC.341,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아벨’, ‘양 치는 자’, ‘농사하는 자’의 속뜻
  4. 2024.04.01 성독(聖讀).HH.41-50, 6장,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
  5. 2024.04.01 AC.340,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6. 2024.04.01 AC.339,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임신, 해산 등으로 하나의 교회가 이어지는 이야기
  7. 2024.04.01 AC.338,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 ‘가인’,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8. 2024.04.01 성독(聖讀).'성 프란치스코'.4장, '성당 수리' (2)
  9. 2024.04.01 성독(聖讀).'Arcana Coelestia'.창1:8-10 (AC.26-28)
  10. 2024.03.31 AC.337, 창4, '창4 배경'(AC.324-337) - 창4, 태고교회의 타락과 퇴보, 그 교리의 위, 변조 및 곡해, 그리고 그 결과 가인과 그 후손들의 이름으로 그 이단들과 종파들을 다루고 있는 까닭

 AC.343,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양 치는 자,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자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And she added to bear his brother Abel; and Abel was a shepherd of the flock, and Cain was a tiller of the ground.

 

343

양 치는 자’가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자라는 것은 누가 보아도 명백한 사실인데요, 이것은 신구약 말씀에 나오는 하나의 익숙한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인도하고 가르치는 자를 목자라 하고, 인도를 받고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을 양떼라 합니다. 체어리티의 선으로 인도하지 않으며, 그것을 가르치지 않는 자는 참 목자가 아니며, 선으로 인도함을 받지 않고, 또 선이 무엇인지 배우지 않는 자는 양 떼에 속한 게 아닙니다. 굳이 말씀에서 많은 구절 인용하면서까지 목자 양떼가 상징하는 걸 컨펌하려고 애쓸 필요는 거의 없지 싶고 대신 다음 몇 구절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이사야에서 That a “shepherd of the flock” is one who exercises the good of charity, must be obvious to everyone, for this is a familiar figure in the Word of both Old and New Testaments. He who leads and teaches is called a “shepherd,” and those who are led and taught are called the “flock.” He who does not lead to the good of charity and teach it, is not a true shepherd; and he who is not led to good, and does not learn what is good, is not of the flock. It is scarcely necessary to confirm this signification of “shepherd” and “flock” by quotations from the Word; but the following passages may be cited. In Isaiah: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사30:23) The Lord shall give the rain of thy seed, wherewith thou sowest the ground, and bread of the increase of the ground; in that day shall he feed thy cattle in a broad meadow, (Isa. 30:23)

 

여기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 이게 바로 체어리티입니다. where “bread of the increase of the ground,” denotes charity.

 

계속해서 Again: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사40:11) The Lord Jehovih shall feed his flock like a shepherd; he shall gather the lambs into his arm, and carry them in his bosom, and shall gently lead those that are with young. (Isa. 40:11)

 

시편에서 In David: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시80:1) Give ear, O Shepherd of Israel, thou that leadest Joseph like a flock; thou that sittest on the cherubim, shine forth. (Ps. 80:1)

 

예레미야에서 In Jeremiah:

 

2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내가 멸절하리니 3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이리로다 (렘6:2, 3) I have likened the daughter of Zion to a comely and delicate woman; the shepherds and their flocks shall come unto her, they shall pitch tents near her round about, they shall feed everyone his own space.(Jer. 6:2, 3)

 

에스겔에서 In Ezekiel:

 

37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겔36:37–38) Thus saith the Lord Jehovih, I will multiply them as a flock of man, as a hallowed flock, as the flock of Jerusalem in her appointed times; so shall the waste cities be filled with the flock of man. (Ezek. 36:37–38)

 

이사야에서 In Isaiah: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사60:7) All the flocks of Arabia shall be gathered together unto thee, the rams of Nebaioth shall minister unto thee. (Isa. 60:7)

 

양 떼를 체어리티의 선으로 인도하는 자들은 ‘양 떼를 모으는’ 자들인 반면, 양 떼를 체어리티의 선으로 인도하지 않는 자들은 ‘양 떼를 흩는’ 자들입니다. 모두를 모아 하나 되게 하는 것은 체어리티의 일이지만, 모두를 흩어 하나 되지 못 하게 하는 것은 체어리티의 핍절이기 때문입니다. They who lead the flock to the good of charity are they who “gather the flock”; but they who do not lead them to the good of charity “scatter the flock”; for all gathering together and union are of charity, and all dispersion and disunion are from want of cha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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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42,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교회는 신앙과 체어리티 말고는 잉태하고 해산할 게 아무것도 없다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And she added to bear his brother Abel; and Abel was a shepherd of the flock, and Cain was a tiller of the ground.

 

342

교회의 두 번째 자녀가 체어리티인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로 분명한데요, 교회는 신앙과 체어리티 말고는 잉태하고 해산할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레아가 야곱에게서 낳은 첫 자녀들이 상징하는 바가 이와 같습니다. ‘르우벤은 신앙을, ‘시므온은 행동하는 신앙을, 그리고 레위는 체어리티를 (29:32-34) 가리키며, 이런 이유로 레위 지파는 또한 제사장직을 받았고, ‘양 치는 자를 표상하였습니다. That the second offspring of the church is charity, is evident from the fact that the church conceives and brings forth nothing else than faith and charity. The same is signified by the first children of Leah from Jacob; “Reuben” denoting faith; “Simeon,” faith in act; and “Levi,” charity (Gen. 29:32, 33, 34), wherefore also the tribe of Levi received the priesthood, and represented the “shepherd of the flock.”

 

32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3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4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창29:32-34)

 

체어리티가 교회의 두 번째 자녀이므로, ‘아우’라 하고, ‘아벨’이라 하는 것입니다. As charity is the second offspring of the church, it is called “brother,” and is named “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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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41, 창4: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AC.341-345) - 아벨’, 양 치는 자’, 농사하는 자의 속뜻

 

2절,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And she added to bear his brother Abel; and Abel was a shepherd of the flock, and Cain was a tiller of the ground.

 

341

교회의 두 번째 자녀는 ‘아벨’, ‘아우’로 상징된 체어리티(charity)입니다. ‘양 치는 자’는 체어리티라는 선을 행하는 사람을, ‘농사하는 자’는 체어리티가 없는, 하지만 사랑과 분리된 신앙, 이런 건 전혀 신앙이 아닌데, 이런 신앙에 있어서는 또 아주 제대로일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The second offspring of the church is charity, signified by “Abel” and “brother”; a “shepherd of the flock” denotes one who exercises the good of charity; and a “tiller of the ground,” is one who is devoid of charity, however much he may be in faith separated from love, which is no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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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

The Heavens Consist of Innumerable Societies

천국과지옥.1.6.41-50.'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sc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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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1,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한 천국 안의 천사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지 않고, 그들의 사랑과 신앙에서 나온 선의 차이에 따라 크고 작은 사회공동체로 나뉘어 있다. 같은 선을 지닌 천사들이 한 공동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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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2,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천국의 천사 공동체들은 그 선이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차이가 나는 만큼 서로 떨어져 있다. 영계에서 거리는 오직 사람의 내면 상태의 차이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6천국은 무수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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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3,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한 공동체 안에 있는 천사들도 모두 같은 방법으로 구분된다. 더 완벽한 천사는 선과 사랑, 지혜, 지성이 더 뛰어나며, 이들은 중앙에 있다. 덜 뛰어난 천사는 그 둘레에 완벽성의 순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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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4,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비슷한 천사들은 서로에게 동시에 이끌린다. 비슷한 이들과 있으면 가족들과 집에 있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과는 낯선 사람과 있거나 외국에 있는 것 같다.  6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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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5,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이상으로 천국에 있는 모든 이들을 결속시키는 것은 선이며, 그들은 선의 속성에 따라 구분된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그러나 그들을 이렇게 연합하는 것은 천사들 자신이 아니고, 선의 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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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6,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비슷한 선 안에 있는 모든 천사는 비록 전에 만난 적이 없어도 마치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가족과 친척, 친구를 알아보듯 서로 알아본다. 그 이유는 저세상 삶에서 혈연과 우정은 사랑과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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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7,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같은 공동체 내의 천사들은 얼굴이 전체적인 면에서 서로 비슷하다. 그러나 세부적인 것까지 닮지는 않았다.  6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The Heavens Consist of Innumerable Societies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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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8,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그러므로 지혜가 뛰어난 천사는 다른 천사의 얼굴을 보고 즉각 그의 성품을 안다. 천국에서는 아무도 표정으로 내면을 감추거나 꾸밀 수 없고, 간계나 위선으로 속이거나 현혹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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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9,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천국의 모든 공동체는 서로 교통한다. 그러나 공동체들 사이에 직접적인 왕래는 없다. 자기 공동체 밖으로 나가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자기가 속한 공동체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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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50, '천국은 무수한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다'(HH.6.41-50)

※ 이미 말했듯이 천국에 있는 공동체들은 크기가 다양하다. 크게는 수만의 천사들로, 작게는 수천, 아주 작게는 수백 명으로 이루어진다. 또 가족 단위인 듯 한 집씩 떨어져 사는 천사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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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40,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1절,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I have gotten a man [vir], Jehovah.

 

34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라는 말씀의 뜻이 ‘가인’이라는 사람들로 인해 신앙이 어떤 독립된 걸로 인식되고 인정되었다라는 것은 본 장을 처음 시작할 때 드린 말씀을 보면 분명합니다. 전에 그들은 신앙이 무엇인지에 관해 마치 무지한 듯 보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신앙의 모든 것에 관한 퍼셉션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그들이 신앙의 교리를 구분하기 시작하면서 전에 퍼셉션으로 알던 것들을 가져다가 교리화하였고, 그러면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한 것입니다. 마치 자기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지요. 이렇게 해서 전에는 심비(心碑)에 새겨지던 것들이 이제는 배워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되었습니다. 고대에 그들은 모든 새로운 것에 어떤 이름을 주었고, 이런 식, 즉 이름으로 그것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으로 여호와께서 그녀의 고통을 들으셨다’(16:11), That the words “I have gotten a man, Jehovah” signify that with such as are called “Cain” faith is recognized and acknowledged as a thing by itself, is evident from what was said at the beginning of this chapter. Previously, they had been as it were ignorant of what faith is, because they had a perception of all the things of faith. But when they began to make a distinct doctrine of faith, they took the things they had a perception of and reduced them into doctrine, calling it “I have gotten a man, Jehovah,” as if they had found out something new; and thus what was before inscribed on the heart became a mere matter of knowing. In ancient times they gave every new thing a name, and in this way set forth the things involved in the names. Thus the signification of the name Ishmael is explained by the saying, “Jehovah hath heard her affliction;” (Gen. 16: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창16:11)

 

르우벤이라는 이름으로는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다’(창29:32)를, that of Reuben, by the expression, “Jehovah hath looked upon my affliction;” (Gen. 29: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창29:32)

 

시므온으로는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다’(창29:33)를, the name Simeon, by the saying, “Jehovah hath heard that I was less dear;” (Gen. 29: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창29:33)

 

유다는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창29:35)를, and that of Judah by, “This time will I praise Jehovah;” (Gen. 29: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창29:35)

 

그리고 모세가 세운 제단으로는 ‘여호와 닛시’(출17:15), 곧 ‘여호와는 나의 깃발’을 상징하는 식이었습니다. and an altar built by Moses was called, “Jehovah my banner.” (Exod. 17: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출17:15)

 

같은 방식으로, 여기 신앙의 교리 또한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또는 ‘가인’이라 이름한 것입니다. In like manner the doctrine of faith is here denominated “I have gotten a man, Jehovah,” or “C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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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39,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임신, 해산 등으로 하나의 교회가 이어지는 이야기

 

1절,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I have gotten a man [vir], Jehovah.

 

339

앞선 세 장에서, 지금까지 의심할 여지가 없도록 충분히 보여드렸던 것은, ‘아담과 그의 아내’가 태고교회를 상징한다는 것과, 이런 사실을 감안한다면 이제 분명한 것은, 이 태고교회로 인한 임신과 태어남 역시 지금까지 우리가 보여드려 온 것들에 속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름들을 주고, 이름들로 사물을 상징하고, 그렇게 해서 하나의 계보를 형성하는 것, 이런 게 태고인들에게는 관례였습니다. 태고교회에 속한 것들도 이런 식으로 서로 연결이 되었기 때문에, 대대로 어느 세대는 잉태하고, 다른 세대는 해산하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말씀에서 교회에 속한 것들을 잉태’, ‘해산’, ‘자녀’, ‘유아’, ‘어린이’, ‘아들’, ‘’, ‘젊은이 등으로 부르는 것이 흔한 것입니다. 말씀 중 예언서들에 이런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In the three foregoing chapters it has been sufficiently shown that by the “man and his wife” is signified the most ancient church, so that it cannot be doubted, and this being admitted, it is evident that the conception and the birth effected by that church were of the nature we have indicated. It was customary with the most ancient people to give names, and by names to signify things, and thus frame a genealogy. For the things of the church are related to each other in this way, one being conceived and born of another, as in generation. Hence it is common in the Word to call things of the church “conceptions,” “births,” “offspring,” “infants,” “little ones,” “sons,” “daughters,” “young men,” and so on. The prophetical parts of the Word abound in such ex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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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38, 창4: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AC.338-340) -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 가인’,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속뜻

 

1절,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I have gotten a man [vir], Jehovah.

 

338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로 태고교회(太古, the most ancient church)를 말합니다. 그 첫 자식, 즉 처음 난 자녀가 신앙(信仰, faith)인데, 이것을 여기서는 ‘가인’이라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말,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는 말은, ‘가인’이라는 사람들로 인해 신앙이라는 게 어떤 독립된 걸로 인식되고 인정되었다는 것입니다. By the “man and Eve his wife” is signified the most ancient church, as has been made known; its first offspring, or firstborn, is faith, which is here called “Cain”; her saying “I have gotten a man, Jehovah,” signifies that with those called “Cain,” faith was recognized and acknowledged as a thing by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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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성당 수리

산 다미아노 성당의 십자가

...

 

폭풍우가 개인 후, 프란치스코는 그곳을 떠나 구비오시에 가서 옛 친구의 집을 찾아가 겨우 옷 한 벌을 얻어 입었다. 그것은 은둔자들이 입는, 긴 자루옷으로 프란치스코는 그 허리를 가죽띠로 묶고, 샌달을 신고, 지팡이를 짚고, 은수사의 모습으로 다녔다. 그는 그리운 산 다미아노에 돌아가지 않고, 구비오에 있는 나병원에 머물면서 깊은 친절과 동정으로 그들의 발을 씻어주고, 상처에 붕대를 싸매주고, 종기를 짜서 고름을 닦아주고, 가끔은 그들의 고름이 흐르는 상처에 입을 맞춰 주기도 했다.

 

...

 

그러나 근본적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성전을 수리하려면 돈이 있어야 돌이나 석회 등 재료를 사겠는데, 그 돈이 어디서 생기는가.

 

프란치스코는 손수 은둔자의 수도복을 만들어 입고 나섰다. 아씨시 장터에 나가서 음유시인 같이 노래를 불러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는 큰 소리로 구경꾼 앞으로 돌아다니며 구걸했다. 집집으로 다니면서도 구걸했다.

 

"나에게 돌 한 개를 연보하는 사람은 주님께 하나의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돌 두 개를 희사하는 분은 두 개의 보상, 세 개 희사하는 분은 세 개의 보상을 받을 것입니다."

 

장터에 모인 사람들은 깔깔대고 웃었다. 그를 미치광이로 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의 과거를 회상하고 눈물 흘리며, 동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가 군중들에게 말한다든지, 하나님께 기도하든지, 또는 돌을 희사해 달라고 구걸하든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미하든지 할 때는 박학인 듯 그럴 듯한 표현을 쓰는 것을 피하고, 친근감을 주는 말로 했다. 어려운 학술적 용어나 주제넘는 지식을 자랑삼지 않았기 때문에, 프란치스코의 말은 언제나 청중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마음에 파고 들어가는 감화력이 있었다.

 

...

 

이 장터 네거리의 설교 방법은 성공을 거두었다. 사람들이 돌을 가져와 많은 돌이 모아졌다. 그는 돌을 몸소 짊어지고 운반하여 성당 수리공사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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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6, 창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 AC.26, 창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8절,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And God called the expanse heaven.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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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7, 창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 AC.27, 창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9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God said, Let the waters under the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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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8, 창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 AC.28, 창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10절,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And God called the dry [land] earth, and the gathering together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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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337, 창4, '창4 배경'(AC.324-337) - 창4, 태고교회의 타락과 퇴보, 그 교리의 위, 변조 및 곡해, 그리고 그 결과 가인과 그 후손들의 이름으로 그 이단들과 종파들을 다루고 있는 까닭

 

창4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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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장이 태고교회의 타락과 퇴보나 그 교리의 위, 변조 및 곡해, 그리고 그 결과 가인과 그 후손들의 이름으로 그 이단들과 종파들을 다루고 있는 까닭에, 관찰되는 사실은, 참된 교회 본성에 대한 바른 이해 없이는 교리가 왜곡된 방법 및 그 교회 이단들과 종파들의 본성이 무엇이었는지를 이해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태고교회는 천인(天人, 천적 인간, a celestial man)이었으며, 주님을 향한(to) 사랑과 이웃을 향한(toward) 사랑에 속한 신앙 말고 다른 신앙은 인정하지 않았던 교회였음은 지금까지 충분히 말씀드려왔습니다. 이 사랑으로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신앙, 혹은 신앙에 속한 모든 것을 지각하는 퍼셉션(perception, 知覺, 통찰력)을 가졌고, 이런 이유로 그들은 신앙이라는 것을 언급하는 것조차 꺼렸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신앙이 사랑에서 분리될까 봐 말입니다. (200, 203번 글 참조) As this chapter treats of the degeneration of the most ancient church, or the falsification of its doctrine, and consequently of its heresies and sects, under the names of Cain and his descendants, it is to be observed that there is no possibility of understanding how doctrine was falsified, or what was the nature of the heresies and sects of that church, unless the nature of the true church be rightly understood. Enough has been said above concerning the most ancient church, showing that it was a celestial man, and that it acknowledged no other faith than that which was of love to the Lord and toward the neighbor. Through this love they had faith from the Lord, or a perception of all the things that belonged to faith, and for this reason they were unwilling to mention faith, lest it should be separated from love, as was shown above. (n. 200, 203)

 

[2] 이런 사람이 바로 천인이며, 시편에서는 이런 걸 표상으로, 즉 주님을 왕이라, 천인을 왕의 아들이라 하고 있지요. Such is the celestial man, and such he is described by representatives in David, where the Lord is spoken of as the king, and the celestial man as the king’s son:

 

1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3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5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7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시72:1, 3, 5, 7) Give the king thy judgments, and thy righteousness to the king’s son. The mountains shall bring peace to the people, and the hills in righteousness. They shall fear thee with the sun, and toward the faces of the moon, generation of generations. In his days shall the righteous flourish, and abundance of peace, until there be no moon. (Ps. 72:1, 3, 5, 7)

 

여기서 ‘’는 사랑을 상징하며, ‘’은 신앙을, ‘산들’과 ‘작은 산들’은 태고교회를, ‘대대로’는 홍수 후에 일어난 교회들을 각각 상징합니다. ‘달이 다할 때까지’라고 하는 것은 신앙이 사랑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이사야 30장 26절 말씀도 보면, By the “sun” is signified love; by the “moon,” faith; by “mountains” and “hills,” the most ancient church; by “generation of generations,” the churches after the flood; “until there be no moon” is said because faith shall be love. (See also what is said in Isaiah 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사30:26)

 

[3] 이런 교회가 태고교회였고, 이런 게 그들의 교리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늘날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지금은 신앙을 체어리티보다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님은 체어리티를 신앙을 통해서 주시며, 그래서 체어리티가 주()가 됩니다. 태곳적에 그들이 신앙을 고백하면서, 그렇게 사랑에서 분리해 냈을 때부터 교리가 왜곡되었다는 것은 이런 일련의 사실들에서 연유합니다. 이런 식으로 교리를 왜곡하거나, 사랑에서 신앙을 분리하거나, 그냥 신앙만 고백하는 사람들을 가인이라 하였고, 그래서 이런 걸 일종의 극악무도한 범죄행위 같은 걸로 여겼습니다. Such was the most ancient church, and such was its doctrine. But the case is far different at this day, for now faith takes precedence over charity, but still through faith charity is given by the Lord, and then charity becomes the principal. It follows from this that in the most ancient time doctrine was falsified when they made confession of faith, and thus separated it from love. Those who falsified doctrine in this way, or separated faith from love, or made confession of faith alone, were then called “Cain”; and such a thing was then regarded as an enormity.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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