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참... 어제 보내드린 글 가운데 아주 중요한 단락이 생략되어... 부득불 이렇게 마저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생략된 부분은 바로 아래 내용에서 ‘//’ 표시로 둘러싼 부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눅13:29-30)
//
하신 것을 보면, 분명 살아생전 기독교 개신교인이 되어 예수영접기도를 해야만 천국 가는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할 수만 있다면 그게 가장 바람직한, 그 사람의 내면이, 속 사람이 그 기도를 받쳐주는 한, 가장 좋은 경우이겠지만 말입니다.
비기독교인으로서 천국에 있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그들은 살아생전 선한 삶을 살았으며, 이웃을 사랑했고, 비록 그땐 몰라 주님 아닌 자기들의 무슨 우상을 경배하였지만, 그 경배는 과연 제대로 된 경배였으며, 기독교인들의 경배보다 훨씬 더 거룩하였고, 그들의 영의 상태가 신앙의 모든 것을 받을 수 있었으며, 그것을 내적 애정으로 흡수할 수 있는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그들에겐 사랑에서 우러난 자비가 있었고, 그들의 무지에는 이노센스(innocence, 천진난만, 순진무구)가 있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신앙의 모든 것을 즉시 기쁨으로 받을 수 있는 상태에 있었고, 그래서 그들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저 책 36장 본문에서 메인 아이디어를 얻어 최대한 간략하게, 그리고 요약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38장이 아닌, 36장으로 정정합니다.
한편, 답글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오신 많은 분들께 일일이 답할 수 없어 이 글로 대신 인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계실 줄 몰랐습니다.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럼...
'SNS 사역 > 카톡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2:18-25, AC.131-137, '태고교회의 상태 변화, 혼자, 돕는 배필' (2022/1/23) (0) | 2022.09.17 |
---|---|
장별 본문별 말씀(The Word) 리딩을 시작합니다 (2022/1/21) (0) | 2022.09.17 |
창세기 이야기 #7, ‘둘째 날, 속 사람, 겉 사람을 구분하시는 두 번째 상태’ (2021/12/13) (0) | 2022.09.17 |
천국 이야기 #7, ‘지상의 혈연관계가 천국까지도 이어지는 걸까? (3)’ (2021/12/10) (0) | 2022.09.17 |
창세기 이야기 #6, ‘첫째 날, 거듭남이 시작되는 첫 번째 상태’ (2021/12/6) (0) | 2022.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