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305, 창3:23,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AC.305) -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의 속뜻

 

23절,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 하시니라 Therefore Jehovah God sent him forth from the garden of Eden, to till the ground from which he was t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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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는 모든 지성과 지혜를 박탈당하는 것이며,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는 육의 상태가 되는 것, 곧 거듭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그를 내보내어가 모든 지성과 지혜를 박탈당하는 것임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동산’, 그리고 에덴의 상징을 생각하면 분명한데요, ‘동산은 지성, 혹은 진리에 대한 이해를, 사랑을 상징하는 에덴은 지혜, 혹은 선에 대한 의지를 각각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To be “cast out of the garden of Eden” is to be deprived of all intelligence and wisdom; and to “till the ground from which he was taken” is to become corporeal, as he was previous to regeneration. That to be “cast out of the garden of Eden” is to be deprived of all intelligence and wisdom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a “garden,” and of “Eden,” as above; for a “garden” signifies intelligence, or the understanding of truth; and “Eden,” being significative of love, signifies wisdom, or the will of good.

 

그의 근원이 된 땅을 갈게’가 육의 상태, 곧 거듭나기 전 상태로 돌아감을 상징한다는 것은 위 19절 말씀에서 이미 보았는데요, 그 말씀과 유사하지요. That to “till the ground from which he was taken” signifies to become corporeal, such as he was before regeneration, has been shown above (verse 19), where similar words occur.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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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천국이 있다

There Are Three Heavens

 

천국과지옥.1.5.29-40.'세 천국이 있다'.sca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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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29,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완전히 다른 세 천국이 있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29완전히 다른 세 천국이 있다. 가장 내적, 즉 세 번째(an inmost or third, 삼층), 중간적, 즉 두 번째(a middle or second, 이층),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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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0,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정신과 의식(mind and disposition)에 속하는 것인 사람의 내면도 이와 같은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0정신과 의식(mind and disposition)에 속하는 것인 사람의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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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1,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가장 내적 천국(삼층천)에서 받아들이는 주님의 신성을 천적(天的, celestial)이라 하고, 따라서 그곳의 천사들을 천적 천사(celestial angels)라고 한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1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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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2,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각 천국마다 안쪽과 바깥쪽이 있다. 안쪽에 있는 천사들을 내적 천사(internal angels), 바깥쪽에 있는 천사들을 외적 천사(external angels)라고 한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2각 천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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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3,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천사들이 어느 천국에 있게 되는가는 그들의 내면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이다. 즉 그들의 보다 깊은 내면이 주님을 향해 열려 있을수록 그들은 더 내적인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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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4,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더욱이, 모든 완벽성은 내적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외적으로 갈수록 줄어든다. 내적인 것은 신성에 더 가깝고, 그 자체가 더 순수하며(in themselves pure), 반면, 외적인 것은 신성에서 더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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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5,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이러한 차이 때문에, 한 천국의 천사는 다른 천국의 천사들 무리에 들어가지 못한다. 즉 아무도 더 낮은 천국으로 내려갈 수도, 더 높은 천국으로 올라갈 수도 없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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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6,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그러나 같은 천국 안에 있는 천사들끼리는 누구와도 교제가 가능하다. 서로의 선(善)이 비슷할수록 교제의 기쁨이 커진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36그러나 같은 천국 안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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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7,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천국들이 서로 이렇게 달라서 한 천국의 천사들이 다른 천국 천사들과 교류할 수 없을 정도지만, 그러나 주님은 모든 천국을 직접 간접의 입류를 통해 하나로 결합하신다.  5세 천국이 있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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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8,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단계(degrees, gradus)라는 것이 어떻게 신적 질서와 관계되는가를 모르면, 세 천국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사람의 내면과 외면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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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39,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끝으로, 사람들이 단계에 대한 이해가 없어 지금까지 모르고 있는, 세 천국의 천사들에 관한 다음과 같은 비의(秘義, arcanum)를 이제 알릴 수 있게 되었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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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40, '세 천국이 있다'(HH.5.29-40)

※ 이상이 세 천국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이다.  5세 천국이 있다There Are Three Heavens 40이상이 세 천국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이다. 다음은 각 천국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루겠다. These now are the g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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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장

회심

...이 무렵, 어느 날 기도드리고 있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프란치스코! 네가 하나님의 뜻을 참말로 실행하고자 한다면, 네가 지금까지 육정 안에서 사랑해 온 모든 것을 멸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네가 이것을 실천한다면, 지금까지 달콤하고 사랑스럽게 생각되던 모든 것들은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이 되며, 이제까지 네가 꺼리고 회피해 다니던 모든 것이 도리어 지극히 달콤하고 기쁜 것이 되리라.'

 

어느 날 프란치스코는 말을 타고 산책을 떠났다. 이 무렵, 그의 정신에는 새 생활에 대한 감격과, 주님께 절대귀의하는 생활을 하고자 하는 열망에 가득 차 있었다. 말이 산길 구부러진 모퉁이에 이르렀을 때, 돌연히 바로 앞에 나병자 한 사람이 마주 걸어오고 있지 않은가! 평소에 나병자 공포증이 있는 그는 순간 본능적으로 말머리를 돌려 오던 길로 되돌아 도망치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그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통렬하게 자기를 자책했다.

 

'내가 이렇게 놀라운 계획을 품고 있으면서 이처럼 비겁해서야 되겠는가...'

 

모질게 휘몰아치는 양심의 책망! 그는 반사적으로 말 잔등에서 뛰어내려 나병자에게 다가갔다. 그는 나병자의 손에 자기가 갖고 있던 돈주머니를 다짜고짜로 쥐어 주고는 놀라서 자기를 바라보고 섰는 나병자를 사제처럼 힘껏 가슴에 안고, 썩어 냄새나는 그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흥분하여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 이때 프란치스코는 육체적 기분으로는 구역질이 났으나, 자기 전존재를 황홀 속에 떨게할 만큼 한없는 영혼의 기쁨에 사로잡혔다. 프란치스코가 달콤한 것보다 고난을 선택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약속하신 대로 고통스런 것을 달게 변화시켜 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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