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말과 불 병거(왕하6:8-23)로 대통령 관저를 둘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지금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진입,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고자 저 불의한 수많은 무리가 모여 모의하고 있고, 그에 비하면 소수인, 그리고 이럴 때 당연히 대통령을 지켜야 할 경찰도, 군도, 법원도, 심지어 대통령실과 정부 행정 관료들조차 대통령을 향해 등을 돌리거나 딴청을 부리는 등 대통령 경호처 몇을 제외하고는 아무 외부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고립무원 가운데 있는 이때...

 

8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9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11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12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13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15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18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9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20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21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22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23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왕하6:8-23)

 

저 엘리사의 때에 일어난 일이 지금 대통령 관저에도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의로움과 올바름으로 분연히 일어나 주께 속한 모든 주의 자녀들에게 천사들에게 입혀 주시는 얇은 보호막을 입혀 주셔서, 이 강추위와 더불어 모든 지옥의 기운들로부터 영육간 어디 상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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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고 (엡4:26) (2025/1/8)

 

간밤 한남동 관저 앞 도로변 상황을 박완석 라이브로 계속 보다가 저분들은 이 강추위 한복판에 아랑곳없이 저렇게 애들을 쓰시는데 나는 따뜻한 방에서 이 무슨... 하는 맘에 마치 죄를 짓는 것 같아 드러눕지도 못하고 앉아 기도하며 자다 깨다를 반복, 토막잠 자던 중 새벽 5시, 얼른 유튜브를 켜니 아이고...

 

어떤 분은 그 추운 아스팔트 바닥에 호일을 돌돌, 마치 김밥처럼 말아 주무시고 계신 분, 그 시간에 청년들이 애들을 쓰며, 누구는 연사로, 누구는 자원봉사로... 그리고 저만치 열 대가 넘어 보이는 대형 버스의 엔진 소리, 보니 애국 후원자들께서 보내주신 ‘난방 버스’, 아... 세상에! 어르신들, 이곳에서 몸 녹이시라고... 아이고, 주님, 순간 울컥...

 

요 며칠 계속 이 급변 정국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의 애를 써서인가 오늘은 제법 몸에 무리가 오고, 두통이 있습니다. 곰곰 생각하니 저도 모르게 마음에 원망과 분노, 저주의 기운을 받아들여 깜빡, 제 안에 벌어진 틈을 따라 지옥이 들어온 것입니다. 아... 서둘러 수습,

 

오, 주님, 주님도 때로는 노를 발하셨지만, 그러나 주님의 분노는 거룩한 분노여서 주님은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정말 이 시대 저 이재명과 그의 무리들, 그리고 온 나라 전반에 퍼져 있는 이 독버섯 같은, 암세포 같은 불의한 자들로 정말 화가 많이 나지만, 그러나 참으로 주님 안에서 분노하고 싶습니다. 오, 주님, 저를 붙들어 주셔서 제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않는, 분을 내다가 지옥문이 열리는 우를 범치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또 기도하기를,

 

오, 주님,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가서도, 그리고 그의 세 친구가 풀무불에 던져졌어도 전혀 몸이 상하지 않았던 것처럼, 지금 주님의 선, 곧 주님의 올바름을 사랑하는 저분들을 지켜주시고, 역시 일체 몸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 안에서 안전하게 나라를 사랑하여 지옥의 기운으로부터 보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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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 동안 다음과 같은 믿음, 곧 자신들이 행하는 선과 자신들이 믿는 진리는 모두 자신들한테서 나오는 것이라고, 즉 자신들의 본성, 그러니까 능력상 그게 맞다 믿으며 살아온 영들은 천국 안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이런 믿음은 선행을 자기 공로로 여기고, 스스로를 의롭다 여기는 사람이라면 누구한테서나 볼 수 있는 믿음인데요, 하지만 천사들은 그런 영들을 피합니다. 천사들은 그들을 어리석다 하며, 도둑들로 보기 때문인데요, 어리석다 하는 이유는, 그들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아니고 말입니다. 도둑들로 보는 이유는, 그들이 주님이 공급하시는 걸로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끊임없이 주님의 것을 훔치기 때문입니다. 이런 태도는 천국 천사들의 믿음, 곧 천사 자신들 안에 있는 주님의 것, 주님의 신성이 천국을 이룬다는 믿음을 역행하는 것입니다. Such spirits as have confirmed themselves during their life in the world in the belief that the good they do and the truth they believe is from themselves, or is appropriated to them as their own (which is the belief of all who place merit in good actions and claim righteousness to themselves) are not received into heaven. Angels avoid them. They look upon them as stupid and as thieves; as stupid because they continually have themselves in view and not the Divine; and as thieves because they steal from the Lord what is his. These are averse to the belief of heaven, that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in the angels that makes heaven. (HH.10)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Heaven and Hell), 2장, '천국을 이루는 것은 주님의 신성이다'(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HH.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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