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있는 이들은, 하나님을 보이지 않는 어떤 것으로 여기는, 즉 어떤 형체도 없는 불가해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지성적이라고 믿고, 자기들과 다른 신 개념을 지닌 사람들을, 사실은 그 반대인데도 지성이 없고, 단순하다고 치부하는 데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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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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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있는 이들은, 하나님을 보이지 않는 어떤 것으로 여기는, 즉 어떤 형체도 없는 불가해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지성적이라고 믿고, 자기들과 다른 신 개념을 지닌 사람들을, 사실은 그 반대인데도 지성이 없고, 단순하다고 치부하는 데 놀란다. 천국 사람들은 또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렇게 자기가 지성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 성찰해 보게 하라. 그들이 말하는 신은 자연 – 일부에게는 보이는 그대로의 자연, 일부에게는 자연의 보이지 않는 속성 – 이 아닌지를, 또 그들은 하나님, 천사, 영, 그리고 사후에도 계속 사는 자기들의 영혼, 천국의 삶 등 사고의 대상인 많은 것을 보지 못할 정도로 눈멀지 않았는지를, 그러나 오히려 그들이 단순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이런 문제를 나름대로 잘 알고 있다. 즉 하나님은 사람 형상으로 게시는 신성이라는 것, 천사는 하늘의 사람이라는 것, 또 자기 영혼은 천사의 것과 같고, 죽은 후에도 계속 산다는 것, 그리고 사람 안에 있는 천국의 삶은 하나님의 계명대로 사는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다.” 천사들은 이들을 지성적이고, 천국에 합당하다고 하고, 이와 반대인 이들을 어리석다고 한다. Those in heaven wonder that men can believe themselves to be intelligent who, in thinking of God, think about something invisible, that is, inconceivable under any form; and that they can call those who think differently unintelligent and simple, when the reverse is the truth. They add, “Let those who thus believe themselves to be intelligent examine themselves, whether they do not look upon nature as God, some the nature that is before their eyes, others the invisible side of nature; and whether they are not so blind as not to know what God is, what an angel is, what a spirit is, what their soul is which is to live after death, what the life of heaven in man is, and many other things that constitute intelligence; when yet those whom they call simple know all these things in their way, having an idea of their God that he is the Divine in a human form, of an angel that he is a heavenly man, of their soul that is to live after death that it is like an angel, and of the life of heaven in man that it is living in accord with the Divine commandments.” Such the angels call intelligent and fitted for heaven; but the others, on the other hand, they call not intelli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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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겉 사람에 속한 감각적 경험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람이심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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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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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겉 사람에 속한 감각적 경험으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람이심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감각적 차원에 머무는 사람은 이 세상과 거기 속한 것에 의해서만 신성을 생각할 수 있을 뿐이고, 따라서 신성과 사람의 영성을 단지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차원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는 만일 하나님이 사람이시라면 우주만큼 커야 하고, 하나님이 천상천하를 다스리신다면 세상 왕들이 하듯 많은 사람을 부려야 할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만일 천국에 이 세상과 같은 공간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그는 조금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자연과 그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넓이 개념 안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국에서의 넓이는 이 세상의 면적과 다르다. 이 세상에서는 거리가 고정되어 있고, 측정할 수 있는 것이지만, 천국에서의 거리는 정해진 것이 아니고, 따라서 측정할 수 없다. 그러나 천국에서의 거리 개념은 후에 영계의 시간과 공간을 다룰 때 설명할 것이다. 또 사람의 시각이 아주 멀리까지 뻗어간다는 것, 즉 머나먼 태양과 별에까지 미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깊이 생각해 보면, 사람의 내적 시각, 즉 사고의 시각은 더 멀리까지 확장되며, 따라서 더 내적인 시각은 더 멀리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것 가운데 가장 내적이고 가장 높으신 신성은 그 시야가 어떠하겠는가! 생각은 이렇게 뻗어나가는 힘이 있기 때문에, 이미 말했듯이 천국의 모두는 서로 교통하며, 또 천국을 만들고 채우는 신성에 속한 모든 것도 서로 연결된다. But that God is man can scarcely be comprehended by those who judge all things from the sense conceptions of the external man, for the sensual man must needs think of the Divine from the world and what is therein, and thus of a Divine and spiritual man in the same way as of a corporeal and natural man. From this he concludes that if God were a man he would be as large as the universe; and if he ruled heaven and earth it would be done through many others, after the manner of kings in the world. If told that in heaven there is no extension of space as in the world, he would not in the least comprehend it. For he that thinks only from nature and its light must needs think in accord with such extension as appears before his eyes. But it is the greatest mistake to think in this way about heaven. Extension there is not like extension in the world. In the world extension is determinate, and thus measurable; but in heaven it is not determinate, and thus not measurable. But extension in heaven will be further treated of hereafter in connection with space and time in the spiritual world. Furthermore, everyone knows how far the sight of the eye extends, namely, to the sun and to the stars, which are so remote; and whoever thinks deeply knows that the internal sight, which is of thought, has a still wider extension, and that a yet more interior sight must extend more widely still. What then must be said of Divine sight, which is the inmost and highest of all? Because thoughts have such extension, all things of heaven are shared with everyone there, so, too, are all things of the Divine which makes heaven and fills it, as has been shown in the preceding chap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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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 여호수아, 기드온, 마노아와 그의 아내(삼손의 부모) 등에게 나타나신 신을 보면, 고대인들이 신을 사람으로 생각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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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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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롯, 여호수아, 기드온, 마노아와 그의 아내 등에게 나타나신 신을 보면, 고대인들이 신을 사람으로 생각했음이 분명하다. 그들은 하나님을 한 사람으로 뵈었고, 그럼에도 그분을 하늘과 땅의 하나님 여호와라 부르며, 우주의 하나님으로 섬겼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분이 주님 자신이셨음을 요한복음 8장 56절의 주님 말씀으로 알 수 있다. 또 다른 이들에게 나타나신 분도 주님 자신이셨음을 다음 말씀으로 알 수 있다. That the men of old time had an idea of the Divine as human is evident from the manifestation of the Divine to Abraham, Lot, Joshua, Gideon, Manoah and his wife, and others. These saw God as a man, but nevertheless adored him as the God of the universe, calling him the God of heaven and earth, and Jehovah. That it was the Lord who was seen by Abraham he himself teaches in John 8:56; and that it was he who was seen by the rest is evident from his words: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요8:56)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1:18),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요5:37) No one hath seen the Father, nor heard his voice, nor seen his form (John 1:18;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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