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2-3, AC.84-88

2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Verse 2, 3. And on the seventh day God finished his work which he had made; and he rested on the seventh day from all his work which he had made. And God blessed the seventh day, and hallowed it; because that in it he rested from all his work which God in making created.

 

※ 2, 3절 속뜻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육 일간의 일, 곧 영적 인간은 주님이 일하신(has worked) 날인 반면, 거듭남의 완성, 곧 천적 인간은 주님이 쉬시는(rest) 날, 곧 안식일(שבת 샤바트, sabbath)입니다. ‘일곱째 날’, 천적 인간, 안식일, 주님은 모두 같은 말입니다. 거듭난 당사자는 우리이지만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신 분은 주님이시므로 주님이 쉬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안식일을 성별하사 복되게 하셨고,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안식에 들어오기를 원하십니다. 이 과정이 거듭남입니다. ‘창조하다(create), ‘짓다(form), ‘만들다(make) 하는 표현들은 모두 사람의 거듭남과 관련된 표현들입니다. ‘주님의 일’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시는 일입니다.

 

 

84. 천적 인간(The celestial man)일곱째 날(the seventh day)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육 일간 주님이 일하셨기 때문에, 이날을 그가 하시던 일(his work)이라 하셨고, 이날 모든 영적 싸움이 그치기 때문에,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안식하시니라(to rest from all his work)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일곱째 날이 거룩하게 되었으며, ‘안식(rest)을 뜻하는 히브리어를 따라 안식일(the sabbath)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은 창조됨(created), 지음 받음(formed), 만들어짐(made)을 받았는데요, 이런 내용은 말씀에서 아주 분명한 사실입니다. The celestial man is the “seventh day,” which, as the Lord has worked during the six days, is called “his work”; and as all combat then ceases, the Lord is said to “rest from all his work.” On this account the seventh day was sanctified, and called the sabbath, from a Hebrew word meaning “rest.” And thus was man created, formed, and made. These things are very evident from the words.

 

 

85. 천적 인간이 일곱째 날이라는 사실, 일곱째 날이 그래서 거룩하게 되었으며, 안식일로 부르게 되었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발견된 적 없는 아르카나(arcana)입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아무도(none) 천적 인간의 본성에 대해 잘 알았던 사람이 없고, 영적 인간의 경우는 아주 약간(few)인데, 이들은 이런 사실, 곧 앞서 81번 글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둘 사이 존재하는 정말 엄청난 차이에도 불구, 무지(ignorance)로 인해 둘을 같은 걸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일곱째 날과 관련, 그리고 천적 인간이 일곱째 날’, 안식일인 것과 관련, 다음과 같은 사실이 아주 분명한데요, 바로 주님 자신이 안식일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시길, That the celestial man is the “seventh day,” and that the seventh day was therefore hallowed, and called the sabbath, are arcana which have not hitherto been discovered. For none have been acquainted with the nature of the celestial man, and few with that of the spiritual man, whom in consequence of this ignorance they have made to be the same as the celestial man, notwithstanding the great difference that exists between them, as may be seen in n. 81. As regards the seventh day, and as regards the celestial man being the “seventh day” or “sabbath,” this is evident from the fact that the Lord himself is the sabbath; and therefore he says: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막2:28) The son of man is Lord also of the sabbath, (Mark 2:27)

 

이 말씀은 주님 자신이 사람이시며, 안식일 그 자체시라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하늘과 땅 위에 있는 주님의 나라(His kingdom)를 그분으로부터의 안식일, 즉 영원한 평화와 안식의 나라(a sabbath, or eternal peace and rest)라고 합니다. which words imply that the Lord is man himself, and the sabbath itself. His kingdom in the heavens and on the earth is called, from him, a sabbath, or eternal peace and rest.

 

[2] 여기서 다루고 있는 태고교회는 이후 일어난 교회들보다 훨씬 더 주님의 안식일(the sabbath of the Lord)이었습니다. 모든 후대의, 주님의 가장 내적 교회들(Every subsequent inmost church of the Lord) 역시 안식일이며, 모든 거듭난 사람들 역시 그가 천적 인간이 될 때는 안식일입니다. 이는 그가 주님의 모양(a likeness of the Lord)이기 때문입니다. 육일간의 전투, 수고가 선행되는데요, 이것을 유대교회에서는 일할 날과 일곱째 날, 곧 안식일(13:14)로 표상했습니다(were represented). The most ancient church, which is here treated of, was the sabbath of the Lord above all that succeeded it. Every subsequent inmost church of the Lord is also a sabbath; and so is every regenerate person when he becomes celestial, because he is a likeness of the Lord. The six days of combat or labor precede. These things were represented in the Jewish church by the days of labor, and by the seventh day, which was the sabbath; 

 

※ 눅13: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유대교회에서는 주님과 주님의 나라를 표상(representative of the Lord and of his kingdom)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제정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게 궤가 떠날 때와 쉴 때로도 표상되었는데요, 광야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전투와 유혹, 시험을, 쉬는 것은 평안한 상태를 표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궤가 떠날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for in that church there was nothing instituted which was not representative of the Lord and of his kingdom. The like was also represented by the ark when it went forward, and when it rested, for by its journeyings in the wilderness were represented combats and temptations, and by its rest a state of peace; and therefore, when it set forward, Moses said:

 

35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36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민10:35-36) Rise up, Jehovah, and let thine enemies be scattered, and let them that hate thee flee before thy faces. And when it rested, he said, Return, Jehovah, unto the ten thousands of the thousands of Israel. (Num. 10:35–36)

 

이 본문에서 여호와의 산을 떠난 궤에 대하여 말하기를, 궤가 그들의 쉴 곳을 찾았다’(10:33)(to search out a rest for them) 기록하고 있습니다. It is there said of the ark that it went from the Mount of Jehovah “to search out a rest for them” (Num. 10: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민10:33)  

 

※ ‘모양(a likeness)에 관해서는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에 관한 51번 글을 참조하세요.

 

[3] 천적 인간의 쉼을 안식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입니다. The rest of the celestial man is described by the sabbath in Isaiah:

 

13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14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58:13-14) If thou bring back thy foot from the sabbath, so that thou doest not thy desire in the day of my holiness, and callest the things of the sabbath delights to the holy of Jehovah, honorable; and shalt honor it, not doing thine own ways, nor finding thine own desire, nor speaking a word; then shalt thou be delightful to Jehovah, and I will cause thee to be borne over the lofty things of the earth, and will feed thee with the heritage of Jacob. (Isa. 58:13–14)

 

이런 게 천적 인간의 퀄러티, 특성(the quality of the celestial man)인데요, 그는 자신이 원하는 걸 하는 게 아니라 주님의 선하신 기쁨(the good pleasure of the Lord), 곧 주님이 원하시는 걸 하는 사람입니다. 그 결과, 그는 내적 평화와 행복(internal peace and happiness)을 누리는데요, 이걸 여기서는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being uplifted over the lofty things of the earth)로 표현했지요, 그와 동시에 그는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being fed with the heritage of Jacob)로 상징한 외적 평온과 기쁨(external tranquility and delight) 또한 누립니다. Such is the quality of the celestial man that he acts not according to his own desire, but according to the good pleasure of the Lord, which is his “desire.” Thus he enjoys internal peace and happiness—here expressed by “being uplifted over the lofty things of the earth”—and at the same time external tranquility and delight, which is signified by “being fed with the heritage of Jacob.”

 

※ ‘퀄리티’로 그냥 음역하고 있는 ‘quality’는 사람이나 사물의 어떠함, 그 자체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86. 여섯째 날(the sixth day)이 된(has become) 영적 인간이 천적 상태가 되기 시작할 때(is beginning to be celestial), 이 상태를 여기서 먼저 다루는데요, 이 상태가 바로 안식일 전야(the eve of the sabbath)로 표상되는 상태입니다. 유대 교회에서는 안식일이 시작되는 이 전날 저녁을 거룩하게 지킵니다. 천적 인간은 지금 말하게 될 아침(the morning)입니다. When the spiritual man, who has become the “sixth day,” is beginning to be celestial, which state is here first treated of, it is the “eve of the sabbath,” represented in the Jewish church by the keeping holy of the sabbath from the evening. The celestial man is the “morning” to be spoken of presently.  

 

※ 유대인들의 하루는 우리와 다릅니다. 우리는 하루가 아침부터 당일 저녁까지이지만, 유대인들은 하루가 전날 해 질 무렵부터 다음날 해 질 무렵까지입니다. 편의상 오후 5시를 해 질 무렵으로 보지요. 즉 유대 교회의 안식일은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됩니다.

 

 

87. 천적 인간을 안식일’, 이라고 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가 천적 상태가 될 때, 전투가 그치기(ceases) 때문입니다. 이때 악한 영들은 물러나며(retire), 천적 천사들뿐 아니라 선한 영들이 다가옵니다(approach). 이들이 있으면, 악한 영들은 머무를 수 없어(cannot possibly remain) 멀리 달아나기(flee far away) 때문이지요. 그동안 전투를 수행한 건 그 사람이 한 게 아니라 주님 홀로 그를 위해(the Lord alone for the man) 하신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주님이 안식하시니라(the Lord rested) 하시는 것입니다. Another reason why the celestial man is the “sabbath,” or “rest,” is that combat ceases when he becomes celestial. The evil spirits retire, and good ones approach, as well as celestial angels; and when these are present, evil spirits cannot possibly remain, but flee far away. And since it was not the man himself who carried on the combat, but the Lord alone for the man, it is said that the Lord “rested.”

 

 

88. 영적 인간이 천적 상태가 될 때, 그를 하나님이 하시던 일(the work of God)이라고 합니다. 주님 홀로 그를 위해 싸우셨고, 그를 창조하시고, 지으시며, 만드셨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본문에서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God finished his work on the seventh day) 하시며, 두 번이나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안식하시니라(he rested from all his work) 하시는 것입니다. 선지서들은 사람을 여호와의 손과 손가락으로 하신 일(the work of the hands and of the fingers of Jehovah)이라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거듭난 사람에 관해 말하는 이사야서를 보면 말이지요. When the spiritual man becomes celestial, he is called the “work of God,” because the Lord alone has fought for him, and has created, formed, and made him; and therefore it is here said, “God finished his work on the seventh day”; and twice, that “he rested from all his work.” By the prophets man is repeatedly called the “work of the hands and of the fingers of Jehovah”; as in Isaiah, speaking of the regenerate man:

 

11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곧 이스라엘을 지으신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희가 장래 일을 내게 물으며 또 내 아들들과 내 손으로 한 일에 관하여 내게 명령하려느냐 12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내 손으로 하늘을 펴고 하늘의 모든 군대에게 명령하였노라, 18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21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사45:11-12, 18, 21) Thus hath said Jehovah the holy one of Israel, and his former, Seek ye signs of me, signs concerning my sons, and concerning the work of my hands command ye me. I have made the earth, and created man upon it; I, even my hands have stretched out the heavens, and all their army have I commanded. For thus hath said Jehovah that createth the heavens, God himself that formeth the earth and maketh it; he establisheth it, he created it not a void, he formed it to be inhabited; I am Jehovah and there is no God else besides me. (Isa. 45:11–12, 18, 21)

 

그래서 분명한 사실은, 새 창조, 즉 중생, 거듭남(the new creation, or regeneration)은 주님 자신만의 일(the work of the Lord alone)이라는 것입니다. ‘창조하다(to create), ‘짓다(to form) 만들다(to make)라는 표현들은 다음 구절,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creating the heavens, forming the earth, and making it)와 함께, 그리고 같은 선지서 아래와 같은 다른 구절에서처럼 매우 독특하게(quite distinctively) 사용되고 있습니다. Hence it is evident that the new creation, or regeneration, is the work of the Lord alone. The expressions to “create,” to “form,” and to “make,” are employed quite distinctively, both in the above passage—“creating the heavens, forming the earth, and making it”—and in other places in the same prophet, as: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사43:7) Everyone that is called by my name, I have created him for my glory, I have formed him, yea, I have made him, (Isa. 43:7)

 

또한 앞 장인 창세기 1장과 지금 2, 그리고 현 본문의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he rested from all his work which God in making created)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속뜻으로 볼 때, 이 용법은 늘 독특한 아이디어를 전달하는데요, 주님을 일컬어 창조자(creator), ‘지으시는 자(former) 또는 만드시는 자(maker)라 하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and also in both the preceding and this chapter of Genesis; as in the passage before us: “he rested from all his work which God in making created.” In the internal sense this usage always conveys a distinct idea; and the case is the same where the Lord is called “creator,” “former,” or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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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1, AC.82-83

1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Verse 1. And the heavens and the earth were finished, and all the army of them.

 

※ 1절 속뜻

 

영적으로 ‘여섯째 날’에 이르게 되었을 정도로 연단을 받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의 속 사람은 ‘(天, heaven), 그의 겉 사람이 ‘(地, earth)이며, 그의 사랑과 신앙 및 관련 모든 지식이 ‘만물(萬物, the army of them)입니다.

 

 

82. 이 말씀은 인간이 그동안 거듭남의 과정을 밟아 지금은 그 마지막 단계인 여섯째 날(the sixth day)이 되었을 정도로 영적 존재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天, 하늘, heaven)은 그의 속 사람을, ‘(地, 땅, earth)는 그의 겉 사람을, ‘만물(萬物, the army of them)은 사랑, 신앙,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식을 말하는데, 이 내용은 앞서 큰 광명체들과 별들을 다룰 때 말씀드렸습니다. 속 사람을 하늘’, 겉 사람을 이라 하는 것은 앞 장에서 인용된 말씀들을 보면 분명한데요, 거기에 다음 이사야 말씀을 보탤 수 있겠습니다. By these words is meant that man is now rendered so far spiritual as to have become the “sixth day”; “heaven” is his internal man, and “earth” his external; “the army of them” are love, faith, and the knowledges thereof, which were previously signified by the great luminaries and the stars. That the internal man is called “heaven,” and the external “earth,” is evident from the passages of the Word already cited in the preceding chapter, to which may be added the following from Isaiah:

 

12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 13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사13:12-13) I will make a man more rare than solid gold, even a man than the precious gold of Ophir; therefore I will smite the heavens with terror, and the earth shall be shaken out of its place. (Isa. 13:12–13)

 

13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16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 (사51:13, 16) Thou forgettest Jehovah thy maker, that stretcheth forth the heavens, and layeth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but I will put my words in thy mouth, and I will hide thee in the shadow of my hand, that I may stretch out the heaven, and lay the foundation of the earth. (Isa. 51:13, 16)

 

이들 말씀에서 하늘은 둘 다 사람에 관한 서술(are predicated of man)임이 분명합니다. 그 이유는 이들 말씀이 전체적으로는 태고교회(the most ancient church)를 가리키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말씀의 내부(the interiors of the Word)에는 다음과 같은 속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즉 무엇이든 교회에 대한 언급은 또한 그 구성원 각각에 대한 언급일 수 있다는, 그 개별 구성원이 교회가 아닌 한, 그는 교회의 일부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주님의 성전이 아닌 사람은 그 성전, 즉 교회와 천국으로 상징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태고교회를 사람이라고 단수로 부르는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From these words it is evident that both “heaven” and “earth” are predicated of man; for although they refer primarily to the most ancient church, yet the interiors of the Word are of such a nature that whatever is said of the church may also be said of every individual member of it, who, unless he were a church, could not possibly be a part of the church, just as he who is not a temple of the Lord cannot be what is signified by the temple, namely, the church and heaven. It is for this reason that the most ancient church is called “man,” in the singular number.  

 

※ 이것이 ‘부분으로 전체를’ 표현, 대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의 ‘초태생’, ‘초실절’ 정신이며, 천국 전체가 ‘한 사람’ 모습, 천국 각 공동체 역시 ‘한 사람’ 모습인 것입니다.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 8장, 9장, 10장을 참조하세요.

 

 

83. 사람이 여섯째 날(the sixth day)이 되자 천지와 만물(The heavens and the earth and all the army of them)다 이루어졌다(to be finished)고 하는데요, 그때 신앙과 사랑이 하나가 되기(faith and love make a one) 때문입니다. 이때 사랑, 신앙 말고, 다른 말로는 천적 원리인데요, 영적 원리 말고, 이 천적 원리(the celestial principle)가 주(the principal)가 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바로 천적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The “heavens and the earth and all the army of them” are said to be “finished,” when man has become the “sixth day,” for then faith and love make a one. When they do this, love, and not faith, or in other words the celestial principle, and not the spiritual, begins to be the principal, and this is to be a celestial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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