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46,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AC.242-249) -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의 속뜻

 

14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And Jehovah God said unto the serpent, Because thou hast done this, thou art cursed above every beast, and above every wild animal of the field; upon thy belly shalt thou go, and dust shalt thou eat all the days of thy life.

 

246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the beast and the wild animal of the field)이 어펙션(affections)을 말한다는 건 앞서 그걸 다룬 글들인 45, 46번 글들과, 거기 주님의 허락으로 추가된 시편의 다음 구절을 보면 분명합니다. That the “beast and the wild animal of the field” signify affections is evident from what was previously said concerning them (n. 45–46), to which it is permitted to add the following passage from David:

 

9하나님이여 주께서 흡족한 비를 보내사 주의 기업이 곤핍할 때에 주께서 그것을 견고하게 하셨고 10주의 회중을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가난한 자를 위하여 주의 은택을 준비하셨나이다 (시68:9-10) Thou, O God, dost send the rain of thy kindnesses; thou confirmest thy laboring inheritance; thy wild animal shall dwell therein, (Ps. 68:9–10)

 

여기서도 ‘주의 회중(wild animal)은 선한 애정을 가리킵니다. ‘그 가운데에 살게 하셨나이다(dwell in the inheritance of God)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where also “wild animal” denotes the affection of good, because it is said that it shall “dwell in the inheritance of God.”

 

창세기 1장 24, 25절에서는 ‘가축과 땅의 짐승(the beast and the wild animal of the earth)이라 하신 반면, 여기와 또 창세기 2장 19, 20절에서는 ‘가축과 들의 짐승(the beast and the wild animal of the field)으로 언급하시는 이유는, 이 구절은 교회, 즉 거듭난 사람을 다루고 있는 반면, 창세기 1장은 아직은 교회가 아닌, 혹은 이제 막 거듭남의 과정을 시작하려는 사람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the field)이라는 말은 교회, 혹은 거듭남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why here, and also in chapter 2:19–20, the “beast and the wild animal of the field” are mentioned, while in chapter 1:24–25, the “beast and the wild animal of the earth” are named, is that the present passage treats of the church or regenerated man, whereas the first chapter related to what was as yet not a church, or to man about to become regenerate; for the word “field” is applied to the church, or to the regenerate.

 

19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창2:19-20)

 

24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25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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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245,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AC.242-249) - 말씀에 '여호와 하나님이 얼굴을 돌리신다, 화를 내신다, 벌하신다, 시험하신다, 죽이신다, 저주하신다'는 표현들이 있는 이유

 

14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And Jehovah God said unto the serpent, Because thou hast done this, thou art cursed above every beast, and above every wild animal of the field; upon thy belly shalt thou go, and dust shalt thou eat all the days of th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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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he said to the serpent, thou art cursed above every beast, and above every wild animal of the field)감각 파트가 스스로를 천적(天的, heavenly)인 것으로부터 눈을 돌려 몸을 향하게 하더니, 결국 저주를 자초하였음을 의미한다는 건데요, 이는 말씀의 속뜻으로부터 더욱 명료해질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곧 주님은 결코 누구를 저주하시지 않습니다. 그는 절대로 누구에게 화를 내시거나, 절대로 누구를 시험하시거나, 절대로 누구를 벌하시거나, 절대로 절대로 누구를 저주하시거나 하지 않습니다. 이 모든 건 지옥의 무리들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은 결코 무슨 자비나 평화, 선한 의도라는 근원에서 나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비롯, 말씀의 여러 다른 데들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얼굴을 돌리실 뿐 아니라, 화를 내시고, 벌하시고, 시험하시며, 뿐만 아니라 죽이시고, 심지어 저주하신다고 하는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 온 우주 안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정하시는, 심지어 악 자체는 물론, 형벌, 시험들까지도 모두 다 다스리시는 분이 바로 주님이심을 믿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리고 사람들이 이런 가장 보편적인 걸 받아들일 때, 주님이 어떻게 형벌과 시험에 속한 악을 돌이켜 선이 되게 하시는지, 그리고 그걸 통해 이 모든 걸 다스리시고 정하시는지를 나중에 배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말씀을 가르칠 때와 배울 때, 이런 가장 보편적인 진리들이 반드시 가장 먼저 나와야 하며, 이런 이유로, 문자의 뜻, 말씀의 겉뜻이 이런 것들, 이런 표현들로 가득한 것입니다. That “he said to the serpent, thou art cursed above every beast, and above every wild animal of the field” signifies that the sensuous part averted itself from that which is heavenly, turned itself to that which is of the body, and thus cursed itself, may be clearly shown from the internal sense of the Word. Jehovah God or the Lord never curses anyone. He is never angry with anyone, never leads anyone into temptation, never punishes anyone, and still less does he curse anyone. All this is done by the infernal crew, for such things can never proceed from the fountain of mercy, peace, and goodness. The reason of its being said, both here and in other parts of the Word, that Jehovah God not only turns away his face, is angry, punishes, and tempts, but also kills and even curses, is that men may believe that the Lord governs and disposes all and every thing in the universe, even evil itself, punishments, and temptations; and when they have received this most general idea, may afterwards learn how he governs and disposes all things by turning the evil of punishment and of temptation into good. In teaching and learning the Word, the most general truths must come first; and therefore the literal sense is full of such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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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244,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AC.242-249) - 이에 대해서는 앞의 설명 참조

 

14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And Jehovah God said unto the serpent, Because thou hast done this, thou art cursed above every beast, and above every wild animal of the field; upon thy belly shalt thou go, and dust shalt thou eat all the days of th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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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Jehovah God speaking to the serpent)의 의미, 곧 자신들의 감각 파트가 바로 자신들의 타락의 원인임을 그들은 지각했다는 걸 보여주었으므로 이에 대해 더 설명할 건 없지 싶습니다. Having before shown that by “Jehovah God speaking to the serpent” is signified their perceiving the sensuous part to be the cause of their fall, no more need be said in regard to these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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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243, 창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AC.242-249) - '몸에 속한 감각적인 것들, 태고교회 때는 순기능을 하더니, 지금은 역기능을 하는'

 

14절,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And Jehovah God said unto the serpent, Because thou hast done this, thou art cursed above every beast, and above every wild animal of the field; upon thy belly shalt thou go, and dust shalt thou eat all the days of th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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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이었던 태고인들에게 있어서는 몸에 속한 감각적인 것들은 그들의 속 사람에게 순응하고 순종하는 그런 것들이었고, 심지어 그들은 그런 것들에는 주의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감각에 속한 것들을 속 사람보다 우선했고, 그 결과 그것들은 분리가 되더니 육체가 되었으며, 그렇게 해서 저주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 In the most ancient celestial men the sensuous things of the body were of such a character as to be compliant and subservient to their internal man, and beyond this they did not care for them. But after they had begun to love themselves, they set the things of sense before the internal man, and therefore those things were separated, became corporeal, and so were condem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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