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15, AC.122-124

15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Verse 15, And Jehovah God took the man, and put him in the garden of Eden, to till it and take care of it.

 

※ 15절 속뜻

 

주님이 천적 인간에게 주신 모든 것은 소유하라고 주신 게 아니라 누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천적 인간은 소유가 아닌 누림의 사람입니다.

 

 

122. 에덴동산은 설명드린 대로, 천적 인간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to till it and take care of it)가 의미하는 것은, 곧 그가 그 모든 것을 누리는 건(to enjoy all these things) 허락하시지만, 그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는 건(to possess them as his own) 금하신다는 것입니다. 그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기 때문이지요. By the “garden of Eden” are signified all things of the celestial man, as described; by to “till it and take care of it” is signified that it is permitted him to enjoy all these things, but not to possess them as his own, because they are the Lord’s.

 

 

123. 천적 인간(The celestial man)은 모든 것이 전체적이든 개별적이든 주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acknowledges)합니다. 그가 그런 사실을 퍼셉션으로 지각(perceives)하기 때문이지요. 영적 인간(The spiritual man)도 마찬가지로 인정하지만, 그러나 그는 입으로(with the mouth) 합니다. 그는 그걸 말씀에서 배워서(has learned) 하기 때문입니다. 세속적이고 육적인 인간(The worldly and corporeal man)은 기꺼이로도 억지로도 당최 인정하지를 않는데요(neither acknowledges nor admits), 그는 무엇이든 자기한테 있으면 자기 것(his own)이라고 하며, 만일 그걸 잃으면 자기는 완전히 망할 걸로 여깁니다. The celestial man acknowledges, because he perceives, that all things both in general and in particular are the Lord’s. The spiritual man does indeed acknowledge the same, but with the mouth, because he has learned it from the Word. The worldly and corporeal man neither acknowledges nor admits it; but whatever he has he calls his own, and imagines that were he to lose it, he would altogether perish.

 

 

124. 지혜, 지성, 이성, 그리고 지식(wisdom, intelligence, reason, and knowledge [scientia])이 사람에게서가 아닌 주님에게서임은 주님이 가르치신 모든 걸 보면 아주 분명한데요, 마태복음에서, 주님이 자신을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를 두르고, 농부들에게 세로 준 집주인에 비유하신 것과(21:33), That wisdom, intelligence, reason, and knowledge [scientia] are not of man, but of the Lord, is very evident from all that the Lord taught; as in Matthew, where the Lord compares himself to a householder who planted a vineyard, and hedged it round, and let it out to husbandmen (21: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마21:33)

 

아래 요한복음에서 하신 말씀들처럼 말입니다. and in John:

 

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16:13-14) The Spirit of truth shall guide you into all truth; for he shall not speak of himself, but what things soever he shall hear, he shall speak; he shall glorify me, for he shall receive of mine, and shall declare it unto you. (John 16:13–14)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요3:27) A man can receive nothing except it be given him from heaven. (John 3:27)

 

이것이 정말 그렇다는 것은 천국 아르카나(the arcana of heaven)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That this is really so is known to everyone who is acquainted with even a few of the arcana of heaven.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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