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2 설명,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창1:5) (2024/6/17)

 

오늘 22번 글은 좀 어렵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오늘 글 내용 일부인,

 

...‘저녁’은 모든 선행 상태(preceding state)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그늘 상태, 즉 거짓의 상태, 불신앙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은 모든 뒤따르는 상태(subsequent state)입니다. 한 종류 빛이나 진리, 그리고 신앙 지식이 되는 상태이지요...

 

이런 내용은 지금의 저조차 그저 어렴풋이만 이해할 뿐 처음 접하시는 분께 밝히 설명드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계속 주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고민하던 중, 아래 ‘천국과 지옥’ 17장, ‘천사들의 상태 변화’를 소개하는 정도로 우선은 만족해야지 싶습니다.

 

 

HH.154,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천사들의 상태 변화라는 것은 그들의 사랑과 신앙, 거기서 나온 지혜와 지성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17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Changes of State of the Angels in Heaven 154천사들의 상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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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155,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천사들의 사랑은 항상 일정한 상태가 아니며, 그 결과 지혜도 항상 같지 않다. 그들의 지혜는 모두 그들의 사랑에서 나오고, 그 사랑에 부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강렬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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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156,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천사들의 사랑과 지혜에 속한, 그들의 내면 상태가 변화함에 따라 그들 주변에 있는 많은 사물의 상태와 그들의 눈에 보이는 것들도 변한다. 그들 주변에 있는 사물들은 그들 내면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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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157,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모든 천사가 이러한 상태 변화를 거치고 지난다. 그들의 공동체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각자가 겪는 변화는 서로 다르다. 그들의 사랑과 지혜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17천국 천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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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158,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나는 왜 천국에 그러한 상태 변화가 있는지를 그곳에서 배웠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천사들은 설명했다. 첫째, 천사들이 주님으로부터 받는 사랑과 지혜에서 생기는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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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159,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해로 계신 주께서 천적 나라의 천사들에게 그들의 첫째, 둘째, 셋째 상태에 각각 어떻게 나타나시는가를 나는 허락하심에 의해 볼 수 있었다. 나는 해로 계신 주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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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160,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천사들의 이 마지막 상태는 그들이 자기 본성에 빠져있을 때인데, 이때 그들은 우울해지기 시작한다. 나는 그들이 그 상태에 있을 때, 대화를 나눴고, 그들의 우울함을 보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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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161, 17장, '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HH.154-161)

※  지옥에도 상태의 변화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지옥’ 편에서 설명하겠다.  17천국 천사들의 상태 변화Changes of State of the Angels in Heaven 161지옥에도 상태의 변화가 있다. 이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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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배경을 이해하고 나면, 창세기 1장의 무척 생소한 표현인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의 의미가 이해됩니다. 제 경우는 그랬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천국의 많은 것들은 비록 그곳에 직접 가서 직접 목격을 한다 한들, 그리고 밝히 이해를 했다 한들 지상에 돌아와서는 지상의 언어로 어떻게 형용이나 설명을 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지상 생활을 하는 우리도 그러니까요. 예를 들면,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겪었던 일들을 북에 있는 가족에게 아무리 설명을 한들 ‘후라이까지 말라우’ 하며 안 믿는다지 않습니까? 안 믿는 게 아니라 못 믿는 거죠... 이런 걸 감안하면, 스베덴보리가 이 창세기, 출애굽기 주석을 주님으로부터 받아적을 때, 정말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걸 잘 아시는 주님은 그래서 27년 간 거의 매일 쉬지 않고, 스베덴보리를 천국으로, 영계로 들어 올려 생생하게 경험하게 하신 것이고요...

 

아, 방금 ‘받아적었다’ 했는데, 곧이곧대로 무슨 프린터 역할만 했다는 건 아니고, 어떤 메인 아이디어를 주시면 그걸 스베덴보리가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 ‘주님, 그건 이렇게 표현하면, 이렇게 설명하면 어떨까요?’ 하면서 협업을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아르카나가 담긴 신구약 성경들 역시, 이사야면 이사야, 예레미야면 예레미야 등 그 기록자들의 퍼스낼러티 역시 고스란히 담겨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AC.22, 창1:5,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AC.22-23)

5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And the evening and the morning were the first day. 22‘저녁’이 의미하는 바와 ‘아침’이 의미하는 바를 이제 알 수 있는데요, ‘저녁’은 모든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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