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99, 창3:2-3,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AC.198-203) - '그들이 먹을 수 있는 나무의 열매'의 속뜻

 

2-3절,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And the woman said unto the serpent, We may eat of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 But of the fruit of the tre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garden, God hath said, Ye shall not eat of it, neither shall ye touch it, lest ye die.

 

199

그들이 먹을 수 있는 나무의 열매(the fruit of the tree of which they might eat)가 태고교회로부터 그들에게 계시된 신앙의 선과 진리, 즉 신앙에 관한 지식들을 의미한다는 건 다음과 같은 사실, 곧 앞서 천적 인간, 곧 태고교회를 다룰 때처럼 ‘동산 나무(the tree of the garden, 창2:16)라 하지 않고, 대신 ‘그들이 먹을 수 있는 동산 나무의 열매(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 of which they might eat)라고 하고 있는 사실을 보면 분명합니다. That the “fruit of the tree of which they might eat” signifies the good and truth of faith revealed to them from the most ancient church, or the knowledges [cognitiones] of faith, is evident from the fact that it is said to be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 of which they might eat,” and not the “tree of the garden,” as before when treating of the celestial man, or the most ancient church (Gen.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창2:16)

 

※ 우리말 개역 개정에서는 위 창2:16 번역을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라 하여 원전에는 없는 ‘열매’를 첨가했습니다. 원전에는 ‘동산 각종 나무’인데요, 나무가 퍼셉션(perception)을 의미한다는, 이런 속뜻을 알 길이 없었던 번역자들은 ‘나무를 먹는다고?’ 하면서 이 부분을 원전 그대로 번역하기가 굉장히 어색했을 것입니다.

 

위 창2:16 본문의 ‘동산 나무(The tree of the garden)는 선하고 참된 것에 관한 퍼셉션입니다. 선과 진리는 퍼셉션을 통해 나오는, 즉 지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열매(fruit)라고 하는 것이며, 또한 말씀에서 자주 ‘열매’로 상징, 표상되는 것입니다. The “tree of the garden,” as it is there called, is the perception of what is good and true; which good and truth, because they are from that source, are here called “fruit,” and are also frequently signified by “fruit” in the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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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98, 창3:2-3,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AC.198-203) -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의 속뜻

 

2-3절,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And the woman said unto the serpent, We may eat of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 But of the fruit of the tre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garden, God hath said, Ye shall not eat of it, neither shall ye touch it, lest ye 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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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나무의 열매(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는 태고교회로부터 그들에게 드러난 선과 진리입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그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나무의 열매(the fruit of the tre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garden, of which they were not to eat)는 신앙의 선과 진리인데, 이는 그들이 자신들한테 배워서는 안 되는 겁니다. ‘만지지도 말라(not to touch it)신앙의 선과 진리에 관한 생각을 자신들한테나 감각과 기억-지식을 가지고 하는 걸 금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lest ye die)는 그랬다가는 신앙, 즉 주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지혜와 총명이 사라지기 때문이지요.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garden” is the good and truth revealed to them from the most ancient church; the “fruit of the tree which is in the midst of the garden, of which they were not to eat” is the good and truth of faith, which they were not to learn from themselves; “not to touch it” is a prohibition against thinking of the good and truth of faith from themselves, or from what is of sense and memory-knowledge [sensuali et scientifico]; “lest ye die” is because thus faith, or all wisdom and intelligence, would per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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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97, 창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AC.194-197) - '', '놋뱀'의 속뜻

 

1절,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And the serpent was more subtle than any wild animal of the field which Jehovah God had made; and he said unto the woman, Yea, hath God said, Ye shall not eat of every tree of th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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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인들은 천적 인간들이었는데, 이런 태고인들 가운데서 ‘(the serpent) 하면 신중함과,  부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신중함을 훈련했던 감각 파트를 의미했습니다. ‘’에 관한 이러한 의미는 제자들에게 하신 주님 말씀을 보면 분명한데요, Among the most ancient people, who were celestial men, by the “serpent” was signified circumspection, and also the sensuous part through which they exercised circumspection so as to be secure from injury. This signification of a “serpent” is evident from the Lord’s words to his disciples: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마10:16) Behold, I send you forth as sheep into the midst of wolves; be ye therefore prudent as serpents, and simple as doves. (Matt. 10:16)

 

또 광야에서 장대에 매단 ‘놋뱀(the brazen serpent)을 통해서도입니다. 놋뱀은 주님의 감각 파트를 상징하는데요, 주님만이 홀로 천적 인간이시며, 홀로 모두를 돌보시고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시지요. 그래서 이 놋뱀을 쳐다본 모두가 산 것입니다. And also from the “brazen serpent” that was set up in the wilderness, by which was signified the sensuous part in the Lord, who alone is the celestial man, and alone takes care of and provides for all; wherefore all who looked upon it were preserved.

 

※ 놋뱀 에피소드는 아래 민수기 본문에 나옵니다.

 

4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5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하매 6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 7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8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민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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