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1:1-3

 

4. 1-3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Verse 1-3.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which God gave him to show unto his servants the things which must quickly come to pass, and signified, sending by his angel, unto his servant John. Who bare witness to the Word of God, and to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whatsoever things he saw. Blessed is he that readeth, and they that hear, the words of the prophecy, and keep the things which are written therein; for the time is near.

 

1절,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교회의 마지막 때에 관한 주님의 예언(predictions)을 (AE.5);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선한 진리(truths from good)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를 (AE.6);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반드시 될 일을 (AE.7);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사랑의 선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천국에서(out of heaven) 계시된 것을 (AE.8, 9) 각각 상징합니다. Verse 1. “The revelation of Jesus Christ” signifies predictions from the Lord respecting the last times of the church (n. 5); “which God gave him to show unto his servants” signifies for those who are in truths from good (n. 6); “the things which must quickly come to pass” signifies which will certainly be (n. 7); “and signified, sending by his angel, unto his servant John” signifies which are revealed out of heaven to those who are in the good of love (n. 8, 9);

 

2절,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다 증언하였느니라’, 신적 진리(Divine truth)와, 주님의 신적 인성(the Divine of the Lord in his human)을 마음으로 시인하는 사람들에게를 (AE.10); ‘자기가 본 것을’, 그들의 이해(understanding)가 밝아짐을 (AE.11) 각각 상징합니다. Verse 2. “who bare witness to the Word of God, and to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signifies to those who in heart acknowledge Divine truth, and the Divine of the Lord in his human (n. 10); “whatsoever things he saw” signifies having their understanding enlightened (n. 11);

 

3절, ‘복이 있나니’, 자기 안에 천국이 있는 사람들을 (AE.12); ‘읽는 자와’, 그들에게 퍼셉션(perception)이 있음을 (AE.13); ‘이 예언의 말씀을 듣는 자와’, 그들이 천국 교리를 따라 살고 있음을 (AE.14);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진리에 속한 사랑의 기쁨(delight)으로부터를 (AE.15); ‘때가 가까움이라’ (AE.16), 그런 일종의 내면(interior)의 상태를 각각 상징합니다. Verse 3. “Blessed” signifies those in whom is heaven (n. 12); “is he that readeth” signifies that they have perception (n. 13); “and they that hear the words of the prophecy” signifies that they live according to the doctrine of heaven (n. 14); “and keep the things which are written therein” signifies from the delight of the love of truth (n. 15); “for the time is near” signifies such an interior state (n.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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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1, AE.1-3, '계1, 본문 및 개요'  (1)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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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1-17

 

122. 15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Verse 15. And Jehovah God took the man, and put him in the garden of Eden, to till it and take care of it.

 

에덴동산’, 이미 설명한 대로, 천적 인간의 모든 것을,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그가 그 모든 것을 누리게는 하셨으나 자신의 것으로 소유하는 것은 금하셨는데, 그 이유는, 그 모든 것은 주님의 것이기 때문임을 각각 상징합니다. By the “garden of Eden” are signified all things of the celestial man, as described; by to “till it and take care of it” is signified that it is permitted him to enjoy all these things, but not to possess them as his own, because they are the Lord’s.

 

※ 여기 ‘그 모든 것’(all things, all these things)이란 천적 인간이 주님에게 받은 모든 것, 곧 주님이 천적 인간에게 주신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퍼셉션을 비롯, 에덴동산에서 발원한 네 종류의 강으로 표현된 천적 지성의 모든 것, 곧 지혜와 지성, 합리와 지식을 말합니다. 주님의 나라는 내적(內的, internal) 나라라 모든 가치가 내적이기 때문이며, 만일 그가 아직 생전(生前, 살아있는 동안, 죽기 전)이라면 주님의 복이 자연계의 형태로 표현된, 기타 삶 가운데 필요한 모든 형통과 부요, 영육 간 강건 등은 당연한 것이지요. 천사의 반열에 이른 것입니다.

 

 

123. 천적 인간은 일반적으로나 구체적으로나 그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임을 인정합니다. 그가 그것을 지각하기(perceive) 때문입니다. The celestial man acknowledges, because he perceives, that all things both in general and in particular are the Lord’s.

 

영적 인간 역시 그 사실을 인정하지만, 그러나 입으로만 합니다. 영적 인간은 말씀에서 배운 것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The spiritual man does indeed acknowledge the same, but with the mouth, because he has learned it from the Word.

 

※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이 군대 다녀온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가지고는 마치 자기가 군대 다녀온 양 군대는 이렇다 저렇다 몇 시간씩 말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 방언이나 신유(神癒, 병 고침), 기적 등 어떤 신령한 은사를 지나치게 추구하는 것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일상적이지만 않을 뿐 결국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어야 믿겠다 하는 입장으로 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살아있는 동안은 그런 걸 안 구할 수는 없겠으나, 그러나 어디까지나 주님을 사랑하여 그 증거를 구하는 정도로 그쳐야지, 자칫 그 열심이 지나쳐 결국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되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내면의 나라, 내적 가치의 나라, 속 사람의 나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속적이고 육적(肉的, corporeal)인 인간은 그 사실을 인정(acknowledge)도, 마지못한 시인(admit)도 안 합니다. 자기가 가진 건 뭐든지 ‘이건 내 꺼야’라 하며, 만일 그걸 잃게 되면, 자기는 완전 죽을(perish) 것처럼 생각합니다. The worldly and corporeal man neither acknowledges nor admits it; but whatever he has he calls his own, and imagines that were he to lose it, he would altogether perish.

 

※ 겉의 것으로만 사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문제는 기독교인, 개신교인 안에 이런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입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 하신 주님 말씀에도 불구, ‘예수 믿어 천당도 가고, 이왕이면 이 세상 살 때, 부자로도 살면 꿩 먹고 알 먹고 좋지 않느냐? 너는 부자로 사는 게 싫으냐?’ 하는 기독교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질서를 따라야 합니다. 곧,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부는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선물로 주어지는 것, 곧 오늘 말씀처럼 ‘누리는 것이지 소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누림’과 ‘소유’를 정말 잘 구분해야 합니다.

 

 

124. 지혜, 지성, 합리(reason, 理性), 그리고 지식은 사람의 것이 아닌, 주님의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가르치신 모든 것을 보면 분명합니다. 마태복음에서 주님은 자신을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농부들에게 세로 준’ 집주인으로 비유하십니다. That wisdom, intelligence, reason, and knowledge [scientia] are not of man, but of the Lord, is very evident from all that the Lord taught; as in Matthew, where the Lord compares himself to a householder who planted a vineyard, and hedged it round, and let it out to husbandmen (21: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마21:33)

 

요한복음입니다. and in John:

 

13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16:13-14) The Spirit of truth shall guide you into all truth; for he shall not speak of himself, but what things soever he shall hear, he shall speak; he shall glorify me, for he shall receive of mine, and shall declare it unto you. (John 16:13–14)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요3:27) A man can receive nothing except it be given him from heaven. (John 3:27)

 

이것이 정말 그렇다는 것은 천국 아케이나에 관하여 아주 조금만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입니다. That this is really so is known to everyone who is acquainted with even a few of the arcana of heaven.

 

 

※ 이상으로, 오늘 본문 창세기 2장 15절과 그 속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속뜻)

주님이 천적 인간에게 주신 모든 것은 소유하라고 주신 게 아니라 누리라고 주신 것입니다. 천적 인간은 누림의 사람입니다.

 

https://youtu.be/Qr-wZm9cV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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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2:1-17

 

118. 14절,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Verse 14. And the name of the third river is Hiddekel; that is it which goeth eastward toward Asshur; and the fourth river it is Phrath.

 

‘힛데겔 강’은 사유(思惟, reason), 혹은 사유의 명석함(clearsightedness)입니다. The “river Hiddekel” is reason, or the clearsightedness of reason.

 

※ 영어 reason의 사전적 의미는 이유, 까닭, 사유(思惟), 근거, 이성, 사고력, 제정신, 사리(事理) 등입니다.

 

‘앗수르’는 합리적인 마인드(the rational mind)입니다. ‘앗수르 동쪽으로 흐르는 강’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속 사람을 통해 합리적인 마인드로 흐르는 사유의 명석함을 상징합니다. 이 마인드는 겉 사람에게 속합니다. “Asshur” is the rational mind; the “river which goeth eastward toward Asshur” signifies that the clearsightedness of reason comes from the Lord through the internal man into the rational mind, which is of the external man;

 

※ 영어 rational의 사전적 의미는 합리적인, 이성적인 입니다.

 

‘프라’, 혹은 ‘유브라데’는 기억-지식인데, 종단(終端, the ultimate), 바운더리(boundary)를 말합니다. “Phrath,” or Euphrates, is memory-knowledge, which is the ultimate or boundary.

 

 

 

119. ‘앗수르’가 합리적인 마인드, 혹은 인간의 합리적인 면을 상징하는 것은 선지서들, 가령, 에스겔을 보면 아주 분명합니다. That “Asshur” signifies the rational mind, or the rational of man, is very evident in the prophets, as in Ezekiel:

 

3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4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어진 곳을 둘러 흐르며 둑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겔31:3-4) Behold, Asshur was a cedar in Lebanon, with fair branches and a shady grove, and lofty in height; and her offshoot was among the thick boughs. The waters made her grow, the deep of waters uplifted her, the river ran round about her plant. (Ezek. 31:3–4)

 

합리적인 사람을 ‘레바논 백향목’이라 합니다.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the offshoot among the thick boughs, ‘굵은 가지들 중에 있는 分枝’)은 기억에 속한 지식들을 상징하는데, 바로 이 언약(plight) 안에 있는 것들입니다. The rational is called a “cedar in Lebanon”; the “offshoot among the thick boughs,” signifies the knowledges of the memory, which are in this very plight.

 

이것은 이사야에서 여전히 더 분명합니다. This is still clearer in Isaiah:

 

23그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24그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25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사19:23-25) In that day shall there be a path from Egypt to Asshur, and Asshur shall come into Egypt, and Egypt into Asshur, and the Egyptians shall serve Asshur. In that day shall Israel be the third with Egypt and with Asshur, a blessing in the midst of the land, that Jehovah Zebaoth shall bless, saying, Blessed be Egypt my people, and Asshur the work of my hands, and Israel mine inheritance. (Isa. 19:23–25)

 

이 구절과 다른 여러 구절에서, ‘애굽’은 기억-지식(memory-knowledges)을, ‘앗수르’는 합리(reason)를, ‘이스라엘’은 지성(intelligence)을 각각 상징합니다. By “Egypt” in this and various other passages is signified memory-knowledges, by “Asshur” reason, and by “Israel” intelligence.

 

 

120. ‘애굽’은, 또 ‘유브라데’ 역시, 기억-지식들 및 또한 감각적인 것들을 상징합니다. 이 감각적인 것들에서 이런 지식들이 나옵니다. As by “Egypt,” so also by “Euphrates,” are signified memory-knowledges, and also the sensuous things from which these knowledges come.

 

이런 사실은 말씀 가운데 가령, 미가 같은 선지서를 보면 분명합니다. This is evident from the Word in the prophets, as in Micah:

 

10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그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미7:10-12) My she-enemy hath said, Where is Jehovah thy God? The day in which he shall build thy walls [macerias], that day shall the decree be far removed; that day also he shall come even to thee from Asshur, and to the cities of Egypt, and to the river [Euphrates]. (Micah 7:10–12)

 

그렇게 선지자들은 주님의 오심(the coming of the Lord)에 관하여 말했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사 천적 인간처럼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So did the prophets speak concerning the coming of the Lord who should regenerate man so that he might become like the celestial man.

 

예레미야입니다. In Jeremiah: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렘2:18) What hast thou to do in the way of Egypt, to drink the waters of Sihor? Or what hast thou to do in the way of Asshur, to drink the waters of the river [Euphrates]?, (Jer. 2:18)

 

여기 ‘애굽’과 ‘유브라데’는 같이 기억-지식을, ‘앗수르’는 거기서 나오는 합리적인 것을 상징합니다. where “Egypt” and “Euphrates” likewise signify memory-knowledges, and “Asshur” reasonings thence derived.

 

시편입니다. In David:

 

8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11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시80:8, 11) Thou hast made a vine to go forth out of Egypt; Thou hast cast out the nations; Thou hast planted her; Thou hast sent out her shoots even to the sea, and her twigs to the river (Euphrates), (Ps. 80:8, 11)

 

여기 ‘유브라데 강’은 감각적인 것(what is sensuous)과 기억에 속한 것(what is of the memory)을 상징합니다. where also the “river Euphrates” signifies what is sensuous and of the memory [sensuali et scientifico].

 

기억에 속한 지식이 영적, 천적 인간의 지성과 지혜의 경계이듯, 유브라데가 앗수르를 향한 이스라엘 영토의 경계였기 때문입니다. For the Euphrates was the boundary of the dominions of Israel toward Assyria, as the knowledge of the memory is the boundary of the intelligence and wisdom of the spiritual and celestial man.

 

아브라함이 들은 말씀 또한 같은 걸 상징합니다. The same is signified by what was said to Abraham: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15:18) Unto thy seed will I give this land, from the river of Egypt unto the great river, the river Euphrates. (Gen. 15:18)

 

위 두 경계는 같은 걸 상징합니다. These two boundaries have a like signification.

 

 

121. 천적 질서의 본성, 혹은 생명에 관한 것들의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이들 강들, 곧 ‘동’(東, East)이신 주님에게서 시작, 주님에게서 지혜(wisdom)가 나오고(proceed), 지혜를 통해서(through) 지성(intelligence)이, 지성을 통해서 합리(reason)가, 그리고 그렇게 합리를 통해서(by means of) 기억에 속한 지식들(the knowledges of the memory)이 생기를 얻는 그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The nature of celestial order, or how the things of life proceed, is evident from these rivers, namely, from the Lord, who is the “East,” and that from him proceeds wisdom, through wisdom intelligence, through intelligence reason, and so by means of reason the knowledges of the memory are vivified.

 

이것이 생명의 순서이며, 이런 사람들이 천적 인간들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천적 인간들을 표현하였고, 그래서 그들을 일컬어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받는 자들’(신1:13, 15)이라 한 것입니다. This is the order of life, and such are celestial men; and therefore, since the elders of Israel represented celestial men, they were called “wise, intelligent, and knowing” (Deut. 1:13, 15).

 

13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5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신1:13, 15)

 

그래서 법궤를 짠 브살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Hence it is said of Bezaleel, who constructed the ark, that he was: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출31: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출35:31)

 

1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출36:1-2) Filled with the spirit of God, in wisdom, in understanding, and in knowledge [scientia], and in all work. (Exod. 31:3; 35:31; 36:1–2)

 

 

※ 이상으로, 오늘 본문 창세기 2장 14절과 그 속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속뜻)

주님이 천적 인간에게 수여하시는 지성의 세 번째, 네 번째 특징은, 각각 합리와 이성의 명석함 및 감각을 통해 수집하는 지식입니다.

 

 

※ 주님으로 말미암는 질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주님에게서 지혜가, 이 지혜를 통해 지성이, 지성을 통해 합리가, 끝으로 이 합리를 통해 지식이 생명을 얻는 순서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몸을 입고 습득 및 학습하는, 즉, 감각을 통해 오는 모든 세상, 세속 지식들은 이처럼 주님으로 말미암은 질서에 편입되어야 합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은 생명의 세례를 받아야 비록 그 출발이 세상, 세속이었어도 주님을 위해 쓰임 받는 산 지식이 되는 것입니다.

 

https://youtu.be/2rcgFU8vk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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