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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5/23, 창4:5, AC.355-358), '가인의 제사, 분, 안색이 변하니'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And unto Cain and unto his offering he looked not, and Cain’s anger was kindled exceedingly, and his faces fell. (창4:5)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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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이며, 그런 교회의 두 자녀는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 둘은 주님의 신성, 곧 선과 진리의 하나 됨처럼 하나로 결합하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신앙은 주님 신앙이며, 이웃 사랑은 이웃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주님의 신성을 담는 그릇인데, 이웃 사랑은 그 그릇 안에 담긴 주님의 신성에 대한 예의 바른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이웃 사랑과 분리된 신앙의 사람들과 그 교리이지만, 아벨은 이웃 사랑의 신앙과 그 교리입니다. 그래서 아벨의 예배는 열납 되지만, 가인의 예배는 열납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의 사람은 자기 사랑이 좌절될 때 분노하지만, 주님 사랑의 사람은 누가 자기를 하대해도 ‘옳습니다. 저는 이렇게 취급받아야 마땅한 사람입니다.’ 하며, 욕은 자기가 당하고, 영광은 주님께 돌리는 사람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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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5/16, 창4, AC.324-336), '창4 아케이나 브리핑'

창4 Genesis 4 1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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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대전, 오히려 세종과 가까운 이곳에 지금 비가, 제 마음 같은 비가 무척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친구 목사님의 생전 생일입니다. 목사님은 작년 11월, 우리 큰애 결혼식 때, 식장을 다녀가신 후, 다음 달, 홀연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반년이 지난 지금도 잘 믿어지지가 않으며, 여전히 제 삶 여기저기 그 남기신 흔적이 군데군데 생생히 묻어 있습니다...

 

지금쯤 천국 어느 공동체로 배정되셨겠지요... 심령이 맑고 깨끗하셔서 영들의 세계에 무슨 오래 머무르실 일이 없으셨지 싶습니다 ^^

 

생전 스피칭과 달리 지금은 천사의 스피칭을 하시며, 오관(五官)의 차원이 다른 확장으로 얼마나 놀라운 삶을 살고 계실까요! 아멘, 할렐루야!

 

혼자 되신 사모님을 주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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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 교보문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 요안느 베르니에 루비니의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영성적으로 고독한 숨은 생활 안에서 하느님과 친교를 이룰 수 있는 효율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또한 인간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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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가 되고픈 충동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내 영혼이 가끔 하느님의 현존을 잊어버리고, 오관(五官)의 창문을 통해 외출하여 피조물 가운데 떠돌아다니는 것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영혼이 하느님 안에만 머물러 있도록 우리는 오관의 창문을 닫아두어야 한다...

 

프랑스 태생 영적 지도자, 요안느 베르니에 루비니(1602-1659)가 남긴 책,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에 나오는 한 문장입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주님의 내적 음성을 자주 들었습니다. ‘두리번거리지 말아라...’, ‘내가 명한 일에 집중하여라...

 

그래선지 마침 몇 해 전 읽은 이 책이 생각나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혹시, ‘하느님’이라는 호칭이 좀 걸리는 분 계시면 양해 바라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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