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6bBrcimTjc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다 낭비하는 동안, 그의 안에 있던 악한 영들은 무척 즐거웠을 겁니다.

 

각 사람 안에 있는 악한 영들은 오직 그 사람을 미혹, 유혹, 파괴하여 그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데에서만 즐거움을 찾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가 드디어 궁핍, 그 나라 사람에게 붙어 그가 시킨 돼지 치는 일을 하면서,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라도 배를 채우고자 하나 주는 자가 없자 비로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그리고는 이런 결심을 합니다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눅15:11-32)

 

이때 그전까지 무척 즐거워하던 악한 영들의 안색이 하얗게 질립니다

 

어? 그러면 안 되는데... 그러지 마, 돌이키지 마...

 

대신 그를 돕던 선한 영들과 천사들은 너무너무 행복해 합니다. 악한 영들과 달리 각 사람 안 천사들은 그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걸 가장 행복해 하기 때문이지요.

 

둘째 아들의 회심, 곧 그가 예전에 알던, 그리고 허랑방탕 추구하던 일체의 것들에서 손을 떼고 돌이키는 것, 그 허망의 정체를 깨닫고, 이젠 하늘에 속한 것, 영원에 속한 것을 향해 시선을 돌리며, 발을 떼는 것!

 

이것은 악한 영들을 좌절케 하며, 자아와 세상 및 세상 지식들을 좌절케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저들의 입장에서 보면 ‘큰 재앙’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듭남이란 이런 것입니다. 그저 전엔 안 다니던 교회를 이젠 다니는 그 정도가 아니라 관점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까지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지식과 이성, 지성까지 회심하는 것, 그것이 참된 회심, 진정한 거듭남입니다.

 

주님이 내게 주신 금덩어리가 전과 달리 이제는 희미하게 보이는 반면, 그러나 그 거룩한 쓰임새가 점점 생생하고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하면, 비로소 우리는 지성에서 영성으로, 땅에서 하늘로, 짐승에서 사람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행복한 여정을 시작한 것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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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36PdxDoXc

 

주님이 인생에게 지식을 주시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순서, 곧 자연(육체)적, 지성(이성, 합리)적, 영적, 천(天)적 단계를 거쳐 마침내 주님께 도달하게 하심입니다.

 

주님은 인생에게 동물과 달리 지성의 단계를 허락하시는데, 그 이유는 자연 상태의 인생이 바로 영적 인간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이성과 지성의 단계는 세상(애굽)이 추구할 수 있는 한계입니다. 복음서 주님과, 당시 종교 리더십들 간 수많은 대결(?)에서 이들 종교 인텔리들이 주님 앞에선 언제나 유구무언으로 끝나던 걸 보면 말입니다.

 

지식과 관련하여, 이 지성의 단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답은 이 지식의 용도, 곧 주님으로부터 온 그 쓰임새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 학위로, 이 스펙으로 얼마나 더 주님께 다가가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답을 잘하셔야 합니다 ^^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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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EjBeMApfck

 

주님은 온 세상 모든 지식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그 지식의 습득이나 사용으로 주님을 알게 될 때, 그 지식을 참되다 하거나 그 쓰임새가 옳다 합니다.

 

지식을 터질 듯 소유하였으나 오직 자기 사랑, 세상 사랑에만 쓰는 사람에 대하여 주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눅12:20)

 

하십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복이 질서이듯, 지식 역시 올바른 순서 가운데 있으면, 바른 쓰임새 가운데 있으면 그 끝이 좋을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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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그 타고난 유전 악에 의해 그 사람에게 특화된 악한 영들이 와 있습니다. 이는 마치 배설물에 파리 꼬이듯 지들이 알아서 온 것이지요.

 

이에 맞춰 주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선악간 균형을 잡아주시며, 그래서 모든 사람은 둘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이라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그 사람의 악한 기억과 생각 속으로, 천사들은 그 사람의 선한 기억과 생각 속으로 들어가 거하며, 그것들을 가지고 자기들이 또 무슨 이런저런 걸 합니다.

 

이때 놀라운 사실은, 이들은 자기들이 지금 어떤 사람 안에 들어와 있으며, 이 기억과 생각들이 누구의 것인지를 모른다는 것! 곧, 이들은 이 기억과 생각들이 자기 것인 줄로 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으로 내 안에서 무슨 악하고 어두운 생각들이 떠오를 때, 거기서 한발 물러나야 합니다. 그 생각은 내가 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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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질서입니다.

 

우리 내면의 질서가 잘 정돈되어, 주님의 빛, 천국 빛이 우리 인생을 비추실 때, 하나도 새지 않는, 일체 누수 없이 다 제 자리를 잡고 뿌리내리는, 그리고 싹을 틔우고 결실하는 바로 이런 것이 복이요, 형통입니다.

 

복은 이처럼 우리의 내면이 천국의 질서대로 재편되는 것입니다.

 

봄철 햇볕이 산과 들, 숲과 대지를 비추면 거기서 만물이 생장하지만, 거름더미를 비추면 거기서는 부패가 진행되며 악취가 납니다.

 

질서가 거꾸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과 선인에게 고루 햇볕과 비를 주시는 주님. 이것이 복이 될지 화가 될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 결실이 씨의 문제가 아니라 땅의 문제이듯 말입니다.

 

복은 질서, 곧 참된 회심, 진정한 거듭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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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c7dn1NpVA8

 

천국과 영생, 그리고 주님에 관한 신비(神祕, arcana)를 세속적 지식과 육체적 감각으로 접근하려는 일체의 시도들이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는 것’(창2:17)입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없으면 믿을 수 없다, 내가 가진 지식을 가지고 이해할 수 없으면 그건 받아들일 수 없다 등등...

 

이런 열매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는 어두워지며, 결국엔 생명에서 끊어지는데, 주님은 이런 시도를 가리켜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마19:24)

 

하셨습니다. 여기 부자는 세상 지식, 세속의 것으로 가득한 사람을 말씀하시며, 결국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지요.

 

우리의 거듭남은 개선, 개량이 아닌, 완전히 새 옷을 입는 것입니다. 즉, 빛을 받아 완전 새로운 가치관으로 출발하는 것이지요.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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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요즘 여기저기서 ‘오징어’, ‘오징어’ 하는, 그 ‘오징어 게임’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 1편을 보다가, 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중 술래가 고개를 돌렸는데도 움직인, 그래서 걸린 사람들에 대한... 아이고... 그 장면에서 그만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된 비명입니다...

 

어휴... 아직도 심장이!!!

 

요즘 드라마들이 다 이런가요? 숨이 막히고, 영이 닫히는 것 같아요... 아이고!

 

또, ‘대장동’이니, ‘화천대유’(맞나?)니 하는 것 천지라 또 몇몇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아이고, 이 또한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는 소식들이네요...

 

그래서 오늘 예배 땐,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주님, 이미 충분히 악과 거짓의 삶을 살아 잘 익은 사람들일지라도 그 상태로 생을 마감하는 대신 이제라도 주님의 빛, 천국의 빛을 받아 정신이 돌아오게 하시고, 비록 여생을 감옥에서 보낼지라도 사후(死後) 상황을 대비, 준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들이 사후 상황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과연 그런 무모한 게임에 뛰어들며, 그런 대담한 일들을 벌일까요?

 

육체와 감각의 일을 멀리하고 대신 영의 일에 힘써,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은 영과 육으로 되어 있으며, 생전엔 영과 육으로, 사후엔 영으로만 살게 되는데, 그 영원한 처지와 상태, 곧 그 사후 영의 상태는 오직 생전 삶의 내용으로만 결정된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의 창조주이신 주님은 우리가 모두 천국에 올 수 있기를 원하시며, 또 일평생 도우신다는 사실을 더욱 힘써 가르치고 전해야 하겠습니다.

 

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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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21:21-22)

 

주님은 온 세상의 구주이십니다. 이 사실을 시인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늘로부터 선과 진리에 관한 것, 곧 주님의 신성을 받을 수 없으며, 그것은 곧 ‘믿음’이 없는 것입니다. (AC.10083:5)

 

우리 기독교인들에겐 너무나 초보적인 고백이지만... 실제로 우리의 일상은 이 고백의 울타리 안에 있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16:23-24)

 

예배의 모든 것, 곧 주님을 향한 사랑과 신앙의 모든 것이 바로 ‘주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습니다. (AC.2724:2)

 

주님의 이름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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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JIw_avJwPE

 

추석 연휴 끝날입니다. 주님으로 말미암는 쉼 가운데 계시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께 제단을 쌓음’은 어린 시절, 주님이 아버지(the Father)께 드린 외적 예배(external worship)를, ‘여호와의 이름을 부름’은 내적 예배(internal worship)를 의미합니다.

 

여호와를 통해서는 신성(神性, the Divine)을, 처녀 어머니를 통해서는 인성(人性, the Human)을 입으신 주님은 여느 어린이와 같은 성장 과정을 거치시지만... 한 가지,

 

어려서부터 천적(天的, the celestial)인 것들을 목표로, 한눈을 파시거나 좌우 두리번거리지 않으시고, 곧장 정주행, 곧 악을 유전한 인성을 벗으시고, 신적 인성(the Divine Human)이 되십니다.

 

우리도 주님 본받아 매사에 한눈팔거나, 두리번거리거나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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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Rsvdjn4O3w

 

오늘 본문인 창12:5 입니다.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다음은 같은 구절의 내적 의미(internal sense)입니다

 

어린 시절, 선이신 주님은 늘 곁에 있어온 진리와, 순진무구한 감각으로 받아들인 모든 진리, 그리고 비록 아직은 어슴푸레하지만 모든 기억-지식과 애정 및 생명의 에센셜들을 가지고 천국, 사랑의 여정을 시작, 결국 도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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