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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7/4, AC.486-491, 창5:4), '‘날’(days), ‘해’(years), 수명(壽命), 자녀'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And the days of man after he begat Seth were eight hundred years; and he begat sons and daughters. (창5:4) 486. ‘날’(日, days)은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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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우리에게는 익숙한 이 시공간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천국을 비롯, 영계엔 우리와 같은 해와 달이 없으며, 물리적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계는 시공간의 나라가 아닌, 상태와, 그 상태의 변화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우리는 ‘속히 오리라’로 읽지만, 천사들은 ‘반드시 오리라’로 읽는 것입니다

 

창세기 12장까지는 사람 이름이 어떤 개인이 아닌 교리 혹은 교회를 뜻하듯, 사람의 수명 또한 어떤 개인의 나이가 아닌, 그 교회의 상태, 곧 그 교회가 겪은 변화들과 그 교회의 퀄러티를 뜻합니다. 자녀 또한 실제 아들, 딸이 아닌, 그 교회가 존속하던 기간 중 습득한 선과 진리를 뜻합니다

 

사람이 영과 육으로 되어 있듯, 말씀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육으로 읽지만, 천사들은 말씀을 영으로 읽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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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색다른 카톡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어제부터 인천 연수 을, 민경욱 전 의원, 지난 4.15 총선 재검표가 진행 중인데요, 중앙선관위측 변호인 말, ‘재판부에 QR코드 사본을 제출했다. 원본은 없다. 원본은 선관위에서 삭제했다...

 

재검표 핵심은 원본과 사본의 QR코드 이미지 대조인데 원본이 아닌 사본을 제출하다니! 그리고 원본을 선관위에서 삭제하다니!

 

다른 데도 아닌 중앙선관위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여

 

제가 할 수 있는 뭔가를 하나라도 해야되겠다는 마음에 낼 모레가 시한인 국회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입법 청원’ 동의 링크를 공유합니다

 

십만 명의 동의가 필요한데 이제 겨우 4만을 가까스로 넘었습니다

 

저는 평소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편인데 오늘은 이렇게 부득이 실례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https://bit.ly/2T3W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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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27, AC.468, 창5), '창5 이해를 위한 ‘이름’, ‘노아’, ‘리메인스(remains)’'

 속뜻 THE INTERNAL SENSE 468. 이전 장들을 통해 지금까지 말씀드리고 보여드린 내용들을 볼 때 분명한 것은, 이름은 이교(異敎, heresy)나 교리(敎理, doctrine)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From what has been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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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부터 11장까지는, 본문에 나오는 사람 이름은 사실은 교리 혹은 교회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면, 에녹은 에녹이라 하던 교회, 노아는 노아라고 하던 교회를 가리키는 것이지요

 

교회뿐 아니라, 모든 사람은 그 안에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은 리메인스(remains)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안에는 유아기 때, 주님으로부터 선과 진리, 곧 영적, 천적 생명이 안개처럼 소리 없이 공급, 보관되어 그 사람 평생에 걸친 거듭남 과정 내내 사용되며, 주님은 결정적일 때, 이 리메인스를 꺼내셔서 새 일을 시작하십니다

 

말씀에 나오는 ‘남은 자’, ‘남은 그루터기’ 또는 ‘십 분의 일’, ‘의인 열 명’이 바로 이 리메인스입니다

 

셋, 에노스, 게난 등으로 이어지던 참된 태고 교회가 점점 줄어들다가 끝에 가서 얼마 남지 않게 되는데, 그 남은 소수의 교회가 바로 ‘노아’입니다

 

주님은 그 시대 종말의 때에 ‘노아’라는 리메인스를 꺼내셔서 새로운 교회 시대를 여신 것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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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20, AC.434-437, 창4:25), '아담과 그의 아내, 셋, 다른 씨'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이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And the man knew his wife again, and she bare a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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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영과 육, 정확히는 육이라는 그릇에 영을 담은 것이듯, 말씀도 영과 육, 즉, 글자의 뜻에 속뜻(arcana, internal sense)을 담은 것입니다

 

주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여호와 하나님이 거하시듯 말이지요

 

창1의 창조가 창2에 반복되듯 창4:1의 ‘아담과 그의 아내’가 창4:25 및 창5:3-4에 반복됩니다. 얼핏 보면 그렇습니다만 그러나 이것은 반복이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은 일점일획 허투루 아무렇게나 기록된 게 아닙니다

 

주님은 실수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가인의 계보가 가망이 없다고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 다시 원점에서 새로 시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인류는 하나의 계보로 쭈욱 진행한 것입니다

 

자신이 하신 일을 끝까지 책임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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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13, 창4:21, AC.419-420), '유발, 수금과 퉁소 잡는 자의 조상(2)'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And his brother’s name was Jubal; he was the father of everyone that playeth upon the harp and organ. (창4:21)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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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천적(天的, celestial) 나라, 영적(靈的, spiritual) 나라 등 나라로 보면 두 나라, 천적 천국, 영적 천국 및 자연적 천국 등 삼층천으로 보면 세 천국, 그리고 주님의 선의 종류로 보면 무수히 많은 사회공동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상의 교회는 이런 천국의 생생한 구현입니다

 

아다와 씰라는 라멕이라는 종말의 때에 일어난 새 교회입니다

 

아다는 이 새 교회의 천적, 영적인 것들의 어머니이고, 씰라는 자연적인 것들의 어머니이며, 야발은 천적인 것들, 곧 사랑의 거룩한 교리와 선이고, 유발은 영적인 것들, 곧 신앙의 진리와 선입니다

 

예배의 대상은 오직 주님이시며, 그래서 참된 예배의 기본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애정입니다

 

이 사랑의 애정을 천적이라 하며, 그것을 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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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6, 창4:17, AC.402.2-403), '에녹을 낳은지라, 성을 쌓고'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And Cain knew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Enoch; and he was building 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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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은 아담과 하와로 표현된 태고 교회(the most ancient church)의 두 자녀, 곧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웃 사랑은 타인을 비롯, 지으신 모든 피조물에 깃든 주님의 신성(神性, 선과 진리),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신앙은 이웃 사랑을 담는 그릇이며, 신앙생활의 결과, 사람들은 이웃 사랑,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를 사랑했고, 이웃 사랑으로부터 떨어져 나갔으며, 오히려 이웃 사랑을 다스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제대로 된 이단을 낳습니다. 그 이단이 바로 에녹입니다. 가인의 계보 이단 끝판왕이 바로 라멕입니다

 

인류의 이런 흐름을 주님은 미리 아시고, 새 교회를 일으키십니다. 새까맣게 탄 숯검정 토막에서 새싹이 돋듯 말입니다

 

아멘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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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5/30, 창4:12, AC.380-382),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When thou tillest the ground, it shall not henceforth yield unto thee its strength; a fug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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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신앙(faith), 아벨은 이웃 사랑(cherity)입니다. 이 둘은 교회의 자녀이며, 교회는 신앙과 이웃 사랑 말고 무슨 다른 자녀를 낳지 않습니다

 

이웃 사랑은 만물에 깃든 주님의 신성(神性, the Divine)에 대한 바른 태도, 곧 주님 사랑으로 만물을 대하는 것이며, 신앙이라는 그릇에 담깁니다

 

햇볕은 볕과 빛이 하나로 융합되어야 만물을 소생케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앙과 이웃 사랑 역시 그래야 하는데... 가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가인의 삶을 사는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며, 이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아벨의 삶을 살아야 하며, 거듭 셋(Seth)의 신앙, 가인을 대신한 새로운 신앙을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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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5/23, 창4:5, AC.355-358), '가인의 제사, 분, 안색이 변하니'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And unto Cain and unto his offering he looked not, and Cain’s anger was kindled exceedingly, and his faces fell. (창4:5)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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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이며, 그런 교회의 두 자녀는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 둘은 주님의 신성, 곧 선과 진리의 하나 됨처럼 하나로 결합하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신앙은 주님 신앙이며, 이웃 사랑은 이웃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주님의 신성을 담는 그릇인데, 이웃 사랑은 그 그릇 안에 담긴 주님의 신성에 대한 예의 바른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이웃 사랑과 분리된 신앙의 사람들과 그 교리이지만, 아벨은 이웃 사랑의 신앙과 그 교리입니다. 그래서 아벨의 예배는 열납 되지만, 가인의 예배는 열납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의 사람은 자기 사랑이 좌절될 때 분노하지만, 주님 사랑의 사람은 누가 자기를 하대해도 ‘옳습니다. 저는 이렇게 취급받아야 마땅한 사람입니다.’ 하며, 욕은 자기가 당하고, 영광은 주님께 돌리는 사람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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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5/16, 창4, AC.324-336), '창4 아케이나 브리핑'

창4 Genesis 4 1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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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대전, 오히려 세종과 가까운 이곳에 지금 비가, 제 마음 같은 비가 무척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친구 목사님의 생전 생일입니다. 목사님은 작년 11월, 우리 큰애 결혼식 때, 식장을 다녀가신 후, 다음 달, 홀연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반년이 지난 지금도 잘 믿어지지가 않으며, 여전히 제 삶 여기저기 그 남기신 흔적이 군데군데 생생히 묻어 있습니다...

 

지금쯤 천국 어느 공동체로 배정되셨겠지요... 심령이 맑고 깨끗하셔서 영들의 세계에 무슨 오래 머무르실 일이 없으셨지 싶습니다 ^^

 

생전 스피칭과 달리 지금은 천사의 스피칭을 하시며, 오관(五官)의 차원이 다른 확장으로 얼마나 놀라운 삶을 살고 계실까요! 아멘, 할렐루야!

 

혼자 되신 사모님을 주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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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 교보문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 요안느 베르니에 루비니의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영성적으로 고독한 숨은 생활 안에서 하느님과 친교를 이룰 수 있는 효율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또한 인간의 사고

www.kyobobook.co.kr

 

...때때로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가 되고픈 충동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내 영혼이 가끔 하느님의 현존을 잊어버리고, 오관(五官)의 창문을 통해 외출하여 피조물 가운데 떠돌아다니는 것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영혼이 하느님 안에만 머물러 있도록 우리는 오관의 창문을 닫아두어야 한다...

 

프랑스 태생 영적 지도자, 요안느 베르니에 루비니(1602-1659)가 남긴 책,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에 나오는 한 문장입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주님의 내적 음성을 자주 들었습니다. ‘두리번거리지 말아라...’, ‘내가 명한 일에 집중하여라...

 

그래선지 마침 몇 해 전 읽은 이 책이 생각나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혹시, ‘하느님’이라는 호칭이 좀 걸리는 분 계시면 양해 바라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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