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9-D1

649

276 

 

수년전, 단기선교 차 태국 치앙마이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한 주 다녀오는 여정이었는데 무려 3개월 정도 준비를 하였던 것 같아요. 단기선교라는 특별한 목적, 그리고 팀을 이끌어야 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우리는 살면서 어디, 그리고 어느 나라를 방문하기 위해선 그에 앞서 나름의 준비라는 것을 합니다


잠깐의 여행에도 이런 게 필요하다면, 하물며 천국은, 앞으로 영원을 보내야 할 그 나라에 대해서는 얼마나 많은 준비가 필요할까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리고 어처구니없게도 우리는 천국 갈 준비를 평소 거의 안 하고 살아요그냥 뭐 이렇게 평소 예수 믿고 교회 잘 다니고 그러면 나중에 알아서 가는 거젰지. 주님이 잘 봐주시겠지...’ 정도의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것 같습니다


천국은 영계입니다. 천국은 영들, 영적 존재들이 사는 나라라는 말입니다. 우리, 육체를 가진 존재들이 사는 이 자연계와는 다른 곳입니다. 포도원 품꾼 비유(마태복음 20)처럼 괜히 김칫국물부터 마셨다가 아주 당혹스런 일을 겪을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천국의 주인 되시는 분의 생각을 잘 알아야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랬다고,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는 이 세상법이 아닌 저 천국법을 공부해야 합니다주님은 모든 것의 근원이시므로 천국을 공부한다는 것은 곧 주님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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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D1-제6권49호통276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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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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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침례)와 성찬(주의 만찬), 주님이 세상에 오셔서 친히 정하신 성례전은 이 둘 뿐입니다. 이 둘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먼저 세례(洗禮)’라고 하는 씻음은 영적 씻음을 뜻합니다. 악들, 거짓들로부터의 성결(purification)을 뜻하며, 결국 거듭남을 뜻하게 됩니다


세례의 성례가 진행될 때, 천사들은 거듭남으로 이해한다고 합니다. 세례는 주님을 향한 분명한 고백의 표현이며, 죄 곧, 모든 악과 거짓으로부터의 단절의 표현이요, 주님을 향하고, 주님을 가까이 함으로 주님의 성품, 곧 그 분의 선하심과 진실하심, 그 분의 선과 진리가 내 안, 내 속사람에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이런 사람의 세례는 참된 세례이며, 그래서 천사들은 그런 세례를 거듭남, 곧 구원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주님의 사람, 곧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 됩니다. 세례를 통해, 우리는 주님의 성품의 사람들이 되며, 주님과 결합, 하나 되는 것입니다


다음, 성찬은 오늘 설교, ‘성찬의 의미로 대신합니다


두 성례전 모두 우리 주님의 성품과 관련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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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D1-제6권48호통275호-성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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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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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20:11-14)

우리 생각과 주님 생각이 전혀 다를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본문입니다
.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는 것도 어쩌면 지금까지 믿어온 우리의 생각, 교리, 믿음, 신앙과 주님의 생각, 주님의 기준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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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D1-제6권47호통274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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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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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의 천사들은 주님을 향해 자주 얼굴을 돌린다고 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과 진리, 신적 진리를 받기 위해서지요. 주님의 신성은 영적 빛이며, 이 빛은 지혜의 빛, 이 빛이 닿는 사람마다 지혜를 얻는다고 합니다


반대로 악한 영들은 주님을 등지고 얼굴을 지옥을 향한답니다. 그들은 도저히 주님의 빛을 감당할 수가 없으며, 이 빛에 노출되면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로 고통스러워 한답니다. 그들은 주님의 빛이 없으므로 놀라울 정도로 어리석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천계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우리 사는 이곳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천사들처럼 수시로 우리 얼굴로 주님을 향해야 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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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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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지난 주일(11/4) 오후, 충주 산척 충주봉쇄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원 첫 사흘 72시간 금식을 하고 수요일 밤 늦게 내려왔습니다. 금식은 주일 17시부터 수요일 17시까지 했습니다


첫 사흘이라 함은, 강문호 목사님(수도원 원장) 부부가 그동안 섬기시던 교회를 떠나 수도원으로 들어와 실제 수도원 생활을 시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강문호 목사님은 남은 평생 수도원 경계를 벗어나지 않으실 작정이십니다. 그래서인지 주 앞에 그 첫 사흘의 무게감이 정말 남달랐습니다. 수도학교 1기로서 뜻을 함께 한 동기 목사님과 원장님 곁에 머물며 함께 했습니다


영광의 시간들이었습니다. 해발 400미터 산중, 완전한 적막과 고요가 있는 곳, 그곳에서 수도원 수도사 일과를 우리 셋이 처음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영이 맑아지고, 말씀이 깊어지고, 기도가 내면으로 깊이 향하여 오직 주님,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기가 한결 쉬웠습니다


올해 70이신 원장님,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에 선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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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D1-제6권45호통272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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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4-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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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영계는 상태의 나라라는 생각이 지난 한 주 내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느 영계체험자의 말, ‘천국도 아닌, 지옥도 아닌 상태더라. 그래서 나는 그곳을 중간상태, 중간영계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의 생활처럼 무슨 장소가 아니라 상태라는 사실은 엄청난 것입니다. 천국에 대해, 영계에 대해 슬그머니 형성해 왔던 많은 것들이 전혀 새롭게 건축되고, 조직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어쩌면 천국은 그저 하나의 나라, 여기 대한민국처럼, 그래서 천국 가면 다 평등한, 똑같은 천국에 들어가는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상태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 생을 마치느냐에 따라 사후 거기에 적합한 영적 공동체로 가는 것입니다


상태의 나라, 영계는 철저히 비슷하면 가까워지고, 다르면 멀어지는 곳입니다. ‘공동체로 간다는 건, 그 공동체가 소위 나랑 코드가 맞기 때문에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이 세상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는 전적으로 우리의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하겠습니다. 먼저 겉과 속이 같아져야 합니다. 땅에 살면서 같아진 것들만 영계에 가면 남는답니다. 무엇보다 주님과 하나됨의 상태에 진력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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