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358, 창4: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AC.355-358) - 안색이 변하니의 속뜻

 

5절,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And unto Cain and unto his offering he looked not, and Cain’s anger was kindled exceedingly, and his faces fell.

 

358

안색이 변하니’가 내면이 변했음이라는 것은 ‘얼굴’과 ‘변함’의 상징을 보면 분명합니다. 얼굴은, 고대인들에게는, 내면을 상징했습니다. 내면이 얼굴을 통해서 밖으로 반영되기 때문인데요, 태곳적 사람들은 그 얼굴이 내면과 완전히 일치하는 그런 사람들이었고, 그래서 어떤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 사람의 기질이나 마인드를 알 수 있었던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얼굴로는 이런 표정을 하면서 속으로는 다른 거 생각하는 걸 무슨 괴물 같은 것으로 여겼습니다. 무슨 척, 무슨 체 하는 것과 속이는 것을 그래서 혐오스럽게 여겼고, 그래서 얼굴은 속, 곧 내면의 상징이었습니다. 체어리티가 얼굴을 통해 빛날 때는 그 얼굴을 위로 들린다 하였고, 그 반대는 아래로 떨군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축복기도문에서 주님을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시는 주님으로 서술하는 것입니다. (6:26; 4:6) 이것은 주님이 사람에게 체어리티(cherity)를 베푸심을 상징합니다. 얼굴을 떨굼의 의미는 예레미야에 보면 이렇습니다. That by the “faces falling” is signified that the interiors were changed,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the “face” and of its “falling.” The face, with the ancients, signified internal things, because internal things shine forth through the face; and in the most ancient times men were such that the face was in perfect accord with the internals, so that from a man’s face everyone could see of what disposition or mind he was. They considered it a monstrous thing to show one thing by the face and think another. Simulation and deceit were then considered detestable, and therefore the things within were signified by the face. When charity shone forth from the face, the face was said to be “lifted up”; and when the contrary occurred, the face was said to “fall”; wherefore it is also predicated of the Lord that he “lifts up his faces upon man,” as in the benediction (Num. 6:26; and in Ps. 4:6), by which is signified that the Lord gives charity to man. What is meant by the “face falling,” appears from Jeremiah: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3:12) I will not make my face to fall toward you, for I am merciful, saith Jehovah. (Jer. 3:12)

 

여호와의 얼굴’은 자비입니다. 그가 누굴 향해 ‘그 얼굴을 드심’은 그가 자비하셔서 그를 향해 체어리티를 베푸심을, 그 반대는 그가 ‘얼굴을 떨구심’, 즉 사람의 안색이 변할 때입니다. The “face of Jehovah” is mercy, and when he “lifts up his face” upon anyone, it signifies that out of mercy he gives him charity; and the reverse when he “makes the face to fall,” that is, when man’s face falls.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6:26)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시4:6)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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