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32, 창3:11-13,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AC.229-233) - '르네상스로 인해 더욱 악화된 상황'

 

11-13절, 11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3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And he said, Who told thee that thou wast naked? Hast thou eaten of the tree whereof I commanded thee that thou shouldest not eat? And the man said, The woman whom thou gavest to be with me, she gave me of the tree, and I did eat. And Jehovah God said unto the woman, Why hast thou done this? And the woman said, The serpent beguiled me, and I did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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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그러나 이전 시대에 비해 훨씬 더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고대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과학 지식을 포함, 여러 학문 관련 지식들 때문에 사람들이 이제는 감각마저 불신하게 된 건데요, 이로 인해 형언할 수 없는 어두움이 시작되었습니다. At this day, however, it is much worse than in former times, because men can now confirm the incredulity of the senses by memory-knowledges unknown to the ancients, and this has given birth to an indescribable degree of darkness.

 

※ 과학 혁명의 토대가 되어 중세와 근대를 이어주게 된 소위 르네상스 시대(대략 14세기에서 16세기 말)를 지나며 그동안 감각이 낳은 온갖 회의론마저 돋보기와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 스베덴보리(1688-1772, 스웨덴)는 이 주석을 1749년에 시작, 1756년에 마쳤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이 어두움의 엄청난 실상을 알면 아마 기절할 만큼 놀라들 자빠질 겁니다. If men knew how great is the darkness from this cause they would be astounded.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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