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농국민학교 18회
논과 밭뿐인 시골, 1958년 동대문구 답십리 전농 국민학교에 난리가 났습니다.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화장실 쪽에서 수십 명이 모여서 웅성거리며, 큰일 났다고 소리들을 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겁먹은 표정으로 아이고, 아이고 하며 떠드는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선생님이 달려갔습니다.
모여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변소 통에 아이가 빠져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엔 화장실 구조가 지금처럼 수세식이 아니고 푸세식이어서 변소 밖으로 오물을 퍼낼 수 있도록 똥통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119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기에 선생님들이 발 벗고 나설 수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교직원들이 릴레이로 똥물을 퍼내기 시작했습니다.
냄새가 진동하고 황금물결(?)이 온 천지를 뒤덮게 되었고, 선생님들의 몸은 그야말로 똥물로 염색이 될 정도였습니다.
하여간 어찌어찌하여 똥통의 오물을 다 퍼냈습니다.
문제는 아이의 시체는 없고 웬 큰 돌멩이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부터 선생님들은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습니다.
그래서 이 거짓 상황을 만들어낸 범인을 색출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여서 수군거렸던 애들을 모두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씩 묻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사람이 빠져 죽었다고 누구에게 들었어?"
"저 아이에게 들었어요."
"그럼 너는 누구에게 들었어?"
"저 아이요."
"너는?"
"저 아이요.“
그렇게 추적해 올라가니 마지막으로 남은 아이가 1학년생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그 1학년생 안머시기에게 물었습니다.
"너 누구에게 들었어?"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거짓말로 그랬어요.“
띵~히~잉
이걸 죽여 살려~~~~??!!
이 1학년 꼬맹이의 어이없는 거짓말에 선생님들은 똥물을 뒤집어쓰고 학교는 온통 똥 냄새로 그야말로 똥털이 학교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학교가 시원치가 못하다는 표현을 "똥털이 학교"라고 불렀다는 전설 같은 말이 전해 내려왔다나 어쨌다나~
똥통학교
그런데 이 1학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작자가 대한민국을 "똥털이 대한민국"으로 만들어놓았으니 바로 일명 유촉새라고 불리는 자입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 월 22일, “검찰이 노무현재단 은행 계좌를 들여다봤다.”는 과거 자신의 의혹 제기가 사실이 아니라며 1년여 만에 사과했습니다.
이 자의 거짓말을 전직 총리들이 나서서 거들었고,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그래서 검찰은 아주 나쁜 검찰이 되어서 개혁의 대상으로 각인이 되는 효과를 보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은 그들의 말만 믿고 공수처와 검경 수사권 분리에 박수를 쳤습니다.
그래서 공수처도 출범하였고, 검경 수사권도 분리되어서 그야말로 검찰은 있으나 마나 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평지풍파가 끝난 후에 유촉새는 다음과 같은 한마디로 사과했습니다.
"거짓말로 그했어요.?????!!!“
이걸 죽여 살려~~~-.
이런 자를 아주 훌륭하다고 "알릴레오 유튜브"를 보고 북 치고 장구 치는 우리나라는 무슨 나라인가?
요즘에는 거짓말하는 사람에게 벌주는 우리나라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이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고 방송에서 난리 치는 것을 봤습니다.
이러니 대법원장을 어대(어쩌다 대법원장이 된 사람)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조국, 황희 문체부 장관, 정의기억연대 등등 거짓말 인사들이 하도 많아서 열거가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문 정부에서 출세를 하려면 특기가 거짓말을 아주 잘해야 한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입니다.
거짓말은 정말 무서운 독소입니다.
소크라테스를 죽인 것도, 예수를 십자가에 죽인 것도 거짓말 프레임이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사람들이 이 나라 대법원장도 하고, 장관도 하니 나라 꼴이 말이 아닙니다.
졸업장, 그거 있으면 뭐 합니까? 수준이 국졸도 안 되는데...
제발 우리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똥털이 나라로 만들지 마시기를.....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받은 글
정득재목사.2021-03-24(D4), '서울 전농 국민학교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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