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227, 창3:9-10, 지각(perception), 내적 딕테이트(internal dictate), 양심(conscience) 및 시험(temptations)의 기원
즐겨찾기/AC 창3 2026. 6. 26. 14:24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And Jehovah God cried unto the man [homo], and said unto him, Where art thou? And he said, I heard thy voice in the garden, and I was afraid, because I was naked; and I hid myself. (창3:9-10)
AC.227
지각(perception), 내적 딕테이트(internal dictate), 그리고 양심(conscience)의 기원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에 대해 전혀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얼마간 설명하고자 합니다. 사람은 주님에 의해 영들(spirits)과 천사들(angels)을 통하여 다스려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진리입니다. 악한 영들(evil spirits)이 사람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천사들은 악과 거짓을 물리치기 위해 애씁니다. 그러므로 그 결과로 하나의 싸움(combat)이 일어납니다. 사람이 지각(perception), 내적 딕테이트(internal dictate), 그리고 양심(conscience)을 통하여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이 싸움입니다. 또한 시험(temptations)을 통해서도 같은 싸움을 경험합니다. 사람이 만일 영들과 천사들에 관한 이야기를 전혀 믿지 않을 만큼 육체적인 것(corporeal things)에 깊이 빠져 있지 않았다면, 그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자신과 함께 영들과 천사들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적인 것에만 몰두한 사람들은 이러한 싸움을 수백 번 경험한다 하더라도, 그것을 단지 상상이나 정신 이상의 결과라고 말할 것입니다. 나는 이러한 싸움을 수천 번, 수만 번 생생하게 느끼는 것이 허락되었으며, 그것도 여러 해 동안 거의 끊임없이 그러하였습니다. 또한 그 싸움을 일으킨 자들이 누구이며, 어떤 존재들이며, 어디에 있었는지, 언제 왔고 언제 떠났는지를 알 수 있었고, 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As it is desirable that the origin of perception, internal dictate, and conscience, should be known, and as at the present day it is altogether unknown, I may relate something on the subject. It is a great truth that man is governed by the Lord by means of spirits and angels. When evil spirits begin to rule, the angels labor to avert evils and falsities, and hence arises a combat. It is this combat of which the man is rendered sensible by perception, dictate, and conscience. By these, and also by temptations, a man might clearly see that spirits and angels are with him, were he not so deeply immersed in corporeal things as to believe nothing that is said about spirits and angels. Such persons, even if they were to feel these combats hundreds of times, would still say that they are imaginary, and the effect of a disordered mind. I have been permitted to feel such combats, and to have a vivid sense of them, thousands and thousands of times, and this almost constantly for several years, as well as to know who, what, and where they were that caused them, when they came, and when they departed; and I have conversed with them.
해설
AC.227은 스베덴보리의 인간론과 영계론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글입니다. 지금까지 그는 퍼셉션(perception), 내적 딕테이트(internal dictate), 양심(conscience)에 대해 설명해 왔는데, 이제는 그것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밝힙니다.
스베덴보리에 따르면 사람은 결코 혼자 생각하거나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언제나 영들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주님께서는 천사들과 영들을 통하여 사람을 다스리십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다스리시는 분은 주님 한 분이시며, 천사들과 영들은 그 섭리의 도구일 뿐입니다.
사람이 선을 향하려고 할 때에는 천사들이 함께하고, 악으로 기울려고 할 때에는 악한 영들이 영향을 미칩니다. 이 둘 사이에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영적 전투(combat)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 싸움, 이 전투는 대부분 육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서 경험됩니다.
스베덴보리는 퍼셉션(perception), 내적 딕테이트(internal dictate), 양심(conscience)이 모두 이 영적 전투가 인간 의식 속에 나타나는 방식이라고 설명합니다. 태고교회 사람들에게는 퍼셉션으로, 거듭나는 사람에게는 내적 딕테이트로, 홍수 이후의 영적 인간에게는 양심으로 경험되었습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근원은 같습니다. 모두 주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사람을 선으로 이끄시는 역사입니다.
또한 시험(temptations)의 본질도 여기서 설명됩니다. 시험은 단순히 어려운 환경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의 영향과 천사들의 보호가 사람 안에서 충돌하는 영적 전투입니다. 그래서 시험을 겪는 사람은 마음속에서 선과 악, 진리와 거짓 사이의 심한 갈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현대인에 대한 스베덴보리의 평가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영들과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는 가장 큰 이유를 ‘육체적인 것’(corporeal things)에 지나치게 몰두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실제로 이러한 내적 전투를 경험하면서도 그것을 단지 심리 현상이나 신경 작용으로만 설명하려 합니다.
물론 스베덴보리는 모든 심리 현상을 곧바로 영들의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순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핵심은 인간의 내면에는 자연계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적 차원이 있으며, 주님께서는 그 차원을 통하여 끊임없이 인간을 선으로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스베덴보리는 자신의 특별한 사명을 언급합니다. 그는 여러 해 동안 거의 끊임없이 이러한 영적 전투를 직접 경험하였으며, 그 원인이 되는 영들과 천사들을 보고 그들과 대화하는 것이 허락되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신의 특별함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후 저작들에서 영계의 구조와 인간의 영적 상태를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결국 AC.227은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영적 갈등의 정체를 밝혀 줍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고자 할 때 느끼는 내적 격려, 악을 피하려 할 때 느끼는 갈등, 시험 가운데 경험하는 치열한 내적 전투는 단순한 심리 현상이 아니라, 주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우리를 보호하시고, 악한 영들의 영향으로부터 지키시는 영적 역사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삶은 눈에 보이는 세계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와도 끊임없이 이어져 있으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주님의 사랑과 섭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AC.228, 창3:9-10, '천사들의 지각(perception)의 정교함'
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And Jehovah God cried unto the man [homo],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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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226, 창3:9-10,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AC.226-228)
9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And Jehovah God cried unto the man [homo],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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