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znymVWgbD0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06:1)

 

아멘, 43일 수요일, 갈라디아서 21절로 10절 본문입니다.

 

구원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받는 건가요? 무슨 표 같은 걸 받는 건가요? 어떤 신념이나 입장을 확고하게 취하고, 한 치의 물러섬도 없으면 받을 수 있는 그런 건가요?

 

오늘 본문의 바울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바울은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은혜로 받는 것임을 그렇게도 힘써 가르쳤건만 또한 그렇게도 쉽게 율법으로 기울고 만 갈라디아 교회를 놓고 참으로 기가 막혔던 것 같아요. 이 얘기를 하고 싶어 지금 이렇게 장문의 지난날 자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율법의 행위를 이렇게 거부했다 하는 구체적 사례를 들면서 말이지요.

 

바울은 정말 참으로 뛰어난, 아주 특별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어떤 도움도 없이 온 지중해 연안을 돌며 수많은 교회를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와 시련, 박해를 받았으며, 참으로 초기 기독교회가 온 세상으로 전파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이지요.

 

오늘 본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또한 바울은 그 진리에 대한 확고한 태도, 상대가 누구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거침이 없는 당당함, 심지어 당시 교계의 기둥이었던 베드로를 공식석상에서 면전 책망까지 할 정도였어요. 이것은 오늘날로 치면 지방에서 많은 개척교회를 일으켜 유명세를 탄 목회자가 예를 들면, 한경직 목사님 같으신 분을 공개석상에서 책망한 것과 같은 거거든요...

 

바울은 자기가 전한 복음을 가리켜 내 복음이라 하였습니다. 그 복음이 도대체 어떤 것이기에 이런 태도를 가능하게 하는 걸까요?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습니다. 그리고 구원이란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 거지요. 천국 가기 위해 예수 믿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가장 중요한 키워드 두 개는 바로 주님과 천국입니다. 주님은 어떤 분이시며, 천국은 어떤 곳이냐, 이걸 알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천국은 성품, 주님의 신적 성품의 나라입니다. 성품은 무슨 신념이나 입장을 확고히 취한다 하여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닙니다. 할례를 받아도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을 닮아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 하면, 할례를 안 받아도 도무지 주님의 성품과는 거리가 먼 사람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주님의 사랑, 곧 천국의 열과 빛을 견딜 수 있어야 들어가 지낼 수 있는 나라라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아멘, 이 사실을 꼭 붙드시고, 오늘도 주님 안에서 성품훈련에 힘쓰시는 하루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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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iyIFLrsxHg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06:1)

 

아멘, 참으로 그렇습니다. 42일 화요일, 오늘 본문은 갈라디아서 111절로 24절입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자기의 복음이 사람을 통해 배운 게 아닌, 순전히 주께 받은 계시임을 그간 있었던 일들을 언급하며 증명합니다. 왜 이런 변증이 필요했는지는 모르지만 당시 사정이 무척 절박했었던 것 같습니다.

 

진리는 하나이나 그 진리를 푸는 이해나 설명, 풀이, 접근은 다양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빛이란 무엇인가하는 아주 오랜 과학적 이슈가 있습니다. 과학자들의 오랜 연구로 빛에 관한 많은 성질들이 그동안 밝혀졌는데요, 대표적으로 빛은 입자다, 아니다, 파동이다로 갈려 오래 다투다가 두 가지 다다 하더니 지금은 양자이론까지 왔다고 합니다. 본질은 하나이나 이론이나 풀이, 접근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천국 천사들의 지혜에 관한 글입니다. ‘...천사들의 지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일반적인 예를 몇 개 들 수 있을 뿐이다. 천사들은 사람이 천 마디로 할 말을 단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 또 천사의 언어는 한 단어에 사람의 언어로는 나타낼 수 없는 내용을 무수히 담고 있다. 왜냐하면 천사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는 사람의 지식으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지혜의 비의(秘意)들이 계속 연결되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자. 한 천사는 거듭남의 과정을 지혜롭게 설명하면서 그에 관해 백 가지나 되는 비의를 논리정연하게 전개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각 비의를 더 내적인 비의로 채우면서, 영적인 사람이 소위 잉태되고 태내에서 길러져 탄생, 성장하고 점차 완벽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그 천사는 이 비의들을 천 가지도 넘게 전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자기가 말한 것은 단지 겉사람의 거듭남에 관해서일 뿐이며, 속사람의 거듭남에 관한 무수한 비의가 더 있다고 했다. 이런 일과 또 천사들에게서 들은 다른 사실들로 나는 천사들이 얼마나 지혜로운지 명백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거듭남이 무엇인지 거의 알지 못하고, 거듭남의 과정을 거치는 중에도 그 단계를 전혀 의식 못하는 우리 인간이 상대적으로 얼마나 무지한가도 깨달았다...’

 

바울이 단독으로 받았다는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는 것도 이런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복음에 관한 그 풀이, 설명, 신학은 위 천국 천사들의 지혜처럼 수백, 수천, 수만 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요? 본질, 곧 주님은 누구시며, 천국은 어떤 곳인가 하는, 본질을 붙들 수만 있다면 나머지는 얼마든지 오케이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멘, 우리는 하나의 뿌리에서 난 사람들입니다. 이 사실을 꼭 붙드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이기는 자, 이긴 자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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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GFIHO99RV4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06:1)

 

아멘, 참으로 그렇습니다. 4월의 첫날, 영화로우신 우리 주님의 사랑으로 인사드립니다. 오늘 본문은 갈라디아서 11절로 10절입니다. 4월 생명의 삶 본문은 갈라디아서, 고난주간QT 그리고 야고보서로 진행됩니다.

 

갈라디아서는 로마서와 흡사합니다. 로마서는 갈라디아서의 확장이요, 갈라디아서는 요약된 로마서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바울은 처음부터 사도권 변호를 염두에 둔 듯한 인사로 시작합니다. 당시 바울의 사도권에 대한 이견들이 있었음을 바울의 편지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복음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수고한 바울로서는 무척 속상했을 것 같습니다. 가룟 유다의 빈 자리를 대신할 새로운 사도를 세우는 사도행전 1장을 보면, 21, 22절에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이라는 기준이 나옵니다. 이 기준대로라면 바울은 단 하루도 주님 생전에 주님과 함께 지낸 적이 없기 때문에 아마 두고두고 이런 부분이 바울의 발목을 잡았었던 같아요.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다는 것도 다분히 바울 자신의 일방적 주장일 뿐 주님이 다른 사도들에게도 나타나셔서 내가 사울을 불러 이방인의 사도로 쓰고자 하니 너희는 그리들 알고 있거라.’ 하신 적도 없고... 교회 안에서 인정받고 덕망 두터운 바나바의 천거와 추천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가 아는 바울은 아마 있을 수도 없었을지 모르겠어요.

 

선과 진리, 사랑과 신앙 중 중요한 것은 선이요, 사랑입니다. 선이 결여된 진리는 무시무시한 교리가 되며, 사랑이 결여된 신앙은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진리는 선에서 비롯되며, 신앙도 사랑으로 말미암기 때문이지요. 바울보다 한참 못 배운 주님의 제자들, 그리고 바나바 등 바울과 거의 연배가 비슷해 보이는데도 주님은 예루살렘에 가서 바울, 사울을 찾지 않으시고, 갈릴리와 그 인근에서 열둘을 불러 제자 삼으셨어요. 하늘나라는 지적 재능과 능력이 탁월, 출중하다고 그냥 들어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런 건 천국에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무궁무진하게 있어요. 지상의 지성이라는 것이 천국의 지혜, 천사들의 지성에 비하면 얼마나 어두운지요!

 

선한 성품이 먼저입니다. 사랑스러운 성품, 순진함, 순전함, 맑고 밝음, 천진난만함, 순진무구함, 어린아이 같음이 먼저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을 얻으며, 그래야 주님의 성품을 마치 달이 해를 반사하듯 비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우리는 주님의 성품을 담는 그릇입니다. 이 사실을 꼭 붙드시고,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서 이기는 자, 이긴 자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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