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300.심화

 

10. ‘7: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7:1)

 

 

AC.300에서 스베덴보리가 출7:1을 인용한 이유는, 사람을 가리켜서도 말씀에서 ‘god’(신)이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를 제시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에서는 천사들이 ‘gods’라고 불리는 여러 구절을 인용하였다면, 여기서는 모세라는 한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다’는 말씀을 통해 같은 원리를 확인합니다.

 

7:1에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스베덴보리는 이 말씀을 모세가 실제로 신이 되었다는 뜻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여전히 사람이며 피조물입니다. 다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를 받아 바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대표하는 위치에 세워졌기 때문에 ‘’이라 불린 것입니다.

 

이 점은 이어지는 말씀에서도 분명히 나타납니다.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라는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씀을 전하는 대표자이며, 아론은 모세의 말을 대신 전하는 대언자임을 보여줍니다. 즉, 모세가 ‘’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그의 본질이 신적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를 맡아 전달하는 대표적 역할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AC.300의 중심 논지를 그대로 뒷받침합니다. 말씀에서 천사나 사람을 ‘god’ 또는 ‘gods’라 할 수 있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 신성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신적 진리와 권위를 받아 그분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명칭은 그들에게 적용되지만, 그 명칭의 근거는 언제나 주님께 있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앞서 인용한 요10:34-35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이라 말씀하셨는데, 모세는 바로 그 원리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바로에게 전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신 같이’ 되었다 불렸습니다.

 

AC.300에서 출7:1을 인용한 핵심 이유는, 말씀에서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를 받아 대표하는 위치에 있을 때, ‘’으로 불릴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통해 스베덴보리는 ‘god’ 또는 ‘gods’라는 명칭은 본질적인 신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신적 진리와 권위를 받아 그분을 대표하는 직분과 역할을 의미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창1:26의 ‘우리’가 여러 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신성을 받아 섬기는 천사들을 가리킨다는 자신의 해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AC.300, 심화 11, ‘Jehovih’

AC.300.심화 11. ‘Jehovih’ AC.300에서 ‘Jehovih’는 단순한 언어학적 호기심이 아니라, 스베덴보리가 말씀에서 하나님의 여러 호칭이 사용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중요한 호칭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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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300, 심화 9, ‘요10:34-35’

AC.300.심화 9. ‘요10:34-35’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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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34-35

 

34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10:34-35)

 

 

AC.300에서 스베덴보리가 요10:34-35를 인용한 이유는, 앞서 시82:6을 인용하며 제시한 해석이 주님 자신의 말씀에 의해 직접 확인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시82:6에서는 ‘너희는 신들이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요10:34-35에서 주님께서는 바로 그 구절을 직접 인용하시며 그 의미를 설명하십니다. 따라서 AC.300에서 이 구절은 앞선 시편의 해석을 확증하는 가장 중요한 신약의 증거가 됩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신 뒤, 곧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스베덴보리는 이 설명을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여기서 사람들을 ‘신들’이라 하는 이유는 그들 자신의 본성이나 본질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신들’이라는 명칭은 그들 안에 있는 어떤 고유한 신성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오는 신적 진리를 받아들이고 전달하는 역할과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 점은 AC.300의 핵심 논지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천사들이나 말씀을 맡은 사람들을 ‘gods’라 하는 것은 그들 자신이 신이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신적 진리와 능력이 그들을 통하여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명칭은 그들에게 적용되지만, 그 명칭의 근거는 언제나 주님에게 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라 말씀하시며, 시82:6의 표현이 정당한 성경 표현임을 친히 인정하십니다. 스베덴보리는 이를 통해 ‘신들’이라는 호칭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곧 ‘신들’은 여러 신이 존재한다는 뜻이 아니라, 주님의 신적 진리를 받아 대표하는 자들에게 붙는 말씀의 표현입니다.

 

AC.300에서 요10:34-35를 인용한 핵심 이유는, 주님께서 친히 시82:6을 해석하시면서 ‘신들’이라는 호칭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에게 적용된다고 밝히셨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통해 스베덴보리는 말씀에서 천사들이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gods’라 하는 것은 그들 자신의 신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으로부터 받은 신적 진리와 능력에 근거한 것임을 확증하며, 창1:26의 ‘우리’가 여러 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신성을 받아 섬기는 천사들을 가리킨다는 자신의 해석을 더욱 굳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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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82:6)

 

 

AC.300에서 스베덴보리가 시82:6을 인용한 이유는 앞서 인용한 시82:1, 시89:6, 시136:2-3의 논지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구절은 말씀에서 천사들, 또는 주님의 신적 진리를 받아 대표하는 자들을 실제로 ‘신들(gods)이라 한다는 사실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입니다.

 

82:6에서 주님은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말씀하십니다. 스베덴보리는 이 표현을 여러 참된 신이 존재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구절은 주님께 속한 자들이, 주님의 신적 진리와 능력을 받아 그분을 대표하기 때문에, 그들을 가리켜 ‘신들’이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말씀으로 이해합니다.

 

특히 이 구절은 ‘신들’과 ‘지존자의 아들들’이라는 두 표현을 나란히 사용합니다. 스베덴보리는 이를 통해 ‘신들’이라는 명칭은 독립된 신성을 가진 존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지존자’이신 주님께 속한 존재를 가리키는 명칭임을 보여 준다 설명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의 모든 존귀함과 권위는 자기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지존자이신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구절은 AC.300의 논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에서 인용한 시82:1, 시89:6, 시136:2-3은 ‘gods’라는 명칭이 말씀에 실제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면, 시82:6은 주님께서 친히 어떤 존재들을 향해 ‘너희는 신들이다’ 말씀하셨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스베덴보리는 ‘gods’라는 표현 자체가 성경적인 표현이며,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AC.300의 결론은 언제나 같습니다. 천사들이나 주님의 신적 진리를 받아 대표하는 자들이 ‘신들’로 불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받은 것을 전달하기 때문이지, 그들 자신이 신적 본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붙는 ‘신들’이라는 명칭은 어디까지나 주님한테서 유래한 것이며,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AC.300에서 시82:6을 인용한 핵심 이유는, 말씀에서 천사들이나 주님의 신적 진리를 받아 대표하는 자들을 실제로 ‘신들’이라 한다는 사실을 성경으로 증명하면서도, 그 명칭은 그들 자신의 신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지존자이신 주님으로부터 받은 신적 진리와 능력에 근거한 것임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창1:26의 ‘우리’가 여러 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신성을 받아 섬기는 천사들을 가리킨다는 AC.300의 해석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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