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부모를 공경하라 (2)’ (2023/1/23)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살인하지 말라 14간음하지 말라 (출20:12-14)

 

 

오늘은 어제 ‘네 부모를 공경하라’ 두 번째 시간으로, 어제 못다 한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②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의 속뜻은 주님의 선과 진리, 곧 주님 자신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선과 진리로 거듭나 구원받기 때문인데, 그래서 주님이 사실은 우리의 영원한 ‘부모’이십니다. 천사들은 선을 아버지로, 진리는 어머니로 이해합니다.

 

우리 육신의 부모는 사실 부모의 모습으로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선과 진리를 그 자체로 순수하게 사랑하는 것이 ‘공경’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짝 정의롭게 보이거나 명분상 그럴듯해 보여도 주님의 선과 진리를 자신의 어떤 종교적, 경제적 등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삼는 사람, 영성, 영성하면서, 신앙, 신앙하면서 사실은 자신의 야심, 야망을 추구하는 사람은 주님을 ‘공경’하는 것이 아니며, 이런 사람은 나중에 염소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선과 진리의 하나 됨에 힘쓰는 것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선과 진리는 서로를 표현하는데요, 즉 선은 진리를 표현하고, 진리 역시 선을 표현합니다. 사람들은 표현된 선을 통해 진리를 배우고, 배운 진리를 가지고 선한 삶을 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서 이 선과 진리가 하나 된 삶에 정말 진심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의 참된 제자 됨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5:16)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 하늘의 천국과 지상의 교회를 말합니다.

 

네 생명이 길리라’, 천국은 선과 진리, 곧 주님의 신성으로 충만한 나라입니다. 천국의 기쁨과 생명이 바로 여기서 나오는데요, 우리가 ‘부모 공경의 삶’을 살면 지상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히 이 기쁨과 생명을 더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행복한 설 연휴들 보내셔요 ^^

 

원고 : https://bygrace.kr/1391

 

주일예배(2023/1/22, 출20:12-14, 구정),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pSsgcaUAO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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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를 공경하라’ (2023/1/22)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살인하지 말라 14간음하지 말라 (출20:12-14)

 

① 인간의 ‘자아’(自我, proprium(L), self, own 등)에 대하여

 

십계명은 한마디로 자아를 사랑하지 말고, 대신 주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이웃 사랑도 이웃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자아, 참된 자아는 오직 주님 한 분한테만 있습니다. 인간의 자아는 주님으로부터 비롯된, 주님의 자아를 담는 그릇입니다.

 

’ 그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며 단지 ‘돈을 사랑함’이 문제인 것처럼, ‘자아’ 역시 그 자체가 무슨 악하거나 선한 그런 것이 아닌, 단지 ‘자아를 사랑함’이 문제인, 즉 선 또는 악에 대한 그 기울어짐과 경향에 있어 본인의 의지, 의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서, 오히려 인간의 ‘자아’는 주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매우 소중한 선물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자아를 사랑’하면 천국을 향한 창문이 닫혀 주님과의 연결이 끊기고, 대신 지옥을 향한 창문은 열려 모든 악하고 거짓된 지옥의 기운들이 우리 삶에 흘러 들어오는데, 이를 통해 우리의 자아는 지옥을 향해 기울어집니다.

 

반면,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여 이런 모든 악과 거짓으로부터 한발 물러나며, 저항, 대항하면, 이번에는 지옥 창문이 닫히고 천국 창문은 열려 다시 주님과의 연결이 재개되며, 모든 천국 기운들이 우리 삶에 다시 흘러 들어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자아는 천국을 향해 기울어지며, 이때 주님은 주님 자신, 곧 주님의 참 자아를 우리 안에 보관할 수 있게 되시는데, 이렇게 해서 우리는 주님을 모시는 귀한 그릇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아주 사소한 것 하나라도 주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정말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말씀’은 ‘자아’와 관련해서는 ‘올바른 자아 사용설명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아를 주님을 모시는 그릇으로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모든 친절한 안내와 설명이 이 말씀 안에 다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아멘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복된 명절들 보내셔요. 샬롬! ^^

 

원고 : https://bygrace.kr/1391

 

주일예배(2023/1/22, 출20:12-14, 구정),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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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https://youtu.be/pSsgcaUAO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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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2023/1/21)

 

15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신16:15)

 

오늘부터 구정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주님을 모시는 가운데 정말 복된 시간들 되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짧은 메시지, 곧 성경 말씀에 나오는 ‘명절’, ‘절기’, ‘축제’, ‘잔치’, ‘성찬’ 등, 사실 이는 다 같은 말로서 영어로는 ‘feast’로 표현할 수 있는, 그래서 그 속뜻을 잠깐 살피고자 합니다.

 

수많은 인용 구절들, 가령 창19:3, 21:8, 29:22, 40:20, 출5:1, 10:9, 12:14, 13:6, 23:14, 34:18 등을 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내적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교통’과 ‘결합’, ‘천적 선을 자기 것 되게 함’, ‘사랑의 거룩한 것을 표현하는 제물과 함께 드려지는 예배와, 그 예배의 열납하심으로 주님이 우리 가운데 임재, 거주, 함께하심’, ‘선, 선행 안에서 주님은 우리와 함께 지내심’ 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명절 기간, 우리의 혈육과 지인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저들 안에 계신 주님께 주목, 주님 앞에 매 순간 예를 다해야 하겠습니다.

 

살짝살짝 여러 경우 없음과 견해, 식견 및 지난 일들로 지옥이 고개를 쳐들더라도 기억할 것은, 지옥은 오직 진리, 곧 교리와 지식, 말 같은, ‘그랬니, 안 그랬니’ 하는 것만 공격할 수 있을 뿐, 선은 절대 공격 못 한다는 사실, 선 안에는 오직 주님이 계시기 때문인데, 그래서 우리가 선을 행하면 그것만큼 안전한 게 없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주께서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하게 하리라' 하신 이유는, 다른 악들은 아무리 악해도 그저 진리를 공격할 뿐이었지만, 이들 아말렉이라는 영들은 선을 공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오고 가는 모든 교통 가운데 주님이 그 핸들을, 모든 상황을 붙들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찬양, 주께 감사하오며,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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