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EjBeMApfck

 

주님은 온 세상 모든 지식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그 지식의 습득이나 사용으로 주님을 알게 될 때, 그 지식을 참되다 하거나 그 쓰임새가 옳다 합니다.

 

지식을 터질 듯 소유하였으나 오직 자기 사랑, 세상 사랑에만 쓰는 사람에 대하여 주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눅12:20)

 

하십니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복이 질서이듯, 지식 역시 올바른 순서 가운데 있으면, 바른 쓰임새 가운데 있으면 그 끝이 좋을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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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그 타고난 유전 악에 의해 그 사람에게 특화된 악한 영들이 와 있습니다. 이는 마치 배설물에 파리 꼬이듯 지들이 알아서 온 것이지요.

 

이에 맞춰 주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선악간 균형을 잡아주시며, 그래서 모든 사람은 둘 사이에서 자유롭게 ‘선택’이라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그 사람의 악한 기억과 생각 속으로, 천사들은 그 사람의 선한 기억과 생각 속으로 들어가 거하며, 그것들을 가지고 자기들이 또 무슨 이런저런 걸 합니다.

 

이때 놀라운 사실은, 이들은 자기들이 지금 어떤 사람 안에 들어와 있으며, 이 기억과 생각들이 누구의 것인지를 모른다는 것! 곧, 이들은 이 기억과 생각들이 자기 것인 줄로 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정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앞으로 내 안에서 무슨 악하고 어두운 생각들이 떠오를 때, 거기서 한발 물러나야 합니다. 그 생각은 내가 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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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질서입니다.

 

우리 내면의 질서가 잘 정돈되어, 주님의 빛, 천국 빛이 우리 인생을 비추실 때, 하나도 새지 않는, 일체 누수 없이 다 제 자리를 잡고 뿌리내리는, 그리고 싹을 틔우고 결실하는 바로 이런 것이 복이요, 형통입니다.

 

복은 이처럼 우리의 내면이 천국의 질서대로 재편되는 것입니다.

 

봄철 햇볕이 산과 들, 숲과 대지를 비추면 거기서 만물이 생장하지만, 거름더미를 비추면 거기서는 부패가 진행되며 악취가 납니다.

 

질서가 거꾸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악인과 선인에게 고루 햇볕과 비를 주시는 주님. 이것이 복이 될지 화가 될지는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 결실이 씨의 문제가 아니라 땅의 문제이듯 말입니다.

 

복은 질서, 곧 참된 회심, 진정한 거듭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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