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EA920lijM

 

천국은 주님의 선의 종류만큼 많은 크고 작은 소사이어티로 되어 있습니다. 각 천사 공동체는 주님이 임하실 때, 임하시는 주님을 다 다르게 보는데요, 마치 하나의 산이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다 다르게 보이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주님 때문이 아닌, 해당 천사 공동체의 선의 종류와 역량 때문입니다. 즉, 주님이 해당 공동체의 역량에 맞춰 임하시기 때문이며, 그 결과, 모두가 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를 고백하게 됩니다.

 

목회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합니다. 교회 내 참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데, 그 영적 성숙도와 기타 여러 특성을 다 무시하고, 오직 ‘나를 따르시오’ 하면 분명 다들 힘들어하실 겁니다. 그러나 반대로, 주님처럼 다양한 교인들에게 맞추시면, 그때는 다들 ‘내 잔이 넘치나이다’ 하시게 되지 않을까요?

 

한 분 한 분에 대해서는 주님께 여쭈면서 말입니다 ^^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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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일국 목사입니다. 오랜만에 소식 전해요 ^^

 

어제는 대학병원 안과 진료 예약 있어 다녀오느라 하루 쉬었습니다. 경과 보시더니 다시 3주 후 보자시는군요 ^^

 

참고로, 저는 지금 우안은 유리체에 피가 고여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좌안은 글씨의 받침이 안 보이는 상황입니다...

 

부디 아직 시력 좋으실 때, 아껴 쓰시기 바래요 ^^

 

저는 성경 말씀을 겉 글자의 뜻(letter sense)으로도, 그리고 속뜻(inner sense)으로도 읽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 1장의 경우, 겉으로는 우리는 천지창조 첫 육일 간 기록으로 읽지만, 속으로는 한 사람의 거듭남 여섯 단계로도 읽는 식입니다.

 

여기 제가 ‘속뜻으로 읽는 창세기’라 하여, ‘아케이나(arcana)말씀 리딩’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준비했어요. 아래 링크입니다.

 

https://bit.ly/3BZPjEd

 

아케이나말씀리딩

 

www.youtube.com

 

많은 구독들 바라며, 새로운 관점, 큰 유익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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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1JWnstFmk8

 

’은 내적 예배를, ‘야벳’은 그에 상응하는 외적 예배를, ‘’은 체어리티(charity, 이웃사랑)와 분리된 신앙을, ‘가나안’은 내적 예배와 분리된 외적 예배를 각각 가리키며, 이들은 홍수 후 첫 교회인 노아교회에서 일어난 갈래들입니다. 이중 우리에게 가장 근접한 ‘야벳’의 경우입니다.

 

예배의 실체는 애정을 가지고 주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즉, 주님을 경배, 예배하되 참된 애정이 없으면 그건 경배도, 예배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체어리티 가운데 계십니다. 그래서 오직 체어리티의 사람들, 실제로 체어리티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야 주님의 심정을 알며, 그래야 주님을 참된 애정으로 경배하고 예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예배의 실체가 외적 예배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주님의 임재를 느끼며, 천진난만한 사람들입니다. ‘야벳’이 바로 이런 예배이며, 이런 예배 가운데 있는 이들이 바로 ‘야벳의 아들’(창10: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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