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오늘 말씀의 한 토막입니다

 

...저는 램프가 달린 램프 스탠드와 꽃처럼 생긴 가장 값진 조명기구들을 주님에 대한 경외함으로, 온 힘을 다해 부지런히 빚고 있는 천사 같은 영들을 보았습니다. 두어 시간 동안 저는 그들이 얼마나 엄청난 수고로 그 모든 것들로 하여금 아름답고, 또 주님을 잘 표현하게 하려고 애를 쓰는지를, 허락을 받아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AC.552)

 

스베덴보리가 주님의 허락으로 영이 열려 천국으로 들려 올라가 체험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여기서 그들이 이 조명기구로 하여금 ‘주님을 잘 표현하게’ 하려고 저렇게 무던히도 애를 쓰며,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천국을 비롯, 피조세계 내 모든 피조물은 기본적으로 자기를 지으신 주님을 표현해야 합니다. 어떤 작품이든지 자기를 만든 작가를 표현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지요

 

저는 오늘 주님을 잘 표현했나요? 저의 말과 태도, 일상을 통해 주님을 얼마나 드러냈으며, 주님이 보이셨을까요...

 

‘주님을 잘 표현하는’ 피조물의 본분으로 오늘도 내일도 살기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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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초일류기업에 입사하면 좋지요. 연봉과 복지가 정말 좋으니까요 ^^ 그러나 그것도 업무역량이 받쳐줘야 가능한 얘깁니다. 전에 삼성 시절, 앤더슨 컨설팅 사람들과 일한 적이 있는 저는 그들의 업무역량에 명함도 못 내밀었거든요... ^^ 역량, 능력도 없이 그런 데 들어가면, 시간시간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을 거고, 아마 금방 뛰쳐나오게 될 겁니다 ^^

 

왜 이런 얘길 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천국이 그런 곳이기 때문입니다 ^^

 

전혀 준비 없이, 전혀 천국 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지 않은 채 무조건 천국 들어가기를 원하는 영들은 이 글 제목처럼 저런 황당한 경험들, 곧 천국 안은 고사하고, 천국 문턱에서 그만 저런 고통을 맛보고는 자기들의 내면 상태와 맞는 곳, 지옥으로 뛰어내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에 대하여 미리 잘 알고, 남은 생애를 오직 거기에 맞춰 준비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천국 생활에 합당한 역량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주님을 사랑함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천국을 향한 내면이 열려 천국으로부터 오는 것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향해 등을 돌리는 사람들은 천국을 향한 내면은 닫히고, 대신 지옥을 향한 내면이 열려 지옥의 기운들을 받게 됩니다. 그 결과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주님을 한 개인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을 사랑하는 것이며, 주님의 선을 사랑하는 것은, 그 선을 의도하고 사랑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준비, 곧 천국에 합당한 내면도 열리지 않은 채, 천국 진입을 시도하게 되면(※ 물론 시도 자체도 불가능, 저런 경험도 오직 주님이 허락하셔야만!) 저렇게 되는 것이며, 저렇게 되는 것은, 저 영의 내면이 천국 질서와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천국을 정확히 알아 부디 우리 모두 자기 역량에 맞는 천국으로 주님의 인도를 받아 배정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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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일종의 그릇이요, 수용체입니다. 무엇을 담을 수 있다는 말이지요

 

무엇을 담을 수 있을까요?

 

바로 천국을 담을 수 있습니다. 천국의 모든 것, 곧 주님을 담을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천사들은 사랑 덩어리이며, 주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에 비밀이 있습니다

 

사랑은 자기와 조화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며, 수용합니다. 이것이 사랑의 정체이며, 본질입니다

 

세상에서 전혀 배움이 없어 아주 단순하였지만 남을 사랑하고 신(神)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천국에 올라가 아주 지혜로운 사람들이 됩니다. 주로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그런데요,

 

그들은 이미 사랑으로 준비된 사람들이어서 곧 천사들의 지혜와 지성, 천국과 주님의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기 내면이 열린 정도만큼이지만 말입니다. 천국도 결국 자기 용량만큼만 담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어쨌든 ^^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 여기에 지상에서도 얼마든지 천국을 넉넉히 사는 비밀이 있습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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