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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적석천’(水滴石穿) 또는 수적천석이라고도 하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처마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 밑에 있는 댓돌이 움푹 파인 모습들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저녁 헬라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도 아닌데 이런 걸 해야 하나...’ 매번 마음이 쉽지 않으시죠?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는, 바로 이 수적석천을 맛보게 하고 싶고, 또 다른 하나는, 꾹 참고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성경을 원어로 보게 되고, 그러면 신세계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아무 신학적 배경이 없는 우리가 헬라어를 합니다. 때문에 이 수적석천의 자세로 가야 합니다


우리의 수업은 복습이 오분의 삼, 사입니다. 그날 새로 배우는 것은 거의 일에 불과합니다. 반복의 연속입니다. 이 수업을 위해 따로 준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순, 반복, 집중, 지속, 강행’, 이것이 우리를 신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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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6-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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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中心)은 중요합니다. ‘한 가운데이기 때문입니다. 균형과 조화, 안정감, 무게감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중심이 흔들리면, 말이 흔들리며, 생각, 성품, 생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립니다. 그래서 중심 잡기가 중요합니다


중심 잡기는 특히,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중요합니다. 원칙과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결정이 타이밍과 관련되어 있을 때는 더욱 중요합니다. 타이밍이라는 요소가 자칫 중심을 흔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기까지이지만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타이밍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타이밍과 하나님의 타이밍이 충돌할 때, 하나님의 타이밍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것이 기다림입니다


타이밍이 중요할 때, 기다림은 고통이요, 불편입니다. 그러나 이게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믿음을 요구하며, 중심을 잡아야만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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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을 QT하면서 한 가지 주목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의 눈치, 감각, 센스가 아주 남다르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열두 해 혈루로 고생하던 어느 여인의 경우, 그가 사전 허락 없이 예수님의 옷 가에 손 댄 사실이 밝혀져 아주 곤란하게 되지요. 그때 주님은 이 여인을 이라 불러주심으로 이 상황을 한 방에 해결하십니다. 예수님의 센스에 사람들은 다들 고개를 끄덕였을 것입니다


또 하나, 예수님의 인기가 높아져 가시는 곳마다 구름 같은 군중이 몰리자 분봉 왕 헤롯 안티파스는 예수님을 손 볼 생각을 합니다. 이걸 아시고, 예수님은 얼른 요단을 건너 옆 동네인 벳새다로 옮기십니다. 가버나움은 안티파스의 영역이었지만 벳새다는 헤롯 빌립의 영역이었기 때문이지요. 정치적 감각이 있으신 주님이십니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눈치, 감각, 센스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혜롭게 행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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