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4'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21.03.24 매일예배(3/24),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 man’s own'(창2:18)

AC.140-141

 

2: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And Jehovah God said, It is not good that the man should be alone, I will make him a help as with him.

 

 

140.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a help as with him 사람의 새로운 고유속성을 man’s own 의미한다는 것은 이 고유속성의 본성 및 이어지는 내용들로부터 both from the nature of this own, and from what follows.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는 own에 대한 원서 각주입니다. 라틴어 proprius에 대한 아주 정확한 번역이 own이며, 그뜻은 ‘...에 속한’, ‘...에게 배타적으로, 혹은 특별하게 속한’, ‘...에게 고유한이라고 합니다.

 

The Latin word proprium is the term used in the original text that in this and other places has been rendered by the expression “own.”

 

The dictionary meaning of propius, as an adjective, is “one’s own,” “proper,” “belonging to one’s self alone,” “special,” “particular,” “peculiar.” The neuter of this which is

the word proprium, when used as a noun means “possession,” “property”; also “a peculiarity,” “characteristic mark,” “distinguishing sign,” “characteristic.”

 

The English adjective “own” is defined by Webster to mean “belonging to,” “belonging exclusively or especially to,” “peculiar”; so that our word “own” is a very exact equivalent of proprius, and if we make it a noun in order to answer to the Latin proprium, we effect a very close translation. [Reviser]

 

그렇지만 이 교회에 속한, 지금 여기서 다루고 있는 이 사람에 관해 주님이 자비를 더하셔서 그에게 새로운 고유속성이 주어졌는데, was well disposed, an own was granted him, 이 속성이 그에게 얼마나 잘 어울리는 것이었는지 마치 원래부터 그 사람 본연의 타고난 속성처럼 보이는 it appeared as it were his own, 그런 것이었고, 그래서 일컫기를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이라 하신 것입니다.

 

 

141. 인간의 고유속성을 그 본성으로 설명하고자 하면 about man’s own in describing its nature with 무수히 많은 사실들을 언급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은 세 종류, 곧 육적, 세속적 인간, the corporeal and worldly man, 영적 인간 the spiritual man, 및 천적 인간이 the celestial man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육적, 세속적 인간에게는 그의 고유속성이 그가 가진 전부입니다. his own is his all, 그는 자기의 고유속성밖에는 아는 게 없고, 앞서도 언급했듯, 그는 마음에 상상하기를, 만일 자기한테서 이것이 사라지면 자기는 소멸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두 번째, 영적 인간의 경우 역시 비슷합니다. 비록 그가 주님은 만물의 생명이시고, 지혜와 사고력을 주시며, 그래서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안다 할지라도 그에게 있어 이런 지식은 마음 속 신념이라기보다는 입술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is rather the profession of his lips than the belief of his heart.

 

그러나 세 번째, 천적 인간은 다릅니다. 그는 주님은 만물의 생명 되시는 분이시며, 생각하고 행동할 능력을 주시는 분이심을 그냥 압니다. discerns 그는 이런 사실을 지각하기 때문입니다. for he perceives that it is really so. 그는 결코 자신의 고유속성이라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으로부터 어떤 고유속성이 그에게 주어지는데요, 주님으로 말미암는 이 고유속성은 an own is given him by the Lord, 선과 진리에 관한 모든 퍼셉션과, 그리고 모든 행복과 결합된 그런 고유속성입니다.

 

천사들이 바로 이런 고유속성 가운데 있으며, the angels are in such an own, 그래서 동시에 가장 내적인 평화와 기쁨 가운데 있지요. 그들의 속성에는 주님의 것들이 들어있기 때문이며, for in their own are those things which are the Lord’s, 주님은 천사들의 이 속성을 다스리시거나 이 속성을 통해서 천사들을 인도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 속성은 가장 천적인 것 그 자체입니다. 반면 육체적 인간의 고유속성이라는 것은 지옥적인 속성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나중에 더 다루겠습니다.

 

2021-03-24(D4)-창세기(창2,18, AC.140-141),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 man’s own'.hwp
0.06MB

youtu.be/8K45Yyid1To

 

Posted by bygraceti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