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14, AC.118-121
14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더라 Verse 14, And the name of the third river is Hiddekel; that is it which goeth eastward toward Assyria; and the fourth river is Euphrates.
※ 14절 속뜻
주님이 천적 인간에게 수여하시는 지성의 세 번째, 네 번째 특징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속 사람을 통해 겉 사람의 합리적 영역으로 흐르는 이성과 그 경계인 지식, 세상 팩트에 기반을 둔 지식입니다.
118. ‘힛데겔 강’(The river Hiddekel)은 이성, 즉 이성의 명석함(reason, or the clearsightedness of reason)입니다. ‘앗수르’(Asshur)는 이성적인 마음(the rational mind)이고, ‘앗수르 동쪽으로 흐르는 강’(the river which goeth eastward toward Asshur)은 이성의 명석함이 주님에게서 나와 속 사람을 통해 겉 사람의 이성적인 마음(the rational mind, which is of the external man) 안으로 들어가는 걸 의미합니다. ‘유브라데’(Phrath, or Euphrates)는 기억-지식(memory-knowledge), 즉 맨 끝, 경계(the ultimate or boundary)입니다. The “river Hiddekel” is reason, or the clearsightedness of reason. “Asshur” is the rational mind; the “river which goeth eastward toward Asshur” signifies that the clearsightedness of reason comes from the Lord through the internal man into the rational mind, which is of the external man; “Phrath,” or Euphrates, is memory-knowledge, which is the ultimate or boundary.
119. ‘앗수르’가 이성적인 마음, 즉 인간의 이성(the rational mind, or the rational of man)을 의미한다는 것은 선지서들, 에스겔 같은 선지서를 보면 아주 분명합니다. That “Asshur” signifies the rational mind, or the rational of man, is very evident in the prophets, as in Ezekiel:
3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늘은 숲의 그늘 같으며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레바논 백향목이었느니라 4물들이 그것을 기르며 깊은 물이 그것을 자라게 하며 강들이 그 심어진 곳을 둘러 흐르며 둑의 물이 들의 모든 나무에까지 미치매 (겔31:3-4) Behold, Asshur was a cedar in Lebanon, with fair branches and a shady grove, and lofty in height; and her offshoot was among the thick boughs. The waters made her grow, the deep of waters uplifted her, the river ran round about her plant. (Ezek. 31:3–4)
이성을 ‘레바논 백향목’이라 하고 있으며,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은 기억 지식들, 곧 이 매우 큰 곤경 가운데 있는 지식들입니다. The rational is called a “cedar in Lebanon”; the “offshoot among the thick boughs,” signifies the knowledges of the memory, which are in this very plight.
※ 개역개정 4판 번역이 좀 엉뚱한데요, 영어 표현 번역은 the offshoot among the thick boughs, 즉 ‘빽빽한 가지들 가운데 난 새 가지’입니다.
※ ‘이 매우 큰 곤경 가운데 있는’(which are in this very plight)이라는 이 부분 역시 지금의 저로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서술입니다. 에스겔 31장 전체를 읽어보면, 애굽에 대한 책망을 하시면서, 앗수르가 이러했음에도 그 역시 이랬거든 하물며 너는... 이라는, 그 속뜻으로는 인간의 이성조차 이랬거든 하물며 기억-지식에 불과한 너는... 이라는 내용이어서 이런 전반적인 문맥을 통해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
이것은 이사야를 보면 더욱 명료해집니다. This is still clearer in Isaiah:
23그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24그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25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사19:23-25) In that day shall there be a path from Egypt to Asshur, and Asshur shall come into Egypt, and Egypt into Asshur, and the Egyptians shall serve Asshur. In that day shall Israel be the third with Egypt and with Asshur, a blessing in the midst of the land, that Jehovah Zebaoth shall bless, saying, Blessed be Egypt my people, and Asshur the work of my hands, and Israel mine inheritance. (Isa. 19:23–25)
‘애굽’은 위 본문과 다른 여러 구절에서 기억-지식(memory-knowledges)을, ‘앗수르’는 이성(reason)을, 그리고 ‘이스라엘’은 지성(ntelligence)을 의미합니다.By “Egypt” in this and various other passages is signified memory-knowledges, by “Asshur” reason, and by “Israel” intelligence.
120. ‘애굽’과 마찬가지로 ‘유브라데’ 또한 기억-지식(memory-knowledges) 및 이들 지식이 나오는 감각적인 것들(the sensuous things from which these knowledges come)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미가 같은 선지서를 보면 분명합니다. As by “Egypt,” so also by “Euphrates,” are signified memory-knowledges, and also the sensuous things from which these knowledges come. This is evident from the Word in the prophets, as in Micah:
10나의 대적이 이것을 보고 부끄러워하리니 그는 전에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 하던 자라 그가 거리의 진흙 같이 밟히리니 그것을 내가 보리로다 11네 성벽을 건축하는 날 곧 그날에는 지경이 넓혀질 것이라 12그날에는 앗수르에서 애굽 성읍들에까지, 애굽에서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의 사람들이 네게로 돌아올 것이나 (미7:10-12) My she-enemy hath said, Where is Jehovah thy God? The day in which he shall build thy walls [macerias], that day shall the decree be far removed; that day also he shall come even to thee from Asshur, and to the cities of Egypt, and to the river [Euphrates]. (Micah 7:10–12)
그래서 선지서들에서 주님의 오심(the coming of the Lord)과 관련하여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사 그로 하여금 천적 인간과 같이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레미야입니다.So did the prophets speak concerning the coming of the Lord who should regenerate man so that he might become like the celestial man. In Jeremiah: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며 또 네가 그 강물을 마시려고 앗수르로 가는 길에 있음은 어찌 됨이냐 (렘2:18) What hast thou to do in the way of Egypt, to drink the waters of Sihor? Or what hast thou to do in the way of Asshur, to drink the waters of the river [Euphrates]? (Jer. 2:18)
여기서 ‘애굽’과 ‘유브라데’는 함께 기억-지식을, ‘앗수르’는 이런 기억-지식을 가지고 하는 합리적 사고능력, 추리, 추론(reasonings thence derived)을 의미합니다. 시편입니다. where “Egypt” and “Euphrates” likewise signify memory-knowledges, and “Asshur” reasonings thence derived. In David:
8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11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시80:8, 11) Thou hast made a vine to go forth out of Egypt; Thou hast cast out the nations; Thou hast planted her; Thou hast sent out her shoots even to the sea, and her twigs to the river (Euphrates), (Ps. 80:8, 11)
여기서 ‘강’(the river Euphrates)의 의미는 감각적인 것과 기억에 속한 것(what is sensuous and of the memory. [sensuali et scientifico])입니다. 유브라데는 앗수르를 향한 이스라엘 영토의 경계(the boundary of the dominions of )였는데, 이는 기억 지식(the knowledge of the memory)이 영적 천적 인간의 지성과 지혜(the intelligence and wisdom of the spiritual and celestial man)의 경계인 것과 같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의 의미 또한 같습니다. where also the “river Euphrates” signifies what is sensuous and of the memory. [sensuali et scientifico] For the Euphrates was the boundary of the dominions of Israel toward Assyria, as the knowledge of the memory is the boundary of the intelligence and wisdom of the spiritual and celestial man. The same is signified by what was said to Abraham: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창15:18) Unto thy seed will I give this land, from the river of Egypt unto the great river, the river Euphrates. (Gen. 15:18)
이들 두 경계는 같은 걸 의미합니다. These two boundaries have a like signification.
121. 천적 질서의 본질(The nature of celestial order), 곧 생명은 어떻게 진행하는가(how the things of life proceed) 하는 것은 이들 강들로부터, 즉 ‘동’이신 주님으로부터(from the Lord, who is the East)임이 분명하며, 주님으로부터 지혜(wisdom)가, 지혜를 통해 지성(intelligence)이, 지성을 통해 이성(reason), 그리고 그렇게 이성을 사용하여 이번에는 기억 지식(the knowledges of the memory)이 생생해지는 등 이런 순서로 진행한다는 사실 또한 분명합니다. 이것이 생명의 질서, 순서(the order of life)이며, 그런 것이 천적 인간들(celestial men)이고, 그래서 이스라엘 장로들(the elders of Israel)이 천적 인간들을 표상했기 때문에, 그들을 가리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wise, intelligent, and knowing)이라 한 것입니다(신1:13, 15). The nature of celestial order, or how the things of life proceed, is evident from these rivers, namely, from the Lord, who is the “East,” and that from him proceeds wisdom, through wisdom intelligence, through intelligence reason, and so by means of reason the knowledges of the memory are vivified. This is the order of life, and such are celestial men; and therefore, since the elders of Israel represented celestial men, they were called “wise, intelligent, and knowing” (Deut. 1:13, 15).
13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5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신1:13, 15)
그래서 궤를 만든 브살렐을 이렇게 말한 것이지요. Hence it is said of Bezaleel, who constructed the ark, that he was: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출31: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출35:31)
1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2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그 마음에 여호와께로부터 지혜를 얻고 와서 그 일을 하려고 마음에 원하는 모든 자를 부르매 (출36:1-2) Filled with the spirit of God, in wisdom, in understanding, and in knowledge [scientia], and in all work. (Exod. 31:3; 35:31; 36:1–2)
'번역 > AC 절별 속뜻'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2:16, AC.12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0) | 2023.10.19 |
---|---|
창2:15, AC.122-124,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0) | 2023.10.19 |
창2:13, AC.116-117,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0) | 2023.10.17 |
창2:11-12, AC.110-115,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0) | 2023.10.16 |
창2:10, AC.107-109,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0) | 2023.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