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이며, 그런 교회의 두 자녀는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 둘은 주님의 신성, 곧 선과 진리의 하나 됨처럼 하나로 결합하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신앙은 주님 신앙이며, 이웃 사랑은 이웃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주님의 신성을 담는 그릇인데, 이웃 사랑은 그 그릇 안에 담긴 주님의 신성에 대한 예의 바른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이웃 사랑과 분리된 신앙의 사람들과 그 교리이지만, 아벨은 이웃 사랑의 신앙과 그 교리입니다. 그래서 아벨의 예배는 열납 되지만, 가인의 예배는 열납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의 사람은 자기 사랑이 좌절될 때 분노하지만, 주님 사랑의 사람은 누가 자기를 하대해도 ‘옳습니다. 저는 이렇게 취급받아야 마땅한 사람입니다.’ 하며, 욕은 자기가 당하고, 영광은 주님께 돌리는 사람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이야기 > 다양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녹을 낳은지라 (6/6) (0) | 2021.10.19 |
---|---|
가인, 아벨, 셋 (5/30) (0) | 2021.10.19 |
친구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5/16) (0) | 2021.10.19 |
루비니 책,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4/28) (0) | 2021.10.19 |
탈북민 유튜브 방송 (4/14) (0) | 2021.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