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수도사 과정 2년 차 때부터, 주님의 은혜로 근처 순교 성지들을 가까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충남 보령 갈매못 성지입니다. 위 사진들은 지난 2018년 5월 방문 때 담은 자료들이고, 아래 사진들은 이후 읽기 시작한 순교자들 이야기입니다

 

만일 제가 저 시절에 태어나 주님을 알게 되었다면... 저도 저렇게 주님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오직 주님의 빛으로 저는 지금 저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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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요셉 라브르(1748-1783, 프랑스 성지순례자, 로마 카톨릭 성인)에 관한, 1957년 판 스캔본입니다

 

분도는 베네딕토를 한자로 표기, 그것을 우리말로 읽은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사 공부를 하면서, 많은 수도사, 성인 및 영성가들을 만났지만 그 가운데서도 아주 독보적인 인물로, 한동안 그 감동에 휩싸여 울면서 지냈던 분입니다...

 

이 책은 구할 수가 없어 일일이 스캔, 이렇게 공유합니다

 

프란치스코, 이현필 및 분도 등, 이런 성인전 같은 책들의 특징은 모두 사후 그분들을 경험하신 분들의 증언을 수집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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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요셉 라브르 (3/29, D2)

분도 요셉 라브르(1748-1783, 프랑스 성지순례자, 로마 카톨릭 성인)에 관한, 1957년 판 스캔본입니다. 분도는 베네딕토를 한자로 표기, 그것을 우리말로 읽은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사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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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1989년 3월 25일 주말, 서울 충무로 서울침례교회 본당에서 저희 사모와 식을 올린 지 오늘로 꼭 32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스물여덟에 장가들어 이듬해 큰애를, 3년 후 작은 애를 두어 오늘에 이른 지금, 어느덧 며느리까지 보게 되었지만 이제야 비로소...

 

지금부터라면 처음부터 아내에게, 그리고 자식들에게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남편으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찬송가가 생각납니다. 아멘, 네, 그렇습니다. 남은 세월, 아내를, 자녀들을 주님 섬기듯 섬기며,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오, 주님! 행복합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453

 

매일예배(3/25), '들짐승 beasts, 애정 affections'(창2:19-20)

AC.142-143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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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30, 분당 구미동 주택 시절, 주택 앞마당에서 우리와 처음 만난 유로엑센트 5도어 수동... 171,888 키로를 다녔습니다

 

대청호 금강변 맹꽁이 서식지를 비롯, 그동안 안 가본 북대전 IC 근처 한국원자력연구소 벚꽃길, 그 위 원자력폐기물 터널 근처, 그리고 늘 다니던 구즉도서관 뒷길 등... 헤어지기 전, 마지막 드라이브로 함께 했고, 앞서 나흘 전엔 충주봉쇄수도원 또한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제 고철이 될 차하고도 이렇게 정이 드는 건 차하고 보낸 추억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차는 가지만 추억은 남듯 우리 또한 겉사람은 낡아지나 속사람은 날로 새로울 줄(고후4:16) 믿으며, 7366을 통해 우리를 빚어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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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선하신 분이며, 주님의 선은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어떤 선이 주님으로 말미암았으면 그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선처럼 보이며, 이 세상 기준으로는 분명 선인 것 같은, 그러나 그 안에 주님이 계시는지는 불분명한 그런 선들이 있습니다

 

애국심이 바로 그런 선 가운데 하나입니다. 애국심을 표현할 때, 그 전반에 주님이 계시면 참된 선이지만, 안 계시면...

 

우리는 주님에게 속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이 우리의 애국운동을 통해 주님을 볼 수 있어야 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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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58:10-11)

 

에덴동산 공부를 하다가 만난 구절인데요, 원래는 천적(天的, the celestial) 인간을 가리켜 물 댄 동산이라 하신 표현이 하이라이트이지만 저는 그와 더불어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이 부분에도 계속 시선이 머물고 있어 이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암송을 권합니다 ^^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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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 포함하여 모든 영계는 시공간의 나라가 아니라 상태와 그 상태의 변화가 있는 곳이라고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 ‘천국과 지옥’ 22, ‘천국의 공간의 내용입니다.

 

192. 영계에서의 장소변화는 모두 내면상태의 변화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곳에서는 어떤 장소가 변하는 건 사실은 상태가 변하는 것입니다...

 

193. 장소 변화가 이런 것이기 때문에, 가까운 것은 내면 상태가 비슷한 것이고, 먼 것은 내면 상태가 다른 것입니다. , 서로 가까이 있는 이들은 비슷한 상태에 있는 이들이고, 떨어져 있는 이들은 서로 다른 상태에 있는 이들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지상에서 그토록 부지런히 주님을 닮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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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로 대표되던 이 교회는 그러나 가리키던 그분, 곧 주님이 오시자 그 모든 가리킴들이 중단이 되었고, 그래서 더 이상 표상교회(表象, representative church)는 계속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이 가운데 딱 두 개만 남기셨습니다. 바로 세례(침례)와 성찬이지요...

 

...세례(침례)를 통해서는 사람이 교회의 일원, 패밀리가 되는 것입니다... 성찬을 통해서는 천국의 패밀리가 되는 것입니다...

 

성찬의 떡과 잔, 살과 피는 주님의 선과 진리를 가리킵니다! 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437

 

주일예배(3/7), '성찬(the Holy Supper) 아케이나'(마26:26-28)

오늘은 3월 7일, 3월 첫 주 주일입니다. 우리는 매월 첫 주 주일예배 때, 성찬식을 합니다. 하여 오늘은 특별히 성찬에 관한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최근 일련의 아케이나 시리즈로 시리즈 설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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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두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이며, 이렇게 하나 된 부부는 영원히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아내와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 아내가 원하는 걸 한 가지 저도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앉아서 소변보기’입니다!

 

저는 늘 제대로, 그리고 뒷정리도 깨끗이 한다고 하는데도 아내는 늘 이렇다 저렇다 힘들어 해서... 그래서 그냥 아내가 원하는 대로 앉아서 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일주일 되었습니다. 정말 이상했고, 정말... 지금도 때마다 이상합니다. 그러나 점점 괜찮습니다. 그리고 깨끗, 깔끔하니 무엇보다 마음이 좋습니다. 육십 년 걸린 습관이라 좀 아깝지만... 뭐, 괜찮습니다. ‘아, 이런 게 하나 되는 거구나...’ 싶습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https://bygrace.kr/435

 

매일예배(3/4),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심, 생령'(창2:7)

창세기 2장 7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 the breath [spiraculum] of lives 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94.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to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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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와 어제, 각각 선친(33주기) 및 장인어른(6주기) 기일이어서 특별히 ‘지상 혈연(血緣)’에 대한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지상 혈연관계가 사후에도 이어지는 것일까?

 

지상 혈연은 천국의 무엇과 연결되는 것일까?

 

천국 영적 혈연은 어떻게 맺어지는 것일까?

 

주님은 우리에게 왜 혈연관계를 허락하신 것일까?

 

주께서 우리 심령에 밝은 빛 비춰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431

 

기일예배(3/1), '우리에게 혈연을 주신 이유'(눅20:34-35)

오늘은 장인어른 故 권성조 아버님, 아이들에게는 외조부이셨던 분의 6주기 기일입니다. 마침 어제는 故 변배근 아버님, 친조부의 33주기 기일이었고, 겸사 보면, 친할머니 故 남경순 어머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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