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은 주님이 사람 안에 두신 많은 것들 가운데 ‘감각’을 말합니다. 고대인들은 뱀이 땅에 달라붙어 생활하는 것을 보고 감각을 뱀에 비유했습니다. 감각 역시 몸에 달라붙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지요 ^^
사람의 본성은 태생적으로 자기를 사랑합니다. 사람뿐이겠습니까? 모든 피조물이 다 그렇지요... 사람의 본성, 자아가 바로 ‘여자’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눈을 돌려 자기를 바라보는 본성을 향해 ‘뱀’이 말을 거는 겁니다.
‘네가 믿는 이 모든 주님에 관한 것들이 과연 사실인지 이성적으로, 과학적으로 확인해 봤어?’
우리는 깨어있어 주님의 신성(神性)인 선과 진리, 그리고 이노센스(innocence, 순진무구, 천진난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 사랑에 빠지는 걸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순간 뱀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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