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288, 창3: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AC.287-291) - '아담'의 속뜻
20절,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And the man [homo] called his wife’s name Eve, because she was the mother of all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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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man)이 태고교회인, 즉 천인을 의미한다는 것은 앞서 277번 글에서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주님 홀로 사람이시라는 것(AC.49)과, 주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천인은 사람이라는 것, 그 이유는 주님을 닮았기(likeness) 때문(AC.50-51)이라는 것 또한 보여드렸습니다. That by “man” is meant the man of the most ancient church, or the celestial man, was previously shown; and at the same time it was also shown that the Lord alone is man, and that from him every celestial man is man, because in his likeness.
※ 49번 글에 의하면, 태고 교회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사람’으로 오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감히 자기들을 ‘사람’이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런 경외감을 오늘을 사는 우리도 꼭 좀 다시 되살렸으면 좋겠습니다.
※ 50번, 51번 글에 의하면, 왜 주님이 자신을 가리켜 ‘인자’(The Son of Man)이라 하셨는지를, 그리고 ‘형상’(image)과 ‘모양’(likeness)의 차이를, 형상은 모양을 담는 그릇이요, 영적 인간은 천적 인간을 담는 그릇이라는 설명으로 각각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예외나 차별 없이 그 교회의 모든 멤버를 가리켜 ‘사람’(a man)이라 하였고, 결국은 그 외모가 사람처럼 보이는 누구에게나 다 이 이름이 적용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짐승과 구별한다는 이유로 말이지요. Hence every member of the church, without exception or distinction, was called a “man,” and at length this name was applied to anyone who in body appeared as a man, to distinguish him from bea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