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의 계절, 우리를 위해, 온 인류를 위해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주님은 신(神, the Divine)이십니다. 주님과 우리의 차이는 주님은 무한(無限, Infinite)하신 반면, 우리는 유한(有限, Finite)하다는 것입니다. 천사들의 지혜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천사들 중 가장 내적 천사들조차 주님의 신성, 그 자체에 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유한은 무한을 스스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천계적 존재들조차 주님을 그 본래, 신성 그 자체로는 만날 수도, 알 수도 없기 때문에, 그래서 주님은 어떤 형체, 곧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시며, 그리고 주님과 분리된 상태 가운데 있는 인류를 다시 자신과 결합하게 하시려고 우리의 모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주님의 이렇게 오심이 바로 성육신(聖肉身, Incarnation)이며, 이렇게 입으신 인성이 바로 주님의 신적 인성(the Divine Human)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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