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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주일예배(8/21, 마22:37-40, HH.13-19), '주님의 신성(神性, the Divine of the Lord) (2)'

1. 주보 2. 설교 원고 및 유튜브 https://youtu.be/pKGhhCLRMgE 3. 축도 원고 및 유튜브 https://youtu.be/kycCu4P4F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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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을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게서 오는 선을 사랑하는 것이며, 선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으로 선을 의도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 역시 이웃을 개인적 친구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 나오는 진리를 사랑하는 것이며, 진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리를 의도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HH.15)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또 한 가지 사실은, 주님으로 말미암는 선은 주님을 닮았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선과 진리를 의도하고 행하여 자기의 삶이 되게 한 사람들은 주님을 닮으며,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HH.16)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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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장 주석(Arcana Coelestia, AC.320-448), 完譯 (8/19)

번역을 하면 할수록 드는 생각은 ‘나는 번역의 기본조차 안 되어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자괴감입니다 언어에 있어서도 그렇고, 인생에 있어서도 그렇고... 특히, 가장 당혹스러운 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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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하면 할수록 드는 생각은 ‘나는 번역의 기본조차 안 되어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자괴감입니다. 언어에 있어서도 그렇고, 인생에 있어서도 그렇고... 특히, 가장 당혹스러운 건, 제가 내적(內的, internal) 세계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제겐 내적 시야가 거의 없습니다. 주님의 나라는 내적 세계, 속의 나라, 영적 천적(天的, celestial) 왕국인데... 저는 철저히 외적이요, 겉의 사람이고, 육(肉)의 왕국 사람입니다... 이 육의 옷 벗을 날이 다가오는데 저는 아직 이러고 있습니다...

 

주님의 빛 비추어 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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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주일예배(8/14, 요15:4-5, HH.7-12), '주님의 신성(神性, the Divine of the Lord)'

1. 주보 2. 설교 원고 및 유튜브 https://youtu.be/x2hFRzjcXcY 3. 축도 원고 및 유튜브 https://youtu.be/wZTaBkFpd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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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주목을 받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드라마이길래들 저러나 싶어 저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자폐의 공식 명칭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걸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는데, 자폐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상태’이며, 그래서 이런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가장 힘들어들 하시고, 잘 안되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변 사람들과의 공감 능력, 어떤 상황과 상황 이면에 흐르는 맥락을 이해함 등이더군요...

 

신앙의 세계에도 이런 영적 자폐가 있지 싶습니다. 지나친 확신과 강한 신념의 소유자일 경우인데요, 혹시 저처럼 매주 이런 글을 공유하는 경우도 어찌 보면 영적 자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감이 안 된다는 측면에서는 말이죠...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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