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grace's Tistory Blog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6:24-26)

아멘, 할렐루야! 그 어느 날보다도 더욱 오늘(2/1) 설, 주께서 우리 ‘남은 자’들에게 밝은 빛 환히 비추사 위 말씀대로 복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https://bygracetistory.tistory.com/m/902

천국 두 키워드 중 하나가 ‘순진’(純眞, 이노센스 innocence)입니다. 순진무구, 천진난만이지요. 다른 하나는 ‘평화’(peace)입니다. 어떤 선행이, 어떤 정의, 진실이 천국으로, 주님으로 말미암았는지 아닌지를 알려면 그 안에 이노센스가 있는지를 보면 됩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18:3)

오늘 본문은 ‘노아’라는 교회의 거듭남의 여정 및 그 시대 다른 모든 교회의 황폐해짐에 관한 내용입니다. ‘거듭남’은 인간 전 존재에 걸친 ‘흔들림’, 곧 ‘시험’의 과정이며, 그래서 그것을 ‘홍수’로 표현한 것이며, 그 결과는 이노센스의 회복입니다.

https://bygracetistory.tistory.com/m/901

인류의 역사는 교회의 역사로, 지금의 기독 교회 포함, 총 네 번의 교회 시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가 태고교회로, 아담에서 노아 전까지, 두 번째가 고대교회로, 노아에서 아브라함 전까지, 세 번째가 표상교회로, 아브라함부터 주님 초림 전까지, 네 번째가 현 기독교회로, 주님 초림부터 재림까지입니다. 주님 재림 후는 새 교회로 인류 다섯 번째, 영원한 교회입니다.

각 시대마다 그 시대의 종말이 있었고, 종말은 항상 주님 신앙이 완전히 메마를 때 시작되며, 그러나 주님은 그때마다 ‘남은 자’(리메인스, remains)를 통해 새 교회 시대를 여셨는데, 오늘 분문은, 노아라는 교회가 그 시대 ‘남은 자’로서, 홍수로 표현된 종말을 온몸으로 겪는 중에 살아남아 새 시대를 열기 전 어떤 상태였는지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