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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19 AC.184,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드디어 빛이 보이기 시작할 때'
  2. 2024.02.19 AC.183,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왼쪽 눈꺼풀을 말아 눈을 떠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함'
  3. 2024.02.18 AC.182,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천적 천사들이 불편한 영혼들'
  4. 2024.02.18 AC.181,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깨어나기만 했을 뿐인 사람에게 빛을 볼 수 있게 하는 영적 천사들'
  5. 2024.02.18 AC.180,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의 첫 스피치 방식'
  6. 2024.02.18 AC.179,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시신 몸 안, 바이탈 본질들(the vital substances) 분리'
  7. 2024.02.18 AC.178,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와 영적 천사의 임무 교대'
  8. 2024.02.18 AC.177,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임종의 순간, 사람들이 하는 생각'
  9. 2024.02.18 AC.176,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과 심장 주변 간 결합'
  10. 2024.02.17 AC.175,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과 동반되는 향기'

 AC.184,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드디어 빛이 보이기 시작할 때'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184

이 얇은 막이 이렇게 마치 돌돌 말린 것처럼 보인 후에, 드디어 빛이 조금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희미합니다. 마치 사람이 막 잠에서 깼을 때 눈꺼풀을 통해 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이 깨어나는 중인 사람은 이때 어떤 고요한 상태 가운데 있는데, 이때까지도 천적 천사들의 가이드는 여전히 계속되는 중입니다. 그런 다음, 작은 별과 함께 일종의 하늘색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그런데 저는 이것은 다양하게 생기는 거라는 걸 지각했습니다. After this little membrane has been thus in appearance rolled off, some light is visible, but dim, such as a man sees through his eyelids when he first awakes out of sleep; and he who is being resuscitated is in a tranquil state, being still guarded by the celestial angels. There then appears a kind of shadow of an azure color, with a little star, but I perceived that this takes place with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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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3,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왼쪽 눈꺼풀을 말아 눈을 떠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183

저는 이 천사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들은 말하자면, 왼쪽 눈꺼풀을 코의 중격(中隔, septum, 구조들을 분리하는 막이나 근육) 쪽으로 마는 듯 보였습니다. 눈이 떠져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지요. 그 사람한테는 이게 실제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이건 사실은 외관(外觀, an appearance)일 뿐입니다. I was shown how these angels work. They seemed to as it were roll off the coat of the left eye toward the septum of the nose, in order that the eye might be opened and the use of light be granted. To the man it appears as if this were really done, but it is only an appea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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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2,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천적 천사들이 불편한 영혼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182

천적 천사들이 어떤 깨어난 사람과 있을 때, 그들은 그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그 영혼이 천적 천사들의 무리 가운데 더 이상 함께 있을 수 없는 그런 캐릭터일 경우, 그는 그들한테서 떠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일은 영적 천사들이 와서 그들에게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할 때 일어나는데요, 그전까지 그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고, 대신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When the celestial angels are with a resuscitated person, they do not leave him, for they love everyone; but when the soul is of such a character that he can no longer be in the company of the celestial angels, he is eager to depart from them; and when this takes place the spiritual angels arrive, and give him the use of light, for previously he had seen nothing, but had only thought.

 

※ 보통 천사들, 특히 천적 천사들하고 있으면, 누구나 다 ‘와!!!’ 하고 좋아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천적 천사들은 삼층천 천사로 이해하셔도 되는데요, 이런 천사들조차 자기 곁에 있으면 굉장히 불편한 그런 사람들, 그런 영혼들이 있는 이유는, 그들의 지상에서의 삶이 기본적으로 악하고 거짓되었기 때문입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 선인이든 악인이든 사후 일단 중간 영계에서 눈을 뜨는데요, 중간 영계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 특히 개신교인들은 죽었다가 눈 뜨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거나 지옥인 줄 아는데요, 그러나 그것은 모든 걸 너무 단순화한 것이고요, 일단은 아직 천국도, 지옥도 아닌, 임종 시 상태 그대로 중간 영계에서 눈을 뜹니다. 그 이유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100% 선하든지, 100% 악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중간 영계에서 이 100% 상태가 된 후, 천국으로 올라가거나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며, 그 걸리는 기간은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 선인이든 악인이든 천사들은 이렇게 중간 영계에서 깨어나는 모든 영에게 자기들이 할 수 있는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그 모습은 마치 지상 산부인과 신생아실 모습 같기도 합니다. 눈부터 뜨게 하는 것 역시 비슷하고요. 천사들은 무슨 일에 쓰임 받든 이렇게 사랑하고 섬기며, 돌보고 시중드는 일을 가장 즐거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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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1,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깨어나기만 했을 뿐인 사람에게 빛을 볼 수 있게 하는 영적 천사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81

이렇게 천적 천사들에 의해서 깨어난 사람은 그러나 아직은 불투명한 생명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천사들에게 인도될 때가 되면, 그리고 약간의 딜레이가 있은 후, 영적 천사들이 다가왔을 때, 천적 천사들은 떠나지요. 그후 그 사람이 빛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적 천사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것을 저는 볼 수 있었는데요, 이에 관한 이어지는 설명은 다음 장 도입부에 서술한 대로입니다. As yet the man, thus resuscitated by the celestial angels, possesses only an obscure life; but when the time comes for him to be delivered to the spiritual angels, then after a little delay, when the spiritual angels have approached, the celestial depart; and it has been shown me how the spiritual angels operate in order that the man may receive the benefit of light, as described in the continuation of this subject prefixed to the following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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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0,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의 첫 스피치 방식'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80

머리에 앉아 있던 천적 천사들은 저와 한동안, 말하자면 제가 깨어난 후에도 저와 함께하며, 그러나 암묵적으로만 대화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오류와 거짓을 보고도 그걸 조롱하는 대신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빙그레 웃으며 가볍게 여기고 있음이 그들 특유의 생각에 잠긴 듯 말하는 스피치에서 지각되었는데요, 그들의 스피치는 생각에 잠긴 듯 하는, 무언의 스피치이며, 이런 종류의 언어로 그들은 자기들이 맨처음 와있는 영혼들과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The celestial angels who sat at the head remained with me for some time after I was as it were resuscitated, but they conversed only tacitly. It was perceived from their cogitative speech that they made light of all fallacies and falsities, smiling at them not indeed as matters for derision, but as if they cared nothing about them. Their speech is cogitative, devoid of sound, and in this kind of language they begin to speak with the souls with whom they are at first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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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9,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시신 몸 안, 바이탈 본질들(the vital substances) 분리'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9

시신의 내부가 차가워지자마자 바이탈 본질들(the vital substances)이 사람한테서 분리되는데요, 이들은 몸 안 어디에 있든, 심지어 천 갈래 비비꼬인 미로 속에 둘러싸여 있어도 남김없이 모조리 분리됩니다. 바로 이런 게 그 어떤 바이탈도 남아있을 수 없는, 주님의 자비의 효능이기 때문입니다. (이 효능은 전에 제가 살아있고 강력한 매력으로 지각했던 것입니다.) As soon as the internal parts of the body grow cold, the vital substances are separated from the man, wherever they may be, even if inclosed in a thousand labyrinthine interlacings, for such is the efficacy of the Lord’s mercy (which I had previously perceived as a living and mighty attraction) that nothing vital can remain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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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8,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와 영적 천사의 임무 교대'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8

이 생각 안에 그들은 천사들이 떠나기 전, 천적 천사들에 의해 상당히 오랜 시간 머물러 있으며, 이제 막 깨어나는 중인 사람들은 그때 영적 천사들에게 남겨지는데, 이 영적 천사들은 그들이 그 다음 관계하게 될 천사들입니다. 한편, 그들은 자산들이 지금 몸 안에 있다는 어렴풋한 생각 가운데 있습니다. In this thought they are kept for a considerable time by the celestial angels before these angels depart, and those who are being resuscitated are then left to the spiritual angels, with whom they are next associated. Meanwhile they have a dim idea that they are living in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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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7,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임종의 순간, 사람들이 하는 생각'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7

제게 스며든 사실은 사람은 임종시 그가 품고 있던 경건하고 거룩한 생각에 머물러 있도록 천사들이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사람들은 보통은 영생에 대한 생각을 하지, 그 순간까지도 무슨 구원과 행복을 생각하는 사람은 좀처럼 없다는 사실, 그래서 천사들은 그들이 영생에 대한 생각 가운데 있도록 지키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 또한 스며들었습니다. It was instilled to me that man is kept engaged by the angels in the pious and holy thoughts which he entertained at the point of death; and it was also instilled that those who are dying usually think about eternal life, and seldom of salvation and happiness, and therefore the angels keep them in the thought of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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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6,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과 심장 주변 간 결합'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6

한편, 저는 심장 주변이 천적 천사들과 함께 굉장히 가깝게 결합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음을 지각했는데요, 그건 심장의 펄스로부터도 분명했습니다. Meanwhile I perceived that the region of the heart was kept very closely united with the celestial angels, as was also evident from the puls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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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5,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과 동반되는 향기'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5

방부 처리된 시신에서 나는 것 같은, 무슨 향기로운 냄새가 지각되었습니다. 천적 천사들이 있을 때는, 시신 냄새가 마치 향기처럼 지각되기 때문인데요, 이 향기는 악령들에게 지각이 되면, 악령들의 접근을 막는 향기입니다. An aromatic odor was perceived, like that of an embalmed corpse, for when the celestial angels are present, the cadaverous odor is perceived as if it were aromatic, which when perceived by evil spirits prevents their approach.

 

※ 성인전을 읽다 보면 이런 비슷한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가령, 성 분도 요셉 라브르의 경우라든지, 성 리드비나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분들의 시신 및 그 묘지 주위에 오랫동안 향기가 머물렀다는 증언들이 있는데요, 위 내용은 영계에서 일어나는 일 같은데 가끔 이렇게 그 효과가 지상의 시신이나 묘지에까지 나타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위 내용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 성인전에 나오는 그 이야기가 결코 지어낸,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었구나!' 하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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