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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2.17 AC.174,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의 스피치 방식'
  2. 2024.02.17 AC.173,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죽은 상태가 되어야 천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됨'
  3. 2024.02.17 AC.172,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머리에 앉아 있는 두 천사'
  4. 2024.02.17 AC.171,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영들하고의 커뮤니케이션 중단'
  5. 2024.02.17 AC.170,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심장 쪽에 와있는 천적 천사들'
  6. 2024.02.17 AC.169,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먼저 거의 임종 직전 상태가 되다'
  7. 2024.02.17 AC.168,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그 전체 과정에 대한 상술(詳述)을 시작하면서'
  8. 2024.02.17 AC.167,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 '주님의 말씀은 지상에서 저 삼층천, 아니 주님까지 그 지각되는 수준이 다르다'
  9. 2024.02.17 AC.166,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 '창1, 2 장까지 살짝 요만큼만 보인 아르카나, 그러나 이마저도...'
  10. 2024.02.16 AC.165,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AC.174,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의 스피치 방식'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4

자신들의 얼굴이 인식되자 그들은 입 주변에 어떤 변화를 유도,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커뮤니케이션했는데요, 천적 천사들에게는 그렇게 입 주변으로 말하는 게 관례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허락으로 저는 그들의 생각에 잠긴 듯 말하는 스피치를 지각할 수 있었습니다. After their faces had been recognized, they induced certain changes about the region of the mouth, and thus communicated their thoughts, for it is customary with the celestial angels to speak by the province of the mouth, and it was permitted me to perceive their cogitative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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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3,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죽은 상태가 되어야 천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시작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3

제 머리에 앉아 있는 천사들은 완전한 침묵 가운데 얼굴로 그들의 생각을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을 뿐이었는데요, 저로 하여금 제 위로 유도된 듯한 또 다른 얼굴을 지각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지요. 실제로는 둘이었습니다. 거기 천사가 둘 있었기 때문이지요. 천사들은 자신들의 얼굴이 받아들여진다 지각할 때, 그 사람은 죽었음을 압니다. The angels who sat at my head were perfectly silent, merely communicating their thoughts by the face, so that I could perceive that another face was as it were induced upon me; indeed two, because there were two angels. When the angels perceive that their faces are received, they know that the man is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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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2,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머리에 앉아 있는 두 천사'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2

천적 천사들, 심장 쪽에 있는 천적 천사들 외에도 또한 제 머리에 앉아 있는 두 천사가 있었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의 경우도 다 이렇다는 지각이 제게 주어졌습니다. Besides the celestial angels, who occupied the region of the heart, there were also two angels sitting at my head, and it was given me to perceive that it is so with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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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1,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영들하고의 커뮤니케이션 중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1

이렇게 해서 저는 영들의 세계에 있는 영들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이 중단되었는데요, 그들은 제가 몸 안의 삶으로부터 떠났다고 생각한 영들이었습니다. I was thus removed from communication with spirits in the world of spirits, who supposed that I had departed from the life of the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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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70,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심장 쪽에 와있는 천적 천사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70

심장 쪽에 와있는 천적 천사들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심장에 관해서는 저와 그들이 하나가 된 것 같았고, 마침내 생각과 그에 따른 퍼셉션(perception)을 제외하고는 저에게 남은 것이 거의 없었는데, 이런 상태가 몇 시간 동안 계속되었습니다. Celestial angels were present who occupied the region of the heart, so that as to the heart I seemed united with them, and so that at length scarcely anything was left to me except thought, and the consequent perception, and this for some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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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69,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먼저 거의 임종 직전 상태가 되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69

저는 신체적 감각에 있어 어떤 무감각 상태로 가라앉았고, 그래서 거의 죽어가는 사람의 상태가 되었지만, 그러나 저의 내적 생명(interior life)은 손상되지 않았고, 생각하는 능력과 생명을 위한 충분한 호흡은 유지할 수 있었으며, 마침내 어떤 암묵적 호흡(a tacit breathing) 가운데 있을 수 있었는데요, 이는 저로 하여금 죽은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며, 어떻게 깨어나는지를 지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I was reduced into a state of insensibility as to the bodily senses, thus almost into the state of dying persons, retaining however my interior life unimpaired, attended with the power of thinking, and with sufficient breathing for life, and finally with a tacit breathing, that I might perceive and remember what happens to those who have died and are being resuscit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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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68,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그 전체 과정에 대한 상술(詳述)을 시작하면서'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168

사람이 어떻게 몸 안의 삶에서 영생의 삶으로 넘어가는지, 임종 후 소생(蘇生, resuscitate), 즉 영계에서 깨어나는 과정을 사람들로 하여금 알 수 있도록 차례대로 설명하는 것이 제게 허락되었는데요, 이 일련의 내용은 제가 그저 듣기만 한 게 아니라 실제 체험을 통해서 직접 본 것입니다. Being permitted to describe in connected order how man passes from the life of the body into the life of eternity, in order that the way in which he is resuscitated might be known, this has been shown me, not by hearing, but by actual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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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67,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 '주님의 말씀은 지상에서 저 삼층천, 아니 주님까지 그 지각되는 수준이 다르다'

 

25절,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re both naked, the man and his wife, and were not ashamed.

 

167

만일 누군가 말씀 각 구절마다 얼마나 많은 아르카나가 들어있는지를 안다면 그는 굉장히 놀랄 겁니다. 창1 앞 장부터 창2 본 장 끝절인 여기까지 거기 들어있는 아르카나의 숫자가 스윽 지나가고 있지만, 겉 글자 상으로는 거의 안 보이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걸 좀 간단히 말씀드리면, 말씀의 겉 글자들은, 정확히 있는 그대로, 영들의 세계에서는 표상됩니다. 어떤 아름다운 순서로 말이지요. 영들의 세계는 표상의 세계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생생하게 표상되는 건 무엇이든 이층천 천사적 영들에 의해 지각되는데, 이들 표상에 들어있는 아주 세밀한 것들까지도 입니다. 그리고 이들에 의해 지각된 건 계속해서 이번엔 삼층천 천사들에 의해 표현 불가한 천사적 아이디어로 풍성하고 꽉 차게 지각되는데, 이는 다시 계속해서 이번엔 주님의 선하신 즐거움에 맞춰 끝없는 다양성 가운데 지각됩니다. 이런 게 바로 주님의 말씀입니다. If anyone could know how many arcana each particular verse contains, he would be amazed, for the number of arcana contained is past telling, and this is very little shown in the letter. To state the matter shortly: the words of the letter, exactly as they are, are vividly represented in the world of spirits, in a beautiful order. For the world of spirits is a world of representatives, and whatever is vividly represented there is perceived, in respect to the minute things contained in the representatives, by the angelic spirits who are in the second heaven; and the things thus perceived by the angelic spirits are perceived abundantly and fully in inexpressible angelic ideas by the angels who are in the third heaven, and this in boundless variety in accordance with the Lord’s good pleasure. Such is the Word of the Lord.

 

※ 각 천국의 역량마다 감당할 수 있는 지혜의 수준이 다르다는 걸 감안하면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우리 지상 언어로 기록된 말씀 안에는 처음부터 이 모든것이 다 들어있지만, 지상에서 육체로 사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지혜는 가장 낮은 등급인 반면, 사후 일층, 이층, 삼층천 천국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확장되고, 더욱 크게 초월적이라는 말입니다. 이는 살짝 비유하자면, 저 상공의 인공위성들이 가진 카메라의 해상도 차이 같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전엔 어렴풋하던 것들이 더욱 뚜렷하게 보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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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66,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 '창1, 2 장까지 살짝 요만큼만 보인 아르카나, 그러나 이마저도...'

 

25절,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re both naked, the man and his wife, and were not ashamed.

 

166

이런 것들이 본 장 말씀에 들어있는 일부인데요, 그러나 여기 보인 것들은 사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천적 인간을 다룬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날 이 천적 인간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요, 여기서 다룬 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것들조차 그러나 어떤 사람들한테는 흐릿하게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Such are some of the things contained in this chapter of the Word, but those here set forth are but few. And as the celestial man is treated of, who at the present day is known to scarcely anyone, even these few things cannot but appear obscure to s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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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65, 창2: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AC.163-167) -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25절,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And they were both naked, the man and his wife, and were not ashamed.

 

165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the nakedness of which they were not ashamed)가 이노센스(innocence)를 의미한다는 것은 이어지는 내용으로 입증되는데요, 인테그러티(integrity)와 이노센스가 떠났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벌거벗었음을 부끄러워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수치스러웠고, 그래서 자신들을 숨겼습니다. 이는 영들의 세계에 있는 표상들을 봐도 분명한데요, 영들은 자신들의 혐의를 벗고 무죄를 입증하고 싶을 때, 자신들의 이노센스를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를 벌거벗은 상태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천국에 있는 이노센스의 사람들한테서 이런 일이 분명한데요, 그들은 그들이 가진 이노센스의 본성에 따라 화환으로 장식된 벌거벗은 유아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반면, 그 정도의 이노센스까지는 아닌 사람들은 (다이아몬드 실크라 할 수 있는) 빛나는 옷을 입은 상태입니다. 선지자들이 가끔 보았던 천사들이 그랬지요. That the “nakedness of which they were not ashamed” signifies innocence is proved by what follows, for when integrity and innocence departed they were ashamed of their nakedness, and it appeared to them disgraceful, and they therefore hid themselves. The same is evident also from the representations in the world of spirits, for when spirits wish to exculpate themselves and prove their guiltlessness, they present themselves naked in order to testify their innocence. Especially is it evident from the innocent in heaven, who appear as naked infants decorated with garlands according to the nature of their innocence; while those who have not so much innocence are clad in becoming and shining garments (of diamond silk as you might say), as the angels were occasionally seen by the proph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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