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시는 주님’ (2023/4/25)
그 내면이 죽은 상태인 사람(a dead man)은 영적 전투에서 언제나 지고, 전투 중이 아닐 땐 악과 거짓의 종으로 지냅니다. 악과 거짓이 그를 주관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러한 매임(bonds)은 외적(外的, external)인데, 이를테면 법을 두려워함이라든지, 혹은 생명이나 부, 이익 및 평판 등 그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들을 혹시 잃으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입니다. 영적인 사람(the spiritual man) 역시 영적 전투 가운데 있으나 전자와는 달리 그는 늘 이기며, 그 역시 무슨 매임이 있지만, 그것은 전자와는 달리 내적(內的, internal)이며, 양심(conscience)이라고 하는 매임입니다. (AC.81)
이는 스베덴보리 저, ‘아르카나 코엘레스티아’(Arcana Coelestia, 天界秘義, 창세기, 출애굽기 속뜻 주석) 창세기 2장 도입부에 나오는 내용으로서, 세 종류의 사람에 관한 설명 중 일부입니다. 세 종류의 사람이란, 사실은 그 내면에 있어 각각 ‘죽은’(dead) 상태인 사람, ‘영적’(spiritual) 상태에 있는 사람, 그리고 ‘천적’(天的, celestial) 상태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창세기 1장은 앞에 두 사람에 관한 내용이며, 창세기 2장 전반부인 1절로 17절은 세 번째 상태인 천적 상태 가운데 있는 사람에 관한 내용입니다.
죽은 자는 겉으로는 주님의 선과 진리를 믿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자기 자신과 세상 재물을 믿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이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영적이며, 그러므로 살아있다 생각하지만, 그러나 사실은 교회 안에도 죽은 자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 본문은 교회 안에 있지만 영적으로는 죽은 자에 대한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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