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84,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드디어 빛이 보이기 시작할 때'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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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얇은 막이 이렇게 마치 돌돌 말린 것처럼 보인 후에, 드디어 빛이 조금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희미합니다. 마치 사람이 막 잠에서 깼을 때 눈꺼풀을 통해 보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리고 이 깨어나는 중인 사람은 이때 어떤 고요한 상태 가운데 있는데, 이때까지도 천적 천사들의 가이드는 여전히 계속되는 중입니다. 그런 다음, 작은 별과 함께 일종의 하늘색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그런데 저는 이것은 다양하게 생기는 거라는 걸 지각했습니다. After this little membrane has been thus in appearance rolled off, some light is visible, but dim, such as a man sees through his eyelids when he first awakes out of sleep; and he who is being resuscitated is in a tranquil state, being still guarded by the celestial angels. There then appears a kind of shadow of an azure color, with a little star, but I perceived that this takes place with var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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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3,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왼쪽 눈꺼풀을 말아 눈을 떠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함'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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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천사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게 되었는데요, 그들은 말하자면, 왼쪽 눈꺼풀을 코의 중격(中隔, septum, 구조들을 분리하는 막이나 근육) 쪽으로 마는 듯 보였습니다. 눈이 떠져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지요. 그 사람한테는 이게 실제 일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이건 사실은 외관(外觀, an appearance)일 뿐입니다. I was shown how these angels work. They seemed to as it were roll off the coat of the left eye toward the septum of the nose, in order that the eye might be opened and the use of light be granted. To the man it appears as if this were really done, but it is only an appea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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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2,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천적 천사들이 불편한 영혼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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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천사들이 어떤 깨어난 사람과 있을 때, 그들은 그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그 영혼이 천적 천사들의 무리 가운데 더 이상 함께 있을 수 없는 그런 캐릭터일 경우, 그는 그들한테서 떠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일은 영적 천사들이 와서 그들에게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할 때 일어나는데요, 그전까지 그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고, 대신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When the celestial angels are with a resuscitated person, they do not leave him, for they love everyone; but when the soul is of such a character that he can no longer be in the company of the celestial angels, he is eager to depart from them; and when this takes place the spiritual angels arrive, and give him the use of light, for previously he had seen nothing, but had only thought.

 

※ 보통 천사들, 특히 천적 천사들하고 있으면, 누구나 다 ‘와!!!’ 하고 좋아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천적 천사들은 삼층천 천사로 이해하셔도 되는데요, 이런 천사들조차 자기 곁에 있으면 굉장히 불편한 그런 사람들, 그런 영혼들이 있는 이유는, 그들의 지상에서의 삶이 기본적으로 악하고 거짓되었기 때문입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 선인이든 악인이든 사후 일단 중간 영계에서 눈을 뜨는데요, 중간 영계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 특히 개신교인들은 죽었다가 눈 뜨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거나 지옥인 줄 아는데요, 그러나 그것은 모든 걸 너무 단순화한 것이고요, 일단은 아직 천국도, 지옥도 아닌, 임종 시 상태 그대로 중간 영계에서 눈을 뜹니다. 그 이유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100% 선하든지, 100% 악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중간 영계에서 이 100% 상태가 된 후, 천국으로 올라가거나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며, 그 걸리는 기간은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 선인이든 악인이든 천사들은 이렇게 중간 영계에서 깨어나는 모든 영에게 자기들이 할 수 있는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그 모습은 마치 지상 산부인과 신생아실 모습 같기도 합니다. 눈부터 뜨게 하는 것 역시 비슷하고요. 천사들은 무슨 일에 쓰임 받든 이렇게 사랑하고 섬기며, 돌보고 시중드는 일을 가장 즐거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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