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82, 창3 앞,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82-189) - '천적 천사들이 불편한 영혼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계속) CONTINUATION CONCERNING THE ENTRANCE INTO ETERNAL LIFE OF THOSE WHO ARE RAISED FROM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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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천사들이 어떤 깨어난 사람과 있을 때, 그들은 그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그 영혼이 천적 천사들의 무리 가운데 더 이상 함께 있을 수 없는 그런 캐릭터일 경우, 그는 그들한테서 떠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일은 영적 천사들이 와서 그들에게 빛을 사용할 수 있게 할 때 일어나는데요, 그전까지 그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고, 대신 생각만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When the celestial angels are with a resuscitated person, they do not leave him, for they love everyone; but when the soul is of such a character that he can no longer be in the company of the celestial angels, he is eager to depart from them; and when this takes place the spiritual angels arrive, and give him the use of light, for previously he had seen nothing, but had only thought.

 

※ 보통 천사들, 특히 천적 천사들하고 있으면, 누구나 다 ‘와!!!’ 하고 좋아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천적 천사들은 삼층천 천사로 이해하셔도 되는데요, 이런 천사들조차 자기 곁에 있으면 굉장히 불편한 그런 사람들, 그런 영혼들이 있는 이유는, 그들의 지상에서의 삶이 기본적으로 악하고 거짓되었기 때문입니다.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 선인이든 악인이든 사후 일단 중간 영계에서 눈을 뜨는데요, 중간 영계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 특히 개신교인들은 죽었다가 눈 뜨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거나 지옥인 줄 아는데요, 그러나 그것은 모든 걸 너무 단순화한 것이고요, 일단은 아직 천국도, 지옥도 아닌, 임종 시 상태 그대로 중간 영계에서 눈을 뜹니다. 그 이유는, 천국이든 지옥이든 100% 선하든지, 100% 악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 상태이기 때문인데요, 중간 영계에서 이 100% 상태가 된 후, 천국으로 올라가거나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이며, 그 걸리는 기간은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 선인이든 악인이든 천사들은 이렇게 중간 영계에서 깨어나는 모든 영에게 자기들이 할 수 있는 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그 모습은 마치 지상 산부인과 신생아실 모습 같기도 합니다. 눈부터 뜨게 하는 것 역시 비슷하고요. 천사들은 무슨 일에 쓰임 받든 이렇게 사랑하고 섬기며, 돌보고 시중드는 일을 가장 즐거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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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1,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깨어나기만 했을 뿐인 사람에게 빛을 볼 수 있게 하는 영적 천사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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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천적 천사들에 의해서 깨어난 사람은 그러나 아직은 불투명한 생명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천사들에게 인도될 때가 되면, 그리고 약간의 딜레이가 있은 후, 영적 천사들이 다가왔을 때, 천적 천사들은 떠나지요. 그후 그 사람이 빛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적 천사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것을 저는 볼 수 있었는데요, 이에 관한 이어지는 설명은 다음 장 도입부에 서술한 대로입니다. As yet the man, thus resuscitated by the celestial angels, possesses only an obscure life; but when the time comes for him to be delivered to the spiritual angels, then after a little delay, when the spiritual angels have approached, the celestial depart; and it has been shown me how the spiritual angels operate in order that the man may receive the benefit of light, as described in the continuation of this subject prefixed to the following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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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80, 창2 뒤,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AC.168-181) - '천적 천사들의 첫 스피치 방식'

 

죽음에서 깨어나 영원한 삶으로 들어가기 THE RESUSCITATION OF MAN FROM DEATH, AND HIS ENTRANCE INTO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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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앉아 있던 천적 천사들은 저와 한동안, 말하자면 제가 깨어난 후에도 저와 함께하며, 그러나 암묵적으로만 대화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오류와 거짓을 보고도 그걸 조롱하는 대신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빙그레 웃으며 가볍게 여기고 있음이 그들 특유의 생각에 잠긴 듯 말하는 스피치에서 지각되었는데요, 그들의 스피치는 생각에 잠긴 듯 하는, 무언의 스피치이며, 이런 종류의 언어로 그들은 자기들이 맨처음 와있는 영혼들과 말하기를 시작합니다. The celestial angels who sat at the head remained with me for some time after I was as it were resuscitated, but they conversed only tacitly. It was perceived from their cogitative speech that they made light of all fallacies and falsities, smiling at them not indeed as matters for derision, but as if they cared nothing about them. Their speech is cogitative, devoid of sound, and in this kind of language they begin to speak with the souls with whom they are at first pre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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