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천적(天的, celestial) 나라, 영적(靈的, spiritual) 나라 등 나라로 보면 두 나라, 천적 천국, 영적 천국 및 자연적 천국 등 삼층천으로 보면 세 천국, 그리고 주님의 선의 종류로 보면 무수히 많은 사회공동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상의 교회는 이런 천국의 생생한 구현입니다

 

아다와 씰라는 라멕이라는 종말의 때에 일어난 새 교회입니다

 

아다는 이 새 교회의 천적, 영적인 것들의 어머니이고, 씰라는 자연적인 것들의 어머니이며, 야발은 천적인 것들, 곧 사랑의 거룩한 교리와 선이고, 유발은 영적인 것들, 곧 신앙의 진리와 선입니다

 

예배의 대상은 오직 주님이시며, 그래서 참된 예배의 기본은 주님을 향한 사랑의 애정입니다

 

이 사랑의 애정을 천적이라 하며, 그것을 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561

 

주일예배(6/13, 창4:21, AC.419-420), '유발, 수금과 퉁소 잡는 자의 조상(2)'

그의 아우의 이름은 유발이니 그는 수금과 퉁소를 잡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었으며 And his brother’s name was Jubal; he was the father of everyone that playeth upon the harp and organ. (창4:21)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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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은 아담과 하와로 표현된 태고 교회(the most ancient church)의 두 자녀, 곧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웃 사랑은 타인을 비롯, 지으신 모든 피조물에 깃든 주님의 신성(神性, 선과 진리),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입니다

 

신앙은 이웃 사랑을 담는 그릇이며, 신앙생활의 결과, 사람들은 이웃 사랑, 곧 주님에 대한 바른 태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가인은 자기를 사랑했고, 이웃 사랑으로부터 떨어져 나갔으며, 오히려 이웃 사랑을 다스리고자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제대로 된 이단을 낳습니다. 그 이단이 바로 에녹입니다. 가인의 계보 이단 끝판왕이 바로 라멕입니다

 

인류의 이런 흐름을 주님은 미리 아시고, 새 교회를 일으키십니다. 새까맣게 탄 숯검정 토막에서 새싹이 돋듯 말입니다

 

아멘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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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6/6, 창4:17, AC.402.2-403), '에녹을 낳은지라, 성을 쌓고'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의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니라 And Cain knew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Enoch; and he was building 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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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신앙(faith), 아벨은 이웃 사랑(cherity)입니다. 이 둘은 교회의 자녀이며, 교회는 신앙과 이웃 사랑 말고 무슨 다른 자녀를 낳지 않습니다

 

이웃 사랑은 만물에 깃든 주님의 신성(神性, the Divine)에 대한 바른 태도, 곧 주님 사랑으로 만물을 대하는 것이며, 신앙이라는 그릇에 담깁니다

 

햇볕은 볕과 빛이 하나로 융합되어야 만물을 소생케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앙과 이웃 사랑 역시 그래야 하는데... 가인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가인의 삶을 사는 사람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며, 이들은 아무리 애를 써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아벨의 삶을 살아야 하며, 거듭 셋(Seth)의 신앙, 가인을 대신한 새로운 신앙을 붙들어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545

 

주일예배(5/30, 창4:12, AC.380-382),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When thou tillest the ground, it shall not henceforth yield unto thee its strength; a fug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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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교회는 주님을 사랑하는 교회이며, 그런 교회의 두 자녀는 신앙(faith)과 이웃 사랑(charity)입니다. 이 둘은 주님의 신성, 곧 선과 진리의 하나 됨처럼 하나로 결합하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신앙은 주님 신앙이며, 이웃 사랑은 이웃 안에 계신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은 주님의 신성을 담는 그릇인데, 이웃 사랑은 그 그릇 안에 담긴 주님의 신성에 대한 예의 바른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이웃 사랑과 분리된 신앙의 사람들과 그 교리이지만, 아벨은 이웃 사랑의 신앙과 그 교리입니다. 그래서 아벨의 예배는 열납 되지만, 가인의 예배는 열납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의 사람은 자기 사랑이 좌절될 때 분노하지만, 주님 사랑의 사람은 누가 자기를 하대해도 ‘옳습니다. 저는 이렇게 취급받아야 마땅한 사람입니다.’ 하며, 욕은 자기가 당하고, 영광은 주님께 돌리는 사람입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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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5/23, 창4:5, AC.355-358), '가인의 제사, 분, 안색이 변하니'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And unto Cain and unto his offering he looked not, and Cain’s anger was kindled exceedingly, and his faces fell. (창4:5)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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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대전, 오히려 세종과 가까운 이곳에 지금 비가, 제 마음 같은 비가 무척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 친구 목사님의 생전 생일입니다. 목사님은 작년 11월, 우리 큰애 결혼식 때, 식장을 다녀가신 후, 다음 달, 홀연히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반년이 지난 지금도 잘 믿어지지가 않으며, 여전히 제 삶 여기저기 그 남기신 흔적이 군데군데 생생히 묻어 있습니다...

 

지금쯤 천국 어느 공동체로 배정되셨겠지요... 심령이 맑고 깨끗하셔서 영들의 세계에 무슨 오래 머무르실 일이 없으셨지 싶습니다 ^^

 

생전 스피칭과 달리 지금은 천사의 스피칭을 하시며, 오관(五官)의 차원이 다른 확장으로 얼마나 놀라운 삶을 살고 계실까요! 아멘, 할렐루야!

 

혼자 되신 사모님을 주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528

 

주일예배(5/16, 창4, AC.324-336), '창4 아케이나 브리핑'

창4 Genesis 4 1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And the man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are Cain, and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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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12

 

1490. 18절,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Verse 18. And Pharaoh called Abram, and said, What is this that thou hast done unto me? Why didst thou not tell me that she is thy wife?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주께서 생각에 잠기셨다는 뜻입니다.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그것이 주님을 슬프게 하였음을 의미합니다.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천적인 것과 결합하려는 진리 말고 다른 그 어떤 진리도 가질 필요가 없음을 주님은 이미 알고 계셨다는 뜻입니다. And Pharaoh called Abram” signifies that the Lord bethought himself; “and said, What is this that thou hast done unto me?” signifies that it grieved him; “Why didst thou not tell me that she is thy wife?” signifies seeing that he knew that he ought not to have any other truth than that which would be conjoined with what is celestial.

 

 

1491.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And Pharaoh called Abram.

 

이 표현이 주님이 생각에 잠기셨음을 의미함이라는 것은 ‘바로’(Pharaoh)의 의미가 기억-지식이라는 걸 보면 분명합니다. That this signifies that the Lord bethought himself is evident from the signification of “Pharaoh” as being memory-knowledge.

 

기억-지식 자체, 즉, 기억-지식의 일들을 일컬어, 주님 어린 시절 습득하신 것인데, 여기서 ‘바로’라 하고 있습니다. 주님에게 말을 거는 것은 기억-지식 자체입니다. 즉, 그 지식을 통해서 그렇게 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시지요. The memory-knowledge itself, that is, the matters of memory-knowledge, which the Lord acquired when a child, are here called “Pharaoh”; thus it is that knowledge itself which thus addresses the Lord, that is, it is Jehovah who does so by means of that knowledge.

 

※ 지식이 말을 건다는 건, 그 지식이 생각났다, 기억이 났다는 것입니다. 즉, 주님은 바로라는 지식이 기억나 생각에 잠기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이 표현의 의미는 주님이 생각에 잠기셨다라는 것이지요. Hence it is evident that these things signify that the Lord bethought himself.

 

정신적 관찰, 곧 생각에 잠기는 것은 지식, 즉, 바로라고 하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지식을 의미하는 바로를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Mental observation comes by means of memory-knowledge, thus by means of Pharaoh, by whom, as before said, this knowledge is signified.

 

2021-10-19(D3)-매일예배(2215, AC.1490-1491, 창12,18),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hwp
0.06MB

https://youtu.be/YeCX88Jd_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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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장님, 귀머거리, 벙어리가 되고픈 충동을 마음속에 생생하게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내 영혼이 가끔 하느님의 현존을 잊어버리고, 오관(五官)의 창문을 통해 외출하여 피조물 가운데 떠돌아다니는 것을 체험하기 때문이다. 영혼이 하느님 안에만 머물러 있도록 우리는 오관의 창문을 닫아두어야 한다...

 

프랑스 태생 영적 지도자, 요안느 베르니에 루비니(1602-1659)가 남긴 책,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에 나오는 한 문장입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주님의 내적 음성을 자주 들었습니다. ‘두리번거리지 말아라...’, ‘내가 명한 일에 집중하여라...

 

그래선지 마침 몇 해 전 읽은 이 책이 생각나 함께 나누게 되었습니다

 

혹시, ‘하느님’이라는 호칭이 좀 걸리는 분 계시면 양해 바라겠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http://kyobo.link/lG3j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 교보문고

독실한 가톨릭 신자 요안느 베르니에 루비니의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영성적으로 고독한 숨은 생활 안에서 하느님과 친교를 이룰 수 있는 효율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다. 또한 인간의 사고

www.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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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탈북민들의 유튜브 방송을 보며 눈물을 줄줄 흘릴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볼 때마다 늘 그러지 싶습니다 ^^

 

국정원에서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자신의 첫 아파트를 받았을 때, 전기며, 수도며, 더운물 샤워, 그리고 냉난방, 전기밥솥 등 모든 것에 감동하시는 모습들...

 

음식점 서빙, 콩나물 공장, 꽃집 배달 등 일들을 하며 받은 첫 월급에 믿어지지 않아 잠을 못 이루시고...

 

자기들은 대한민국 건설에 벽돌 한 장 보탠 게 없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 품어주시는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인사하시는 모습들...

 

천국에 가면 반대로 우리가 저런 모습이겠지요?

 

마음이 부하고 감사를 잃어버릴 때마다 이분들의 모습을 보며, 잔잔히 눈물 흘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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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수도사 과정 2년 차 때부터, 주님의 은혜로 근처 순교 성지들을 가까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충남 보령 갈매못 성지입니다. 위 사진들은 지난 2018년 5월 방문 때 담은 자료들이고, 아래 사진들은 이후 읽기 시작한 순교자들 이야기입니다

 

만일 제가 저 시절에 태어나 주님을 알게 되었다면... 저도 저렇게 주님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오직 주님의 빛으로 저는 지금 저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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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요셉 라브르(1748-1783, 프랑스 성지순례자, 로마 카톨릭 성인)에 관한, 1957년 판 스캔본입니다

 

분도는 베네딕토를 한자로 표기, 그것을 우리말로 읽은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사 공부를 하면서, 많은 수도사, 성인 및 영성가들을 만났지만 그 가운데서도 아주 독보적인 인물로, 한동안 그 감동에 휩싸여 울면서 지냈던 분입니다...

 

이 책은 구할 수가 없어 일일이 스캔, 이렇게 공유합니다

 

프란치스코, 이현필 및 분도 등, 이런 성인전 같은 책들의 특징은 모두 사후 그분들을 경험하신 분들의 증언을 수집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463

 

분도 요셉 라브르 (3/29, D2)

분도 요셉 라브르(1748-1783, 프랑스 성지순례자, 로마 카톨릭 성인)에 관한, 1957년 판 스캔본입니다. 분도는 베네딕토를 한자로 표기, 그것을 우리말로 읽은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사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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