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신적 인성으로 인해 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이기 때문에, 천사들은 그들이 주님 안에 있다고 하며, 또 주님의 사랑에서 나오는 선 안에 있다는 의미로 주님의 몸 안에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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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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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신적 인성으로 인해 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이기 때문에, 천사들은 그들이 주님 안에 있다고 하며, 또 주님의 사랑에서 나오는 선 안에 있다는 의미로 주님의 몸 안에 있다고 말한다. 이것을 주님은 다음과 같이 가르치셨다. Because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from the Lord’s Divine human, reflects a man, the angels say that they are in the Lord; and some say that they are in his body, meaning that they are in the good of his love. And this the Lord himself teaches, saying,

 

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요15:4-10) Abide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except it abide in the vine, so neither can ye, except ye abide in Me. For apart from Me ye can do nothing. Abide in My love. If ye keep My commandments ye shall abide in My love (John 1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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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보이지 않는 신성(an invisible Divine)을 알지 못하고, 그런 신성 개념은 형체가 없다(a Divine devoid of form)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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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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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보이지 않는 신성(an invisible Divine)을 알지 못하고, 그런 신성 개념은 형체가 없다(a Divine devoid of form)고 말한다. 그들은 사람 형상으로 계시는 보이는 신만을 지각한다. 따라서 그들은 주님만이 참사람이시고, 자기들은 주님으로 인해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다. 각 천사는 주님을 받아들이는 정도만큼(in the measure of his reception of the Lord) 사람이기 때문이다. 주님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과 진리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은 당신의 선과 진리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이것을 그들은 지혜와 지성(wisdom and intelligence)라고 부른다. 사람은 지성과 지혜 때문에 사람이지, 그것을 떠난 생김새 때문이 아님을 모든 천사가 안다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은, 내적 천국의 천사들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오는 선과 진리 안에 있기 때문에, 그 결과로 지혜와 지성이 있고, 또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사람의 모습이다. 이에 비해 낮은 천국의 천사들은 덜 아름답고, 덜 완벽한 사람의 모습이다. 지옥의 경우는 완전히 반대이다. 지옥에 있는 영들은 천국의 빛으로 보면, 사람이라고 하기가 어렵고 마치 괴물 같다. 그들은 악과 거짓 안에 있고, 선과 진리가 없으며, 따라서 지혜와 지성의 반대편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그들의 삶은 삶이 아니라 영적 죽음이라 불린다. Because the angels have no perception of an invisible Divine, which they call a Divine devoid of form, but perceive only a visible Divine in human form, they are accustomed to say that the Lord alone is man, and that it is from him that they are men, and that each one is a man in the measure of his reception of the Lord. By receiving the Lord they understand receiving good and truth which are from him, since the Lord is in his good and in his truth, and this they call wisdom and intelligence. Everyone knows, they say, that intelligence and wisdom make man, and not a face without these. The truth of this is made evident from the appearance of the angels of the interior heavens, for these, being in good and truth from the Lord and in consequent wisdom and intelligence, are in a most beautiful and most perfect human form; while the angels of the lower heavens are in human form of less perfection and beauty. On the other hand, those who are in hell appear in the light of heaven hardly as men, but rather as monsters, since they are not in good and truth but in evil and falsity, and consequently in the opposites of wisdom and intelligence. For this reason their life is not called life, but spiritual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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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많은 체험을 통해 내게 입증되었다. 그 중 몇 가지를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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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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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많은 체험을 통해 내게 입증되었다. 그 중 몇 가지를 말하겠다. 천국의 모든 천사들은 결코 신성을 사람 형상(a human form) 외의 다른 존재로 지각하지 않는다. 놀라운 것은, 가장 높은 천국의 천사들은 다른 식으로는 신성을 생각할 수도 없다. 그들이 이렇게 생각해야만 되는 것은, 그들에게 흘러드는 신성 자체에 기인하고, 또 그들의 생각이 천국의 형태를 따라 확장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천사의 생각은 천국 안에 뻗어나가며, 천사는 생각의 확장 정도에 따라 지성과 지혜를 갖는다. 그 결과 천국의 모든 사람은 주님을 확실히 알고 있다. 주님께만 신적 인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지 천사들에게 들었을 뿐만이 아니라, 내가 천국의 내적 영향권(the inner sphere of heaven) 안에 들어갈 때 직접 지각할 수 있었던 사실이다. That this is true has been proved to me by much experience, about which something shall now be said. No angel in the heavens ever perceives the Divine as being in any other than a human form; and what is remarkable, those in the higher heavens are unable to think of the Divine in any other way. The necessity of thinking in this way comes from the Divine itself that flows in, and also from the form of heaven in harmony with which their thoughts spread forth. For every thought of an angel spreads forth into heaven; and the angels have intelligence and wisdom in the measure of that extension. It is in consequence of this that all in heaven acknowledge the Lord, because only in him does the Divine human exist. Not only have I been told all this by angels, but when elevated into the inner sphere of heaven I have been able to perceive it.

 

이로써 천사가 지혜로울수록 이 사실을 더 명백히 지각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시는 것도 이 사실에 기인한다. 주님은 보이는 신성(a visible Divine being)을 시인하고, 믿는 이들에게 사람 형상인 신적 천사의 모습(a Divine angelic form, which is the human form)으로 나타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신성을 믿는 이들에게는 나타나시지 않는다. 전자는 신성을 볼 능력이 있고, 후자는 없기 때문이다. From this it is evident that the wiser the angels are the more clearly they perceive this truth; and it is from this that the Lord is seen by them; for the Lord is seen in a Divine angelic form, which is the human form, by those who acknowledge and believe in a visible Divine being, but not by those who believe in an invisible Divine. For the former can see their Divine being, but the latter can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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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와 부분에 있어 사람의 모습인 것이 주님의 신적 인성(the Lord’s Divine human)에 기인한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내용에 따르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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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로나 부분으로나 사람 모습인 것은 주님의 신적 인성(神的 人性)에서 비롯된다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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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전체와 부분에 있어 사람의 모습인 것이 주님의 신적 인성(the Lord’s Divine human)에 기인한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내용에 따르는 결론이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님이 천국의 하나님이시다. (2) 주님의 신성이 천국을 이룬다. (3) 천국은 무수한 사회 공동체로 구성되고, 각 공동체는 작은 형태의 천국이며, 각 천사는 가장 작은 형태의 천국이다. (4) 천국 전체는 모두 합쳐 한 사람 모습이다. (5) 천국의 각 공동체도 한 사람 모습으로 되어 있다. (6) 따라서 각 천사도 완전한 사람의 모습이다. 이 모든 내용의 귀결로, 천국을 이루는 신성이 사람 모습이라는 결론이 성립된다. 이 신성이 주님의 신적 인성이라는 것은 ‘천국의 비밀(Arcana Coelestia)에서 발췌한 관련 구절들인 이 장의 부록을 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보면, 주님의 인성이 신성이며, 교회에서 주님의 인성은 신성이 아니라고 믿는 것은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새 예루살렘과 그 천적 교리(the New Jerusalem and Its Heavenly Doctrine)의 끝부분, 주님에 관한 장에도 같은 내용이 있다. That 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follows as a conclusion from all that has been stated and shown in the preceding chapters, namely: (1) That the God of heaven is the Lord. (2) It is the Divine of the Lord that makes heaven. (3) Heaven consists of innumerable societies; and each society is a heaven in a smaller form, and each angel in the smallest form. (4) All heaven in the aggregate reflects a single man. (5) Each society in the heavens reflects a single man. (6)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All this leads to the conclusion that as it is the Divine that makes heaven, heaven must be human in form. That this Divine is the Lord’s Divine human can be seen still more clearly, because in a compendium, in what has been collected, brought together and collated from Arcana Coelestia and placed as a supplement at the end of this chapter. That the Lord’s human is Divine, and that it is not true that his human is not Divine, as those within the church believe, may also be seen in the same extracts, also in the chapter on the Lord, in the New Jerusalem and Its Heavenly Doctrine, at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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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제로 나와 대화한 선한 영들은 교회 안에 천국과 천사와 영에 대한 무지가 팽배한 것을 진심으로 애석해했다. 그리고 마음이 상해 나에게 자기들은 형체 없는 혼이 아니고, 연기 같은 기체도 아니며, 사람과 똑같은 모습이고, 이 세상에 있을 때와 다름없이 보고 듣고 느낀다는 것을 꼭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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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모든 천사는 온전한 사람 모습이다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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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로 나와 대화한 선한 영들은 교회 안에 천국과 천사와 영에 대한 무지가 팽배한 것을 진심으로 애석해했다. 그리고 마음이 상해 나에게 자기들은 형체 없는 혼이 아니고, 연기 같은 기체도 아니며, 사람과 똑같은 모습이고, 이 세상에 있을 때와 다름없이 보고 듣고 느낀다는 것을 꼭 밝혀달라고 부탁했다.주71 Good spirits, with whom I have spoken about this matter, have been deeply grieved at such ignorance in the church about the condition of heaven and of spirits and angels; and in their displeasure they charged me to declare positively that they are not formless minds nor ethereal breaths, but are men in very form, and see, hear, and feel equally with those who are in this world.71

 

 

71. 모든 개개의 천사는 주님으로 말미암는 신적 질서의 그릇인 만큼 사람 형태이고, 그의 받아들이는 만큼 완전하고 아름답다. Inasmuch as each angel is a recipient of Divine order from the Lord, he is in a human form, perfect and beautiful in the measure of his reception (n. 322, 1880, 1881, 3633, 3804, 4622, 4735, 4797, 4985, 5199, 5530, 6054, 9879, 10177, 10594). 질서가 존재하는 건 신적 진리에 의해서이며, 신적 선은 질서의 에센셜이다. It is by means of Divine truth that order exists; and Divine good is the essential of order (n. 2451, 3166, 4390, 4409, 5232, 7256, 10122, 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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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람이 육안에서 떠나 그 영안이 열리면 영계를 볼 수 있다. 주님이 영계를 보여주시고자 하면 언제든지 즉시 보게 된다. 그러나 그때 사람은 자기 육안(肉眼)으로 보고 있다고 여긴다. 아브라함, 롯, 마노아(삿13, 삼손의 아비) 등 선지자들이 천사를 봤을 때도 그랬고,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봤을 때나 내가 천사들을 본 것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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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각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이다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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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은 육신의 눈으로는 천사를 볼 수 없고, 사람 안에 있는 영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주70 영은 영계에 있고, 육신은 물질계에 있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자기와 동질의 것 밖에는 볼 수 없다. 게다가 잘 알려진 대로, 눈이라는 신체 기관은 조야(粗野)해서 확대경 없이는 물질계의 미세한 것들도 볼 수 없다. 하물며 물질의 영역을 초월한 영계를 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이 육안에서 떠나 그 영안이 열리면 영계를 볼 수 있다. 주님이 영계를 보여주시고자 하면 언제든지 즉시 보게 된다. 그러나 그때 사람은 자기 육안(肉眼)으로 보고 있다고 여긴다. 아브라함, 롯, 마노아(삿13, 삼손의 아비) 등 선지자들이 천사를 봤을 때도 그랬고,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봤을 때나 내가 천사들을 본 것도 마찬가지다. 선지자들이 이런 식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들을 ‘보는 사람들(seers)이라 하고, ‘그들의 눈이 열렸다(to have their eyes opened)고 했으며(삼상9:9, 민24:3), 또 이렇게 영계를 보게 하시는 것을 ‘그 눈을 여신다(opening their eyes)라고 표현한 것이다. 엘리사의 사환에 대한 기록이 그 예이다. But it must be remembered that a man cannot see angels with his bodily eyes, but only with the eyes of the spirit within him,70 because his spirit is in the spiritual world, and all things of the body are in the natural world. Like sees like from being like. Moreover, as the bodily organ of sight, which is the eye, is too gross, as everyone knows, to see even the smaller things of nature except through magnifying glasses, still less can it see what is above the sphere of nature, as all things in the spiritual world are. Nevertheless these things can be seen by man when he has been withdrawn from the sight of the body, and the sight of his spirit has been opened; and this can be effected instantly whenever it is the pleasure of the Lord that man should see these things; and in that case man does not know but what he is seeing them with his bodily eyes. Thus were angels seen by Abraham, Lot, Manoah, and the prophets; and thus, too, the Lord was seen by the disciples after the resurrection; and in the same way angels have been seen by me. Because the prophets saw in this way they were called “seers,” and were said “to have their eyes opened” (1 Sam. 9:9; Num. 24:3); and enabling them to see thus was called “opening their eyes,” as with Elisha’s servant, of whom we read: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왕하6:17) Elisha prayed and said, Jehovah, I pray Thee open his eyes that he may see; and Jehovah opened the eyes of the young man and he saw, and behold the mountain was full of horses and chariots of fire round about Elisha (2 Kings 6:17).

 

1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15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삿13)

 

(옛적 이스라엘에 사람이 하나님께 가서 물으려 하면 말하기를 선견자에게로 가자 하였으니 지금 선지자라 하는 자를 옛적에는 선견자라 일컬었더라) (삼상9:9)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민24:3)

 

 

70. 내면(interiors)에 관한 한, 사람은 하나의 영이다. In respect to his interiors man is a spirit (n. 1594). 그리고 그 영이 곧 그 사람 자체이며, 그 몸이 사는 건 그 영으로 말미암는다. And that spirit is the man himself, and it is from that spirit that the body lives (n. 447, 4622, 6054).

 

 

interiorsinternal이 자주 나오는데, 이 둘의 관계는 전자는 후자 플러스 알파 같다는 게 지금까지 제가 파악한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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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계속되어 오는 내 체험으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천사들도 얼굴, , , 몸통, 팔다리, 발이 있고, 서로 보고 듣고 대화하는 완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에게 있는 것 중 천사에게 없는 것은 하나도 없고, 단지 물질로 된 육체를 입고 있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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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각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이다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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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계속되어 오는 내 체험으로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천사들도 얼굴, 눈, 귀, 몸통, 팔다리, 발이 있고, 서로 보고 듣고 대화하는 완전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람에게 있는 것 중 천사에게 없는 것은 하나도 없고, 단지 물질로 된 육체를 입고 있지 않을 뿐이다. 나는 그들을 이 세상 대낮의 빛을 훨씬 능가하는 밝은 천국 빛으로 보았다. 그 빛에는 그들의 생김새가 이 세상 사람의 얼굴보다 훨씬 뚜렷하고 명확하게 보인다. 또 가장 내적 천국의 천사를 내게 보여주셨는데, 그 천사의 얼굴은 낮은 천국 천사들보다 더 눈부신 광휘로 빛났다. 나는 그를 매우 주의해서 보았는데 아주 완벽하게 사람이었다. From all my experience, which is now of many years, I am able to say and affirm that angels are wholly men in form, having faces, eyes, ears, bodies, arms, hands, and feet; that they see and hear one another, and talk together, and in a word lack nothing whatever that belongs to men except that they are not clothed in material bodies. I have seen them in their own light, which exceeds by many degrees the noonday light of the world, and in that light all their features could be seen more distinctly and clearly than the faces of men are seen on the earth. It has also been granted me to see an angel of the inmost heaven. He had a more radiant and resplendent face than the angels of the lower heavens. I observed him attentively, and he had a human form in all complet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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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험을 얘기하겠다. 천사가 사람의 모습, 곧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수천 번 보아 왔다. 나는 사람과 대화하듯이 그들과 대화했다. 때로는 한 명과, 때로는 여럿이 함께였는데, 그들의 모습 중 사람과 다른 점은 하나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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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각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이다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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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험을 얘기하겠다. 천사가 사람의 모습, 곧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수천 번 보아 왔다. 나는 사람과 대화하듯이 그들과 대화했다. 때로는 한 명과, 때로는 여럿이 함께였는데, 그들의 모습 중 사람과 다른 점은 하나도 보지 못했다. 가끔 그들이 사람과 너무 똑같아 놀라곤 했다. 내가 이것을 망상이나 환상으로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가 완전히 깨어 있을 때, 몸의 모든 감각이 있는 상태에서 또렷한 의식으로 그들을 만나도록 허락된 것이다. Let us now turn to experience. That angels are human forms, or men, has been seen by me a thousand times. I have talked with them as man with man, sometimes with one, sometimes with many together; and I have seen nothing whatever in their form different from the human form; and have occasionally been surprised to find them such. And that this might not be said to be a delusion or a vision of fancy, I have been permitted to see angels when fully awake or in possession of all my bodily senses, and in a state of clear perception.

 

나는 기독교계의 많은 사람들이 천사와 영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그들을 형태 없는 혼이나 관념일 뿐이라 믿고 일종의 생명력 있는 기운 정도로 여긴다는 것, 또 천사가 사고 기능 외의 어떤 인간적 요소도 없어 볼 눈이나 들을 귀, 말할 입도 없다고 믿는다는 것을 천사들에게 여러 차례 얘기했다. And I have often told them that men in the Christian world are in such blind ignorance in regard to angels and spirits as to believe them to be minds without form, even pure thoughts, of which they have no idea except as something ethereal in which there is some vitality. And as they thus ascribe to angels nothing human except a thinking faculty, they believe that having no eyes they do not see, having no ears they do not hear, and having no mouth or tongue they do not speak.

 

[2] 그러자 천사들은 세상의 많은 사람들, 특히 지식인들, 심지어 놀랍게도 성직자도 그런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 원인을 천사들은 이렇게 설명했다. 천사와 영에 대한 그런 관념을 처음 지어낸 지도층 지식인들은 사람의 외면에 속한 감각만으로 미루어 천사와 영을 생각했으며, 사람이 내적 개념, 즉 사람 안에 심어진 보편적 개념에 의하지 않고, 외적인 면으로만 생각할 때 그런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사람의 외면에 있는 감각은 단지 물질계에 속한 것만 받아들이고 그 이상의 것은 지각할 수 없으므로, 영계의 것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주69 이 지도자들의 인도로 천사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지도자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파급된 것이다. 남의 말을 따라 생각을 정하는 사람들은 그 생각을 신념으로 삼고, 나중에는 이치에 맞는다고 여기게 되어 쉽게 그 생각을 바꾸지 못하므로 대부분 고정관념에 안주한다. To this the angels replied that they are aware that such a belief is held by many in the world, and is prevalent among the learned, and to their surprise, even among the clergy. The reason, they said, is that the learned, who were the leaders and who first concocted such an idea of angels and spirits, conceived of them from the sense conceptions of the external man; and those who think from these, and not from interior light and from the general idea implanted in everyone, must needs fabricate such notions, since the sense conceptions of the external man take in only what belongs to nature, and nothing above nature, thus nothing whatever of the spiritual world.69 From these leaders as guides this falsity of thought about angels extended to others who did not think from themselves but adopted the thoughts of their leaders; and those who first take their thoughts from others and make that thought their belief, and then view it with their own understanding, cannot easily recede from it, and are therefore in most cases satisfied with confirming it.

 

 

69. 자신의 겉 사람이 가진 감각적 사고를 극복, 더 위로 고양(高揚)되지 않으면 사람은 매우 어리석게 된다. Unless man is raised above the sense conceptions of the external man he has very little wisdom (n. 5089). 지혜로운 사람은 이들 감각적 사고를 극복, 초월하여 생각한다. The wise man thinks above these sense conceptions (n. 5089, 5094). 이런 걸 극복, 위로 오를 수만 있다면, 사람은 더욱 맑고 환한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며, 그렇게 해서 결국 천국의 빛 가운데로 들어가게 된다. When man is raised above these, he comes into clearer light, and finally into heavenly light (n. 6183, 6313, 6315, 9407, 9730, 9922). 고대인들은 고양과 이런 것들로부터 물러남에 대해 알고 있었다. Elevation and withdrawal from these was known to the ancients (n. 6313).

 

 

[3] 오히려 신앙과 마음이 단순한 사람들은 천사에 대한 그런 잘못된 인식이 없고, 천사를 하늘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천사들은 말했다. 그 사람들은 천국으로부터 그들 안에 심겨진 것을 학식으로 없애지 않았고, 형태 없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의 조각이나 그림에 천사는 언제나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다. ‘천국으로부터 심겨진 것(this insight from heaven)이란, 신앙과 생활의 선에 따라 사람 안으로 흘러드는 신성이라고 천사들은 설명했다. The angels said, furthermore, that the simple in faith and heart have no such idea about angels, but think of them as the men of heaven, and for the reason that they have not extinguished by learning what is implanted in them from heaven, and have no conception of anything apart from form. This is why angels in churches, whether sculptured or painted, are always depicted as men. In respect to this insight from heaven they said that it is the Divine flowing into such as are in the good of faith an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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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두 가름에서, 천국 전체가 한 사람의 모습이고, 각 공동체도 그와 마찬가지라는 것을 밝혔다. 각 천사도 이와 똑같다는 것은 거기 설명한 원리에 따른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다. 천국이 가장 큰 형태의 사람이고, 각 공동체가 작은 형태의 사람이듯이 천사는 가장 작은 형태의 사람인 것이다. 천국 형태처럼 지극히 완벽한 형태는 전체와 부분이 서로 같은 모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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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각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이다

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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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두 가름에서, 천국 전체가 한 사람의 모습이고, 각 공동체도 그와 마찬가지라는 것을 밝혔다. 각 천사도 이와 똑같다는 것은 거기 설명한 원리에 따른 당연한 논리적 귀결이다. 천국이 가장 큰 형태의 사람이고, 각 공동체가 작은 형태의 사람이듯이 천사는 가장 작은 형태의 사람인 것이다. 천국 형태처럼 지극히 완벽한 형태는 전체와 부분이 서로 같은 모양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천국이 모든 것을 함께 나누는 곳이라는 데 있다. 천국의 모든 것은 모든 구성원에게 나누어지며, 각 구성원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그 나누어짐에 의해 받기 때문이다. 앞의 해당 가름에서 말했듯이, 천사는 그처럼 받아들이는 그릇이기 때문에, 천국의 가장 작은 형태가 되는 것이다. 사람도 그가 천국을 받아들이는 한, 그릇이며 천국이고 천사이다(57번 글 참조). 이것은 계시록에 이렇게 표현되었다. In the two preceding chapters it has been shown that heaven in its whole complex, and likewise 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From the sequence of reasons there set forth it follows that this is equally true of each angel. As heaven is a man in largest form, and a society of heaven in a less form, so is an angel in least. For in the most perfect form, such as the form of heaven is, there is a likeness of the whole in the part and of the part in the whole. This is so for the reason that heaven is a common sharing, for it shares all it has with each one, and each one receives all he has from that sharing. Because an angel is thus a recipient he is a heaven in least form, as shown above in its chapter; and a man also, so far as he receives heaven, is a recipient, a heaven, and an angel (see above, n. 57). This is thus described in Revelation:

 

그 성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계21:17) He measured the wall of the holy Jerusalem, a hundred and forty and four cubits, the measure of a man, which is that of an angel (Rev. 21:17).

 

여기서 ‘예루살렘’은 주님의 교회이고, 더 높은 의미로는 천국이다.주64성곽’은 거짓이나 악의 침범을 막는 진리이다.주65백사십사’라는 수는 모든 선과 진리의 총합을 뜻하고,주66측량(measure)은 그 특성을 말한다.주67사람’은 그 안에 모든 일반적, 세부적 진리와 선, 즉 천국이 있는 사람을 말하고, 그것이 있어 천사도 사람이므로, ‘사람의 측량’은 ‘천사의 측량’이기도 하다. 이것이 이 말씀의 영적인 뜻이다. 이 영적 의미를 모르고, 과연 누가 ‘거룩한 성 예루살렘 성곽을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으로 잰다’주68는 말을 이해할 수 있겠는가? Jerusalem” means here the Lord’s church, and in a more eminent sense, heaven;64 the “wall” means truth, which is a defense against the assault of falsities and evils;65a hundred and forty and four” means all goods and truths in the complex;66measure” means what a thing is,67 a “man” means one in whom are goods and truths in general and in particular, thus in whom is heaven. And as it is from this that an angel is a man, it is said “the measure of a man, which is that of an angel.” This is the spiritual meaning of these words. Without that meaning how could it be seen that “the wall of the holy Jerusalem” is “the measure of a man, which is that of an angel”?68

 

 

64. ‘예루살렘’은 교회를 의미한다. Jerusalem” means the church (n. 402, 3654, 9166).

 

 

65. ‘성곽’은 거짓과 악의 폭행, 폭력을 막아서는 진리를 의미한다. The “wall” means truth defending against the assault of falsities and evils (n. 6419).

 

 

66. ‘열둘, 십이(12, Twelve)는 조직이나 사회, 어떤 울타리, 공동체 내 모든 진리와 선을 의미한다. Twelve” means all truths and goods in the complex (n. 577, 2089, 2129, 2130, 3272, 3858, 3913). 마찬가지로 ‘칠십이’(72)도, ‘백사십사’(144)도 그렇다. 이 숫자들은 12의 배수들이기 때문이다. Likewise “seventy-two,” and “a hundred and forty-four,” since this comes from twelve multiplied into itself (n. 7973). 말씀에 나오는 모든 숫자는 뭔가를 상징한다. All numbers in the Word signify things (n. 482, 487, 647, 648, 755, 813, 1963, 1988, 2075, 2252, 3252, 4264, 4495, 5265). 배수들은 같은 걸 상징하는데, 이때의 상징은 단순, 기본 숫자에 곱셈을 통해 나오는, 그런 상징이다. Multiplied numbers have a like signification as the simple numbers from which they arise by multiplication (n. 5291, 5335, 5708, 7973).

 

 

67. 말씀에 나오는 ‘측량, 측정(Measure)은 진리와 선에 관한 어떤 것의 퀄러티를 상징한다. Measure” in the Word signifies the quality of a thing in respect to truth and good (n. 3104, 9603).

 

 

68. 말씀의 영적, 즉 속뜻에 관하여는 계시록에 나오는 백마 관련 설명과, 새 예루살렘과 그 천적 교리를 보라. In regard to the spiritual or internal sense of the Word see the explanation of the white horse in Revelation, and the appendix to the New Jerusalem and Its Heavenly Doct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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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했듯이, 각 공동체의 형상이 사람인 것은, 천국 전체가 사람 모습이기 때문이다.

 

9

천국의 각 공동체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

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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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말했듯이, 각 공동체의 형상이 사람인 것은, 천국 전체가 사람 모습이기 때문이다. 천국의 형태처럼 가장 완벽한 형태에 있어서는, 부분은 전체와 비슷하고, 보다 작은 형태들은 가장 큰 형태와 비슷하다. 천국의 보다 작은 형태들과 부분들은 천국을 구성하는 공동체들인데, 그 공동체들도 각기 작은 형태의 천국이다. 이 유사성은 항구적이다. 천국에서는 모두의 선이 단 하나의 사랑에서 나오고, 따라서 근원이 같기 때문이다. 천국에 있는 모든 이의 선의 근원인, 그 단 하나의 사랑은 주님을 향한 사랑이고, 이것은 주님으로 말미암는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는 온 천국이, 부분적으로는 각 공동체가, 그리고 개별적으로는 각 천사가 주님을 닮은 모습이다. 이에 대한 것은 앞에 설명했다. Each society, when it appears as one whole, is in the form of a man, for the reason that heaven as a whole has that form (as has been shown in the preceding chapter); moreover, in the most perfect form, such as the form of heaven is, there is a likeness of the parts to the whole, and of lesser forms to the greatest. The lesser forms and parts of heaven are the societies of which it consists, which are also heavens in lesser form (see 51–58). This likeness is perpetual because in the heavens the goods of all are from a single love, that is, from a single origin. The single love, which is the origin of the good of all in heaven, is love to the Lord from the Lord. It is from this that the entire heaven in general, each society less generally, and each angel in particular, is a likeness of the Lord, as has been shown above (n. 58).

 

HH.58, '7장, 각 천사는 가장 작은 천국이다'(HH.51-58)

※ 끝으로 말해둘 것은, 자기 안에 천국이 있는 사람은, 단지 전체적, 거시적으로만이 아니라 미세하고 부분적인 면에서까지 천국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 미세한 부분은 전체의 형상을 재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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