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신관(神觀, a just idea of God)의 중요성 (3)’ (2023/6/7)

 

오늘은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생각, 신관의 중요성’ 세 번째, 마지막 시간입니다. 다음 다룰 주제는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God is One)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관(神觀, a correct idea of God)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은 이 하나님 신관이 종교를 가진 모든 사람의 가장 심오한 생각(the inmost of thought)을 구성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그것은 종교에 관한 모든 것과 예배에 관한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종교와 예배에 관한 모든 것 안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에 관한 참된 신관(a proper idea of God) 없이는 천국과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사실로, 영계에서는 모든 국가가 하나님은 사람이시라는 생각, 신관(its idea of God as a man)에 따라 그 자리가 배정됩니다. 이 안에 주님에 대한 신관(the idea of the Lord)이 있기 때문인데요, 천국에는 주님에 대한 그밖에 다른 신관은 없습니다. 인간의 사후 삶의 상태(man’s state of life after death)는 생전 그가 확신하게 된 신관(the idea of God in which he has become confirmed)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은 정반대, 즉 하나님을 부인하고, 기독교계에서 주님의 신성을 부인함(the denial of the divinity of the Lord)이 곧 지옥을 구성한다는 것을 보면 아주 명백한 것입니다. (DLW.13) How important it is to have a correct idea of God can be known from the truth that the idea of God constitutes the inmost of thought with all who have religion, for all things of religion and all things of worship look to God. And since God, universally and in particular, is in all things of religion and of worship, without a proper idea of God no communication with the heavens is possible. From this it is that in the spiritual world every nation has its place allotted in accordance with its idea of God as a man; for in this idea, and in no other, is the idea of the Lord. That man’s state of life after death is according to the idea of God in which he has become confirmed, is manifest from the opposite of this, namely, that the denial of God, and, in the Christian world, the denial of the divinity of the Lord, constitutes hell. (DLW.13)

 

 

※ 윗글은 스베덴보리 저, ‘신적 사랑과 지혜’(Angelic Wisdom concerning Divine Love and Wisdom, 1763) 1장, ‘창조주’(The Creator)의 네 번째 주제, ‘하나님이 바로 사람이시다’(God is very man)에 나오는, 전체 글 번호로는 13번 글 내용입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태는 몇 가지 설명 및 오늘의 권면들입니다.

 

1. ‘하나님은 사람이시라는 생각, 신관(its idea of God as a man)에 따라

 

다음은 스베덴보리 저, 창세기 주석인 ‘아르카나 코엘레스티아’(Arcana Coelestia) 49번 글(창1:26 주석) 내용 일부입니다.

 

태고교회(太古, the most ancient church)에서 주님께서 저들과 얼굴과 얼굴로 대화하실 때, 주님은 저들 앞에 ‘사람’(Man)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드릴 말씀이 참 많지만, 아직은 좀 이른 것 같고요... 이 때문에, 저들은 주님 자신과 주님께 속한 것 외에는 누구에게도 ‘사람’(ma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고, 저들 자신한테도 감히 ‘사람’이라 하지 않았으며, 오직 그들 자신 안에 있는 것들, 즉 사랑의 모든 선과 믿음의 모든 진리, 그러니까 그들이 주님으로부터 받았다고 인식한 것들한테만 ‘사람’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이것들은 주님에게서 온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게서 났다’한 것입니다.

 

천국 전체에 ‘하나님은 사람이시다’라는 이 생각이 충만하며, 그래서 천국은 사람 형태로 되어 있고, 천국 각 공동체도 사람 형태요, 천국을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 역시 사람인데요,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역시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Heaven and Its Wonders and Hell, From Things Heard and Seen)

 

8장, ‘천국 전체는 사람의 형상을 이룬다’(All Heaven in the Aggregate Reflects a Single Man)

9장, ‘천국의 각 공동체는 한 사람으로 보인다’(Each Society in Heaven Reflects a Single Man),

10장, ‘천사는 완전한 사람 형태로 있다’(Therefore Every Angel Is in a Complete Human Form)

11장, ‘천국이 사람 모습임은 주의 신적 인성에서 비롯된다’(It Is from the Lord’s Divine Human That Heaven as a Whole and in Part Reflects Man)

12장, ‘천국의 모든 것과 사람의 모든 것은 상응한다’(There Is a Correspondence of All Things of Heaven with All Things of Man)

 

등을 읽어 보시기 바라며, 아래 링크는 스베덴보리의 저서들 중 릴리즈된 저서들을 모아놓은 제 블로그 글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가셔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영문 pdf 문서들입니다.

 

https://bygrace.kr/377

 

스베덴보리 저서들(Writings)

다음은 스베덴보리의 저서목록(Writings)입니다. 인류사에 존재했던 사람 중 가장 지능이 높은 사람으로 기네스 북에는 밀턴, 괴테 그리고 스베덴보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 생전에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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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자리가 배정됩니다

 

다음은 이와 관련된 기술입니다.

 

또 밝혀둘 것은, 어느 공동체가 한 단위로 보일 때 반드시 사람의 모습이지만, 결코 한 공동체도 똑같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앞에서 밝힌 대로, 그들의 선이 각기 다르고, 그에 따라 형태가 결정되기 때문에, 한 가족도 얼굴이 다 다르듯 공동체들도 다 다르다. 가장 내적이고 높은 천국의 공동체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는 공동체들은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사람 모습이다.’(HH.70)

 

천국을 이루는 주님의 신성에 대한 친밀감(affinity)에 따라 세 천국이 구분되며, 각 천국 내 수많은 공동체들 역시, 그리고 한 공동체 내 수많은 구성원들의 위치, 자리 역시 주님의 신성에 대한 애정, 친밀감에 따라 정해지는데요, 이는 마치 가운데 환히 빛나는 전구 주위가 가장 밝고 전구와 거리가 멀수록 흐릿한 것과 같습니다.

 

 

3. 우리가 이 세상에서도 타국 이민을 생각하거나 일정 기간 체류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 나라 입국을 위한 여러 준비 및 자격을 갖춰야 하는 것처럼, 천국 역시 동일하며, 그래서 주님은 특별히 250여 년 전 스베덴보리를 찾으셔서 천국 입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오픈하셨습니다. 아래 링크는 스베덴보리가 누구인지 하는 간략한 프로필입니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그에 대한 보다 좀 깊숙한 전기가 필요하신 분은 위 스베덴보리 저작들(writings) 중 맨 아래 ‘COMPENDIUM’(叢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 천국을 여시며, 그 입국의 비밀을 아낌없이 계시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2023-06-07(D4)-C.1.1.3,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신관(神觀, a just idea of God)의 중요성 (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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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신관(神觀, a just idea of God)의 중요성 (2)’ (2023/6/6)

 

 

오늘은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신관(神觀, a just idea of God)의 중요성’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온 천국과 지상의 모든 교회, 그리고 모든 종교의 기초가 바로 하나님에 대한 이런 올바른 생각(a just idea of God), 즉 신관(神觀)위에 세워지기 때문이며, 이를 통해 결합(conjunction)이 있고, 이 결합을 통해 빛과 지혜, 그리고 영원한 행복(light, wisdom, and eternal happiness)이 있기 때문입니다. (AR.서문) For the whole heaven is founded upon a just idea of God, and the whole church on earth, and in general all religion; since by that idea there is conjunction, and by conjunction light, wisdom, and eternal happiness. (Pref. to A. R)

 

 

※ 위 글은 스베덴보리 저, ‘계시록 속뜻’(Apocalypse Revealed, Wherein are disclosed the arcana there foretold which have hitherto remained concealed, 1766) 의 ‘저자 서문’(Author’s Preface)에 있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태는 몇 가지 설명 및 오늘의 권면들입니다.

 

1. 위 내용은 계시록 속뜻 주석의 서문에 나오는 내용으로, 계시록이 어떤 책이며, 지난 역사 가운데 사람들이 이 계시록을 어떻게 풀어왔는지, 그리고 1757년에 영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그때 형성된 새 하늘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는지, 그리고 이 새 하늘에서 새 예루살렘 교회가 지상으로 내려오는 것을 다음 말씀들, 곧

 

9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계21:9-10),

 

7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9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계19:7, 9),

 

1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5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계21:1-2, 5)

 

를 통해 확인하여 주며, 또 계속해서 기독교인들의 천국(The Christian heaven)은 고대인들의 천국(the ancient heavens) 아래 있다는 것과, 이 기독교인들의 천국에는 주님 성육신 이후 주님을 세 인격 아래 한 분 하나님(one God under three persons)으로 예배하면서 동시에 세 신에 대한 생각(an idea of three gods)은 가지지 않은 사람들만 입장이 허용되었다는 것, 그 이유는 기독교계 전체가 이 이 입장, 곧 세 인격의 삼위일체(the trinity of persons)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것, 하여튼 주님에 관한 이 신적 삼위일체(The Divine Trinity)라는 정확한 신관을 소유해야만 천국에서,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에서 그에 합당한 위치를 배정받는다는 등의 전반적인 배경 가운데 기술된, ‘계시록 속뜻’(Apocalypse Revealed) 서문 전체의 결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모든 종교의 기초가’,

 

우리 기독교, 특히 개신교인들은 유독 이런 표현에 매우 민감합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그렇기 때문에 오직 기독교 안에만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제가 이런 말을 하면, 즉시 저를 WCC 대하듯 경계들을 하십니다... 나중에 이 문제 역시 깊이 다루겠지만, 지금은 이 한 가지, 곧 그럼, 기독교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주님의 자녀가 아닌가? 인류 전체의 퍼센티지를 볼 때, 오히려 기독교는 일부에 지나지 않은데... 그러면 나머지 7, 80%의 타종교인들은 무조건 지옥 가는가? 저들이 타종교, 타문화권에서 태어난 게 저들의 죄인가? 주님이 그렇게 불공정하신 분인가? 이런 참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차별, 구별은 구원이란 무엇인가? 하는, 구원에 대한 오해, 말씀을 겉 글자로만 이해, 너무 폭력적으로 적용한 데서 오는 부작용입니다. 주님의 시야, 주님의 마음을 품으시기를 바라며, 이 주제가 좀 급하신 분은 스베덴보리 저, ‘천국과 지옥’ 36장, ‘천국의 비기독교인들’(The Heathen, or Peoples outside of the Church, in Heaven)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틈틈이 탈북자들의 유튜브 채널을 봅니다. 저들의 무슨 드라마 같은, 사선을 넘어 생명의 나라로 넘어오는 그 파란만장한 사연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모두 제가 지상에서 천국을 사모하는 치열한 노력과 상응하기 때문인데요, 저들의, 들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들은 이 땅에 태어나 감사할 줄 모르고, 교만하고 나태함 가운데 있는 저로 하여금 마음 다잡게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올해 만 62세가 됩니다. 이젠 만나이만 쓴다네요 ^^ 제가 이 지상에서 얼마나 더 머무르게 될까요? 날이 갈수록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 제가 살아온 지난날, 그리고 선친께서 당부하신 통일되면 꼭 황해도 해주 선산을 찾으라신 당부 말씀 등... 이런 걸 보면 제가 이젠 정말 육학년이 되었다 싶습니다. 저는 수년 전 수도원 공부를 하면서부터 지상 생활의 그 무엇을 더 이상 추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임종하는 그날까지 주님 의지하며,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스베덴보리를 통해 계시하신 주님의 메시지들, 곧 천국에 관한 모든 것을 번역하며 소개하는 삶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저의 사랑하는 모든 구독자님들 또한 저와 이 길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2023-06-06(D3)-C.1.1.2,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신관(神觀, a just idea of God)의 중요성 (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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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신관(神觀, a just idea of God)의 중요성 (1)’ (2023/6/5)

 

오늘부터는 하나님에 관한 진리들을 좀 나누었으면 하는데요, 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생각의 중요성(Importance of a just Idea of God)

 

2.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God is One)

 

3. 하나님이 바로 사람이시다(God is very Man)

 

4. 하나님은 공간 안에 계시지 않는다(God is not in Space)

 

5. 신적 본질 그 자체는 바로 사랑과 지혜다(The very Divine Essence is Love and Wisdom)

 

6. 신적 사랑과 신적 지혜는 실체이며, 형체이다(The Divine Love and the Divine Wisdom are Substance and Form)

 

7.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며, 생명 그 자체이시다(God is Love itself and Life itself)

 

8. 신적 사랑의 본성(The Nature of the Divine Love)

 

9. 하나님의 무한하심과 영원하심(The Infinity and Eternity of God)

 

10. 하나님의 전능하심(The Omnipotence of God)

 

11. 하나님의 전지(全知)하심(The Omniscience of God)

 

12. 하나님의 편재(遍在)하심(The Omnipresence of God)

 

13. 하나님에 관한 건 오직 계시로만 알 수 있음(Knowledge respecting God only possible by Revelation)

 

 

각 제목마다 서너 개씩의 아티클로 진행되지 싶습니다.

 

 

...하나님에 관한 생각은 교회와 종교, 그리고 예배에 관한 모든 것 안으로 들어갑니다. 인간의 마음속에서 특히 신학적 주제들은 다른 모든 것보다 윗자리를 차지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하나님에 관한 생각이 최상석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만일 이것이 거짓이면 그로 말미암은 모든 것 또한 거짓이거나 거짓이 되지요. 이런 지극히 높은 것은 또한 가장 내적이기도 해서 거기서 비롯되는 모든 일련의 것들에 대한 본질이 됩니다. 이 본질은, 일종의 영혼으로도 볼 수 있는데, 일련의 그 이어지는 것들에 대한 어떤 몸, 즉 자기를 닮은 어떤 몸을 형성합니다. 본질은 그 이어지는 것들을 따라 쭈욱 아래로 내려오면서 그 진리들 위에 빛을 비추는데, 만일 이 본질이 잘못되면 심지어 자기가 가진 무슨 흠과 오류들을 가지고 이어지는 그 아래 것들을 감염시키기도 합니다... ...the idea of God enters into all things of the church, religion, and worship; and theological matters have their residence above all others in the human mind, and the idea of God is in the supreme place there; wherefore if this be false, all beneath it, in consequence of the principle from whence they flow, must likewise be false or falsified; for that which is supreme, being also the inmost, constitutes the very essence of all that is derived from it; and the essence, like a soul, forms them into a body, after its own image; and when in its descent it lights upon truths, it even infects them with its own blemish and error... (BE.40)

 

※ 위 글은 스베덴보리 저, ‘계시록의 '새 예루살렘'이 의미하는 새 교회 교리에 대한 개략적 설명’(A Brief Exposition of the Doctrine of the New Church, Which Is Meant by “The New Jerusalem” in the Book of Revelation, 1769) 중 ‘새 교회 교리들에 대한 스케치’(A sketch of the doctrinals of the New Church) 6번 ‘그 신학 교리(dogmas)는 인격들(persons)에 관한 어떤 삼위일체(a trinity), 그러니까 세 분 하나님(three Gods)에 대한 생각이 거부된 후, 대신 신적 삼위일체(the Divine Trinity)이신 한 분 하나님(one God)에 대한 생각이 받아들여진 후에야 오류로 보입니다.’(The dogmas of that theology appear to be erroneous after the idea of a trinity of persons, and thence of three Gods, has been rejected, and the idea of one God in whom is the Divine Trinity is received in its stead.)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태는 몇 가지 설명 및 오늘의 권면들입니다.

 

1. 위 내용은 주님을 세 분 하나님, 곧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및 성령 하나님으로 나누는 입장의 근본적인 오류를 지적하면서,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어야 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2. 한 분 주님 안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주님의 속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의 겉 사람이십니다. 우선은 이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분간 이 일종의 조직신학의 여정 중 아타나시우스 신조를 비롯, 신적 삼위일체에 관한 보다 깊은 내용을 접하시게 되는데, 그때 좀 더 깊이 말씀드리겠습니다.

 

3. 다음은 성령에 관한 기술입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주님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소중히 간직한 모든 성직자는 영계로 들어갈 때 (일반적으로 사후 사흘째 되는 날에) 처음에 신적 삼위일체(the Divine trinity), 특히 성령(the Holy Spirit)에 대해 가르침을 받는데요, 성령은 그 자체로 무슨 신(a God)이 아니라, 유일하시고 편재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진행되는 신적 활동(the Divine operation proceeding from the one and omnipresent God)을 말하는데 이것이 말씀에서 성령이 의미하는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스베덴보리는 교리는 침대와 같아서 사람들은 교리 안에 있는 것을 편안해한다 했습니다. 주님이 스베덴보리를 통해 계시하신 모든 것 역시 주님의 어떤 거룩한 질서가 있습니다. 그 거룩한 질서인 교리의 세계, 주님 말씀하신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 교회의 교리의 세계로 주님의 빛을 구하며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2023-06-05(D2)-C.1.1.1, '하나님에 관한 올바른 신관(神觀, a just idea of God)의 중요성 (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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