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탈북민들의 유튜브 방송을 보며 눈물을 줄줄 흘릴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볼 때마다 늘 그러지 싶습니다 ^^

 

국정원에서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자신의 첫 아파트를 받았을 때, 전기며, 수도며, 더운물 샤워, 그리고 냉난방, 전기밥솥 등 모든 것에 감동하시는 모습들...

 

음식점 서빙, 콩나물 공장, 꽃집 배달 등 일들을 하며 받은 첫 월급에 믿어지지 않아 잠을 못 이루시고...

 

자기들은 대한민국 건설에 벽돌 한 장 보탠 게 없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 품어주시는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인사하시는 모습들...

 

천국에 가면 반대로 우리가 저런 모습이겠지요?

 

마음이 부하고 감사를 잃어버릴 때마다 이분들의 모습을 보며, 잔잔히 눈물 흘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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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수도사 과정 2년 차 때부터, 주님의 은혜로 근처 순교 성지들을 가까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충남 보령 갈매못 성지입니다. 위 사진들은 지난 2018년 5월 방문 때 담은 자료들이고, 아래 사진들은 이후 읽기 시작한 순교자들 이야기입니다

 

만일 제가 저 시절에 태어나 주님을 알게 되었다면... 저도 저렇게 주님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요?

 

오직 주님의 빛으로 저는 지금 저의 시대를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멘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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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 요셉 라브르(1748-1783, 프랑스 성지순례자, 로마 카톨릭 성인)에 관한, 1957년 판 스캔본입니다

 

분도는 베네딕토를 한자로 표기, 그것을 우리말로 읽은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사 공부를 하면서, 많은 수도사, 성인 및 영성가들을 만났지만 그 가운데서도 아주 독보적인 인물로, 한동안 그 감동에 휩싸여 울면서 지냈던 분입니다...

 

이 책은 구할 수가 없어 일일이 스캔, 이렇게 공유합니다

 

프란치스코, 이현필 및 분도 등, 이런 성인전 같은 책들의 특징은 모두 사후 그분들을 경험하신 분들의 증언을 수집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할렐루야!

 

https://bygrace.kr/463

 

분도 요셉 라브르 (3/29, D2)

분도 요셉 라브르(1748-1783, 프랑스 성지순례자, 로마 카톨릭 성인)에 관한, 1957년 판 스캔본입니다. 분도는 베네딕토를 한자로 표기, 그것을 우리말로 읽은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수도사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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