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

천국과 천국의 기쁨에 관하여

Genesis 5

CONCERNING HEAVEN

AND HEAVENLY JOY

 

 

454. 그런 삶은 적극적이 아닌, 게으른 삶이며, 그런 삶을 사는 사람들은 무기력해질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은 (속으로는) 적극적인 삶 없는 행복은 있을 수 없음을 알고 있을 겁니다. Such a life would not be an active life, but an idle one, in which they would grow torpid, and yet they might know that there is no happiness except in an active life.

 

천사의 삶은 쓰임새로, 그리고 체어리티의 선으로 구성됩니다. 세상을 떠나 막 도착한 영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는 일, 그리고 악한 영들로 하여금 정해진 바운더리를 넘지 못하게 하며, 선으로 사람들을 격려하고 섬기는 일, 또 죽은 자를 일으켜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며, 그래서 만일 가능하다 싶으면 원하는 영들에게 천국을 소개하는 일 등, 천사들은 이런 쓰임새의 삶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Angelic life consists in use, and in the goods of charity; for the angels know no greater happiness than in teaching and instructing the spirits that arrive from the world; in being of service to men, controlling the evil spirits about them lest they pass the proper bounds, and inspiring the men with good; and in raising up the dead to the life of eternity, and then, if the souls are such as to render it possible, introducing them into heaven.

 

이 모든 일을 통해 그들은 이렇게 글로 묘사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한 행복을 지각합니다. From all this they perceive more happiness than can possibly be described.

 

그래서 그들은 모두가 주님의 이미지, 형상들이며, 그들은 자신들보다 이웃을 더 사랑합니다. 이런 이유로, 천국이 천국(天國, heaven)인 것입니다. Thus are they images of the Lord; thus do they love the neighbor more than themselves; and for this reason heaven is heaven.

 

천사의 행복이 쓰임새 안에, 쓰임새로부터 있기 위하여, 또한 천사의 행복은 쓰임새에 따라 쓰임새만큼, 즉, 사랑과 체어리티의 선만큼 행복합니다. So that angelic happiness is in use, from use, and according to use, that is, it is according to the goods of love and of charity.

 

천국의 기쁨은 안락하게 빈둥대며 숨이나 쉬는 영원한 즐거움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지각이 생겨 그런 삶이 정말 어떤 건지를 깨닫게 되고는 부끄러워합니다. 그리고 또한 깨닫기를, 그런 삶은 정말 비참하며, 모든 기쁨을 파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혐오하고 역겨워하게 될 그런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When those who have the idea that heavenly joy consists in living at ease, idly breathing in eternal joy, have heard these things, they are given to perceive, in order to shame them, what such a life really is, and they perceive that it is a most sad one, that it is destructive of all joy, and that after a short time they would loathe and nauseate it.

 

 

455. 세상에서 말씀에 관하여 최고로 많이 배운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천국의 기쁨은 영광의 빛 가운데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말하는 빛은 태양 광선이 어떤 금빛 색조로 나타날 때와 같은 그런 빛이었습니다. 그 역시 그래서 천국의 기쁨은 안락한 삶으로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습니다. One who in this world had been most learned in regard to the Word, had the idea that heavenly joy consists in being in a glorious light, like that which exists when the solar rays appear of a golden hue, so that he too supposed it to consist in a life of ease.

 

그가 오류 가운데 있음을 스스로 알 수 있도록 그에게 그런 빛이 비쳤고, 그 빛 가운데서 그는 자기가 말한 대로, 마치 자기가 정말 천국에 있는 듯 무척 즐거워했습니다. In order that he might know himself to be in error, such a light was granted him, and he, being in the midst of the light, was as delighted as if he were in heaven, as indeed he said.

 

그러나 그는 그 빛 가운데 오래 머무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 빛은 점점 그를 지겹게 했고, 급기야 전혀 기쁘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But he could not remain long in it, for it gradually wearied him and became no joy at all.

 

 

456. 최고의 교육을 받은 그들 모두는 말하기를, 천국의 기쁨은 체어리티의 선을 행하는 삶은 좀 부족해도 대신 오직 주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며, 이런 게 적극적인 삶이라고 했습니다. The best instructed of them all said that heavenly joy consists solely in praising and glorifying the Lord, being a life destitute of any doing of the goods of charity, and that this is an active life.

 

그러나 그들이 들은 말은, 주님을 찬양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액티브 라이프 자체가 아니라 그런 삶의 효과일 뿐이라는 것, 주님은 찬양은 굳이 필요로 하지 않으시는 대신, 그들이 체어리티의 선을 행하는 것은 원하신다는 것, 그들이 주님으로부터 받게 될 행복은 이에 수반될 것이라는, 비례할 것이라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But they were told that praising and celebrating the Lord is not such an active life as is meant, but is an effect of that life; for the Lord has no need of praises, but wills that they should do the goods of charity, and that it is according to these that they will receive happiness from the Lord.

 

그러나 이들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체어리티의 선을 행함에 관하여 여전히 기쁨보다는 무슨 노예 생활 같은 것밖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But still these best instructed persons could form no idea of joy, but of servitude, in doing these goods of charity.

 

그래서 천사들은 증언하기를, 그런 삶은 모두를 가장 자유롭게 하는 삶이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과 결합하는 삶이라고 했습니다. But the angels testified that such a life is the freest of all, and that it is conjoined with happiness unutterable.

 

 

457. 이 세상에서 내세로 건너가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지옥은 모든 사람에게 같으며, 천국 또한 그럴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Almost all who pass from this world into the other life suppose that hell is the same for everyone, and that heaven is the same for everyone.

 

그러나 실제로는 양쪽 모두 무한한 다양성과 다름이 있습니다. 어떤 한 사람의 천국도, 그리고 지옥도 다른 사람의 천국 혹은 지옥과 똑같지 않습니다. 마치 어떤 사람이나, 영, 천사도 다른 사람이나 영, 천사와 완전 똑같은 경우가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And yet in both there are endless diversities and varieties, and neither the heaven nor the hell of one person is ever exactly like that of another; just as no man, spirit, or angel is ever exactly like another.

 

제가 그곳에 똑같거나 동등한 둘의 존재를 그저 생각만 했을 뿐인데도 그곳 영들의 세계와 천사들의 천국에 있는 거류민들은 엄청나게 놀랐습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모든 한 사람 한 사람은 각각 수많은 컴포넌트의 하모니로 형성되어 있다고, 그런 게 하모니요, 그런 게 하나 됨이라고, 낙동강 오리알처럼 자기 혼자 툭 튀어나와 스스로 존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오직 모든 컴포넌트들의 하모니의 결과로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When I merely thought of there being two exactly alike or equal, horror was excited in the inhabitants of the world of spirits and of the angelic heaven, and they said that everyone is formed by the harmony of many components, and that such as is the harmony, such is the one, and that it is impossible for anything to subsist that is absolutely a one, but only a one that results from a harmony of component parts.

 

천국의 모든 개별 소사이어티가 그렇게 하나가 되며, 그렇게 해서 또 모든 소사이티들, 즉 유니버설 천국을 이룹니다. 그리고 이런 신비는 오직 주님으로부터, 주님의 사랑을 통해서 옵니다. Thus every society in the heavens forms a one, and so do all the societies together, that is, the universal heaven, and this from the Lord alone, through love.

 

어떤 천사가 영들, 곧 일층천 천국 영들의 기쁨을 가장 유니버설한 것으로만 속(屬, genus, ※ 생물 분류 단계) 단위로 세어보았더니 대략 사백일흔여덟(478) 가지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걸 보면, 유니버설 속보다 훨씬 세부적이고, 또 각 속에 속한 종들은 또 얼마나 엄청날까요? A certain angel enumerated the most universal only of the genera of the joys of spirits, that is, of the first heaven, to about four hundred and seventy-eight, from which we may infer how innumerable must be the less universal genera and the species in each genus.

 

※ 생물 분류 단계는 대략 종(種, Species), 속(屬, Genus), 과(科, Family), 목(目, Order), 강(綱, Class), 문(門, Phylum), 계(界, Kingdom)가 있습니다.

 

천국이 이렇듯 풍요로운 걸 보면, 천사적 영들의 천국, 곧 일층천 천국의 행복의 종류가 얼마나 무한한지, 그리고 더욱 천사들의 천국은 또 얼마나 더 그런지 모릅니다. And as there are so many in that heaven, how illimitable must be the genera of happinesses in the heaven of angelic spirits, and still more so in the heaven of angels.

 

 

458. 악한 영들은 종종 주님의 천국 말고 또 다른 천국이 있을 것이라 상상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의 허락으로 자기들이 할 수 있는 한 어디든 돌아다녀 봅니다. 하지만 결국은 어디서도 다른 천국을 찾지 못하고는 당혹해하지요. Evil spirits have sometimes supposed that there is another heaven besides that of the Lord, and they have been permitted to seek for it wherever they could, but to their confusion they could never find any other heaven.

 

악한 영들은 주님을 향해 품고 있는 증오로부터, 그리고 지옥의 고통으로부터 사악함 속으로 돌진, 그런 환상에 사로잡히기 때문입니다. For evil spirits rush into insanities both from the hatred they bear against the Lord, and from their infernal suffering, and catch at such fantasies.

 

 

459. 세 천국이 있습니다. 첫 번째 천국은 선한 영들이 지내는 뎁니다. 두 번째는 천사적 영들, 세 번째가 천사들의 천국입니다. There are three heavens: the first is the abode of good spirits; the second, of angelic spirits, and the third, of angels.

 

영들, 천사적 영들 및 천사들은 모두 천적, 영적으로 구별됩니다. Spirits, angelic spirits, and angels are all distinguished into the celestial and the spiritual.

 

천적인 사람들은 사랑을 통해 주님으로부터 신앙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앞에서 다룬 태고 교회인들처럼 말이지요. The celestial are those who through love have received faith from the Lord, like the men of the most ancient church treated of above.

 

영적인 사람들은 신앙의 지식을 통해 주님으로부터 체어리티를 받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The spiritual are those who through knowledges of faith have received charity from the Lord, and who act from what they have received.

 

이 이야기는 이 장 끝에서 계속됩니다. A continuation of this subject will follow at the end of this chapter.

2021-06-25(D6)-매일예배(AC.454-459, 창5 O), '창5 오프닝, 천국과 천국의 기쁨에 관하여(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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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MBocUN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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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

천국과 천국의 기쁨에 관하여

Genesis 5

CONCERNING HEAVEN

AND HEAVENLY JOY

 

 

449. 지금까지 천국과 천국 기쁨의 본질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Hitherto the nature of heaven and of heavenly joy has been known to none.

 

이 주제들에 관하여 생각해 온 사람들은 이것들에 관한 어떤 아이디어를 형성해 왔는데, 그 아이디어는 너무 일반적이고 너무 뭉뚱그린 것이어서 거의 무슨 아이디어라고도 할 수 없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Those who have thought about them have formed an idea concerning them so general and so gross as scarcely to amount to any idea at all.

 

그들이 그 주제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를 저는 최근에 이 세상을 떠나 저 세상의 일부가 된 영들을 통해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영들은 그냥 내버려 두면 자신들이 마치 이 세상에 있는 듯 이 세상에 있을 때와 똑같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What notion they have conceived on the subject I have been able to learn most accurately from spirits who had recently passed from the world into the other life; for when left to themselves, as if they were in this world, they think in the same way.

 

몇 가지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I may give a few examples.

 

 

450. 세상에 있는 동안, 말씀에 관하여 놀라울 정도의 계시를 받은 것처럼 여겨졌던 영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천국에 관하여 아주 거짓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은 높이 올려져 천국에 있게 될 것이며, 거기서 그들 아래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될 것이고, 그 결과, 그들은 자기 영광과 남들을 압도하는 뛰어남 가운데 있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Some who during their abode in this world had seemed to be preeminently enlightened in regard to the Word, had conceived so false an idea about heaven that they supposed themselves to be in heaven when they were high up, and imagined that from that position they could rule all things below, and thus be in self-glory and preeminence over others.

 

그들이 이런 환상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들이 오류 가운데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은 높이 올려졌고, 거기서 허락하심 하에 어느 정도 아래에 있는 것들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곧, 그런 것은 환상 속 천국이며, 실제 천국은 높아지는 걸로 이루어지지 않고, 대신, 사랑과 체어리티의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나, 혹은 자기 안에 주님의 나라가 있는 사람이면 어디나 그곳이 천국이라는 것과, 천국은 남들보다 더 뛰어나기를 원하는 그런 걸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부끄러워했습니다. 남들보다 더 위대해지고자 하는 것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On account of their being in such a fantasy, and in order to show them that they were in error, they were taken up on high, and from there were permitted in some measure to rule over things below; but they discovered with shame that this was a heaven of fantasy, and that heaven does not consist in being on high, but is wherever there is anyone who is in love and charity, or in whom is the Lord’s kingdom; and that neither does it consist in desiring to be more eminent than others, for to desire to be greater than others is not heaven, but hell.

 

 

451. 한 영이 있었는데, 그는 몸 안에 있을 동안, 권력을 소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저 세상에서도 똑같이 권력을 행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 했습니다. A certain spirit, who during his life in the body had possessed authority, retained in the other life the desire to exercise command.

 

그러나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지금 다른 왕국에 있고, 이 왕국은 영원한 왕국이라는 것, 지상에서의 그의 다스림은 끝났다는 것, 그가 지금 있는 곳은 아무도 선과 진리, 그리고 주님의 자비, 그가 지금 이 자비 가운데 있는데, 이외의 것으로는 평가받지 않는 곳이라는 것, 더 나아가 지상 왕국처럼 이 나라 역시 모든 사람이 국왕의 총애와 자기가 가진 부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왕국인데, 이 나라에서는 선과 진리가 부(富)요, 국왕의 총애는 주님의 자비라는 것, 만일 그가 다른 방식으로 권력을 행사하려 한다면, 그는 반역자라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그가 반역자인 건 지금 그가 다른 나라에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었는데요, But he was told that he was now in another kingdom, which is eternal; that his rule on earth was dead; and that where he was now no one is held in estimation except in accordance with the good and truth, and the mercy of the Lord, in which he is; and further, that it is in that kingdom as it is on earth, where everyone is rated according to his wealth, and his favor with his sovereign; and that there good and truth are wealth, and favor with the sovereign is the Lord’s mercy; and that if he desired to exercise command in any other way, he was a rebel, seeing that he was now in the kingdom of another.

 

이 말을 듣고 그는 부끄러워했습니다. On hearing this he was ashamed.

 

 

452. 저는 천국과 천국의 기쁨은 가장 큰 자가 되는 걸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던 영들과 대화를 해오고 있습니다. I have conversed with spirits who supposed heaven and heavenly joy to consist in being the greatest.

 

그들은 그러나 천국에서는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자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가장 작은 자가 가장 큰 행복을 누리며, 결과적으로 가장 큰 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인데, 이것이 가장 행복한 자가 되는 게 아니라면 가장 큰 자가 되는 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이유입니다. But they were told that in heaven he is greatest who is least, because he who would be the least has the greatest happiness, and consequently is the greatest, for what is it to be the greatest except to be the most happy?

 

힘을 가진 자는 힘을, 부유한 자는 부를 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곧 행복입니다. It is this that the powerful seek by power, and the rich by riches.

 

더 나아가 그들은 천국은 가장 큰 자가 되기 위해 가장 작은 자가 되는 것으로 이루어지지도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실제로는 가장 큰 자가 되기를 열망하고, 간절히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반대로 천국은 이것, 곧 마음으로 제 몸보다 이웃을 더 사랑하는 것, 그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그들에게 봉사하기를 원하는 것, 그리고 이것을 절대 이기적인 목적이 아닌, 사랑으로 하는 것 등으로 이루어진 나라라고 들었습니다. They were told, further, that heaven does not consist in desiring to be the least in order to be the greatest, for in that case the person is really aspiring and wishing to be the greatest; but that heaven consists in this, that from the heart we wish better for others than for ourselves, and desire to be of service to others in order to promote their happiness, and this for no selfish end, but from love.

 

 

453. 어떤 영들은 천국에 대한 생각을 너무 대충 하는 바람에 천국을 그저 단순히 허락만 있으면 되는 곳으로, 실제로 그곳은 문이 있어 입장 허락만 받으면 들어가는 곳, 문은 열려 있고, 문지기가 있어 문지기의 허락으로 들어가는 그런 곳인 줄 압니다. Some entertain so gross an idea of heaven that they suppose it to be mere admission, in fact that it is a room into which they are admitted through a door, which is opened, and then they are let in by the doorkeepers.

 

 

454. 어떤 영들은 생각하기를, 천국은 다른 사람들의 섬김을 받는 편안한 삶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곧 다음과 같은 말을 듣게 되는데요, 수고 없이 행복을 누리는 그런 삶은 없다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행복을 이용해서 자신이 행복하고자 하기 때문인데, 모든 사람이 그런 삶을 원하면, 아무도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라고 말입니다. Some think that heaven consists in a life of ease, in which they are served by others; but they are told that there is no possible happiness in being at rest as a means of happiness, for so everyone would wish to have the happiness of others made tributary to his own happiness; and when everyone wished this, no one would have happiness.

2021-06-24(D5)-매일예배(AC.449-454, 창5 O), '창5 오프닝, 천국과 천국의 기쁨에 관하여(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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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aNisqQIg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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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들이 몸 안에 있는 동안 영혼에 대해 가졌던 생각에 관하여

그들을 만나보고 쓴 몇 가지 사례들

SOME EXAMPLES DRAWN FROM EXPERIENCE WITH SPIRITS

CONCERNING WHAT THEY HAD THOUGHT

DURING THEIR LIFE  IN THE BODY ABOUT THE SOUL OR SPIRIT

 

 

443. 다른 삶이 시작되면, 모든 영은 생전에 사람들이 혼과 영 및 사후 삶(생명)에 관해 가졌던 견해들을 더욱 명료하게 지각할 수 있게 됩니다. 살아있을 때와 비슷한 상태에 놓이게 되면, 그들은 살아있을 때처럼 생각하고, 그들의 생각은 마치 큰 소리로 말한 것처럼 명료하게 통하기 때문입니다. In the other life it is given to perceive clearly what opinions people had entertained while they lived in the body concerning the soul, the spirit, and the life after death; for when kept in a state resembling that of the body they think in the same way, and their thought is communicated as plainly as if they spoke aloud.

 

어떤 사람 이야기입니다. 그는 죽은 지 얼마 안 된 사람이었고, 제가 그에게서 지각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가 혼자 중얼거린 것입니다.) 그는 생전에 영의 존재를 정말 믿었던 사람이지만, 속으로는 ‘나는 사후 무슨 안개 같은 생명으로 살게 될 거야. 왜냐하면, 몸의 생명이 그치면 남는 것은 안개같이 희미한 것 밖에 없을 테니까...’라고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생명을 몸 안에 있는 것으로만 보았고, 영은 일종의 유령처럼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가진 생명과 거의 같은 생명을 짐승들도 갖고 있는 걸 보고, 이런 생각을 스스로 확신했던 것입니다. In the case of one person, not long after his decease, I perceived (what he himself confessed) that he had indeed believed in the existence of the spirit, but had imagined that it must live after death an obscure kind of life, because if the life of the body were withdrawn there would remain nothing but what is dim and obscure; for he had regarded life as being in the body, and therefore he had thought of the spirit as being a phantom; and he had confirmed himself in this idea from seeing that brutes also have life, almost as men have it.

 

그랬던 그가 이제는 경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영들과 천사들이 가장 밝은 빛 가운데 살며, 또 가장 놀라운 지성과 지혜, 그리고 행복 가운데, 너무나 완벽하여 도저히 말로 설명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그런 지각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으며, 그 결과 그들의 삶은 모호함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가장 완벽한 명료함과 확실함 가운데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He now marveled that spirits and angels live in the greatest light, and in the greatest intelligence, wisdom, and happiness, attended with a perception so perfect that it can scarcely be described; consequently that their life, so far from being obscure, is most perfectly clear and distinct.

 

 

444. 생전에 믿기를, 영은 무슨 외연 같은 걸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믿었던, 그리고 이런 믿음 때문에 대화 중에도 이런 개념이 포함된 일체의 표현조차 매우 조심하던 사람과 대화하면서, 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지금은 자기 자신을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말이지요. 지금은 그는 혼 또는 영이 되었고, 시력, 청력, 후각, 매우 정교해진 촉각, 갈망, 생각 등, 그가 자신을 마치 몸 안에 있는 거와 완전 똑같다 여길 정도로 모든 감각이 그대로인 상황을 보면서 말입니다. Conversing with one who while he lived in this world had believed that the spirit has no extension, and on that ground would admit of no word that implied extension, I asked him what he now thought of himself, seeing that now he was a soul or spirit, and possessed sight, hearing, smell, an exquisite sense of touch, desires, thoughts, insomuch that he supposed himself to be exactly as if in the body.

 

그는 세상에 있을 때 했던 생각 가운데 여전히 머물러 있었는데, 말하기를 영은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He was kept in the idea which he had when he had so thought in the world, and he said that the spirit is thought.

 

저는 허락하심을 얻어 그의 대답을 구하기를, 혹시 세상 살 때, 눈 같은 보는 기관이 없으면 무슨 육체적 시력 같은 것도 있을 수 없음을 알고 계셨는지 물었습니다. I was permitted to ask him in reply, whether, having lived in the world, he was not aware that there can be no bodily sight without an organ of vision or eye?

 

그리고 만일 그렇다면, 내적 시야 혹은 생각 또한 어떻게 가능한지를 말입니다. And how then can there be internal sight, or thought?

 

생각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어떤 기관을 이루는 실체를 가져서는 안 되나요? Must it not have some organic substance from which to think?

 

그때 그는 인정하기를, 몸 안에 있는 동안, 자기는 영 또한 모든 기관이나 외연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영은 그저 생각일 뿐이라는 망상을 지키느라 헛수고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He then acknowledged that while in the bodily life he had labored under the delusion that the spirit is mere thought, devoid of everything organic or extended.

 

저는 덧붙이기를, 만일 혼이나 영이 단지 생각일 뿐이라면, 사람의 머리가 그렇게 클 필요는 없었을 것이라 하였습니다. 머리 전체가 내면의 모든 감각을 총괄하는 기관인 것을 볼 때 말이지요. 만일 그렇지 않다면 두개골은 텅 비었을 것이고, 그럴지라도 생각은 여전히 영으로서 그 안에서 움직이고 있을 테니 말입니다. I added that if the soul or spirit were mere thought man would not need so large a brain, seeing that the whole brain is the organ of the interior senses; for if it were not so the skull might be hollow, and the thought still act in it as the spirit.

 

이런 한 가지만 살펴보더라도, 그리고 뿐만 아니라 영혼이 근육에 들어가 매우 엄청나게 다양한 운동을 일으키는 걸 보더라도, 당신은 영이 기관, 즉, 하나의 기관을 이루는 실체임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rom this consideration alone, as well as from the operation of the soul into the muscles, giving rise to so great a variety of movements, I said that he might be assured that the spirit is organic, that is, an organic substance.

 

그러자 그는 자신의 오류를 시인했고, 자신이 그토록 어리석을 수 있었다는 사실에 기막혀했습니다. Whereupon he confessed his error, and wondered that he had been so foolish.

 

 

445. 더욱 주목하게 된 것은, 사후에도 계속 사는 혼, 즉, 영에 대해, 배운 사람들이 갖고 있는 믿음은, 영은 추상적 생각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It was further remarked, that the learned have no other belief than that the soul which is to live after death, that is, the spirit, is abstract thought.

 

이것은 영의 외연과 외연에 속한 것을 포함하는 어떤 말도 인정하기를 꺼리는 그들의 태도를 보면 아주 분명합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외연을 갖지 않지만, 생각의 주제, 그리고 생각의 대상들은 외연을 갖기 때문입니다. 외연을 갖지 않는 그런 대상들에 관하여 사람들은 바운드리를 정하고, 확장합니다. 그것들을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서지요. This is very manifest from their unwillingness to admit of any term that implies extension and what belongs to extension, because thought abstractedly from a subject is not extended, whereas the subject of the thought, and the objects of the thought, are extended; and as for those objects which are not extended, men define them by boundaries and give extension to them, in order that they may comprehend them.

 

이것으로 아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배운 사람들은 혼 또는 영의 개념과 관련, 그건 그저 생각에 지나지 않으며, 사후엔 사라지는 것으로밖에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This shows very clearly that the learned have no other conception of the soul or spirit than that it is mere thought, and so cannot but believe that it will vanish when they die.

 

 

446. 저는 오늘날(18세기 중엽 유럽) 사람들 사이에 만연한 일반적인 생각들에 관하여 영들과 담론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영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그들이 영이라는 것을 두 눈으로 볼 수도, 그들이 가진 머릿속 지식으로 이해할 수도 없기 때문이며, 그래서 그들은 영이 확장, 곧 무슨 외연을 가진다는 것을 부인할 뿐 아니라, 영이 일종의 실체라는 것도 부인한다는 것입니다. 실체가 무엇이냐를 가지고도 다투면서 말이지요. I have discoursed with spirits concerning the common opinion that prevails among men at the present day, that the existence of the spirit is not to be credited because they do not see it with their eyes, nor comprehend it by their memory-knowledges [scientias], and so they not only deny that the spirit has extension, but also that it is a substance, disputing as to what substance is.

 

영이 외연을 가진다는 것을 부인하며, 또 영의 실체에 관해 다투기 때문에, 그들은 또한 영은 어떤 곳, 곧 사람 몸 안에 있다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순한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의 혼 또는 영이 자기 몸 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And as they deny that it has extension, and also dispute about substance, they also deny that the spirit is in any place, and consequently that it is in the human body; and yet the most simple might know that his soul or spirit is within his body.

 

제가 이런 얘기들을 하자 훨씬 더 단순한 사람들이었던 그 영들은 현대인들이 그토록 어리석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습니다. When I said these things, the spirits, who were some of the more simple ones, marveled that the men of the present day are so foolish.

 

그리고 ‘부분들 없는 부분들’ 같은, 그리고 다른 말들을 가지고 다투고들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들은 그런 걸 우스꽝스럽다, 터무니없다, 웃음거리다고 하며, 그런 걸로 마음을 채우면 안 된다고, 안 그러면 지혜의 길이 닫힌다고 하였습니다. And when they heard the words that are disputed about, such as “parts without parts,” and other such terms, they called them absurd, ridiculous, and farcical, which should not occupy the mind at all, because they close the way to intelligence.

 

 

447. 어떤 수사 수련 기간 중인 영이 저에게 영에 관한 얘기를 듣고는 “영이라는 게 뭡니까?” 물었습니다. 마치 자기는 사람인 줄 착각하면서 말이지요. A certain novitiate spirit, on hearing me speak about the spirit, asked, “What is a spirit?” supposing himself to be a man.

 

그리고 저는 그에게 모든 사람에게는 영이 있다는 것과, 생명 관련, 사람은 영이라는 사실, 즉, 몸은 그저 사람이 지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일 뿐이며, 살과 뼈, 곧, 몸이 사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 전혀 아님을 말하면서, 그리고 이런 말을 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하는 걸 보면서, 그에게 혹시 전에 혼에 대해 들은 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And when I told him that there is a spirit in every man, and that in respect to his life a man is a spirit; that the body is merely to enable a man to live on the earth, and that the flesh and bones, that is, the body, does not live or think at all; seeing that he was at a loss, I asked him whether he had ever heard of the soul.

 

“혼은 뭡니까?” 그는 대답하면서, “저는 혼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하였습니다. “What is a soul?” he replied, “I do not know what a soul is.”

 

그때 저는 허락을 받아 그에게 그 자신 지금 혼 또는 영이라고, 그가 지금 내 머리 위에 있으며, 땅 위에 있지 않은 걸 보면 알 수 있지 않느냐고 하였습니다. I was then permitted to tell him that he himself was now a soul, or spirit, as he might know from the fact that he was over my head, and was not standing on the earth.

 

제가 그에게 이 사실을 알겠느냐 묻자 그는 몸서리치며 도망가면서 “나는 영이다! 나는 영이다!”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I asked him whether he could not perceive this, and he then fled away in terror, crying out, “I am a spirit! I am a spirit!”

 

어떤 유대인이 자기는 완전히 몸 안에 살고 있다 생각하는 영이었는데, 그는 사실은 그 정반대임을 도무지 설득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A certain Jew supposed himself to be living wholly in the body, insomuch that he could scarcely be persuaded to the contrary.

 

자기가 영임을 보았으면서도, 그는 여전히 자기는 사람이라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자기는 보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고 말이지요. And when he was shown that he was a spirit, he still persisted in saying that he was a man, because he could see and hear.

 

이런 사람들은 세상 살 때, 몸에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Such are they who, during their abode in this world, have been devoted to the body.

 

 

이런 사례들은 끝도 없이 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만 이런 말씀 드리는 이유는, 감각을 지각하는 것은 몸이 아닌, 사람 안 영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To these examples very many more might be added, but these have been given merely in order to confirm the fact, that it is the spirit in man, and not the body, which exercises sensation.

 

 

448. 저는 세상에서 저를 알고 지냈던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오랫동안,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씩 해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비록 내적이지만 아주 맑은 목소리로, 마치 이 세상 친구들하고 말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I have conversed with many who had been known to me in this life (and this I have done for a long time—for months and years), in as clear a voice, although an inward one, as with friends in this world.

 

우리 대화의 주제는 때때로 사람의 사후 상태에 관한 것이었는데, 그들은 사람들이, 몸 안에 사는 동안 아무도 자기가 몸 안에 사는 삶을 마친 후에도 여전히 삶은 계속되며, 사람은 현재의 모호한 삶을 지나 명료한 삶으로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사실, 그리고 주님 신앙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더욱 더 명료한 삶 속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안 믿는다는 말에 소스라치게 놀라곤 하였습니다. The subject of our conversation has sometimes been the state of man after death, and they have wondered exceedingly that during the bodily life no one knows or believes that he is so to live when the bodily life is over, when yet there is then a continuation of life, and such a continuation that the man passes from an obscure life into a clear one, and those who are in faith in the Lord into a life that is more and more clear.

 

그들은 제가 아직 살아있는 자기 친구들에게 글이나 말로, 자기들이 지금 어떤 상태 가운데 있는지, 마치 제가 여기 있는 자기 친구들에 관해 자기들한테 많은 걸 알려주는 거처럼 그렇게 알려주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They have desired me to tell their friends that they are alive, and to write and tell them what their condition is, even as I had related to themselves many things about that of their friends here.

 

그러나 저는 답하기를, 만일 제가 그들의 친구들에게 그렇게 하면, 혹은 그들에게 편지를 쓰거나 하면, 그들은 안 믿을뿐더러, 오히려 그들을 망상이라며 비웃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믿을 수 있도록 무슨 싸인이나 기적을 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저 그들의 조롱거리가 될 뿐이라고 했습니다. But I replied that were I to tell their friends such things, or to write to them about them, they would not believe, but would call them delusions, would scoff at them, and would ask for signs or miracles before they would believe; and I should merely expose myself to their derision.

 

그리고 이런 얘기가 사실이다, 혹시 믿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And that these things are true, perchance but few will believe.

 

진실로, 사람들은 영들의 존재를 부인하며, 설령 부인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가 영들에 관해 말하는 걸 아주 듣기 거북해들 하기 때문입니다. For at heart men deny the existence of spirits, and even those who do not deny it are unwilling to hear that anyone can speak with spirits.

 

고대에는 영들에 관한 그런 상태의 믿음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은 정신 나간 추론을 가지고 사람들은 영들이 무엇인지 발견하려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신들의 정의와 가설들을 가지고 영들로부터 모든 감각을 박탈하며, 더 많이, 더 많이 배운 자들일수록 이런 짓을 저리르고 있습니다. In ancient times there was no such state of belief in regard to spirits, but so it is now when by crazy ratiocination men try to find out what spirits are, and by their definitions and suppositions deprive them of all the senses, and do this the more, the more learned they desire to be.

2021-06-23(D4)-매일예배(AC.443-448, 창4 클로징), '영들이 생각하는 영에 관하여'.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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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T3WhcZLJMc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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