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31.심화

 

9. ‘148:3-4

 

3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4하늘의 하늘도 그를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그를 찬양할지어다 (148:3, 4) Glorify ye Jehovah, sun and moon, glorify him, all ye stars of light, glorify him, ye heavens of heavens, and ye waters that are above the heavens (Ps. 148:3–4).

 

 

이 구절이 AC.31에 인용된 이유는, 해와 달과 별이 단순한 물질적 천체가 아니라, 사랑과 신앙과 진리의 지식들을 상징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스베덴보리는 말씀의 문자만 보면 해와 달과 별이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태양과 달과 별은 생각도 의지도 없으므로 문자 그대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반드시 더 깊은 영적 의미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AC.31의 문맥에서 해는 사랑을, 달은 신앙을, 별들은 신앙의 지식들과 진리들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라’는 말은 사랑과 신앙이 모두 주님을 향해야 함을 뜻합니다. 또한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하라’는 말은 진리의 지식들 역시 주님에게서 왔음을 인정하고 그분을 영화롭게 해야 함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 인간 안에 있는 사랑과 신앙과 진리가 모두 제 본래 근원이신 주님을 향해 있을 때, 비로소 ‘찬양’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이어지는 ‘하늘의 하늘’과 ‘하늘 위에 있는 물들’이라는 표현도 AC.31의 주제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스베덴보리는 ‘하늘’을 속 사람의 영역으로, ‘’을 진리의 지식들로 해석합니다. 따라서 여기의 ‘하늘 위의 물들’은 단순한 자연계의 물이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영적 진리들, 곧 천사적 지혜와 주님에게서 오는 진리의 유입을 의미합니다. 이 역시 창세기 1장의 궁창 위의 물에 대한 해석과 연결됩니다.

 

이 구절은 앞서 인용된 이사야 60장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AC.31의 논지를 뒷받침합니다. 이사야 60장은 해와 달이 영원히 빛나는 회복의 상태를 보여 주었다면, 시편 148편은 해와 달과 별이 모두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상태를 보여 줍니다. 즉 사랑과 신앙과 진리의 지식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주님을 중심으로 질서 있게 결합되어 있는 상태를 묘사하는 것입니다.

 

결국 AC.31에서 시148:3-4가 인용된 이유는, 말씀에서 해와 달과 별이 단순한 천체가 아니라 영적인 실재들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만일 문자 그대로의 태양과 달과 별만을 뜻한다면 ‘찬양하라’는 명령은 깊은 의미를 잃게 됩니다. 그러나 해를 사랑으로, 달을 신앙으로, 별을 진리의 지식들로 이해하면, 이 구절은 거듭난 인간 안의 모든 사랑과 신앙과 진리가 주님을 향하여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아름답게 묘사하는 말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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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31.심화

 

8. ‘136:5-9

 

5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7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8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9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5-9) Jehovah in intelligence maketh the heavens; he stretcheth out the earth above the waters; he maketh great luminaries, the sun to rule by day, the moon and stars to rule by night (Ps. 136:5–9).

 

 

이 구절이 AC.31에 인용된 이유는, 창세기 1장 넷째 날의 해와 달과 별이 단순한 천체가 아니라 사랑과 신앙, 그리고 신앙의 지식들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시편에서도 확인할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스베덴보리는 말씀의 한 구절만으로 상응을 주장하지 않고, 동일한 상응이 성경 전체에 걸쳐 반복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특히 이 시편은 창세기 1장의 창조 순서를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먼저 하늘을 지으셨다’, ‘땅을 물 위에 펴셨다’고 말한 다음, 곧이어 큰 빛들’, ‘’, ‘달과 별들’을 언급합니다. 스베덴보리에게 창조 이야기는 우주의 물질적 기원을 설명하는 기록이 아니라 인간의 거듭남 과정을 설명하는 기록이므로, 이 시편 역시 같은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봅니다.

 

본문에서 해로 낮을 주관하게 하셨다’는 말은 사랑이 사람의 밝은 상태, 곧 선의 상태를 다스린다는 뜻입니다. 해는 언제나 사랑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하게 하셨다’는 말은 신앙과 신앙의 지식들이 상대적으로 어두운 상태에서도 사람을 인도한다는 뜻입니다. 사랑이 해라면 신앙은 달이고, 진리의 지식들은 별들입니다. 그래서 해와 달과 별은 각각 독립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영적 질서 안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이 시편은 해, 달, 별이 단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한다’고 말합니다. 스베덴보리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합니다. 자연계의 태양과 달이 인간의 내면을 다스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사랑은 실제로 사람의 삶을 다스리고, 신앙은 사람의 생각과 이해를 다스리며, 진리의 지식들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주관한다’는 표현 자체가 이미 영적 의미를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시편 전체는 창조를 찬양하는 시입니다. 그런데 그 창조의 각 단계마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가 반복됩니다. 이는 창조가 단순히 물질세계를 만드는 사건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과 자비가 인간 안에 질서를 세우는 과정임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스베덴보리는 이 시편을 창세기 1장의 영적 의미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사용합니다.

 

결국 AC.31에서 시136:5-9가 인용된 이유는, 창세기의 해, 달, 별이 사랑, 신앙, 진리의 지식을 의미한다는 상응이 시편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며, 이 광명체들은 인간의 영적 삶을 다스리는 원리들을 상징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해, 창조의 광명체들은 하늘의 천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난 사람 안에 세워지는 사랑과 신앙의 질서를 말하고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인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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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31.심화

 

7. ‘60:1-3, 20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20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60:1-3, 20) Arise, shine, for thy light is come; behold darkness covers the earth, and thick darkness the peoples, and Jehovah shall arise upon thee, and the gentiles shall come to thy light, and kings to the brightness of thy rising; Jehovah shall be to thee a light of eternity, thy sun shall no more go down, neither shall thy moon withdraw itself, for Jehovah shall be to thee a light of eternity (Isa. 60:1–3, 20).

 

 

이 구절이 AC.31에 인용된 이유는, 앞서 인용된 에스겔 32장, 이사야 13장, 요엘 2장이 해, 달, 별이 어두워지는 부정적 상태’를 보여 주었다면, 이사야 60장은 그 반대로 해, 달, 빛이 충만한 회복된 상태’를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AC.31에서 스베덴보리는 넷째 날의 해, 달, 별이 각각 사랑, 신앙, 그리고 신앙의 지식들을 의미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어떤 상응이 참되다는 것은 그것이 말씀 전체에서 일관되게 사용될 때 비로소 확증됩니다. 그래서 그는 먼저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지는 구절들을 인용한 뒤, 이제는 해와 달이 영원히 빛나는 구절을 인용하여 같은 상응을 긍정적인 측면에서도 증명합니다.

 

이사야 60장의 첫머리는 매우 분명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빛은 자연광이 아니라 주님에게서 오는 진리의 빛입니다. 이어 어둠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운다’고 하는데, 이것은 교회와 인류가 거짓과 무지 가운데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신다’고 합니다. 즉 주님께서 새로운 교회와 새로운 영적 상태를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특히 AC.31의 핵심과 직접 연결되는 부분은 20절입니다.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임이라.’ 만일 해와 달이 문자 그대로의 천체라면, 이 말씀은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자연계의 태양과 달은 언제나 뜨고 지며, 차고 기우는 것이 창조 질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기의 해와 달은 영적인 것을 의미해야 합니다.

 

스베덴보리의 해석에 따르면, 해는 사랑입니다. 따라서 해가 다시는 지지 아니한다’는 것은 주님 사랑이 더 이상 소멸되지 않는 상태를 뜻합니다. 달은 신앙입니다. 따라서 달이 물러가지 아니한다’는 것은 사랑에서 나온 신앙이 계속 유지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본문 자체가 설명합니다.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즉 해와 달의 빛 자체가 아니라, 그 빛의 근원이신 주님이 영원한 빛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AC.30-31에서 설명하는 내용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사랑은 주님에게서 오고, 신앙은 사랑으로부터 빛을 받으며, 모든 진리의 빛은 결국 주님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황폐한 교회가 아니라 회복된 교회를 묘사합니다. 사랑이 살아 있고, 신앙이 살아 있으며, 진리의 빛이 충만한 상태입니다. 앞서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잃는다’는 구절들이 사랑과 신앙의 소멸을 의미했다면, 여기서 해가 지지 않고 달이 물러가지 않는다’는 것은 사랑과 신앙의 충만함을 의미합니다.

 

결국 AC.31에서 사60:1-3, 20이 인용된 이유는, 해가 사랑을, 달이 신앙을 상징한다는 사실을 회복과 영광의 상태를 통해 보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해, 앞의 선지서들이 해와 달의 소멸을 통해 교회의 황폐를 묘사했다면, 이사야 60장은 해와 달의 영원한 빛을 통해 주님의 새 교회와 거듭난 인간의 상태를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AC.31에서 가장 아름다운 긍정적 증거 가운데 하나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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