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55,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AC.151-155) -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And the rib which Jehovah God had taken from the man, he built into a woman, and brought her to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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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a rib was built into a woman)라는 이 말에는 지금까지 사람들이 겉 글자만 가지고 발견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 그 안에 깊숙이 감추어져 있는데요, 주님의 말씀은 그 가장 깊은 뜻에 있어 주님 자신과 주님의 나라에 관한 것이며, 여기서 말씀의 모든 생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지금 보고 있는 이 구절에서도 그런데요, 이 구절에 들어 있는 내용들 중 그 가장 핵심은 바로 천국의 결혼입니다. 천국 결혼은 그 오운에 존재하는 그런 어떤 본성인데요, 이 오운은 주님에 의해 생생해질 때, 주님의 ‘신부요 아내(the bride and wife)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생해진, 사람의 오운은 모든 사랑의 선과 신앙의 진리에 관한 퍼셉션을 가지며, 그 결과, 표현 불가한 행복과 함께 결합된 모든 지혜와 지성을 소유합니다. 그러나 이 생생해진 오운, 주님의 ‘신부요 아내’라고 하는, 이 오운의 본성은 어떻게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닌데요, 그래서 천사들에 관한 다음과 같은 사실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요, 그것은 곧, 천사들은 주님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걸 지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천사들일지라도 잠시 한눈파는 순간, 그들 역시 순전히 자신들의 힘으로 살아간다는 생각밖에는 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그들에게는 어떤 것이 살짝 사랑의 선과 신앙의 진리에서 벗어만나도 그 변화를 지각하는, 그런 본성에 관한 어떤 일반적인 애정이 있고,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은 오직 주님으로 말미암아 산다는 퍼셉션 가운데 있게 되고, 그러면서 그들은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평화와 행복의 즐거움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아래 예레미야에서 말하는 바 역시 바로 이런 오운을 의미합니다. The words “a rib was built into a woman” have more things inmostly concealed in them than it is possible for anyone ever to discover from the letter; for the Word of the Lord is such that its inmost contents regard the Lord himself and his kingdom, and from this comes all the life of the Word. And so in the passage before us, it is the heavenly marriage that is regarded in its inmost contents. The heavenly marriage is of such a nature that it exists in the own, which, when vivified by the Lord, is called the “bride and wife” of the Lord. Man’s own thus vivified has a perception of all the good of love and truth of faith, and consequently possesses all wisdom and intelligence conjoined with inexpressible happiness. But the nature of this vivified own, which is called the “bride and wife” of the Lord, cannot be concisely explained. Suffice it therefore to observe that the angels perceive that they live from the Lord, although when not reflecting on the subject they know no other than that they live from themselves; but there is a general affection of such a nature that at the least departure from the good of love and truth of faith they perceive a change, and consequently they are in the enjoyment of their peace and happiness, which is inexpressible, while they are in their general perception that they live from the Lord. It is this own also that is meant in Jeremiah, where it is said: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싸리라 (렘31:22) Jehovah hath created a new thing in the earth, a woman shall compass a man. (Jer. 31:22)

 

이 구절에서도 그 의미하는 바는 바로 천국 결혼인데요, ‘여자(a woman)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생생해진 오운을 의미하며, 그런 오운을 가진 여자가 ‘둘러싸리라(to compass)라고 서술한 것은, 이 오운이 마치 살로 된 갈빗대가 심장을 에워싸듯 그렇게 에워싸기 때문입니다. It is the heavenly marriage that is signified in this passage also, where by a “woman” is meant the own vivified by the Lord, of which woman the expression “to compass” is predicated, because this own is such that it encompasses, as a rib made flesh encompasses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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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54,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AC.151-155) - '영계에서 보는 두 종류의 오운'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And the rib which Jehovah God had taken from the man, he built into a woman, and brought her to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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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오운(man’s own)이 아니면서, 그리고 사람의 오운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면서 악하고 거짓된 것은 가능하지조차 않습니다. 사람의 오운은 악 그 자체이며, 그 결과, 사람은 악과 거짓 외에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들의 세계에서는 사람의 오운과 관련된 것들이 눈에 보이게 나타나는데, 그때 그것들은 너무나 기형적이어서 어떻게 형용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추한, 그리고 기괴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오운의 본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말입니다. 그때 자신의 오운에 속한 것들을 처음 자기 눈으로 보게 된 사람은 그 실제 모습을 보고는 공포에 휩싸일 정도로 충격을 받아 마치 악마로부터 도망치듯 자신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하는데요, 저는 지금도 이런 장면을 계속 보기 때문에, 앞서 드린 말씀이 제게는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임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참으로 주님으로 말미암아 생생해진 사람의 오운에 속한 것들은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그리고 주님께 속한 천적인 것들이 적용될 수 있는 삶을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실제로 체어리티(charity)를 받아왔거나 체어리티로 생생해진 사람들은 정말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소년, 소녀처럼 보입니다. 또 벌거벗은 유아처럼, 이노센스(innocence)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가슴과 머리 위 왕관을 두른 꽃 화환으로 다양하게 장식되어 있는데요, 다이아몬드 같은 아우라(aura) 가운데서 즐겁게 지내며, 가장 내적인 데서 오는 행복 관련 퍼셉션(perception)을 갖고 있지요. Nothing evil and false is ever possible which is not man’s own, and from man’s own, for the own of man is evil itself, and consequently man is nothing but evil and falsity. This has been evident to me from the fact that when the things of man’s own are presented to view in the world of spirits, they appear so deformed that it is impossible to depict anything more ugly, yet with a difference according to the nature of the own, so that he to whom the things of the own are visibly exhibited is struck with horror, and desires to flee from himself as from a devil. But truly the things of man’s own that have been vivified by the Lord appear beautiful and lovely, with variety according to the life to which the celestial of the Lord can be applied; and indeed those who have been endowed with charity, or vivified by it, appear like boys and girls with most beautiful countenances; and those who are in innocence, like naked infants, variously adorned with garlands of flowers encircling their bosoms, and diadems upon their heads, living and sporting in a diamond-like aura, and having a perception of happiness from the very inm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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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53,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AC.151-155) - '만드시고'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And the rib which Jehovah God had taken from the man, he built into a woman, and brought her to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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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빗대를 가리켜 ‘여자를 만드시고(to be built into a woman)라고는 하시지만, 전에 거듭남을 다룰 때처럼, 여자는 ‘창조되었다(created), ‘지어졌다(formed), ‘만들어졌다(made)라고 하시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만드는 것(to build)은 쓰러져 있는 걸 일으켜 세우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말씀에서 이 뜻으로 쓰이는 곳마다 ‘만드는 것(to build)은 주로 악에 관해, ‘일으켜 세우는 것(to raise up)은 거짓에 관해, 그리고 ‘새롭게 하는 것(to renew)은 둘 다에 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입니다. The rib is said to be “built into a woman,” but it is not said that the woman was “created,” or “formed,” or “made,” as before when treating of regeneration. The reason of this is that to “build” is to raise up that which has fallen; and in this sense it is used in the Word, where to “build” is predicated of evils; to “raise up,” of falsities; and to “renew,” of both; as in Isaiah: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사61:4) They shall build the wastes of eternity, they shall set up again the ancient desolations, and they shall renew the cities of the waste, the desolations of generation and generation. (Isa. 61:4)

 

이 구절과 다른 구절들에서 ‘황폐함(Wastes)은 악을, ‘무너짐(desolations)은 거짓을 의미하며, ‘쌓는 것(to build)은 전자, ‘다시 일으키는 것(to set up again)은 후자에 적용됩니다. 선지서 다른 데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이런 구분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예레미야입니다. Wastes” in this and other passages signify evils; “desolations,” falsities; to “build” is applied to the former, to “set up again” to the latter, and this distinction is carefully observed in other places by the prophets, as where it is said in Jeremiah: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리라 (렘31:4) Yet still will I build thee, and thou shall be built, O virgin of Israel. (Jer.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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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52,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AC.151-155) - '여자'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And the rib which Jehovah God had taken from the man, he built into a woman, and brought her to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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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남자의 갈빗대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것과, 지금까지 사람들이 알아차렸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깊은 아르카나가 여기 들어있다는 사실은 누구라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금방 아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the woman)가 사람의 오운을 의미한다는 사실은 다음 장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사실로도 알 수 있는데요, 그것은 속아넘어간 사람이 다름 아닌 여자였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사람을 속이는 건 사람의 오운 말고는, 같은 말이지만, 자기 사랑과 세상 사랑 말고는 없기 때문입니다. It requires but little attention in anyone to discern that woman was not formed out of the rib of a man, and that deeper arcana are here implied than any person has heretofore been aware of. And that by the “woman” is signified man’s own may be known from the fact that it was the woman who was deceived; for nothing ever deceives man but his own, or what is the same, the love of self and of the world.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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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51, 창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AC.151-155) - '만드시고, 갈빗대, 여자,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2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And the rib which Jehovah God had taken from the man, he built into a woman, and brought her to the man.

 

151

만드시고(to build)는 쓰러진 걸 일으켜 세움을, ‘갈빗대(the rib)는 생기 없는, 사람의 오운을, ‘여자(a woman)는 주님에 의해 생생해진, 사람의 오운을,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he brought her to the man)는 주님의 오운을 사람에게 허락하셨음을 각각 의미합니다. 이 교회의 후손은 그들의 선조처럼 천적 인간 되는 걸 원하는 대신 그들 자신의 오운 아래 스스로 살아가고자 하였고, 그렇게 그들은 자신들의 오운 쪽으로 기울어지더니 결국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님에 의해 생명을 갖게 된, 그래서 처음엔 ‘여자(a woman), 나중에 ‘아내(a wife)라고 부른 어떤 오운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By to “build” is signified to raise up what has fallen; by the “rib,” man’s own not vivified; by a “woman,” man’s own vivified by the Lord; by “he brought her to the man,” that what is his own was granted him. The posterity of this church did not wish, like their parents, to be a celestial man, but to be under their own self-guidance; and, thus inclining to their own, it was granted to them, but still an own vivified by the Lord, and therefore called a “woman,” and afterwards a “wife.”

 

※ 지금까지 ‘오운’으로 번역해오고 있는 ‘own’을 NCE 역에서는 ‘a sense of self’, ‘selfhood’, ‘a sense of autonomy’, 혹은 ‘identity’ 등으로도 옮기고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CE 역은 지금 번역 중인 Potts 역(1905-1910)과 달리,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미국 스베덴보리 재단에서 하고 있는 번역으로, NCE는 New Century Edition의 약어입니다. 즉, Potts 역이 지금으로부터 대략 120년 전 영어라고 한다면, 이 NCE 역은 현대 영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굳이 Potts 역으로 하는 이유는, 일단 이 NCE 역은 아직 미완이며, 또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추다 보니 너무 의역스러워서 몹시 망설여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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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50,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AC.147-150) - '깊은 잠'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And Jehovah God caused a deep sleep to fall upon the man, and he slept; and he took one of his ribs, and closed up the flesh in the place ther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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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자신의 오운 가운데 있거나, 가정하기를 나는 내 힘으로 살아가고 있는 거야 하는 상태를 ‘깊은 잠(deep sleep)에 비유하는데, 실제로 고대인들은 그런 상태를 깊이 잠든 상태라고 했습니다. 말씀에서도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라고 하셨고, 그들이 잠들었다고 하셨습니다. The state of man when in his own, or when he supposes that he lives from himself, is compared to “deep sleep,” and indeed by the ancients was called deep sleep; and in the Word it is said of such that they have “poured out upon them the spirit of deep sleep” (Isa. 29:10), and that they sleep a sleep (Jer. 51:57).

 

대저 여호와께서 깊이 잠들게 하는 영을 너희에게 부어 주사 너희의 눈을 감기셨음이니 그가 선지자들과 너희의 지도자인 선견자들을 덮으셨음이라 (사29:10)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고관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도백들과 태수들과 용사들을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원히 잠들어 깨어나지 못하리라 (렘51:57)

 

사람의 오운은 그 자체로 죽은 거라는 사실과, 아무도 자기 자신으로부터는 그 어떤 생명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영들의 세계에서 저는 그동안 매우 분명하게 보아오고 있는데요, 오직 자신들의 오운만 사랑하며, 자신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간다 완강하게 고집부리는 악한 영들은, 그러나 실제로 겪어보고 나서야 그게 아니었다고, 인정하긴 싫지만 할 수 없이 억지로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수 년 간 저는 주님의 허락으로 사람의 오운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지를 어떤 특별한 방식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지각하는 것 또한 허락되었는데요, 그것은 저 스스로는 어떤 것도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과, 모든 생각의 실마리가 외부에서 제 안으로 흘러들어 온다는 사실, 그리고 종종 그것이 어떻게, 그리고 언제 흘러들어 오는지를 제가 지각할 수 있었다는 사실들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힘으로 사는 거야 하는 사람은 거짓 가운데 있는 것이며, 그렇게 믿음으로써 그는 스스로에게 악하고 거짓된 모든 것을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만일 그의 믿음이 참된 진리의 경우였다면 결코 그러지 않았을 그런 것이지요. That man’s own is in itself dead, and that no one has any life from himself, has been shown so clearly in the world of spirits, that evil spirits who love nothing but their own, and obstinately insist that they live from themselves, were convinced by sensible experience, and were forced to confess that they do not live from themselves. For a number of years I have been permitted in an especial manner to know how the case is with what is man’s own, and it has been granted to me to perceive clearly that I could think nothing from myself, but that every idea of thought flows in, and sometimes I could perceive how and whence it flowed in. The man who supposes that he lives from himself is therefore in what is false, and by believing that he lives from himself appropriates to himself everything evil and false, which he would never do if his belief were in accordance with the real truth of th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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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49,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AC.147-150) - '뼈, 오운(own)'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And Jehovah God caused a deep sleep to fall upon the man, and he slept; and he took one of his ribs, and closed up the flesh in the place ther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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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서도 사람의 오운은 ‘(bones)로 상징되며, 실제로 주님에 의해 생생해진 오운을 의미합니다. 이사야입니다. In the Word also, man’s own is signified by “bones,” and indeed an own vivified by the Lord, as in Isaiah: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사58:11) Jehovah shall satisfy thy soul in droughts, and make thy bones alert, and thou shalt be like a watered garden. (Isa. 58:11)

 

너희가 이를 보고 마음이 기뻐서 너희 뼈가 연한 풀의 무성함 같으리라 여호와의 손은 그의 종들에게 나타나겠고 그의 진노는 그의 원수에게 더하리라 (사66:14) Then shall ye see, and your heart shall rejoice, and your bones shall sprout as the blade. (Isa. 66:14)

 

시편입니다. In David: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시35:10) All my bones shall say, Jehovah, who is like unto thee? (Ps. 35:10)

 

이는 에스겔에서 더욱 분명한데요, 거기 뼈들에 대해 ‘살을 입히고’,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하시는 부분입니다. This is still more evident from Ezekiel, where he speaks of bones receiving flesh, and having spirit put into them:

 

1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4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겔37:1, 4-6) The hand of Jehovah set me in the midst of the valley, and it was full of bones; and he said to me, prophesy upon these bones, and say unto them, O ye dry bones, hear the word of Jehovah; thus saith the Lord Jehovih to these bones, Behold, I bring breath [spiritus] into you, and ye shall live, and I will lay sinews upon you, and will make flesh come upon you, and cover you with skin, and I will put breath in you, and ye shall live, and ye shall know that I am Jehovah. (Ezek. 37:1, 4–6)

 

[2] 사람의 오운은 천국에서 보았을 때는 뭔가 완전히 뼈 같은, 못 움직이며, 매우 추한,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그 자체로 죽은 걸로 나타나지만, 그러나 주님에 의해 생기를 얻으면, 그때는 살처럼 나타나는 어떤 겁니다. 사람의 오운은 본인에게는 어떤 모든 걸로 보이겠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단지 죽은 상태 가운데 있는 뭔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안에 살아 있는 게 무엇이든 그건 모두 주님의 생명에서 나오는 것이며, 만일 이 생명이 사라지면 그는 쓰러져 죽은 상태, 마치 돌 같은 상태가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단지 생명의 기관, 오르간(organ)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 오르간이고, 이런 게 생명의 애정입니다. 주님만이 자신의 오운이라는 걸 가지십니다. 이 오운으로 인간을 구속하셨고, 이 오운으로 그를 구원하십니다. 주님의 오운은 생명이시며, 이 주님의 오운으로부터 인간의 오운이 말미암는 겁니다. 인간의 오운은 그 자체로는 죽은 거지만, 주님의 오운으로 살아납니다. 누가복음의 다음 주님의 말씀 또한 주님의 오운을 의미합니다. The own of man, when viewed from heaven, appears like a something that is wholly bony, inanimate, and very ugly, consequently as being in itself dead, but when vivified by the Lord it looks like flesh. For man’s own is a mere dead thing, although to him it appears as something, indeed as everything. Whatever lives in him is from the Lord’s life, and if this were withdrawn he would fall down as dead as a stone; for man is only an organ of life, and such as is the organ, such is the life’s affection. The Lord alone has what is his own; by this own he redeemed man, and by this own he saves him. The Lord’s own is life, and from his own, man’s own, which in itself is dead, is made alive. The Lord’s own is also signified by the Lord’s words in Luke: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눅24:39) A spirit hath not flesh and bones as ye see me have. (Luke 24:39)

 

이는 다음 말씀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It was also meant by not a bone of the paschal lamb being broken (Exod. 12:46).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출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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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48,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AC.147-150) - '갈빗대'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And Jehovah God caused a deep sleep to fall upon the man, and he slept; and he took one of his ribs, and closed up the flesh in the place ther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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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오운(own)이라는 거, 실제로 그에게 무척 소중한 것인데, 이걸 ‘갈빗대(a rib), 곧 일종의 가슴 뼈인 갈빗대라 하는 이유는, 태고인들 사이에서 가슴은 체어리티(charity)를 상징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 심장과 폐, 둘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뼈는 아주 꺼림칙한 걸 의미했는데요, 그 안에 생기라고는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살은 생기있는 그런 걸 의미했습니다. 이들 상징들의 저변은 태고교회 사람들에게 알려진 가장 깊은 아르카나 중 일부, 곧 나중에 다룰 주님의 신적 자비에 속한 어떤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The reason why what is man’s own (and indeed an own which is dear to him) is called a “rib,” which is a bone of the chest, is that among the most ancient people the chest signified charity, because it contains both the heart and the lungs; and bones signified the viler things, because they possess a minimum of vitality; while flesh denoted such as had vitality. The ground of these significations is one of the deepest arcana known to the men of the most ancient church, concerning which of the Lord’s Divine mercy hereaf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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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47, 창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AC.147-150) - '갈빗대, 살, 깊은 잠'

 

21절,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And Jehovah God caused a deep sleep to fall upon the man, and he slept; and he took one of his ribs, and closed up the flesh in the place there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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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뼈인 ‘갈빗대(a rib)는 사람의 오운(own, 라틴 proprium)을 말하는데, 그 안에 생기라고는 거의 없는, 그러나 실제로는 그에게 있어 무척 소중한, 그런 겁니다. ‘살로 대신 채우시고(flesh in the place of the rib)는 그 안에 생기가 있는 오운을 말하며, ‘깊이 잠들게(a deep sleep)는 상태를 말하는데, 사람이 이 상태가 되면 그는 자신이 보기에도 자기는 지금 자신의 오운 가운데 있는 줄 아는 그런 상태인데요, 이는 마치 잠든 상태와 유사하여, 이 상태에서는 사람은 살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것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말미암는 줄만 아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즉 이것이 거짓임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그는 마치 잠에서 깨듯 분별,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By a “rib,” which is a bone of the chest, is meant man’s own, in which there is but little vitality, and indeed an own which is dear to him; by “flesh in the place of the rib” is meant an own in which there is vitality; by a “deep sleep” is meant the state into which he was let so that he might seem to himself to have what is his own, which state resembles sleep, because while in it he knows not but that he lives, thinks, speaks, and acts, from himself. But when he begins to know that this is false, he is then roused as it were out of sleep, and becomes aw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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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146, 창2:19-20,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AC.142-146) - '18-20절의 전체적인 속뜻'

 

19-20절, 19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And Jehovah God formed out of the ground every beast of the field, and every fowl of the heavens, and brought it to the man to see what he would call it; and whatsoever the man called every living soul, that was the name thereof. And the man gave names to every beast, and to the fowl of the heavens, and to every wild animal of the field; but for the man there was not found a help as with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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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으로부터 그 상징되는 것의 연관성을 보실 수 있는데요, 18절에서는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It is not good that the man should be alone, I will make him a help as with him) 하시고, 지금은 ‘짐승(beasts)과 ‘(birds)를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이는 전에 다룬 적이 있던 것이지요. 그리고는 즉시 또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for the man there was not found a help as with him)를 반복합니다. 이 일련의 내용은 그가 비록 자신의 퀄리티, 곧 선에 관한 애정과 진리에 관한 지식에 대해 아는 것이 허락되었어도, 그는 여전히 자신의 오운(own)을 향해 기울어졌음을 의미하는데요, 자신의 오운을 원하는 그런 사람들한테는 주님에게 속한 것들에 대한 멸시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것들이 아무리 그들에게 분명하게 표현되고 보여져도 말입니다. From what has been stated, the connection of what is signified may be seen. In verse 18 it is said, “It is not good that the man should be alone, I will make him a help as with him,” and presently “beasts” and “birds” are spoken of, which nevertheless had been treated of before, and immediately it is repeated that “for the man there was not found a help as with him,” which denotes that although he was permitted to know his quality as to the affections of good, and knowledges of truth, still he inclined to his own; for those who are such as to desire what is their own, begin to despise the things of the Lord, however plainly they may be represented and shown to them.

Posted by bygrace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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