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녹음 음량이 작을 수 있습니다. 양해 바라며, 이어폰으로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1. 설교 원고 및 유튜브

2023-02-13(D2)-매일예배(2411, 출21,22-25),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pdf
0.42MB

https://youtu.be/rU_aVP5Wo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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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녹음 음량이 작을 수 있습니다. 양해 바라며, 이어폰으로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1. 설교 원고 및 유튜브

2023-02-12(D1)-주일예배(2410, 눅7,29-35), '교회 밖 사람들, 교회 안 사람들'.pdf
0.40MB

https://youtu.be/Yox7e6W1U6Y

 

2. 축도 원고 및 유튜브

2023-02-12(D1)-주일예배.축도.pdf
0.21MB

https://youtu.be/JpoiaJFNM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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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교 원고 및 유튜브

2023-02-11(D7)-토요예배(2409, 출21,17-21), '동료와 종을 폭행하는 자'.pdf
0.46MB

https://youtu.be/AEQrJblDD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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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갑상선을 고치시는 주님’ (2023/2/10)

 

오늘은 오전 일찍 저희 사모의 병원 진료 있어 다녀오느라 아침에 좀 바빴습니다.

 

지난 연말 연초, 저희 사모가 좀 무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결과, 몸에 여러 이상 증상들이 생겨 고생하던 차, 동네 병원의 안내로 시내 큰 병원을 갔더니 여러 살짝 큰 검사들 결과, 갑상선 항진증으로 나와 주치의로부터 몇 가지 조치 및 처방을 받은 후, 한 달 후 보자셔서 오늘 간 것입니다. 사실 어제 갔는데 채혈 결과가 늦어 오늘 다시 갔습니다. 주치의가 오전만 보는 날이었기 때문이지요. 시내라 아침 출근 시간대가 쉽지 않아 좀 서둘러야 했습니다.

 

결과는 저희 사모의 호전 경과 보고(?)에 맞게 혈액 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나와 모든 게 아멘, 할렐루야였습니다. 다만 주치의 말씀, ‘항진 후, 항진으로 다 쓴 갑상샘을 다시 회복하는 기간이 육 개월 정도 소요되는데, 십 몇 프로는 회복을 못 하는 경우들이 있으니, 다음 달 한 번 더 채혈, 그 결과 보고 어느 정도 확정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셔서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들 나왔습니다.

 

아래와 같은 말씀을 드리면 좀 이상하게들 생각하실까요?

 

주님이 스베덴보리를 통해 알리신 사람의 몸과 천국 간 상응 원리에 따르면, 사람의 어느 특정 부분과 천국 어느 특정 부분(공동체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곧 사람의 어느 아픈 부위는 곧 천국 해당 공동체 간 연결에 문제가 있다는 것으로, 저는 언제부턴가 이 원리, 이 지식을 활용, 사람 몸 질병과 장애에 접근하는 보다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기도와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갑상선이 천국 어느 부위 무슨 역할과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작년 11월 하순부터 시작한 이 속뜻 새벽예배의 결과, 사실은 저희 사모 역시 그 전엔 저와 함께 이, 삼 년 스베덴보리 번역글들을 가지고 애를 썼지만 늘 어렵고 이해가 안 가 힘들었으나, 이번 이 서울 새 교회 이순철 목사님의 속뜻 설교를 가지고 매일 예배를 드리다 보니 지난달부터 분명히 뭔가 달라지는 걸 영적으로 피차 느꼈거든요!

 

그동안은 뭔가 사실 중간에 막힌 것 같아 답답한 심령이었는데, 그게 사라지는, 뭔가 이젠 뻥 뚫리는 듯한, 뭔가 뿌옇던 안개가 걷히고 있는 듯한 맑은 상태가 감지되는 중이거든요! 아멘, 할렐루야!

 

그래서 사실은 병원 가기 전에 벌써 알고 있었습니다. ‘아, 뭔가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고 있으니 아내의 갑상선도 정상으로 돌아왔겠구나’ 하고 말이지요.

 

이런 식의 접근이 어떠셔요? 좀 거시기 하시지들 않나요? ㅎㅎㅎ

 

하여튼 주님이 병자들을 고치실 때 보면, 먼저 그 병들의 원인들을 건드려 주시는 걸 볼 때, 분명 사람의 몸과 천국 간 연결 문제가 모든 병과 연약함들의 문제일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저도 어딘가 좀 안 좋으면 이렇게 생각하고 기도합니다. ‘내가 요즘 주님과, 그러므로 천국과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나 보다... 오, 주님, 제게 빛을 비추사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제 안에 악과 거짓, 죄와 지옥의 기운을 불러들이는 어두움들이 있으면 밝히 보고 회개, 털어내고 물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 보통은 어떤 게 생각나는데, 그러면 그걸 자백하고, 그 악과 거짓에서 물러납니다. 자백에만 머무르면 안 되고, 반드시 물러남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 물러남은 그때 선을 동반한 진리, 곧 선을 행할 능력이신 주님이 제 안에서 일을 하시며, 저를 회복하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네, 보통은 이런 메카니즘(?)으로 병의 치유, 곧 그 자리에서 나을 때도 있고, 병, 의원을 통해 의학적 도움을 받게 하실 때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점점 보통은 주님의 일하신 흔적을 그냥 수치로 확인하는 용도로 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ㅎ

 

네, 그럼, 평안하고 감사한 하루 마무리들 잘 하시고요, 내일과 모레, 복된 주말과 주일들 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번 주부터는 주일 쉬시는데 글 공유도 쉬겠습니다. 그럼... 아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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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침례) 요한 (John the Baptist) (2)’ (2023/2/9)

 

24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7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28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눅7:24-28)

 

 

①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4절)

 

무리’는 우리 안에 있는 진리들을, ‘요한’은 말씀이신 주님을, ‘광야’는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처음 받아들일 때의 상태를, ‘갈대’는 처음 접하는 겉뜻으로의 말씀을, ‘바람’은 말씀을 왜곡하고자 하는 의도를 각각 말하며, 그러므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진리를 처음 배울 때의 나약하고 변질되기 쉬운 진리, 낮은 차원의 진리, 겉 글자 수준의 감각적인 진리를 말합니다. (원고 인용)

 

 

②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5절)

 

’은 진리를 뜻하는데, 특별히 ‘부드러운 옷’은 내적 진리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하신 것은 신앙인들은 궁극적으로 내적 진리 안에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내적 진리는 천국 천사들의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처음 배우는 단계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래서 본문에는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했습니다. 여기 왕궁은 내적 진리가 있는 곳인 천국을 의미합니다. (원고 인용)

 

 

③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26절)

 

선지자’는 교리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진리는 말씀의 교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교리는 단순히 글자의 뜻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 속뜻을 통해 배우는 내적 교리입니다. 이 둘, 곧 앞에서 부드러운 옷으로 표현된 내적 진리와 지금 ‘선지자보다 훌륭한 자’로 표현된 내적 교리가 서로 어떻게 다르냐면, 전자는 주님으로부터 속 사람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진리이지만, 후자는 말씀의 속뜻을 통해 겉 사람이 이해하는 진리입니다. 먼저 교리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내적 진리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원고 인용)

 

즉 신앙생활을 이제 막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처음부터 내면이 확 열려 주님으로부터 속 사람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진리를 직접 접하기는 매우 어려워 역순, 곧 처음엔 겉 글자로 잘 정돈된 교리 공부를 통해 차근차근 밟아 올라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④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28절)

 

여자’는 지상의 교회를 뜻합니다. 그래서 ‘여자가 낳은 자’는 요한, 즉 지상 교회에 속한 사람들이 소유하는 진리를 말합니다. 그것은 천국 천사들의 지혜에 비하면 지극히 어둡고 투박한 진리입니다. 본문에,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라도 요한보다 크다’ 말씀하신 것은 그런 의미입니다. 지상의 진리는 아무리 심오한 것이라도 천국 천사들의 것에 비하면 지극히 낮은 진리라는 것입니다. (원고 인용)

 

천국은 세 천국, 곧 일층천(자연적, natural), 이층천(영적, spiritual) 및 삼층천(천적, celestial)으로 되어 있으며, 이는 또한 사람 내면의 구조 세 단계와 상응합니다. 즉 첫 번째 단계만 열린 사람은 일층천으로, 두 번째 단계까지 열린 사람은 이층천, 세 번째까지 다 열린 사람은 삼층천으로 가게 되지요.

 

세 천국은 그 역량 또한 서로 달라 가령, 지혜로 말할 것 같으면, 각 천국 천사들 간 지혜의 차이는 수천수만 배 차이가 나는데요, 즉 삼층천 천사들의 지혜는 이층천 천사들의 지혜보다 그만큼 더 높고 깊으며, 이층천은 일층천과, 그리고 일층천은 이 지상과 그런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낮은 천국 천사들은 자기들이 모르는 것에 대해 높은 천국 천사들에게 묻기까지 합니다. 이런 주님의 나라 질서에 대하여 시인하고 인정하는 사람은 지상에서 자기가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배운 게 많아도 주님의 지혜에 관하여는 하다못해 일층천 천사들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 앞에 주님 앞과 사람들 앞에 매사 겸손할 것입니다.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내용들이 더 있으니 가급적 아래 원고를 마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원고 : https://bygrace.kr/1443

 

매일예배(2023/2/9, 눅7:24-28), '세례(침례) 요한 (John the Baptist) (2)'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ewf12J1XE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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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녹음 음량이 작을 수 있습니다. 양해 바라며, 이어폰으로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1. 설교 원고 및 유튜브

2023-02-09(D5)-매일예배(2408, 눅7,24-28), '세례(침례) 요한 (John the Baptist) (2)'.pdf
0.40MB

https://youtu.be/ewf12J1XE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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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속뜻 (2023/2/8)

 

12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21:12-16)

 

 

① ‘사람’의 속뜻

 

말씀에서 사람은 신앙인들의 내면에 있는 진리와 선, 또는 신앙과 인애(仁愛, charity)를 뜻합니다. 사람이 진리와 선을 의미하는 까닭은, 사람을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진리와 선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내적으로는 진리와 선, 또는 신앙과 체어리티를 뜻합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사람을 죽이거나 해치는 것은, 속뜻으로는 사람의 육신의 생명을 해치는 것이 아니고요, 영적 생명, 즉 진리와 선을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일입니다. (설교원고에서 인용)

 

사람을 이루는 이 육체는 사실은 사람이 지상에 머무르는 동안 잠시 입었다 벗는 ‘’일 뿐, 주님이 보실 땐 ‘사람’이 아닙니다. 주님이 보실 땐 그 사람 안에 있는 주님의 생명, 곧 주님의 선과 진리로 형성되고 있는 속 사람만이 ‘사람’입니다.

 

실제로 천사들이 이 지상 사람들을 볼 때는 대부분 다 그냥 까만 덩어리들로 보인다고 합니다. 천사들은 영적 존재여서 오직 내적인 것만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사람들 대부분이 다 그 안에 주님의 선과 진리, 곧 참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②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2절)

 

‘사람을 치는 것’은 거짓말로 타인의 진리를 빼앗는 것이고, ‘죽이는 것’은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의 영적 생명을 죽이는 것입니다. 호흡이 사람의 자연적 생명인 것처럼, 진리나 신앙은 그 사람의 영적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원고 인용)

 

신천지라는 이단의 추수꾼 학습 커리를 보면, 그들은 거짓말도 적극 활용,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가르치는데, 바로 이런 것이 타인의 진리를 빼앗는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반드시 죽일 것이나’, 주님은 그런 사람들을 반드시 죽이라 하셨습니다. 죽이는 것은 사형시키는 것이 아니고요, 다른 사람의 진리를 빼앗게 되면 자신도 영적으로 죽는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진리를 빼앗는 순간, 자기 내면에 있는 진리와 선도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원고 인용)

 

주님은 사랑이십니다. 주님은 누구를 죽이시거나 하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지옥의 영들마저도 사랑하셔서 소멸 대신 그 쓰임새대로 있게 하시는 분입니다.

 

 

③ ‘만일 사람이 고의로 한 것이 아니라면’ (13절)

 

거짓인 줄 모르고 이웃에게 거짓 진리를 전파하는 경우입니다. 그는 이웃을 구원시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즉 진심으로 타인의 구원을 위해서 거짓 진리를 전파하는 경우는 고의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닙니다. 거짓 진리를 진리로 확신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의 죄를 물으시지 않습니다. (원고 인용)

 

주님은 사람의 속을 아십니다. 그가 순수한 마음으로 그러는 건지, 알고도 그러는 건지를 말입니다.

 

 

④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4절)

 

사람이 고의로 타인의 진리를 훼손하거나 파괴할 때, 자기 안에 있는 진리와 선도 함께 파괴되어 버리며, 이렇게 해서 내면에 선이 없게 된 사람들은 입술로만 회개할 뿐, 가슴으로는 회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고의로 타인의 진리를 파괴한 사람들의 회개는 받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질서입니다. (원고 인용)

 

 

⑤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5절)

 

말씀에서 ‘아버지’는 주님을, ‘어머니’는 교회나 주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것’은 바로 자기 안에 계신 주님과 교회를 모독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는 곧 주님의 이름과 주님의 진리를 사사로운 목적과 동기로 이용해 먹는 걸 말합니다.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내용들이 더 있으니 가급적 아래 원고를 마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멘, 할렐루야!

 

 

원고 : https://bygrace.kr/1441

 

매일예배(2023/2/8, 출21:12-16), ''사람'의 속뜻'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SzFmrdbo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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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출애굽기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녹음 음량이 작을 수 있습니다. 양해 바라며, 이어폰으로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1. 설교 원고 및 유튜브

2023-02-08(D4)-매일예배(2407, 출21,12-16), ''사람'의 속뜻'.pdf
0.43MB

https://youtu.be/SzFmrdbo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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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침례)요한 (John the Baptist) (1)’ (2023/2/7)

 

18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19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20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22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눅7:18-23)

 

 

① ‘세례’(洗禮), ‘침례’(浸禮)

 

사실 신약성경의 원전(元典)인 헬라어 원어 성경을 보면 ‘침수’를 뜻하는 ‘밥티조’, ‘밥티조마’로 되어 있어 ‘침례’가 맞습니다만...

 

우리나라 선교 역사 초창기 한글 성경 표기 관련 일화를 보면, 이때 주로 수도권에 집중했던 현 주류 교단과는 달리 오지, 외곽을 다니던 침례교단은 저쪽 강원 이북 원산에 있어 회의에 늦기도 하고, 이런 일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도 않아 그만 지금처럼 ‘세례’로 픽스된 거라고 합니다.

 

장로교 통합 모태신앙이었던, 그러다 장성하여 나중에 침례신학대학원을 나오게 된 저는 처음엔 누구보다도 열혈 뱁티스트임을 자처, Herschel H. Hobbs, E. Y. Mullins 저, ‘The Axioms of Religion’이라는 책을 원어로 닳도록(?) 보던 사람이었지만... ^^

 

스베덴보리를 알게 되어 말씀의 내적 의미인 속뜻을 접하게 되면서는 그 겉보다는 속이 더 중요함을 시인, 이제는 각 교단의 저마다 다양한 신앙고백 방식을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더라도 여전히 그래도 가장 성경적인 방식은 침례라는 생각에 변함은 없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참고로, 그래서인지 일본 성경을 보니 아예 그냥 원어 표기를 했더군요. ‘밥티조’, ‘밥티조마’라고... ^^

 

 

②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마11:2)

 

요한’이라는 이름은 ‘모세’, ‘엘리야’와 함께 그 속뜻으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옥에 갇혔다는 건 시험에 들었다는 것이며, 신앙인들이 말씀 생활에 있어 광야 같은 상태, 선도 진리도 없는, 그래서 늘 시험 앞에 넘어지고 쓰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영적 질병들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③ ‘마침 그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말씀을 가까이하여 삶에 적용하려 할 때 그걸 가로막는 여러 장애물들! 이것이 바로 신앙인들이 앓고 있는 영적 질병들입니다.

 

주님은 그 원인을 드러내어 주시면서 우리 힘으로 회복되는 것처럼 하십니다. 사실은 주님이 하시지만 말입니다. 우리의 자유의지를 통해서 일이 진행되게 하시는 것이지요.

 

우리가 병에 걸렸을 때는 먼저, 사람의 모든 병은 그 근원이 영계에 있음을 생각하고, (이 또한 상응에 의한 것입니다) 자신의 어떤 죄와 허물, 연약함이 이런 어두운 지옥의 기운을 끌어당겼는지 주님께 여쭈어야 합니다. 깊고 은밀한 죄일수록 더욱 주님의 빛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절대 병원을 가지 말라거나 약을 쓰지 말라는 그런 이상한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 다만 순서가 그렇고,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문제의 근원 해결에 주목하시는 분입니다.

 

기도 중에 주님이 깨닫게 하여 주시면, 그때 겸손히 그 사실을 시인,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며,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며, 우리 대신 이 어두움들을 상대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를 사랑하신다면서요? 그러면 당연히 고쳐주셔야 하는 거 아니예요?’라는... 주님을 향한 사랑과 애정이 1도 없는 이런 태도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대신, 진심으로, 그리고 겸손히 병 낫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이번에 고쳐주시면 앞으로 정말 착하게(?), 진실된 신앙인으로, 배운 진리를 실제로 실천하며 사는 사람 되겠습니다...’ 하는...

 

복음서라든가 가끔 지금도 치유 집회 같은 데 가 보면 현장에서 즉시 낫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위에서 말한 저런 과정이 이미 충분히 진행된 사람들이어서 그 주의 종이 그저 방아쇠만 당겨주면 되는 그런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종 역시 치유 은사를 받았다 자랑할 것이 1도 없는 것입니다!

 

 

원고 : https://bygrace.kr/1439

 

매일예배(2023/2/7, 눅7:18-23), '세례자 요한 (John the Baptist) (1)'

※ 원본은 서울 새 교회(http://seoul.newchurch.or.kr/) 이순철 목사님의 누가복음 속뜻 강해입니다. ※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bygrace.kr

 

설교 : https://youtu.be/YcZzUi7-6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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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고 중간중간 참고표시(※)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보탠, 원본에는 없는 보조설명입니다.

※ 아파트 층간 소음 문제로 녹음 음량이 작을 수 있습니다. 양해 바라며, 이어폰으로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1. 설교 원고 및 유튜브

2023-02-07(D3)-매일예배(2406, 눅7,18-23), '세례자 요한 1'.pdf
0.37MB

https://youtu.be/YcZzUi7-6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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